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ys (1969)
장르 : 드라마, 가족, 모험
상영시간 : 1시간 23분
연출 : Leonid Makarychev, Ayan Shakhmaliyeva
시놉시스
Two stories about the life of a young boxer Sasha and his friends in Leningrad during a first years after WWII.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갖게된 피터 파커는 대학생과 슈퍼 히어로의 신분을 오가며 짜릿한 생활을 하지만 사랑 하는 메리 제인에게조차 자신의 마음을 열 수 없는 현실은 그들을 안타까운 로맨스로 이끈다. 한편 스파이더맨에게 아버지를 잃고 복수심에 불타는 피터의 친구 해리가 연구 중 폭발로 기계촉수와 엄청난 파워를 갖게된 닥터 옥토퍼스에게 뿌리치지 못할 제안을 하면서 도시 전체가 걷잡을 수 없는 위험에 휘말리게 되고, 스파이더맨의 운명은 점차 예측불가능한 상황으로 전개되는데...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어느 날, 외계에서 온 수수께끼의 유기체인 심비오트에 감염되고 스파이더맨은 오리지날 스파이더맨에서 블랙 슈트 스파이더맨으로 변화한다.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강력해진 파워를 얻게 된 스파이더맨은 자신의 힘에 도취되어 마음껏 세상을 즐긴다. 그러나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뉴 고블린이 된 해리와 물리 실험에 노출되어 능력을 얻게 된 피터의 삼촌을 죽인 진범 샌드맨은 호시탐탐 스파이더맨을 노리는데...
지구조사를 위해 우주선을 타고 지구에 온 외계인 이티는 식물 채집에 열중하다가 우주선에서 낙오되어 혼자 지구에 남게된다. 지구인들에게 쫓기던 이티는 엘리엇을 만나 그의 집에 숨는다. 엘리엇은 형 마이클, 여동생 거티와 함께 이티를 보살펴주지만 이티는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점점 약해져간다. 한편 이티를 추적하던 당국은 이티가 있는 곳을 알아내어 이티를 치료하며 실험용으로 관찰한다. 그러나 병이 회복되지 않아 모두 포기해버린 때에 외계인의 우주선이 보낸 전파로 인해 이티가 다시 소생하고, 엘리엇은 이티를 데리러 오는 우주선의 착륙장소에 이티를 데리고 가는데...
7월 2일, 이상한 현상이 지구를 감싼다. 하늘은 이글이글 불타오르고 땅은 지진이 난 듯 격렬히 요동친다. 직경 550km, 무게가 달의 4분의 1이나 되는 거대한 괴 비행물체가 태양을 가려 지구는 그 빛을 잃어간다. 숨막히는 공포가 세계의 주요도시를 엄습하기 시작한다. 7월 3일, 거대하고 기괴한 비행물체에서 내뿜는 가공할 위력의 불기둥은 뉴욕의 마천루와 워싱턴의 백악관, 이집트의 피라밋 등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고, 거리의 자동차들은 휴지조각처럼 공중을 날아다닌다. 사람들은 당황하여 숨을 곳을 찾지만 도망칠 곳은 아무데도 없다. 인간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힘이 지구에 도달했음이 밝혀진다. 그들의 목적은 완전한 지구의 파멸. 7월 4일, 엄청난 파괴 속에서 살아남은 지구의 생존자들은 그 힘을 모아 거대한 괴비행물체에 대항하려 한다. 그러나 외계인들의 지구파괴는 더욱 맹렬해지고 인류 전체의 생존과 외계인으로부터 지구의 독립은 점점 어려워지는데.
미래의 지구는 인류를 종말시키려고 나타난 위협적인 형태의 외계 군단과 전쟁을 벌인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조니 리코(캐스퍼 반 디엔)는 우주함대 사관학교에 진학한 여자 친구 카멘 이바네즈(데니스 리차드)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우주 방위군의 기동 보병에 자원 입대한다. 이때 그를 짝사랑하는 디지 플로레스(디나 마이어)도 자원 입대한다. 조니는 친구 에이스 레비(제이크 부시)와 함께 신병훈련소에서 고된 훈련을 받고, 마침내 힘든 훈련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다음 지구 방위군의 분대장으로 임명된다. 한편, 지구가 P혹성의 외계 군단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조니의 고향인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지도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는데...
시온이 컴퓨터 군단에게 장악될 위기에 처하면서, 네오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더 큰 통제력을 갖게 된다. 이제 몇 시간 후면 지구상에 남은 인류 최후의 보루인 시온이 인간 말살을 목적으로 프로그래밍 된 센티넬 무리에 의해 짓밟히게 될 터. 그러나 시온의 시민들은 오라클의 예언이 이루어져 전쟁이 끝날 것이라는 모피어스의 신념에 용기를 얻고, 네오에게 모든 희망과 기대를 걸어보기로 한다. 서로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스스로에 대한 믿음으로 용기를 얻은 네오와 트리니티는 모피어스와 함께 인간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시스템에 맞서기 위해 매트릭스로 돌아간다.
뉴욕 경찰 에드워드는 용의자를 추적 중 그가 건물을 기어오르고 허공을 떠오르는 등의 장면을 목격한다. 용의자는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 주장하며 투신 자살을 하고 에드워드는 검은 양복을 입은 MIB요원 캐이를 만난다. 캐이는 에드워드의 탁월한 능력을 알아차리고 그를 비밀 요원으로 발탁한다. MIB는 지구인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외계인들을 감시하고 외계인의 정체를 보호하며 혹시라도 일반인이 그들이 외계인임을 알아차리면 기억 말소 장치를 이용해 외계인들을 보호한다. 그러나 사악한 바퀴벌레 외계인 에드가가 지구에 침투해 오면서 이민외계인들은 불안해 하는 등 동요하기 시작한다. 이 때 지구를 방문한 외교 사절이 암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은하계가 전면전에 돌입하자 지구는 멸망의 위기에 처한다. 지구를 지키고 우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에드워드와 케이는 에드가와의 결전을 준비하는데...
지구에 잠입한 외계인을 감시하는 MIB요원 제이. 요원 케이가 MIB를 떠난 후, 많은 파트너들과 호흡을 맞추지만 베테랑 케이의 빈자리가 크기만 하다. 또 다른 수다쟁이 요원 프랭크는 파트너라기보다 오히려 제이를 거추장스럽게 하며 말썽만 피울 뿐인데… 그러던 중 25년전, MIB에게 당한 복수를 위해 마이크로 우주선이 지구에 침입한다. 콜라캔 크기의 우주선에서 내린 외계 생명체는 여성지 모델로 자신을 복제하고 MIB에 침입한다. 그녀의 이름은 셀리나… MIB요원 중 일부가 셀리나와 손을 잡게 된 사실을 알게 되는 제이. 그러나 때는 이미 늦어 지구는 은하계의 전쟁에 휘말린 위험에 처하게 된다. 위기에 놓인 지구, 요원 제이는 요원 케이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되고 제이는 케이의 기억을 복구시키려 갖은 애를 쓰는데…
아직도 애미티의 휴양지에 살고 있는 엘렌 브로디와 그녀의 아들 숀과 마이클은 더 이상 바다에 관련된 일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상어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살던 엘렌의 남편 마틴 브로디 서장은 몇해 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현재 숀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애미티의 부서장으로 근무 중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어느 날 밤, 숀은 바다 위에 띄워놓은 부표를 점검하러 나갔다가 거대한 백상어의 공격을 받고 목숨을 잃게 된다. 이 소식을 듣고, 해양 생물학학자가 되기 위해 공부 중인 마이클과 그의 아내 칼라, 그리고 그의 5살 난 딸 티아가 함께 애미티를 방문한다. 애미티를 떠나 마이클, 칼라, 그리고 티아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었던 엘렌은 비행기를 타고 바하마에 있는 그들의 집으로 간다. 마이클과 마이클의 이웃으로 역시 해양 생물학자 지망생인 제이크가 바다에 나간 어느 날, 그들의 보트는 숀을 죽였던 백상어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고, 처절한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조국과 명예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장터를 누볐던 네이든 알그렌 대위. 그러나 남북전쟁이 끝난 후, 세상은 변했다. 용기와 희생, 명예와 같은 군인의 덕목은 실용주의와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시대 흐름에 밀려 설 자리를 잃게 되고, 그가 참여했던 전쟁의 명분조차 퇴색해버리자 알그렌은 허탈감에 빠진다.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선 또 한명의 무사가 가치관의 혼란 속에 갈등을 겪고 있었다. 황제와 국가에 목숨 바쳐 충성해온 사무라이의 마지막 지도자 카츠모토가 바로 그. 미국이 신문명의 조류 속에서 변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있던 그 시기에, 일본의 전통 문화 역시 서양 문물의 도입으로 개혁의 홍역을 앓고 있었다. 새롭게 도입된 철도와 우편제도는 사무라이가 수세기 동안 목숨 걸고 지켜온 가치관을 뒤흔들어 놓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카츠모토에게 전쟁 없는 삶은 곧 죽음이었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의 뒷골목에 살고 있는 렌튼, 스퍼드, 벡비, 식보이, 토미는 아무런 희망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이들에게 있어 유일한 즐거움은 마약을 하는 것이다. 이들은 마약을 사기 위해 강도 행각을 벌이고, 아기가 마약을 먹고 죽는 상황까지 벌어지게 된다. 그 후 백화점을 털던 스퍼드는 실형을 선고 받고, 렌튼은 끔찍한 과정을 거쳐 마약을 끊고 취직을 한다. 건실하던 토미는 에이즈로 죽고, 벡비는 장물아비로, 식보이는 포주 노릇을 한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이들은 다시 모여 마약을 팔아 큰 돈을 챙기고 렌튼은 친구들이 잠든 사이에 돈가방을 들고 혼자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회오리 바람에 휩쓸려 오즈의 나라로 내던져진 도로시는 집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위대한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는 것임을 알고 그를 찾아 긴 여정이 시작된다. 도로시는 애견 토토와 함께 노란 길을 따라 오즈의 마법사가 사는 에메랄드 시티로 향한다. 도중에 만난 세 명의 친구들, 지능을 얻고자 하는 허수아비와 심장을 원하는 양철 나뭇꾼, 용기를 가지고 싶어하는 겁장이 사자와 함께 오즈의 마법사에게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부탁하기 위해 도로시와 함께 경쾌한 발걸음을 옮긴다. 그러나 도로시 일행을 방해하기 위해 뒤쫓아오는 서쪽 나라 마녀의 검은 그림자.
17세기 엄격한 사회 질서에 숨막혀 하는 미국 상류층 로즈는 사교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머니와 권위적인 재벌 귀족 약혼자와 함께 미국으로 향하는 타이타닉호 1등실에 승선한다. 부두의 선술집에서 도박으로 운 좋게 타이타닉호의 3등실 티켓을 얻은 가난한 화가 잭 역시 아슬아슬하게 배에 승선한다. 첫 눈에 로즈에게 반한 잭은 갑판에서 바다로 몸을 던지려 하는 로즈를 발견하고 재치 있는 언변과 행동으로 그녀의 생명을 구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1등실의 저녁식사에 초대받게 되고 서로에게 끌리는 자신들을 발견한다.
빈민가가 막 형성되기 시작한 1960년대, 마을을 지나가는 배달 트럭을 털면서 가족을 부양하는 텐더 삼총사가 주름잡던 그 시기에는 엄연한 룰이 존재했다. 돈은 훔치되 살인은 삼가는 것이다. 이들은 엉뚱한 용의자를 사살하고도 지갑을 챙기는 악질 경찰에 비하면 약자에 불과했다. 텐더 트리오 시대에 종지부를 찍은 제빼게노는 큰 돈을 만지기 위해서는 마약을 다뤄야 함을 알게 된다. 단짝친구 베네는 악랄하기만 할 뿐 주변을 다독일 줄 모르던 제빼게노를 보좌하며 또 다른 룰을 만들어내지만, 위태로운 평화의 유효기간은 그리 길지 않다.
아름다운 아내와 살고 있는 성공한 뮤지션. 그러나 그들의 결혼 생활은 일종의 침체상태다. 너무나 일상적인, 간단한 몇마디만을 주고 받을 뿐인 한 남자와 한 여자. 낯선 이방인의 돌연한 출연이 있기 전까지 그들의 삶엔 변화가 없다. 현관 층계에 놓인 한 장의 봉투, 그 안에 들어있는 의문의 비디오 테잎. 외부의 누군가에 의해 찍혀진 집안 내부. 밤이면 남자는 클럽에서 색소폰을 분다. 그리고 집에 오면 아내와 아무런 느낌도 없이 사랑을 나눈다. 그는 심한 두통에 시달린다. 이어 피범벅이 된 여자의 시체가 나타난다. 살인자가 되어버린 남자. 교도소 독방에 웅크리고 앉은 그는 여전히 두통에 시달리고, 어느 순간 그와 전혀 상관없는 젊은 정비공이 그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풀려나온 정비공은 다시 일을 하고, 윤기나는 금발에 그린듯 촉촉한 입술의 여인이 검은색 캐딜락과 함께 나타난다. 그리고 이어서 임상적이고 단색적이지만 숨막히는 첫번째 이야기만큼 화려하면서도 색채적인 두번째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우린 친구가 될 수 없겠네요." 대학 졸업 후 뉴욕행을 함께 하게 된 해리와 샐리.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명제로 두 사람은 설전을 벌이고, 성격도 취향도 정반대인 서로를 별종이라 생각한다. 뉴욕에 도착한 두 사람은 짧은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헤어진다. "너랑 연애 안 하길 천만다행이야." 몇 년 뒤, 우연히 서점에서 재회한 두 사람. 샐리는 연인과 이별했고 해리는 아내에게 이혼을 통보 받았다. 두 사람은 이별에 대해 이야기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비로소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조금만 더 안아줘." 어느 날 샐리는 헤어진 연인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되고 뒤늦은 이별의 아픔에 슬퍼한다. 해리는 그런 그녀를 말없이 안아주고 위로의 키스는 뜻밖의 하룻밤으로 이어지는데… 다음 날 아침, 우린 친구일까, 연인일까?
1965년, FBI를 발칵 뒤집는 사건이 발생한다. 파일럿을 가장해 모든 비행기에 무임승차는 기본, 50개 주 은행을 순회하며 무려 140만 달러를 횡령한 희대의 사기꾼이 나타난 것. 21년 경력의 FBI 최고의 요원 칼 핸러티가 프랭크의 뒤를 쫓고, 드디어 프랭크의 호텔방을 덮친다. 하지만 칼과 마주친 프랭크는 정부 비밀요원으로 둔갑, 증거물을 챙긴다며 위조수표를 챙겨 들고 여유롭게 빠져나온다. 뒤늦게 자신이 속았음을 깨달은 칼은 자존심 회복을 결심한다. 그리고 마침내 찾은 프랭크의 가족. 하지만 자신을 속인 프랭크가 겨우 17살의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1890년대 미국 서부.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는 갱단을 이끌고 은행만 전문적으로 터는 은행 강도들로, 사람들을 해치는 것을 최대한으로 피하는 양심적인 강도들이다. 보스인 부치는 머리 회전이 빠르고 인심은 좋지만 총솜씨는 별로 없고 반면, 선댄스는 부치와는 정반대로 구변은 별로 없지만 총솜씨는 당해낼 사람이 없다.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이 돈이 생기면 써버리고 없으면 은행을 터는 그들이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매우 낙천적이며 낭만적이기도 하다. 그러다 모처럼 몇차례 열차를 턴 것이 화근이 되어 추적을 받게 된 부치와 선댄스, 선댄스의 애인 에타는 하는 수 없이 볼리비아로 간다. 하지만 볼리비아는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가난한 나라로 영어가 통하지 않아 부치와 선댄스는 에타에게서 스페인어를 배운다. 볼리비아에서도 털고 도망치고를 반복하는 은행 털이가 순조롭게 이어지는데..
극지방의 해빙으로 인해 도시들이 물에 잠기고 지구상의 모든 천연자원이 고갈되어 가는 먼 미래. 인류의 과학문명은 천문학적인 속도로 발전하여 인공지능을 지닌 로봇을 개발하기에 이른다. 어느 날 하비 박사는 로봇공학 발전의 마지막 관문이자, 논란의 쟁점이 되고 있는 감정이 있는 로봇을 만들겠다고 공언한다. 그는 로봇회사인 사이버트로닉스사에서 감정을 지닌 최초의 인공지능 로봇 데이비드를 탄생시킨다. 데이비드는 사이버트로닉스사의 직원인 헨리 스윈튼과 모니카의 집에 실험 케이스로 입양되는데...
미국의 로켓 발사 실험이 계속 실패하는 상황에서 자메이카 지역에 파견된 스트랭웨이스 교수가 정체불명의 적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살해된 스트랭웨이스 교수는 사실 영국의 비밀 첩보기관 MI6의 요원이었고, 이 불가사의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제임스 본드는 자메이카로 향한다. 단서를 찾아 스트랭웨이스 교수의 집을 찾아간 본드는 책상 위의 사진에서 콰럴이란 이름의 어느 흑인 남성이 교수와 있는 것을 보게된다. 본드는 그를 찾아가고, 그에게 크랩 키 섬에 사는 괴짜 박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크랩 키 섬으로 잠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