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ordinary Visitor (1998)
장르 : 코미디
상영시간 : 1시간 27분
연출 : John W. Doyle
시놉시스
As the new millennium approaches, God considers pulling the plug on the planet unless St. John the Baptist finds a reason to spare humanity. John travels to the Newfoundland city that bears his name where he becomes entangled in the lives of talk-show host Marietta, her husband Rick. (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 resurrected Aztec mummy conspires to manipulate men of power for world domination. Whether Mil Mascaras can be corrupted by the influence of his undead adversary is not clear, but the answer hinges upon the secret of his mask -- a mask which has been passed down to him from his ancestors since time in memoriam.
In this French Canadian drama, the life of a paraplegic painter implodes when an old girlfriend comes back into his life and accuses him of raping her 15 years earlier.
The Golem, a giant creature created out of clay by a rabbi, comes to life in a time of trouble to protect the Jews of Prague from persecution.
Canuxploitation musical spy comedy.
Maki is a talented copper plate artist, however, just before her first gallery show, she gets struck by a truck. When she comes to she is at home. When she ventures outside, the city is deserted and she knows something is deeply wrong. Each day repeats; she wakes up at 2:15 in the afternoon. Gradually things start change, the phone rings, and she finds that she is not alone...
시간과 지명을 알 수 없는 한국의 어느 도시에는 산성비가 내리고, 잊고 싶은 기억만을 골라 지워주는 망각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소문이 떠돈다. 독일로 이민 갔던 안나는 낙태의 고통스런 기억을 지우기 위해 망각 바이러스를 찾아 고향인 이 도시로 날아온다. 그곳에서 안나는 바이러스 가이드 유키와 택시기사 K와 함께 바이러스를 찾아 여행을 시작한다. 그러나 세 사람의 여정은 순탄치 않다. 납중독인 채로 임신한 유키는 산성비에 자주 혼절하고, 자신의 어릴 적 기억을 되찾고 싶어하는 K는 택시를 멈추기 일쑤기 때문.
Set in 70s Hong Kong, Just One Look actually tells of Fan (Shawn Yu), whose policeman father commits suicide in a cinema toilet, but Fan believes he was murdered by a gangster nicknamed 'Crazy' (Anthony Wong). Ten years later Fan contemplates avenging his father's death. Meanwhile, he and best friend Ming (Wong Yu Nam), who are movie fans and sell their family wares outside the local cinema, decide to enlist for kung fu lessons after spotting the master's beautiful daughter (Charlene Choi). But Fan falls for a mysterious girl who lives in the countryside (Gillian Chung).
평범한 사업가로 늘 평범한 출장을 다니는 후안 데우소사는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출장 길에서, 옆 좌석 남자가 갑자기 죽은 것을 발견한다. 이로서 출장은 이전과는 다른 여행길이 된다. 죽은 남자의 신원을 사용해 새로운 직업, 새로운 집, 새로운 삶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제 후안은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에게 주어진 이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지 찾아가기 시작하며, 바로 이것이 감독 로테르의 작품에 새겨진 각인과도 같은 주제이다. 진정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은 후안은 이제 자신의 예전 삶으로 돌아갈 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그 누구도 우리를 알아보지 못한다. 왜냐하면 아무도 우리를 모르고, 우리 역시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자유로운 선택의 여지가 열려 있는 마당에 자신의 정체성이라는 짐을 굳이 져야 할 이유가 있을까? ‘나’라는 특정 개인에 따른 모든 사항을 벗어 버리고 다른 어떤 사람이라도 될 수 있는, 더 나은 길이 있는데 말이다.” – 아리엘 로테르
Follows a gang of small time crooks in an English town. Malc is in danger of losing his girlfriend Kate if he doesn't spend more time at home and the gang leader Jumbo looks like he is about to lose control.
In 1952, an Inuit hunter named Tivii with tuberculosis leaves his northern home and family to go recuperate at a sanatorium in Quebec City. Uprooted, far from his loved ones, unable to speak French and faced with a completely alien world, he becomes despondent. When he refuses to eat and expresses a wish to die, his nurse, Carole, comes to the realization that Tivii's illness is not the most serious threat to his well-being. She arranges to have a young orphan, Kaki, transferred to the institution. The boy is also sick, but has experience with both worlds and speaks both languages. By sharing his culture with Kaki and opening it up to others, Tivii rediscovers his pride and energy. Ultimately he also rediscovers hope through a plan to adopt Kaki, bring him home and make him part of his family
An unexpected heroine is plunged into a world of forged identities, corporate intrigue and organized crime.
소집해제가 얼마 안 남은 구청 공익요원 준이는 오래 된 세탁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하루를 무료하게 살아가는 친구다. 그에게는 구청 공무원인 미영과의 불륜 관계마저 무미건조하게 느껴질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의 꿈에 구청 주차장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어먹는 사슴과 눈이 마주치고 사슴의 그 슬픈, 알 수 없는 눈동자에 묘한 끌림을 느낀 준이는 가끔씩 그것이 꿈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유학비용을 모으고 있는 착실한 대학원생 이원상은 애인으로부터 유부남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고백을 듣고 차갑게 돌아선다. 잡지사에서 일하는 친구를 돕다 우연히 그 문제의 유부남 한윤식을 만나게 된 이원상은 묘한 호기심과 충동으로 그가 편집장으로 일하는 잡지사에 취직한다. 잡지사 일로 수의사 겸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박성연을 만난 이원상은 그녀의 자유분방한 매력에 호감을 느낀다. 동시에, 작가의 꿈은 접고 로맨스만을 인생의 낙으로 삼는 로맨티스트 한윤식도 그녀의 매력에 점차 빠져든다. 한편 이원상은 한윤식의 학식과 인간적인 면에 이끌리고 한윤식도 자신과는 정반대 성향을 가진 이원상을 각별히 총애하게 된다. 한윤식과 박성연의 관계를 눈치챈 이원상은 박성연에게 더욱 순진하게 매달리며 애정을 구해보기도 하지만, 자신은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절망감에 사로잡히는데....
다소 어리버리 하지만 그래도 믿음직스럽고 사랑스런 남편, 준태(김태우 분) ‘일명 오빠’가 첫 출근하는 날! 6개월 된 송이(이찬민 분)가 밤새 보채는 바람에 잠도 설치고 늦잠까지 자느라 아침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던 하루. 첫 출근인데, 아침밥은 고사하고 등판에 다리미 자국이 버젓이 난 와이셔츠를 입혀보내고 나니 찝찝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한 초보 주부 정금순(배두나 분). 기분 전환이나 할겸 오랜만에 배구 경기장에 가 보지만, 애기 들쳐업고 초라하게 서 있는 자신을 보니 이젠 남의 무대가 된 듯한 코트에서 소외감만 느낀다.
An evil sorcerer summons seven legendary Samurai warriors to aid him in his conquest of the world. One valiant warrior stands against them.
Set in Japan during the bubble era, this unique home comedy cheerfully and humorously depicts the daily life of a strange family that works together to accumulate a small amount of money, while mixing irony and satire.
A story spanning two generations, where two lovers are forced to marry against their will, but hold onto memories of their romance. Years later circumstances force them to confront their spouses, their children and each other.
힙합 복장에 반항적 모습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눈빛이 슬퍼보이는 십대 소녀 혜나(김혜나 분)에게 도시는 숨막히는 곳이다. 남모를 아픔을 갖고 있던 혜나는 얼굴도 알지 못하는 엄마를 찾기 위해 남해행 버스를 타고, 거기서 우연히 30대 중반의 여자 옥남(서주희 분)을 만난다. 남해행 버스는 옥남과 혜나를 인적 드문 산골짜기에 버려두고 북쪽으로 가버린다. 쪽빛 바다를 기대한 옥남과 혜나를 기다리는 것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하얀 눈밭 뿐. 옥남과 혜나는 눈길을 헤매다 자살을 기도하던 뮤지컬 가수 유진(임유진 분)을 살리고, 운명처럼 길 위에서 만난 세 여자는 모든 슬픔을 잊게 해준다는 꽃섬을 향한다. 죽음을 기다리는 노인, 욕쟁이 트럭 운전사, 코믹한 게이 밴드, 우직한 뱃사람 등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나며, 옥남, 혜나, 유진은 신나는 소풍을 가듯, 모험을 하듯 서로 부딪기며 마침내 꽃섬가는 배를 타게 된다. 바다를 건너는 작은 배안. 시퍼렇고 차가운 파도, 하염없이 휘날리는 눈보라에도 꽃섬을 향해 가는 세 여자의 표정은 밝고 비장하다. 드디어 여정의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정말로 꽃섬은 모든 슬픔이 사라지고 향기만이 그윽한 그녀들만의 파라다이스일까...
In 1997, Little Cheung is a street-wise nine-year-old boy living in a bustling neighbourhood of Hong Kong, just before the reunification with China.
This is not merely another film about cinema history; it is a film about the love of cinema, a journey of discovery through over a century of German film history. Ten people working in film today remember their favourite films of yester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