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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 é Pouco, Dois é Bom (1970)

장르 : 코미디

상영시간 : 48분

연출 : Odilon Lopez

시놉시스

Um é Pouco, Dois é Bom is a Brazilian film, with an urban theme, produced and filmed in Porto Alegre, Rio Grande do Sul, in 1970. The film is divided into two parts (Com um Pouquinho de Sorte and Vida Nova Por Acaso) that have different character cores and independent narrative structures.

출연진

Araci Esteves
Araci Esteves
Maria
Odilon Lopez
Odilon Lopez
Crioulo
Francisco Silva
Francisco Silva
Magrão

제작진

Odilon Lopez
Odilon Lopez
Director
Odilon Lopez
Odilon Lopez
Script
Luís Fernando Veríssimo
Luís Fernando Veríssimo
Script
Odilon Lopez
Odilon Lopez
Producer
Flávio de Oliveira
Flávio de Oliveira
Music
Roland Henze
Roland Henze
Director of Photography
Luiz C. Cena
Luiz C. Cena
Art Direction
Waldemar Noya
Waldemar Noya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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