자니 유타(키아누 리브스)는 전도 유망한 풋볼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은퇴한 뒤 FBI 수사관으로 변신한다. 은행 강도 전담반에 배속된 그는 캘리포니아 해안 도시를 무대로 발생하는 전직 대통령 가면을 한 은행털이단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용의 선상에 있는 강도단의 보스 보디(패트릭 스웨이지)는 바다에 대한 외경심을 서핑을 통해 표현하고, 사회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는 독특한 인물. 신분을 숨기고 강도단에 위장 잠입한 자니는 점차 보디에게 빠져든다. 한편 자니의 정체를 먼저 눈치챈 보디는 그의 연인을 인질로 잡고 자니에게 은행털이에 가담하도록 협박하는데...
은행털이범 세스 게코(조지 클루니)와 리치 형제는 멕시코로 안전하게 탈출하기 위해 목사 가족을 인질로 삼는다. 목사 가족의 트레일러에 몸을 숨겨 무사히 국경을 통과한 후, 이들은 은신처를 제공할 조직과의 접선을 위해 술집으로 들어간다. 술집 안으로 들어서자 무희들이 춤추는 모습이 보이고, 일행은 테이블에 앉아 술을 마신다. 술이 조금씩 오르는 중에 바텐더와 시비가 붙어 격투를 벌어지고, 두 형제는 총으로 종업원들을 쏴 버린다. 댄서들은 피를 보는 순간 흡혈귀의 본성을 드러내고, 죽은 줄 알았던 이들이 모두 흡혈귀로 변해 손님들을 공격하는데...
세일러(Sailor Ripley: 니콜라스 케이지 분)와 루라(Lula: 로라 던 분)는 사랑하는 사이지만 루라의 어머니 마리에타(Marietta Fortune/Wicked Witch of the West: 다이안 래드 분)는 그들의 사랑을 반대한다. 왜냐하면 마리에타는 세일러를 좋아하지만, 루라를 좋아하는 세일러에 대해 증오감이 강하다. 그녀는 정부와 살기 위해 남편을 죽인 과거를 갖고 있다. 어느날 마리에타가 고용한 흑인이 세일러를 죽이기 위해 칼을 빼들자 오히려 세일러는 그 흑인을 죽이고 감옥에 갖힌다. 1년 반이 지나 세일러의 복역이 끝난 후 풀려나자 루라는 그와 함께 엄마의 울타리를 벗어나기 위해 집을 나온다.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끊임없이 남부로 향하는데...
갱단 두목 토니 페이트(DMX 분)는 총을 사용하지 않고도 거리의 룰을 지켜가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 페이트는 심복들과 함께 은행 금고를 털지만 대만 정보국 요원 수(이연걸 분)의 방해로 다른 금품들을 모두 잃어버리고 블랙 다이아몬드만 손에 넣게 된다. 페이트 조직을 뒤쫓던 수는 페이트에게 블랙 다이아몬드가 위험한 물건임을 알리며 회수하려 하지만, 또 다른 갱단이 이를 빼앗아 가고 블랙 다이아몬드의 행방은 묘연해진다. 그러던 와중, 국제적인 테러 조직이 블랙 다이아몬드를 노리고 페이트의 딸을 납치한다. 테러 조직의 보스인 링은, 수의 옛동료로 정부를 배신하고 수의 목숨을 노렸던 악랄한 인물. 이에 페이트는 딸을 구하기 위해, 수는 블랙 다이아몬드를 찾고 링에게 복수하기 위해 둘은 공동의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 손을 잡게 되는데...
스파이인 '가브리엘'은 국제적인 테러를 척결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키 위해, 美 마약단속국(DEA)의 불법 비자금 세탁 프로젝트, 코드명 '스워드피쉬'로의 침투를 모색한다. 성공하면 95억 달러에 이르는 정부의 불법 비자금을 차지할 수 있는 이 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그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꾸민다. 하나는 대량의 무기와 용병을 투입해 실제 은행을 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컴퓨터에 접속해 스워드피쉬를 해킹하는 것. 이제 필요한 건 물샐틈없는 보안시스템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천재적인 해커의 기술지원뿐. 여기에 적합한 인물이 바로 '스탠리'이다. 지구상 최고의 해커 두 명중 하나인 스탠리는 FBI의 하이테크 사이버 감시 시스템을 교란시킨 대가로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빼앗긴다. 감옥에서 복역 후, 컴퓨터는 물론 모든 전자제품 상점에 대한 일체의 접근 금지는 물론, 삶의 유일한 희망인 딸마저 이혼한 아내에게 빼앗긴 처지. 가브리엘과 그의 매혹적인 파트너 '진저'는 스탠리가 거절 못할 제안을 하며 그를 유혹한다. 천만 달러의 보상금과 함께 딸과 새 출발 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것. 그러나 그 세계에 들어간 스탠리는 모든 게 그들의 제안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함께 은행을 털던 친구 루더가 탈옥하자 벅은 또 한번의 범행을 공모한다. 멕시코에서 만나기로 한 두 사람. 벅은 둘의 범죄를 돕기 위해 노련한 카우보이, 우락부락한 근육남, 섬세하고 내성적인 레이 봅 세 명을 끌어들인다. 루더를 만나기 위해 황량한 벌판 위의 코요테 모텔에 여정을 푼 일행. 그리고 그들을 쫓는 집념의 경찰관 로손. 한편 루더는 자동차 고장으로 길을 잃게 되고 도와줄 사람을 찾아 '젖꼭지 클럽'에 들어가게 된다.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대는 그 곳. 왠지 모를 긴장감이 감도는 그 곳에서 루더는 바텐더에게 도움을 청한다. 묘한 눈빛으로 그를 따라 나서는 바텐더. 태양도 가려진 개기일식의 날, 열려진 들판에 선 그들은 숨을 곳조차 없는데...
귀족 집안의 우아한 미녀 사라(셀마 헤이엑)와 선머슴 같은 마리아(페넬로페 크루즈). 서로 비슷한 구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둘은 무자비한 악당에 맞서 은행을 털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손을 잡는다. 한참 모자라는 실력을 만회하기 위해 목숨을 건 험난한 특별 훈련(?)까지 받고, 본격적인 은행털이에 나선 매력적인 그녀들. 보통 강도들과는 사뭇 다른 귀엽고 섹시한 매력으로 무장하고서 생사고락을 같이 하며 둘은 단순한 파트너가 아닌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가 되어간다. 연이은 은행강도에 그녀들은 현상수배 되고, 급기야 그녀들을 체포하기 위한 특별수사관까지 투입되는데… 그녀들의 은행털이는 계속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피자배달계의 전설적인 존재 다니엘이 영업용 택시를 몰게된다. 그의 택시는 엄청난 마력의 엔진으로 개조된 것이다. 보닛 속에 잠들어 있는 타이거 엔진을 깨우면 경찰의 스피드건조차 그를 적발할 수 없다. 그러나 다니엘은 불행하게도 운전면허 시험에 8번이나 떨어진 에밀리앙 형사를 만난다. 에밀리앙은 메르세데스 벤츠를 몰고 다니며 17개의 은행을 연속적으로 턴 신출귀몰한 갱단을 잡기 위해 다니엘의 도움이 필요하다. 다니엘은 택시와 면허를 뺏기지 않으려면 그의 조건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닐 맥컬리(로버트 드 니로)는 빈틈없고 치밀하게 일을 처리하는 프로 범죄자지만 따뜻한 가정의 온기를 동경한다. 반면 LA 경찰국 강력계 수사반장인 빈센트 한나(알 파치노)는 두 번의 이혼 경력에 이어 세 번째 결혼마저 위기를 맞은 불안정한 사생활의 소유자지만, 일에 있어서는 굶주린 짐승처럼 집요하게 쫓아가 결국에는 해결을 보고 만다. 닐과 그의 동료들이 특급우편 발송 차량을 습격하는 대규모 도난 사건을 일으켜 증권 투자사 간부의 고액 채권을 강탈한다. 사건 발생 직후부터 빈센트는 예리한 추리력으로 한걸음씩 닐에게 접근해간다. 닐 역시 빈센트의 추격을 눈치채는데...
1972년 8월 22일, 아침부터 폭염이 내리쬐는 뉴욕, 써니는 샐, 스티브와 함께 은행을 털기로 하고 은행 문 닫을 시간에 맞춰 총을 들고 들어간다. 그러나 스티브는 두려운 마음에 일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남은 써니와 샐은 은행 직원들을 총으로 위협하여 돈을 챙긴다. 마침 그 은행에선 돈을 모두 본사에 보내고 난 후라 남은 돈이 없자 실망한 써니는 모든 출납 창구를 뒤지게 되고 시간은 점점 흐르게 된다. 출납계에 있는 돈을 챙긴 써니는 출납 장부를 태우고 그 연기를 본 보험 회사원이 은행으로 오지만 지점장이 둘러대어 돌려보내긴 하지만, 마침내 경찰들이 몰려오고 은행안에 갇히게 된 써니와 샐은 은행 직원들을 인질로 삼아 비행기를 요구해서 다른 나라로 떠날 결심을 하는데.
미국 내 범죄가 최고조에 달했던 1930년대 경제 공황기. 당시 서민의 돈은 건드리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불황의 원인으로 지탄받는 거대 은행만 털던 갱스터 존 딜린저(조니 뎁)는 대중들의 스타이자 공공의 적이었다. 야심만만한 FBI국장 에드거 후버가 공격적인 수사력으로 100% 검거율을 자랑하는 일급 수사관 멜빈 퍼비스(크리스천 베일)를 영입하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을 때, 존 딜린저는 체포 대상 1순위였다. 그럼에도 FBI의 수사력을 비웃듯 오히려 더욱 대담하고 신출귀몰한 솜씨로 은행을 털던 딜린저는 매력적인 빌리(마리안 코티아르)와 사랑에 빠진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모터사이클 스턴트맨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루크는 1년 전 하룻밤을 보냈던 로미나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아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 자신을 버린 아버지처럼 되지 않겠다고 다짐한 루크는 마을에 정착해 가족을 보살피려고 하지만,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의 모습에 좌절한다. 결국 은행을 털게 된 루크는 자신을 쫓던 신참 경찰 에이버리의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는다. 이 사건 이후로 순식간에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 에이버리는 우연치 않게 비리 사건에 휘말리게 되자,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해결한 후 출세가도를 달리게 된다. 하지만 15년 뒤, 잊고 있었던 루크의 아들 제이슨이 자신과 하나밖에 없는 아들 A.J.와 만나게 된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두 남자의 우연한 만남과 두 발의 총성! 15년 뒤, 아버지의 진실을 알게 된 소년들의 비극이 다시 시작된다!
납치된 아들을 구해야만 하는 아버지! 살인 사건의 피해자에서 유괴 사건의 가해자 된 의문의 남자! 이 모든 진실을 파헤치려는 경찰! 서로를 향한 추적을 멈출 수 없는 세 사람의 폭발적인 질주를 그린 액션 스릴러
비상한 두뇌를 가진 컴퓨터 엔지니어 호아킨. 어느 날, 지하에 있는 작업실 벽 너머에서 들려오는 소음과 목소리를 듣고이상함을 느낀 그는 자신의 직업 특성을 살려 소리가 나는 곳에몰래 CCTV를 설치해 그들을 감시하기 시작한다. 녹화된 영상으로 그들이 무려 한달에 걸친 치밀한 범죄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호아킨은 그들이 짜놓은 완벽한 판을 뒤엎을 단 한 번의 반격을 준비하는데...
나쁜 놈들을 위한 법은 필요 없다는 범죄수사대 앞에 LA를 공포에 떨게 만든 최강 은행강도 조직이 나타난다. 완벽한 행동력과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무장한 그들에게 현금 수송 차량부터 연방 은행까지 털리며 속수무책인 상황. 강도단을 쓸어버리려는 범죄수사대와 두려울 것 없는 은행강도 조직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진다! 시원하게 털거나 화끈하게 잡거나!
대낮에 시애틀 아메리칸 글로벌 은행을 초토화 시키고 사라져 버린 무장 강도들. 하지만 은행에 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사실, 범인들은 다른 교묘한 수법으로 10억 달러라는 거금을 빼내 갔기 때문. 불명예스런 사건으로 정직중에 복직한 형사 코너스(제이슨 스태덤) 와 새로운 신참 파트너 데커(라이언 필립) 형사는 과연 이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풀어낼 수 있을까.
범죄마저 대물림 되는 미국 최대 범죄도시 보스턴. 전직 아이스하키 선수였지만 지금은 막노동꾼으로 보이는 더그(벤 애플렉)의 진짜 본업은 은행 강도다. 실패를 모르는 최고 은행 강도단의 리더 더그는 우연히 자신이 인질로 잡았던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 그녀를 사랑하게 되면서 더그는 보스턴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꿈꾸지만, 죽음이 아니고서는 절대 보스턴을 떠날 수 없다는 조직의 수칙이 그를 얽맨다. 결국 그는 거액이 걸린 마지막 한탕을 앞두고 조직에 대한 배신, 그리고 FBI까지 얽힌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선포하는데...
무장 강도 혐의로 4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감한 맥코이. 가석방의 조건으로 부패한 정치인 잭이 요구하는 일을 하기 위해 아내 캐롤과 함깨 다시 일당을 조직, 은행을 털 계획을 세우고 치밀한 계획하에 은행을 습격, 수백만불을 강탈한다. 하지만 경찰과 충돌, 간신히 탈출하여 2차 집결지로 모인다. 그러나 일당 중 루디라는 자가 배신, 수백만불을 독차지 하려고 하는 것을 알고 그에게 총격을 가하고..
강박증 환자인 트립(Patrick Dempsey)은 은행마감 시간 직전에 은행에 들려 은행출납을 담당하던 케이 틀린(Ashley Judd)에게 동전 교환을 부탁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바로 은행강도가 침입한 것! 첨단 장비로 무장한 강도 3명과 어리바리한 강도 2명이 한 은행에서 마주친 것이다. 각자 대치 국면에 들어간 강도들은 원인 모를 사람의 총격으로 인질이 죽는 사건이 발생하자 서로 총격전이 벌어진다. 이때 트립의 중재로 휴전하게 된 강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은행의 돈을 훔치게 되고, 아침까지는 꼼짝없이 인질이 된 사람들... 한편, 죽은 사람의 신원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 트립은 강도들의 배후에 제3의 인물이 있는 것을 알게 되는데...
빚더미에 시달리던 두 형제, 토비(크리스 파인)과 태너(벤 포스터). 가족의 유일한 재산이자, 어머니의 유산인 농장의 소유권 마저 은행 차압위기에 놓이게 된다. 절망적인 현실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연쇄 은행 강도 계획을 꾸미는 형제. 동생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서슴지 않는 전과자 출신의 형 태너와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의 동생 토비는 범죄에 성공한다. 한편, 연달아 발생한 은행강도 사건을 수사하던 베테랑 형사 해밀턴(제프 브리지스)은 치밀한 범죄 수법을 본능적으로 직감하고 수사망을 좁혀 그들을 추격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