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부부들 (2016)
장르 : 코미디, 로맨스
상영시간 : 1시간 28분
연출 : Alexandre Reinecke
시놉시스
오랫동안 부부 상담을 해온 유명 심리치료사. 젊은 부부의 방문 후 정작 결혼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자신이란 걸 깨닫는다!
수도원에 한 여인이 들러온다. 그 여인은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며 "디셔"라는 비명을 지르며 깨어난다. 그를 딱하게 여긴 수도원의 티모시 신부님은 어린 시절 수도원에서 유년기를 보냈던 마이크 처치에게 그녀의 가족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리하여 기억 상실증에 걸린 여인과 처치와의 만남은 시작된 것. 어느날 신문 광고를 보고 골동품점을 하는 최면술사인 매드슨이 나타나 그녀에게 최면을 걸어 신분을 알아내려 한다. 하지만, 이상하게 그녀는 현재의 생이 아닌 전생에서의 삶을 기억하게 된다. 그녀는 최면 속에서 로먼 스트리우스와 마가렛 스트라우스라는 부부의 살인 사건을 떠올리게 된다. 결국 그녀가 전생에서 이 살인 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In a village of the Po valley where the earth is hard and life miserly, the priest and the communist mayor are always fighting to be the head of the community. If in secret, they admired and liked each other, politics still divided them as it is dividing the country. And when the mayor wants his "People's House"; the priest wants his "Garden City" for the poor. Division exist between the richest and the poorest, the pious and the atheists and even between lovers. But if the people are hard as the country, they are good in the bottom of there heart.
빛의 시대가 오자 지하세계로 숨어든 어둠의 대왕은 세상을 다시 손아귀에 넣기 위해 순수와 빛의 세계를 지키는 유니콘 한쌍을 죽이려고 한다. 그 유니콘의 존재를 알고 있는 잭은 지상에서 가장 순수한 영혼을 지닌 숲속의 소년. 잭은 사랑하는 릴리 공주가 유니콘을 보고 싶다고 하자 위험을 깨닫지 못하고 유니콘을 보여준다. 릴리가 유니콘에 접근하는 순간, 그녀를 뒤쫓던 악귀들이 독화살로 수컷 유니콘을 쓰러뜨리고 외뿔을 잘라 손에 넣는다. 그러자 온기를 잃은 세상에는 갑자기 눈보라가 휘몰아친다. 이에 릴리는 실수를 바로잡기로 결심하고 악귀들을 뒤쫓다가 납치당하고 만다. 한편, 잭은 유니콘이 쓰러진 뒤 자신의 반지를 가진 사람과 결혼하겠다면서 릴리가 강으로 던져버린 반지를 찾아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가 가까스로 빠져나오는데…
A withdrawn young man, Leland Fitzgerald is imprisoned for the murder of a mentally disabled boy, who also happened to be the brother of his girlfriend, Becky. As the community struggles to deal with the killing, Pearl Madison, a teacher at the prison, decides to write about Leland's case. Meanwhile, others affected by the murder, including Becky and her sister, Julie, must contend with their own problems.
전철 안에서 난동을 부리는 취객으로부터 젊은 여성을 구해낸 한 청년. 한 눈에 반해버린 그녀로부터 보답의 의미라며 에르메스 찻잔을 선물로 받게 된 그는 어떻게 해야 그녀와 데이트할 수 있는 건지 막막할 뿐이다. ≪여자친구 없던 기간 = 내 나이≫의 연애초보인 그는 결국 인터넷 게시판에 전후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절실한 도움이 필요했던 그의 사연에 연애코치를 해주는 네티즌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언젠가부터 '전차남'으로 불리게 된 그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타이밍이나 데이트 복장, 어떤 레스토랑이 분위기가 좋으며 무슨 말을 해야 호감을 얻을 수 있는지 저마다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남자친구에게 차인 간호사가 여성의 입장에서, 샐러리맨 기혼자는 자신의 예전 경험을 얘기해주고, 전업주부는 열성을 다해 아이디어를 내고, 만화방에서 죽치는 3인조 청년들은 자신들의 일처럼 열을 내며,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 인터넷 폐인청년은 냉소적인 의견을 펼치는 등 그의 이야기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다양한 네티즌들. 그들의 진심어린 충고와 응원을 받으며 '전차남'은 '에르메스'라고 이름 붙여진 그녀와의 거리를 좁혀 나가는데...
안드레아는 직장과 집과 아내가 있는 평범한 40대 남자다. 단 한 가지, 도대체 그것들이 어디서 생겼는지 혹은 자기가 그 낯선 도시에 어떻게 도착하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는 점만 빼면 아무런 문제도 없다. 이 완벽한 도시는 이상할 정도로 깨끗하고 주민들은 기계적이어서, 안드레아는 여기서 도망치고 싶다. 안드레아의 유일한 동료는 휴고뿐이다. 어느 날 휴고가 지하실에서 갈라진 틈을 발견하고, 그 틈으로부터 두 남자의 탈출 계획이 시작된다.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한 블랙 코미디로, 공포스러운 만큼 코믹하고 익숙한 만큼 낯설다.
An offbeat romantic comedy about a decent guy, Ray Tuckby, with a dead-end life in the dead-end town of Trona, CA. After encouragement from a stranger whom he happens upon, Ray begins to dream again. He sheds the parasites in his life, musters the nerve to pursue his childhood love, and finally takes back his community by toppling the local teenage Meth-baron.
안나는 젊은 의상 디자이너로, 자신의 직업과 연애에 만족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사귄 남자친구인 요한이 갑작스럽게 3개월 간 북극해로 여정을 떠나게 되자 그녀는 술과 섹스에 빠져 아무런 관련이 없는 낯선 남자들을 만나며 재미를 느끼려고 하나 뜻대로 되지않고 그녀 자신만 망가져 간다. 그러던 중 다행히 수렁에서 자신을 구해준 남자 프랭크와 사귀게 되면서 점차 안정을 찾게 된다. 새로운 남자친구와의 연애에 적응하면서 아파트로 이사를 하는데, 프랭크가 그녀와 같이 살기를 제안하지만 안나는 그가 마마보이 스타일인 것을 알게 되자 대신 함께 지낼 동거인을 구한다.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동거인 카밀라는 안나의 사랑과 일에 대해 공유하게 되지만, 자유분방한 성격 때문에 안나는 그리 오래가지 않아 외로움을 느낀다. 반복적인 일상을 보내던 중 안나에게 과거로부터의 폭풍이 밀려오는데 바로 옛 남자친구 요한과 예상치 못한 재회를 한다. 현재의 남자인 프랭크가 옆 방에서 자고 있지만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후 부엌에서 격정적인 섹스를 나누고, 그로 인해 안나는 다시 한번 혼란에 빠지게 된다. 요한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를 원하지만, 안나는 상처받는 것과 독립적인 새로운 생활을 잃을까봐 두려워서 요한의 프로포즈를 거절한다. 요한의 존재를 잊기로 결심하고, 스스로 차례차례 장애물을 헤쳐나가는데 그녀는 파리의 한 극장으로부터 무대의상 디자인을 의뢰 받자마자 멀리 도망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덴마크에서 프랑스로 떠나지만, 그녀는 자신에게 주어지 사랑의 운명을 거스릴 수 없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군부 독재 치하의 1970년 브라질, 펠레가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이 월드컵에 출전한다. 축구를 좋아하는 열살 난 소년 마우로는 부모와 함께 상파울로의 할아버지 댁으로 향한다. 부모님이 휴가를 가시기 때문이다. 브라질 대표팀의 첫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돌아올테니 걱정하지 말고 할아버지와 잘 지내라는 아빠. 그러나 말과는 다르게 엄마는 마치 돌아오지 않을 사람처럼 마우로를 붙잡고 눈물을 흘린다. 부모님이 떠난 후 할아버지의 집 앞에 앉아 그를 기다리던 마우로는 할아버지께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부모님이 올 때까지 옆집에 사는 유태인 노인 슬롬과 지내기로 한 마우로, 그러나 브라질팀의 경기가 시작됐는데도 부모님은 돌아오지 않고, 거리에는 경찰과 군인들의 수가 늘어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어느날 슬롬마저 공산주의자로 의심을 받아 잡혀가고 혼자 남은 마우로는 부모님과 슬롬을 기다리며 결승에 오른 브라질팀을 응원하는데… 2006년 브라질 최고의 영화로 꼽힌 수작, 2007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Mato Grosso do Sul, Brazil, the present. When a young Guarani-Kaiowá woman commits suicide, Nádio leads his community to form a protest camp on the borders of a local farm that sits on their ancestral burial ground.
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대신해 편지를 써주는 것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초로의 전직 여교사 도라는 어느 날 안나와 그 아들의 부탁을 받는다. 아버지에게 보낼 편지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고 도라가 잠시 역을 나선 순간 안나가 그만 차에 치여 사망한다. 도라는 갑자기 엄마를 잃은 아이를 어쩌지 못해 아이의 아버지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베를린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은 작품으로, 월터 살레스는 도라와 아이의 여정을 통해 브라질의 현실을 보여준다. 원주민들의 모습, 순례와 축제, 황량하고 마른 땅과 한없이 뻗은 신작로 등 브라질의 풍광을 배경으로 영화는 도라와 아이 사이에 싹트는 인간에 대한 사랑을 전달한다. 살레스는 반문맹인 여성 장기수와 저명한 조각가 사이에 오랜 세월 주고받은 편지를 기초로 만든 자신의 다큐멘터리 <또다른 어떤 곳의 삶>에서 <중앙역>의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아이 역을 맡은 배우는 리우 공항에서 구두닦이를 하던 소년이었다.
In vivid images, the documentary-like story of a drover and his family in the northern badlands of Brazil during the drought. A family in the search of new hope and destiny.
발레리 데일은 캘리포니아의 샌 페르난도 계곡에 사는 젊고 예쁜 매니큐어리스트. 그녀의 약혼자인 의사 테드 갤러거 박사는 웬일인지 요즘 들어 딴 생각을 할 때가 많아졌다. 발레리는 친구이자 미용실 주인인 캔디 핑크에게 상의하고, 변신을 시도한다. 출장 약속을 취소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테드를 기다리던 발레리는 그가 병원의 간호사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집에서 내쫓아 버린다. 다음날 아침 슬픔에 잠겨 수영하고 있는 발레리의 모습을 지보, 맥, 위플락이라는 외계인들이 비행 접시에서 지켜보다가 정신을 잃는 바람에 우주선이 수영장에 빠져 버린다. 게다가 발레리의 실수로 우주선에 물이 들어가 별 수 없이 물이 마르는 이틀동안 외계인과 함께 보내게 된 발레리는 이들의 털투성이 모습을 감추기 위해 캔디에게 부탁하는데...
사립탐정인 스티븐에게는 말못할 고민이 있다. 그는 사람의 피를 보면 자신도 모르게 흥분하게 되지만 그 이유는 알지 못한다. 어느 날, 인적이 드문 시골 숲에서 자동차가 나무에 걸리는 사고가 일어난다. 구조대원들은 장비를 이용하여 자동차를 끌어 내리는데, 때마침 그곳에 있던 스티븐의 손에 자동차에서 흘러내린 피가 떨어진다. 흥분하게 된 스티븐은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두려워진 나머지 자리를 피한다. 얼마 후 스티븐은 지하철 역에서 자살하려던 여자를 구해준다. 하지만 스티븐은 사실 그 여자의 마음을 읽었던 것이다. 그 후 스티븐은 우연히 그 여자와 재회하는데...
덴마크에 사는 카렌(메릴 스트립 분)은 막대한 재산을 가진 독신 여성. 그녀는 친구인 브릭센 남작과 깊이 생각해보지도 않은 채 아프리카 생활을 꿈꾸며 결혼을 약속한다. 캐냐에서 결혼식을 올린 그들은 커피 재배를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고, 브롤은 영국과 독일간에 전쟁에 나간다. 혼자남은 카렌은 어느날 초원에 나갔다가 사자의 공격을 받게 되고 데니스(로버트 레드포드 분)란 남자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가까워진다. 카렌에게 있어서 데니스는 인생의 나침반 구실을 한 남자였다. 결국 남편과 이혼한 카렌은 사랑하는 데니스에게 결혼을 요구하지만 매이는 걸 싫어하는 데니스는 그대로 지내기를 원한다. 결국 카렌은 그 곳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바래다 주겠다고 약속한 데니스를 기다리는데 돌아온 것은 비행기 추락으로 그가 죽었다는 소식이었다. 카렌은 쓸쓸히 추억만 남긴 채 아프리카로 떠난다.
23살의 의대생 에르네스토 게바라(퓨세)는 생화학자 친구 알베르토 그라나도와 함께 남미대륙 횡단을 계획한다. 안데스산맥을 가로질러 사막을 건넌 후 아마존을 거쳐 베네수엘라까지 가는 것이 이들의 목표. 여행을 통해 만난 세상은 지금까지 알던 현실과 너무 다르고, 퓨세와 알베르토는 세상의 불합리함에 분노한다. 청년 퓨세의 인생을 뒤흔든 생생한 기록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그는 이 여행을 통해 훗날 현명하고 인간적인 지도자로 추앙 받은 세기의 우상, 체 게바라로 거듭난다.
작곡가인 브래드 알렌(록 허드슨)은 브로드웨이의 백만장자 제작자, 조나단 포브스로부터 재정적 후원을 받고 있다. 실내 장식가인 잰 모로우(도리스 데이)는 브래드와 전화선을 나눠 쓰고 있는데, 그녀가 전화 수화기를 들 때마다 브래드가 여러 여자친구들에게 같은 노래를 들려주며, 늘 전화통을 붙들고 사는 모습에 나쁜 감정을 갖게 된다. 한 번도 서로를 보지 못한 사이지만, 브래드는 조나단이 사랑하는 여자 얘기를 할 때, 그녀가 잰임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전화해 그간의 일을 사과하고, 데이트를 신청하지만 거절당한다. 나이트클럽 공중전화 부스에서 잰의 목소리를 알아챈 브래드는 곤경에 처한 잰을 도와주고 집까지 바래다주지만, 잰이 자신에게 감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안 브래드는 자신을 텍사스 출신의 순진한 남자, 렉스 스테츤으로 위장하고 끈질기게 접근한다. 조나단은 사립탐정을 통해 잰이 좋아하는 남자가 브래드라는 걸 알고, 브래드에게 새로운 일을 맡기며 시골 별장으로 보내버린다. 브래드는 조나단의 속셈을 알고 잰을 별장으로 데려가고, 조나단은 아파트에서 잰을 기다린다. 잰과 브래드는 별장에 도착해 각자의 방에 가는데, 거실로 나온 잰은 브래드의 가방에 있던 악보를 발견하고 연주를 해본다. 전화로 듣던 곡임을 알게 된 잰은 브래드의 속임수를 깨닫고, 때마침 나타난 조나단과 함께 떠난다. 잰과 멀어진 브래드는 상심하지만, 잰의 하녀인 알마를 통해, 잰에게 자신의 아파트에 실내 장식 일을 맡기기로 한다. 잰은 작업을 하는 동안 브래드에게 나가있으라고 하고, 그의 아파트를 촌스럽게 꾸며준다. 실내 장식이 끝난 자신의 아파트를 본 브래드는 화가 나서 잰의 아파트로 달려가, 침대에 있던 잰을 안아들고 자신의 아파트로 와 소파에 내동댕이친다. 브래드가 잰에게 촌스러운 아파트에서 살라고 소리치며 나가려는 순간, 잰은 장치해뒀던 스위치를 눌러 문을 잠그고 조명도 꺼버린다. 브래드는 돌아서며 잰에게 미소를 짓는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사는 연극연출가 케이든. 교외에서 지역 극장을 운영하는 그의 삶은 황량해 보인다. 화가인 아내 아델은 자신의 경력을 쌓고자 어린 딸 올리브를 데리고 그를 떠나버린다. 묘하게 솔직해서 마음이 끌리는 극장직원 헤이즐과의 새로운 관계는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끝나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인생의 무상함에 괴로워하던 그에게 거대한 연극무대를 올릴 일생의 기회가 찾아온다. 그는 뉴욕의 창고에서 실물 크기의 도시를 만들어 잔인하리만큼 정직하고, 진실된 인생을 그려볼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연극 속의 삶과 케이든의 실제 삶의 경계가 뒤엉키며 그가 맺은 모든 관계들은 한계에 다다르게 되는데….
Despite their different backgrounds working class Regina Malloy and wealthy Jack Graham fall in love leading to marriage and the birth of a son. All is bliss until tragedy strik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