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 & the Maiden (2017)
You are never close enough to the truth
장르 : 스릴러, 드라마, 범죄, 미스터리
상영시간 : 1시간 40분
연출 : Andrés M. Koppel
시놉시스
The corpse of a young man appears in a forest on the island of La Gomera, one of the Canary Islands. The case is closed with the indictment of a local politician who is finally exonerated. Three years later, Sergeant Bevilaqua and Corporal Chamorro join Corporal Anglada to reactivate the investigation.
부그(마틴 로렌스)는 400kg가 넘는 엄청난 덩치와는 달리 산악관리인 베스가 키우는 바람에 야성을 잊어버린 귀차니스트 야생곰. TV와 쿠키를 좋아하고 안락한 생활에 젖어있던 부그는 우연히 포악한 사냥꾼 쇼(게리 시니즈)에게 잡혀 사경을 헤매던 사슴 엘리엇(애쉬톤 커쳐)을 구해주면서 상상도 못했던 모험에 동참하게 된다. 집보다 야생생활이 훨씬 짜릿하다는 엘리엇의 유혹에 넘어간 부그는 ‘야생곰한텐 너무도 거친 숲속 생활’에 내던져지고, 초강력 개성파 야생동물들한테도 적응하기 힘든 마당에 사냥시즌까지 시작되기에 이른다. 이제 부그는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엘리엇과 다른 동물들과 함께 살아남기 위한 반격을 시작하는데…
1968년, 뉴욕 암흑가의 두목 범피가 죽음을 맞이하자 그의 오른팔이었던 프랭크 루카스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프랭크는 베트남전의 혼란한 상황을 틈타 직접 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마약 밀수를 시작하고 고순도 마약을 싼 가격으로 판매하며 부와 명예를 쌓는다. 한편 소신을 지키는 형사 리치 로버츠는 마약 범죄 소탕을 위해 특별 수사반을 결성하지만 수사는 원점에서 맴돌고 마약 조직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한다. 어느 날 블루 매직이라는 고순도 마약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된 리치는 베일에 쌓인 암흑가 두목의 존재를 감지하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데...
1970년 10월 6일, 터키 이스탄불(Istanbul, Turkey). 애인 수잔(Susan : 아이렌스 미라클 분)과 여행 중이던 21살의 미국 청년 빌리 헤이즈(Billy Hayes : 브래드 데이비스 분)는 겁없이 마약 밀매를 시도하다가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체포당한다. 터키 경찰의 끊없는 회유와 협박이 이어지고, 마약을 건내준 택시 운전사를 만나러 가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망쳐보기도 하지만 결국 붙잡혀 국제 범죄자들만을 수감하는 특수 교도소 '사그말실라'에 갇힌다. 추위를 피해 담요를 훔치던 그는 고문실로 끌려가 잔인한 간수장 히미두(Hamidou : 폴 스미스 분)에 의해 발바닥을 구타당하고, 며칠 후 겨우 정신을 수습하지만 걷기조차 힘들다. 같은 미국인 지미 부스(Jimmy Booth : 랜디 퀘이드 분)와 맥스(Max : 존 허트 분)의 도움으로 겨우 걸음을 걷기 시작하면서, 빌리는 그 둘의 친구가 된다. 한편, 공작새를 개 대신 기르는 리프키(Rifki : 파올로 보나셀리 분)는 마약.담요 등을 팔아 돈을 모으는 악덕 밀고자다. 지미는 회교 사원에서 촛대 두 개을 훔치고 수감되었고, 에리크(Erich : 노버트 웨이서 분)는 마약 소지로 12년을 선고받았으며, 맥스는 수감된지 7년이 돼가는 최고참이다. 얼마 후 아버지(Mr. Hayes : 마이크 켈린 분)의 면회를 받고, 곧 재판이 열지지만, 검사(Prosecutor : 케보크 말리콴 분)는 터키를 경유하는 마약 운반이 국가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빌리에게 종신형 선고를 주장하는데, 그의 변호를 맡은 부도덕한 변호사 예실(Yesil : 프란코 디오제느 분)에 의해 결국 4년형이 선고된다. 한편, 맥스는 빌리에게 여기서 나갈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인 '탈옥'('미드나잇 익스프레스)'을 제안하지만, 빌리는 20개월 남았다며 거절한다. 결국 혼자 지붕으로 탈출을 시도하던 지미는 붙잡혀 매을 맞아 탈장에 고환까지 잃고 수개월간 요양소에 있다 돌아온다.
전편에서 인간이 아닌 곰으로 살아가기를 선택한 키나이는 꼬마 곰 코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하게 살고 있던 어느날 키나이는 꿈 속에서 어린 시절 소꼽 친구인 니타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 대한 추억을 기억하게 된다.
한편 니타는 아트카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행복해 하지만, 조상들의 방해로 그녀는 결혼식을 마치지 못한다. 상심에 빠진 니타는 유명한 무당을 찾아가게 되고 무당은 그녀에게 이미 어린 시절 조상들이 정한 인연이 따로 있는데 그 인연은 곰으로 변신한 키나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키나이와의 인연을 끊어야 아트카와 결혼할 수 있으며, 인연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은 춘분까지 호카니 폭포에 가서 어린 시절 키나이에게 받은 목걸이를 불태워버려야 한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이 방법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그녀는 꼭 키나이와 함께 호카니 폭포로 가야 하다고 경고 하는데…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두리틀 박사는 바쁜 와중에도 늘 동물들의 치료를 돕는다. 그러던 어느날 그 도시의 숲의 대장 비버로부터 만나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를 찾아간다. 그 자리에서 비버는 목재 사업가들의 욕심으로 인해서 숲이 벌목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수많은 동물들이 집을 읽게 될 거라며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두리틀 박사는 자신이 관여하기에는 너무 큰 문제라서 망설이지만, 결국 동물들을 돕기로 하고 계획을 추진해간다. 숲에 멸종위기의 동물이 있을 경우 벌목 사업을 중지시킬 수 있음을 안 두리틀 박사는 그 숲에 멸종위기의 암컷 곰인 '아바'가 살고 있음을 알아내고 벌목 사업을 1달간 연기시킨다. 그리고 곰 수컷을 숲에 데려와서 새끼들을 볼 수 있다면 그 숲은 영구적으로 보존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두리틀 박사는 서커스단에서 공연을 하던 패시픽 웨스턴 곰 수컷 '아키'를 찾아내서 야생으로 돌려보내려고 온갖 노력을 하지만 도시에 살며, 빈정거리기 좋아하고, 패스트 푸드를 먹으며 서커스 공연을 하는 이미 길들여진 생활에 익숙해진 야키를 야생으로 보내는 건 너무도 힘든 일이다. 여러 번 포기하려던 위기를 맞지만 가족들과 동물들의 도움으로 그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마침내 두리틀 박사는 '아키' 를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데 성공하는데.
바이킹의 세계,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는 둘이 만났다?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버크섬. 바이킹 족장의 아들 ‘히컵’은 드래곤 사냥에 소질 없는 마을의 사고뭉치. 어느날 그는 부상 당한 드래곤 ‘투슬리스’를 구하게 되고, 아무도 몰래 그를 돌본다. 서로를 알아가며, 드래곤들의 친구가 된 ‘히컵’. 그들과의 새로운 생활을 만끽하던 ‘히컵’은 드래곤들의 위험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 불멸의 드래곤과 바이킹족 이단아의 만남! 2010년 5월, 그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이 시작된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자 시골의 조용한 호수로 주말여행을 떠난 제니와 스티브. 그러나 근처마을 십대 아이들과 부딪히게 되자 피하려 하지만 그들은 오히려 시비를 걸어 오게 된다. 다음날 텐트에 있던 가방이 없어진 것을 알고 아이들을 찾아 숲속을 찾아 헤매고 함밤중이 되어서야 아이들을 찾게 된다. 몸싸움을 하던 중 스티브가 아이들의 개에 물려 죽게 되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
리얼리티 서바이벌 TV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6명의 남녀와 방송관계자들이 산속에서 사람들을 잡아 먹고 사는 살인마 가족들을 피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이다.
출구 없는 죽음의 미로에 들어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네브라스카주 친척집으로 향하던 해링턴 가족은 지름길을 찾다 낯선 길에 들어선다. 하지만, 선택은 돌이킬 수 없는 일생일대의 실수였다. 지름길이라 생각했던 길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없이 이어지고 출구를 찾지 못하고 헤매던 해링턴 가족 앞에 아기를 품에 안은 묘령의 여인이 나타난다. 벗어날 수 없는… 끝 없이 펼쳐진 공포를 만난다! 죽음에서 금방 깨어난 듯 음산한 분위기의 그녀가 갑자기 사라진 후, 실체를 알 수 없는 공포가 서서히 헤링턴 가족을 위협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차와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가족의 죽음!! 출구 없는 공포 앞에 가족간의 몰랐던 비밀이 들어나게 되는데… 죽지 않고 살아 나갈 순 없는 걸까?
용맹스런 사자왕 리차드가 십자군 전쟁에 나간 사이 교활한 존 왕자가 왕위를 차지한다. 존 왕자는 간사한 히스 경을 오른팔로 삼아 백성들로부터 무리하게 세금을 걷어들여 원성이 자자했다. 선량하고 힘없는 백성들에게 유일한 희망은 로빈 후드 뿐. 셔우드 숲 속에 사는 의적 로빈 후드와 그의 부하 리틀 존은 부자들의 금을 훔쳐다가 몰래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곤 한다. 어느 날 두 사람이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돈 냄새가 물씬 풍겨온다. 존 왕자가 탄 황실 마차가 근처를 지나던 것. 집시 점쟁이 여인으로 분장한 로빈과 리틀 존은 한껏 왕자를 치켜올려주며 정신을 빼놓고는 반지와 황금, 의복 등을 모두 빼앗아 달아나는데...
보웬(Bowen : 데니스 퀘이드 분)은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들이 지켰던 기사도를 지키는 진정한 기사다. 그에게는 평생 단 하나의 소원이 있었다. 명예를 지킬 줄 아는 왕다운 왕과 귀족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었다. 그는 그러한 희망을 현재 왕의 아들인 아이넌(King Einon : 데이빗 데우리스 분)에게 걸고 그에게 기사도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치는데 전념한다. 그러던 중 소작농들의 폭동이 일어났고 그를 보러갔던 아이넌은 어처구니 없게도 한 소녀의 실수로 인해 가슴에 깊은 상처를 입어 사경을 헤메게 된다. 왕까지 소작농들에게 죽임을 당한 그때 다음 후계자인 왕자까지 생명이 위태로웠고, 더구나 왕자는 보웬의 모든 희망이었기에 아이넌을 꼭 살리고 싶어했다. 이는 왕비(Queen Aislinn : 줄리 크리스티 분)도 마찬가지여서 신비한 용의 심장을 반쪽 부여받도록 조처를 취했고 왕자는 새생명을 부여받게 된다. 용은 왕자에게 평생 기사도를 위해 의롭게 살 것을 맹세한다. 이는 용자신이 심장을 나누어준 아이가 의로운 이여야만이 후에 죽음을 맞서는 순간에도 자신의 영혼을 잃지 않고 하늘에 별자리가 되어 남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이넌은 보웬의 기대와는 달리 점점 사악하고 잔학무도한 왕으로 변모해 갔고 이를 바라보던 보웬은 용의 사악한 심장이 아이넌의 순수한 마음을 악하게 물들였다고 판단하여 그 용을 파멸시키겠다는 결심을 하는데...
LA의 유명한 음반사 로비. 도시 외곽 숲 속의 나무에서 살아가던 다람쥐 앨빈, 사이먼, 테오도르는 살던 나무가 잘려나가는 바람에 얼떨결에 음반사에 안치된 트리 위에 살게 된다. 음반사 사장에게 된통 당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작곡가 데이브의 가방으로 세 마리의 앙증맞은 다람쥐가 뛰어들면서 데이브와 앨빈, 사이먼, 테오도르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된다. 열정적인 앨빈, 똑똑한 사이먼, 순수한 테오도르는 자기 마음대로 데이브의 집을 보금자리로 정한다. 데이브는 재치 있는 말솜씨에 절대음감, 게다가 작렬하는 댄스까지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그들을 힙합 가수로 데뷔 시키고, 앨빈과 슈퍼밴드는 곧 선풍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데이브는 그들의 작곡가 이면서 매니저, 나아가 아버지 역할까지 하게 되는데, 앨빈과 슈퍼밴드의 인기가 하늘 높이 치솟으면서 데이브의 간섭이 슬슬 귀찮아지기 시작한다.
[블레어 윗치]의 성공으로 버킷츠 빌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 마을 사람 제프(제프리 도너반)는 '블레어 윗치 헌트' 투어라는 관광상품을 기획해 인터넷으로 참가자를 모은다. 영화에 매료된 킴(킴 디렉터), 마술을 숭배하는 에리카(에리카 리어슨), 민속학을 연구하는 트리스텐(트리스텐 스카일러), 그리고 가 일으킨 붐을 집단 광기라며 일축하는 스티븐(스티븐 바커 터너) 등 네 명의 젊은이가 투어에 참여하여 버킷츠빌로 떠난다. 그곳에서 하루를 묵은 뒤 그들은 지난 밤의 기억을 까맣게 잃어버린다. 차근차근 기억의 조각들을 맞춰보던 그들은 전설 속의 악령에 의해 끔찍한 사건에 휘말린 사실을 알아낸다. 숲을 떠났지만 숲의 악령은 그들을 떠나지 않은 것이다.
판타스틱4가 세상을 평정하고 전세계인들의 스타로 추앙 받으며 살아온 지 2년, 이제 악의 화신 닥터 둠도 사라져버린 지구는 큰 혼란 없이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평화도 잠시. 예상치 못한 불길한 징조가 곳곳에서 나타나며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다. 이집트에 난데없이 폭설이 내리고, LA, 뉴욕 등 미국의 대도시는 대규모 정전 사태로 암흑천지가 되고, 거대한 소용돌이와 함께 런던의 템즈강 한가운데가 뚫리는 등 상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지만, 그 혼란의 원인은 의문에 싸여있기만 하다. 그리하여 인류는 다시 판타스틱4를 찾게 되고, 그 의문의 정체는 인비져블과 판타스틱의 결혼식 날 모습을 드러낸다. 전세계에 걸쳐 파괴적인 힘을 과시해 온 존재는 바로 먼 우주의 행성에서 날아온 미스터리한 실버서퍼. 실버 메탈릭 스킨을 가진 실버서퍼는 무한 에너지의 원천인 서핑보드를 타고 다니며, 어떠한 물질도 관통할 수 있고 광속도와 맞먹는 초스피드로 이동하면서 강력한 힘을 행사한다. 이에 판타스틱4는 새로운 파워로 지구를 파괴하려는 위험에 맞서게 되고, 닥터 둠이 재등장하면서 인류와 판타스틱4의 미래는 점점 예측 할 수 없게 되는데…. 과연 새롭게 등장한 실버서퍼의 정체는 무엇이고, 닥터 둠의 계략은 무엇일까. 그리고, 판타스틱4는 평화로운 자신들의 삶을 버리고 지구의 대재난을 막기 위해 혼란 속으로 뛰어 들것인가.
마야 문명이 번창하던 시절, 평화로운 부족 마을의 젊은 전사 표범 발은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잔인한 전사로 구성된 침략자들이 마을을 습격하여 부족민을 학살하고 젊은 남녀를 그들의 왕국으로 끌고 가는 일이 발생한다. 표범 발은 이 혼란 속에 그의 아내와 어린 아들을 깊숙한 우물에 숨긴 채 자신은 인질로 끌려가게 된다. 죽음과 마주친 위기 상황에서 겨우 탈출한 표범 발은 우물 속에 숨겨둔 가족에게 돌아가려 하지만 적들의 집요한 추적은 계속된다. 생명을 위협하는 죽음의 손길이 조금씩 다가오는 가운데, 표범 발은 도리어 적들을 향해 기상천외한 공격을 하기 시작하는데...
평화로운 봄의 숲속. 모든 동물들은 숲속의 왕자가 될 밤비의 탄생을 축하하러 몰려온다. 모든 이들의 축복속에 밤비는 걸음마부터 점프까지 모든 것들을 배운다. 아기토끼 덤퍼와 스컹크 플라워를 사귀고 엄마 사슴과 함께 간 초원에서 암컷 아기사슴 펠린을 만나며 숲 속 생활에 적응해 간다. 그러던 여름의 어느 날, 사슴들이 일제히 달려가는 것과 뿔달린 수사슴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덩달아 따라간 그곳에서 엄마와 함께 숲속의 왕자로 존경받는 수사슴의 위엄을 감상한다. 아름다운 뿔이 달린 커다란 수사슴은 밤비를 의미심장하게 보며 지나간다. 그러던 와중 수사슴은 사냥꾼들이 온 것을 알게 되고 사슴들을 대피시키는데...
1994년 10월 21일, 세 명의 영화학도 헤더 도나휴, 죠슈 레오나드, 마이클 C. 윌리암스 는 메릴랜드의 블랙힐 숲 속으로 떠난다. 이들의 과제는 200 여년 동안 전해내려 온 블레어 윗치 전설에 얽힌 진실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는 것. 하지만 16미리 필름과 비디오 카메라, 그리고 녹음기와 메모지를 들고 숲 속으로 들어갔던 그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1년 후, 블랙 힐 숲에서 발견된 것은 그들이 직접 찍었던 필름 뿐. ‘블레어 윗치’는 메릴렌드주 블레어라 불리는 깊은 숲속 지역에서 발생된 어린이 대량학살의 원인으로 불리는 초자연적 유령에 대한 시골 전설로서, 이들 3명은 이것을 다큐멘타리로 기록하기 위해 블렉 힐 이라는 숲 속으로 들어간 후 자취를 감춘다. 팀의 주장이라 할 수 있는 헤더는 8mm 비디오로 상세한 여정을 기록하고자 항상 찍어대고 조슈아는 흑백 16미리 촬영을, 마이크는 음향 녹음을 담당하여 깊은 숲속으로 나침반과 지도만을 따라 들어가는데...
복역 중인 람보(John Rambo: 실베스타 스탤론 분)는 트로트먼(Trautman: 리차드 크레나 분) 대령에 의해 특수 임무인 냉전 지대에 잠입, 포로의 사진만을 촬영해 오는 조건으로 석방되어 위험 지구로 낙하한다. 현지 연락원인 소녀 코 바오(Co Bao: 줄리아 닉슨 분)를 만나고 악명높은 해적 드론의 협조로 목적지에 당도한다. 포로 수용소에 잠입, 옛동료 반크스(Banks: 앤디 우드 분)를 만남 람보는 임무 내용과 달리 동료를 구출해 계획된 구출 장소로 가나 반크스와 동행임을 안 본부는 작전 중지 명령을 내린다. 고립된 람보와 반크스는 게릴라 부대의 포도스프키(Podovsky: 스티븐 버코프 분) 일행에 의해 고문과 신문을 당한다. 이때 코의 도움으로 수용소를 탈출, 추격전을 전개하다 코가 죽게 된다. 이에 람보의 분노와 슬픔이 폭발한다.
웨스트 버지니아, 그린브리어 백카운티(Greenbrier Backcountry). 중요한 면접에 참석하기 위하여 정체되는 고속도로를 피해 산 속 지름길로 들어선 의대생 크리스. 낯선 길을 달리던 중, 도로에 세워진 캠핑카와 충돌하고 만다. 바닥에 놓여진 철조망에 타이어가 터진 이 차는 숲 속으로 캠핑 온 여섯 명의 대학생들의 것. 인적이 드문 산에 고립된 그들. 크리스와 몇 명의 사람들은 외부와 연락할 전화를 찾아보려 숲 속을 헤매던 중, 시체 냄새와 기괴한 사냥 도구로 가득한 오두막을 발견한다. 한편, 차에 남아있던 두 친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마에게 잔혹하게 살해 당하고 만다. 남은 사람들은 잔인한 살인마, 마운틴 맨이 자신들의 목숨을 노리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도미니카는 병든 어머니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자 동료의 시기심으로 다리를 다친 비운의 발레리나다. 그는 러시아 정보국 간부인 삼촌의 계략에 빠져 어쩔 수 없이 스파이가 되는 길을 택한다. 탁월한 신체적 조건을 가진 이들에게 심리 조작술을 가르쳐 정보원으로 양성하는 스패로 스쿨. 한계를 뛰어넘는 훈련과정을 통해 레드 스패로 사상 가장 치명적인 스파이로 새롭게 태어난 도미니카는 이후 미국과 러시아의 이중첩자를 가려내기 위해 CIA 요원 나다니엘에게 도미니카가 접근하는데...
화물 수송용 경비행기 조종사인 퀸(해리슨 포드)과 뉴욕의 잡지사 "대즐"의 부편집장인 로빈(앤 헤이치)은 퀸의 비행기를 타고 6박 7일의 여행을 떠난다. 갑자기 잡지의 표지 사진을 받기 위해 타히티로 가야했던 로빈이 또한번 퀸의 도움을 받는다. 타히티로 가던 중 악천후로 비행기가 마카티와 타히티 중간 지점의 무인도에 불시착한다. 게다가 해적과 만나 죽을 고비를 넘기고, 퀸은 2차 대전 당시 추락한 일본군 비행기 잔해를 발견하고 연료통을 분리해 자신의 경비행기에 부착해 탈출을 시도하는데...
범죄와 무질서로 혼란에 빠진 도시. 좋은 아빠이자 실력 있는 경찰로 평범하게 살아가던 ‘알렉스 머피’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온 몸에 치명적 부상을 입는다. 로봇 테크놀로지의 기술을 가진 다국적 기업 ‘옴니코프’ 사(社)는 아내 ‘클라라’에게 ‘머피’의 몸에 최첨단 하이테크 수트를 장착할 것을 제안하고, 그녀는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인 남편을 살리기 위해 제안을 받아들인다. 모두가 기다려온 완벽한 히어로 ‘로보캅’으로 재탄생한 ‘머피’는 ‘옴니코프’사의 체계적 훈련을 받으며 더욱 강력해지고, ‘클라라’는 기계처럼 변해버린 남편의 모습에 혼란스러워 한다. 한 치의 오차 없는 수트의 통제를 받으며 명령을 따라야 하는 ‘로보캅’. 하지만 그는 점차 스스로 수트를 지배하기 시작하고 그와 동시에 자신을 새롭게 태어나게 한 수트와 도시 이면에 거대한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아내 에이미의 불륜을 목격하고 이혼을 준비하는 유명작가 모트 레이니. 고통스런 경험을 잊고 새로운 소설을 창작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별장에 살고 있는 그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크나큰 상처를 입은 후 그의 창의적인 에너지는 바닥이 난 상태이다. 간단한 문장조차 연결하지 못하는 그는 하루 16시간의 잠으로 일상을 대신한다. 그런 그에게 정신이상자로 보이는 사나이 존 슈터가 나타난다. 슈터는 모트가 자신의 소설을 표절했으며, 결말을 바꾸었다고 주장한다. 모트는 그를 달래보려 하지만 슈터는 점점 더 적대적으로 변해간다. 그가 사랑하는 애완견 치코가 끔찍한 죽음을 당하게 되고 더 이상 당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 모트는 자신을 보호하고 그 소설의 작가가 자신임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슈터가 자신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교활하고 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마침내 모트는 그가 자기 자신보다 더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공화국력 BBY 32년, 공화국이 큰 분쟁에 휩싸인다. 상인 조직인 무역 연합이 암흑에 가린 세력의 조종을 받고 나부 행성을 봉쇄해버린 것.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은하계 원로 회의는 콰이곤 진과 오비완 케노비 두 제다이를 파견한다. 타투인 행성에서 그는 노예 구역에서 어머니와 살고 있는 아나킨 스카이워커라는 소년을 만나 그가 미래의 은하계를 구할 수 있는 강한 힘을 가진 인물임을 믿고 그를 데려간다. 한편 나부 행성이 침입을 받자 아미달라 여왕은 은하계 원로 회의에 도움을 청하나, 원로 회의는 힘을 상실한 상태로 나부 행성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0년, 프랑스 덩케르크 지역에서 진행된 연합군 구출 작전. 영화는 세개의 시공간을 동시에 진행시킨다. 도버 해협을 건너려는 영국군을 중심으로 한 잔교에서의 일주일, 민간 선박들의 자발적 참전과 차출이 이어지는 바다에서의 하루, 적기를 겨냥한 스피트파이어기 전투사가 있는 하늘에서의 한 시간. 전쟁의 전방위성, 공포의 상시성과 그 압도, 개별 공간을 떠난 공포의 유사성, 그 속의 다급함이 혼재되어 있는 가운데 전쟁과 죽음에의 공포와 생존을 향한 인간적 열망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