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rdim (2008)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시간 14분
연출 : João Vladimiro
시놉시스
4 hectares of ground are the gardens that surround the Calouste Gulbenkian Foundation in Lisbon. Throughout one year João Vladimiro’s camera follows the work of landscape architect Gonçalo Ribeiro Telles, commissioned by the Calouste Gulbenkian Foundation. “I know that the trees don’t have eyes, that the water doesn’t have a mouth, and that stones don’t have ears. Still, we communicate. In this particular garden, long mute talks take place, like the two elders that, through their sheer presence, talk to each other about calmness, comfort and sadness.”, says director Vladimiro, whose patient camera eye pays attention to the smallest events.
Created over 75 years and three generations, Les Quatre Vents stands as an enchanted place of beauty and surprise, a horticultural masterpiece of the 21st century. See how Frank Cabot gave birth to one of the greatest gardens in the world.
루이 14세, 베르사유, 천국을 만들라는 왕의 명령에 정원사들이 모인다. 대대로 정원관리를 맡아오던 ‘르 노트르(마티아스 쇼에나에츠)’는 최고의 정원사들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드 바라(케이트 윈슬렛)’와 만나게 된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상처를 갖고 있던 ‘드 바라’와 계약결혼 생활을 하던 ‘르 노트르’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서로에게 빠져들수록 베르사유의 정원은 점점 천국의 모습과 멀어지는데…
정원사로 일하며 하루하루 고단함 속에서도 오직 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불법 이민자 카를로스. 하지만 그의 아들 루이스는 아버지의 마음은 몰라준 채 반항기 가득한 사춘기를 보낸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던 그들은 중요한 재산인 트럭을 도둑맞게 되면서 훔쳐간 범인을 함께 찾아 다니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서서히 마음을 열며 서로의 진심을 알아가게 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오고 카를로스는 아들과 함께하는 삶과 양심을 지키는 길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해야만 하는 기로에 서게 되는데…
In the past, the now 82-year-old Leo happily traveled with his wife Riet to faraway lands. But since the first signs of Alzheimer’s, the father-in-law of filmmaker Marco Niemeijer prefers his own backyard above anywhere else. There, surrounded by his beloved trees and plants, Leo tries to keep hold of his increasingly confusing existence. Over the course of a year, Niemeijer films Leo every month, from season to season. Whether rain or shine, Leo can always be found in his trouble-free refuge. At first his words and actions are coherent, but as time passes, these become increasingly illogical. Leo begins to wander more aimlessly, playing with a thought and then losing it. Various mantras help him deal with his situation, such as "What I’m not looking for, I will not miss." The intimate yard scenes alternate with old home videos made by Leo during his wanderlust years.
크립톤 성의 생존자들은 아르고 시티(Argo City)라는 물의 혹성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조각가인 잘타(Zaltar: 피터 오툴 분)가 몰래 잠시 가져온 그들의 에너지원인 '오메가 헤드론'이라는 신비의 광석을 가지고 장난하던 소녀 카라(Supergirl/Linda Lee: 헬렌 슬레이터 분)는 그만 그것을 우주로 날려버리는 실수를 한다. 책임을 느낀 그녀는 오메가 헤드론을 찾아 몰래 우주선을 탄다. 오메가 헤드론은 지구에 떨어지고, 이를 따라 지구에 도착한 카라는 슈퍼걸이 된다. 오메가 헤드론은 마녀 셀레나(Selena: 페이 다나웨이 분)의 손에 들어가고 그녀는 이것의 막강한 힘을 이용해 세계를 지배할 야심을 불태운다. 한편 카라는 '린다 리'라는 이름으로 지구의 소녀로 위장하여 여학교에 입학한 후 오메가 헤드론을 찾기 시작한다.
몬태큐와 캐퓰릿 가문은 담장 하나 사이에 두고 ‘레드 톤’과 ‘블루 톤’의 정원을 경쟁적으로 꾸미며 서로 으르렁대는 사이. 하지만, 진짜 원수는 따로 있었다. 인간들이 외출하거나 잠잘 때만을 기다렸다 움직이기 시작하는 3등신 정원 인형들이 바로 그들. ‘레드가’와 ‘블루가’로 나뉘어 서로 눈길만 마주쳐도 못 잡아먹어 안달인 이들은 틈만 나면 잔디 깎기 머신에 올라 경주를 한다. 그 중에서도 ‘블루가’의 히어로 노미오와 ‘레드가’의 행동대장 티볼트의 경쟁은 ‘분노의 질주’가 무색할 만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다. 그런 이들 사이에도 바야흐로 봄날이 찾아오는데.., ‘블루가’의 노미오와 ‘레드가’의 줄리엣이 한 눈에 끌려 사랑에 빠지게 된 것. 하지만, 둘의 연애를 축복하는 이들은 아무도 없다. 이제, 노미오와 줄리엣은 인간의 눈만이 아니라 자신들의 친척, 친구의 눈까지 피해가며 밤마다 몰래 데이트를 즐긴다. 그리고 마침내 이 두 가문의 오랜 대립을 종결 지을 비밀 병기 잔디깎기 머신 '테라퍼미네이터'(헐크 호간)가 등장하는데… 과연, 이 중대 국면에 노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과연, 두 가문은 오랜 대립을 멈출 수 있을까?
최첨단 발명품으로 무장, 야채를 훔쳐먹는 토끼로부터 마을의 보안을 담당하는 해충 관리 특공대를 운영하고 있는 최강 콤비 월레스와 그로밋. 곧 있으면 열릴 마을 최고의 축제 슈퍼 야채 선발대회로 인해 이들의 토끼 체포 업무는 나날이 활기를 띠고 있다. 마을 사람들 모두가 슈퍼 야채 선발대회를 기다리며 애지중지 야채를 키우던 어느 날 밤 누군가 마을의 야채를 모두 먹어 치우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한다. 파헤쳐진 야채밭, 거대한 발자국, 무너진 담장, 무시무시한 침입자의 흔적들로 인해 마을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이는데...
우뚝하고 우람한 자여! 도대체 넌 누구냐? 평화로운 숲 속 한가운데 정체불명의 ‘무엇’이 나타났다. 그것은 인간들의 토지개발로 생긴 울타리(hedge)! 긴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 숲 속 동물들은 난생 처음 보는 울타리의 출현에 공포에 떨게 된다. 우린 맨날 배고파! 호시탐탐… 인간세상을 맛보고 싶다. 울타리의 출현으로 먹을 것이 부족해진 동물들은 하루하루 배고픈 날들을 보내게 된다. 마침 울타리 밖에서 나타난 경험 많은 너구리 ‘알제이’는 먹을 것이 넘쳐나는 인간세상을 습격하자고 제안한다. 네 이웃의 음식을 탐내라! 한번도 인간세상을 접해 본 적 없는 동물들에게 인간세상은 먹을 것이 넘쳐나는 신천지! 살기 위해 먹는 동물들과는 반대로 ‘먹기 위해 사는’ 인간들은, 더 많이 먹기 위해 소화제를 먹고, 죄책감을 줄이기 위해 운동까지 하는데… 그들의 넘쳐나는 식량을 조금 나눠먹어도 될 것 같다. ‘식량전문 털이범’이 된 그들, ‘미션 임파서블(?)’을 꿈꾼다! 처음엔 배가 고파서 시작했다. 그러나 범행은 갈수록 과감하고 뻔뻔해진다. ‘잔꾀의 달인’ 알제이와 ‘예민한 카리스마’ 번, ‘유쾌한 사고뭉치’ 해미, ‘섹시한 살인가스’ 스텔라, 그 밖에 ‘죽은 척 하기의 대가’ 주머니쥐 부녀와 ‘바늘침 쏘기 전문’ 고슴도치 가족까지, ‘식량전문 털이범’으로 뭉친 동물들은 이제 ‘한탕’을 노리며 완전범죄를 위한 ‘미션 임파서블’을 계획하는데… 긴장하라! 울타리를 넘어 그들이 온다!
한 순간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되어 이모부 '아치볼드'의 대저택에 보내진 고집불통 소녀 '메리'. '아치볼드'는 '메리'에게 그녀의 방 외에는 허락없이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호기심 많은 '메리'는 남몰래 저택을 돌아다니다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비밀의 문을 발견한다. 그 너머엔 지금껏 본 적 없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정원이 숨겨져 있었는데...
Set against the backdrop of a beautiful garden in the heart of London, this contemporary fairy tale revolves around the unlikely friendship between a reclusive young woman and a cantankerous old widower. Bella Brown is a beautifully quirky young woman who dreams of writing and illustrating a successful children’s book. After she is forced by her landlord to deal with her neglected garden or face eviction, she meets her match, nemesis, and unlikely mentor in Alfie Stephenson, a grumpy, loveless, old man who lives next door who happens to be an amazing horticulturalist.
2차 대전이 막 끝난 1945년, 영국 해안의 외딴 저택. 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독실한 천주교도 그레이스(니콜 키드먼)와 빛에 노출되면 안되는 희귀병을 가진 두 아이가 살고 있다. 어느 날, 예전에 이 저택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세 명의 하인들이 들어오게 된다. 그레이스는 두 아이를 빛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커튼은 항상 쳐져 있어야 하고, 문은 항상 잠겨있어야 한다는 '절대 규칙'을 하인들에게 가르친다. 이와 때를 같이 해서 저택에는 기괴한 일들이 끊이지 않는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 피아노가 갑자기 연주된다. 또한 딸 앤은 이상한 남자아이와 할머니가 이 집에 머물고 있다는 얘기를 반복한다. 신에 대한 믿음이 너무나 강한 그레이스는 그런 딸의 말을 인정하지 않지만 두려움은 점점 그 무게를 더해만 간다. 마침내 그레이스는 그들을 위협하는 공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엄마, 아빠와 행복하게 살고 있던 어린 소년 제임스. 아빠는 제임스의 생일날 곧 이사가게 될 뉴욕의 사진을 보여주며 행복해한다. 그러나 제임스의 부모는 동물원을 탈출한 코뿔소에게 사고를 당하고, 졸지에 고아가 된 제임스는 이모들에게 맡겨진다. 제임스의 이모 스파이커와 스폰지는 신데렐라의 계모를 능가할 정도의 고약한 심술꾼들. 이모들은 어린 제임스에게 힘든 집안 청소에서부터 온갖 잡일을 시키며 제임스를 괴롭힌다. 이모들의 학대에 힘들고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제임스는 어려울 때마다 아빠가 남겨준 뉴욕 여행 책자를 보면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제임스는 정원에서 마법사 아저씨를 만나게 되고 마법사는 신비한 마법의 약을 건네며 약을 먹으면 신비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마법의 약을 받고 놀래서 급하게 뛰어가던 제임스는 그만 넘어지고, 마법의 약은 죽은 복숭아 나무 아래에 쏟아진다. 그런데 마법의 약이 쏟아진 뒤 죽은 복숭아 나무에는 열매가 열리고 집보다 더 큰 거대한 복숭아 나무가 된다. 제임스는 다행히 마법의 약을 담았던 봉투에서 마지막 남은 한 알을 먹게 되고, 거대한 복숭아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복숭아 안으로 들어간 제임스는 그곳에서 베짱이 할아버지, 지네 아저씨, 지렁이 아저씨, 무당벌레 아줌마, 반딧불 부인, 거미 누나를 만나 친구가 된다. 그리고 곤충 친구들과 함께 복숭아를 타고 바다 건너 꿈의 도시 뉴욕에 가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데.
여자가 살아있는 한, 로맨스는 영원하다~ 오랫동안 잔잔했던 그녀들의 가슴이 떨리기 시작합니다! 영국의 작은 해안가 마을에서 자넷과 우슐라 자매는 조용하고 평화롭게 황혼의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거대한 폭풍이 지나간 어느 날, 두 자매는 바닷가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젊은 청년을 발견하고 정성 어린 간호로 그를 돌본다. 안드레아라는 이름을 가진 그는 폴란드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영어를 할 줄 모르는 그를 돌보며 지루했던 두 자매의 일상에는 오랜만에 생기가 돈다. 그리고 왠지 모를 묘한 감정에 사로잡힌 우슐라는 처음 가져보는 설렘이 두렵지만 행복하다. 그러나 기억을 잃었던 안드레아가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조금씩 기억을 회복하면서 영원할 것 같던 그녀들의 행복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너무도 오랫동안 잊고 있던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끼게 된 그녀들. 지금 이 마음이 사랑이라면, 너무 늦은 것일까?
바람이 휘몰아치는 영국 무어땅에 있는 황량한 고딕 양식의 저택 - 은밀한 비밀을 가진 한 가족. 그리고 사랑과 우정이 꽃피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숨겨진 화원. 이 마술의 세계에 고전적인 가족 이야기 '비밀의 화원'이 자리를 잡는다. 세명의 외로운 어린이들의 삶과 성격 - 독립심이 강한 메리(케이트 메이벌리 분), 마음이 삐뚤어지고 화를 잘 내는 콜린(헤이든 프라우즈 분), 그리고 성품이 온화하고 비세속적인 시골 소년 디콘(앤드류 노트 분) - 은 그들이 만나서 우정을 쌓고 그들의 비밀스런 은신처였던 오랫동안 잠겨져 있던 화원에 새 생명을 가져다 주는데...
The earliest surviving celluloid film, and believed second moving picture ever created, was shot by Louis Aimé Augustin Le Prince using the LPCCP Type-1 MkII single-lens camera. It was taken in the garden of Oakwood Grange, the Whitley family house in Roundhay, Leeds, West Riding of Yorkshire (UK), possibly on 14 October 1888. It shows Adolphe Le Prince (Le Prince's son), Mrs. Sarah Whitley (Le Prince's mother-in-law), Joseph Whitley and Miss Harriet Hartley walking around in circles, laughing to themselves and keeping within the area framed by the camera. The Roundhay Garden Scene was recorded at 12 frames per second and runs for 2.11 seconds.
30년대 할리우드를 주름잡던 공포영화의 대가 제임스 웨일의 명성은 사라진 지 오래다. 그는 이제 집에서 가끔 찾아오는 남자 연인에게 심통을 부리며 살아가는,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늙은 괴물의 신세. 어느 날 웨일은 정원사 클레이 분이 잔디 깎는 모습을 보고 그의 근육과 젊음에 매료된다. 그의 동성애 취향을 알고 찜찜해하는 클레이에게 그림 모델이 돼달라고 설득하면서 웨일은 서서히 자신의 죽음을 준비한다.
아래층으로 이사 온 실버 부인에게 첫 눈에 반한 호피 하지만 사교적이지도 적극적이지도 못한 이 소심한 남자는 그녀에게 말 한 마디 거는 것도 어려워한다. 어떻게 하면 실버 부인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하던 어느 날, 그녀가 새로 키우기 시작한 거북이가 자라지 않는 것에 속상해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호피는 불현듯 그녀의 고민을 해결해 줄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
런던에 사는 노부부 톰과 제리는 소박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과거의 잘못된 선택과 그로 인한 상처로 힘들어하는 제리의 직장동료 메리, 퇴직을 앞두고 삶의 기쁨을 찾지 못하는 톰의 친구 켄 등 부부는 주위의 가족과 친구들의 외로움과 슬픔, 기쁨과 행복을 함께하는 벗이 되어 준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 조이가 여자친구 케이티를 소개하는 자리에 갑자기 메리가 찾아오고, 그녀는 그간 말하지 않았던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는데...
사제관에서 일하는 켈러(Otto Keller: O.E. 헷세 분)는 돈을 훔치기 위해 변호사 빌렛의 집에 들어갔다가 우발적으로 빌렛을 죽이고 만다. 켈러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을 고백 성사를 통해 알게 된 로건 신부(Father Michael Logan: 몽고메리 클리프트 분)는 고백 성사의 비밀을 지키려다가 오히려 빌렛의 살인범으로 의심을 받게 된다. 빌렛 살인 사건의 담당 형사인 라우루 경감(Inspector Larrue: 칼 몰든 분)은 로건 신부를 범인으로 단정짓고 로건 신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다. 로건 신부의 옛 애인인 루스(Ruth Grandfort: 앤 박스터 분)는 로건이 살인 용의자로 의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사건 당일날 밤, 자신과 로건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루스는 경찰의 조사에서, 자신과 로건 신부가 예전에 애인 사이였고, 전쟁 때문에 헤어지게 되어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게 되었으며, 죽은 빌렛은 자신과 로건의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는 사실까지 고백하게 된다. 이에 따라 로건의 혐의는 점점 짙어지고, 진범인 켈러는 오히려 로건을 범인으로 몰기 위해 계락을 꾸미게 된다. 결국 로건 신부는 살인죄로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언도받는다. 남편이 범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사실을 밝히지 못한 채 죄책감에 시달리던 켈러의 아내 알마(Alma Keller: 돌리 하스 분)는 법정에서 나오면서 자신의 남편이 진범임을 밝히려 하다가 켈러가 쏜 총에 맞아 죽는다. 켈러는 경찰과 끝까지 대치하다가 결국 경찰이 쏜 총에 목숨을 거두고 로건 신부의 결백은 밝혀지게 된다.
Evan, an orphaned 22-year-old who grew up in the foster care system, buys a vintage 8mm camera in a yard sale from an elderly man, ends up with reels of the man's old home movies, and begins to live vicariously through these home movies.
타인의 꿈과 접속해 생각을 빼낼 수 있는 근미래, 돔 코브는 꿈의 보안 프로그래머이자 동시에 침입자다. 그는 일본인 사업가 사이토의 제안에 따라 거대 합병 기업의 총수가 될 피셔의 꿈을 설계하여 기업 합병을 막으려 든다. 그 일을 성사시키면 코브는 사이토의 도움으로 아내의 살해범으로 몰린 자신의 누명을 뒤로 하고 사랑스런 자녀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마침내 코브 일행은 꿈 안의 꿈 안의 또 꿈이라는 경로를 거치며 피셔의 꿈과 무의식 깊숙한 곳을 설계하고 침투한다.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왔고, NASA도 해체되었다. 나사 소속 우주비행사였던 쿠퍼는 지구에 몰아친 식량난으로 옥수수나 키우며 살고 있다. 거센 황사가 몰아친 어느 날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딸과 함께 도착한 곳은 인류가 이주할 행성을 찾는 나사의 비밀본부. 이 때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이 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를 위해 쿠퍼는 만류하는 딸을 뒤로한 채 우주선에 탑승하는데...
특수부대 요원 출신의 용병 웨이드 윌슨은 취향과 장난기마저 똑 닮은 바네사를 만나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행복은 광고처럼 짧은 법. 말기 암 선고를 받은 웨이드는 비밀 임상실험에 참여하며 재기를 노린다. 극한의 고문으로 이뤄진 실험 후 웨이드는 암을 치료할뿐더러 무한한 재생 능력을 얻으며 불사의 존재가 된다. 하지만 동시에 부작용으로 호러영화에 어울릴 법한 외양을 갖는다. 스스로 슈트까지 지어 입고 데드풀이 된 웨이드는 자신을 고문한 자를 찾아 제대로 복수한 뒤 당당히 바네사 앞에 나서려 한다.
범죄와 부정부패를 제거하여 고담시를 지키려는 배트맨. 그는 짐 고든 형사와 패기 넘치는 고담시 지방 검사 하비 덴트와 함께 도시를 범죄 조직으로부터 영원히 구원하고자 한다. 세 명의 의기투합으로 위기에 처한 악당들이 모인 자리에 보라색 양복을 입고 얼굴에 짙게 화장을 한 괴이한 존재가 나타나 배트맨을 죽이자는 사상 초유의 제안을 한다. 그는 바로 어떠한 룰도, 목적도 없는 사상 최악의 악당 미치광이 살인광대 조커. 배트맨을 죽이고 고담시를 끝장내버리기 위한 조커의 광기 어린 행각에 도시는 혼란에 빠지는데...
타노스는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획득해 신으로 군림하려 한다. 그것은 곧 인류의 절반을 학살해 우주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뜻. 타노스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소유한 타임 스톤, 비전의 이마에 박혀 있는 마인드 스톤을 차지하기 위해 지구를 침략한다.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멤버들과 타노스를 상대한다. 지구에선 캡틴 아메리카, 완다, 블랙 위도우, 블랙 팬서 등이 비전을 지키기 위해 뭉친다.
에너지원 큐브를 이용한 적의 등장으로 인류가 위험에 처하자 국제평화유지기구인 쉴드의 국장 닉 퓨리는 어벤져스 작전을 위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슈퍼히어로들을 찾아나선다. 아이언맨부터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는 물론, 쉴드의 요원인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까지, 최고의 슈퍼히어로들이 어벤져스의 멤버로 모이게 되지만, 각기 개성이 강한 이들의 만남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가까운 미래,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판도라의 독성을 지닌 대기로 인해 자원 획득에 어려움을 겪게 된 인류는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한편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는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을 제안받는다. 그 곳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된 제이크는 자원 채굴을 막으려는 나비의 무리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부여받는데...
어벤져스의 패배 이후 지구는 초토화됐고 남은 절반의 사람들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하루하루를 근근이 버텨나간다. 와칸다에서 싸우다 생존한 히어로들과 우주의 타이탄 행성에서 싸우다 생존한 히어로들이 뿔뿔이 흩어졌는데, 아이언맨과 네뷸라는 우주를 떠돌고 있고 지구에 남아 있는 어벤져스 멤버들은 닉 퓨리가 마지막에 신호를 보내다 만 송신기만 들여다보며 혹시 모를 우주의 응답을 기다리는 중이다. 애초 히어로의 삶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던 호크아이 역시 헤아릴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은 채 사라지고 마는데...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 그러나 현실은 우주를 떠도는 그저그런 좀도둑에 불과한 피터 퀼은 무엇인지도 모른 채 오브를 훔쳤다가 생고생의 길로 접어든다. 값나가는 유물인 줄 알았던 오브가 실은 어마어마한 힘을 지닌 인피니티 스톤이었던 것. 뜻하지 않게 갤럭시의 절대악 타노스와 로난의 타겟이 된 그는 감옥에서 만난 암살자 가모라, 거구의 파이터 드랙스, 현상금 사냥꾼 로켓과 그루트 콤비와 불편한 동맹을 맺고 일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결성하는데...
홀어머니와 사는 아서 플렉은 코미디언을 꿈꾸지만 그의 삶은 좌절과 절망으로 가득 차 있다. 광대 아르바이트는 그에게 모욕을 가져다주기 일쑤고, 긴장하면 웃음을 통제할 수 없는 신경병 증세는 그를 더욱 고립시킨다. 정부 예산 긴축으로 인해 정신과 약물을 지원하던 공공의료 서비스마저 없어져 버린 어느 날, 아서는 지하철에서 시비를 걸어온 증권사 직원들에게 얻어맞던 와중에 동료가 건네준 권총으로 그들을 쏴 버리고 만다. 군중들은 지배계급에 대한 저항의 아이콘이 된 그를 추종하기 시작하며 광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거리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데...
자동차 회사의 리콜 심사관으로 일하는 주인공(에드워드 노튼)은 일상의 무료함과 공허함 속에서 늘 새로운 탈출을 꿈꾼다. 그는 비행기에서 자신을 비누 제조업자라고 소개하는 타일러 더든(브래드 피트)을 만난다. 집에 돌아온 주인공은 아파트가 누군가에 의해 폭파되었음을 발견하고, 타일러에게 도움을 청해 함께 생활하게 된다. 어느 날 밤 타일러는 주인공에게 자신을 때려달라고 부탁한다. 사람은 싸워봐야 진정한 자신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들은 매주 토요일 밤 술집 지하에서 맨주먹으로 격투를 벌이는 파이트 클럽을 결성하기에 이르는데...
펌프킨와 허니 버니가 레스토랑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기 시작한다. 빈센트와 그 동료 쥴스는 두목의 금가방을 찾기 위해 다른 건달이 사는 아파트를 찾아간다. 마르셀러스는 부치에게 돈을 주며 상대 선수에게 져 주라고 하지만 부치는 상대 선수를 때려 눕히고 도망치다, 어릴 때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시계를 찾기 위해 아파트로 향한다. 아무런 상관 없이 보이는 이 사건들이 서로 얽히고 섥히면서 예상치 못한 인과관계가 만들어지는데...
흑인 노예 장고는 착한 사마리아인 같은 독일인 현금사냥꾼 닥터 킹의 도움을 받아 멋진 말을 타고 미국 평원을 달리며 헤어진 아내 브룸힐다를 찾아다니는 총잡이 낭만주의자로 변신한다. 그는 브룸힐다가 미시시피에서 가장 악독한 농장 캔디랜드의 노예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농장주 캔디를 찾아간다. 아내를 구해야 하는 분노의 로맨티스트 장고, 그를 돕는 정의의 바운티 헌터 닥터 킹, 그리고 그들의 표적이 된 욕망의 마스터 캔디. 복수의 사슬이 풀리면, 세 남자의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촉망받는 은행 간부 앤디 듀프레인은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다. 주변의 증언과 살해 현장의 그럴듯한 증거들로 그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악질범들만 수용한다는 지옥같은 교도소 쇼생크로 향한다. 인간 말종 쓰레기들만 모인 그곳에서 그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억압과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간수의 세금을 면제받게 해 준 덕분에 그는 일약 교도소의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된다. 그 와중에 교도소 소장은 죄수들을 이리저리 부리면서 검은 돈을 긁어 모으고 앤디는 이 돈을 세탁하여 불려주면서 그의 돈을 관리하는데...
해리 포터는 위압적인 버논 숙부와 냉담한 이모 페투니아, 욕심 많고 버릇없는 사촌 더즐리 밑에서 갖은 구박을 견디며 계단 밑 벽장에서 생활한다. 이모네 식구들 역시 해리와의 동거가 불편하기는 마찬가지. 이모 페투니아에겐 해리가 이상한 언니 부부에 관한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달갑지 않은 존재다. 11살 생일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지만 한번도 생일파티를 치르거나 제대로 된 생일선물을 받아 본 적이 없는 해리로서는 특별히 신날 것도 기대 할 것도 없다. 11살 생일을 며칠 앞둔 어느 날 해리에게 초록색 잉크로 쓰여진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그 편지의 내용은 다름 아닌 해리의 11살 생일을 맞이하여 호그와트에서 보낸 입학 초대장이었다. 그리고 해리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거인 해그리드는 해리가 모르고 있었던 해리의 진정한 정체를 알려주는데...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CEO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셀러브리티 못지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억만장자 토니 스타크.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신이 개발한 신무기 발표를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가던 그는 게릴라군의 갑작스런 공격에 의해 가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게릴라군에게 납치된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그에게 게릴라군은 자신들을 위한 강력한 무기를 개발하라며 그를 위협한다. 그러나 그는 게릴라군을 위한 무기 대신, 탈출을 위한 무기가 장착된 철갑수트를 몰래 만드는 데 성공하고, 그의 첫 수트인 Mark 1를 입고 탈출에 성공한다.
불편한 다리, 남들보다 조금 떨어지는 지능을 가진 포레스트 검프는 헌신적인 어머니의 보살핌과 첫사랑 제니와의 만남으로 편견과 괴롭힘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성장한다. 또래들의 괴롭힘을 피해 도망치던 포레스트는 누구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자신의 재능을 깨닫는다. 그의 재능을 알아 본 대학에서 그를 미식축구 선수로 발탁하고, 졸업 후에도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군에 들어가 무공훈장을 수여받는 등 탄탄한 인생 가도에 오르게 된 포레스트. 하지만 어머니가 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고, 첫사랑 제니 역시 그의 곁을 떠나가며 다시 한 번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유엔 폭탄 테러로 아버지를 잃은 와칸다의 왕자 티찰라는 시빌 워 이후 고국 와칸다로 돌아가 왕좌에 오른다. 와칸다의 새로운 지도자 블랙팬서가 된 그는 옛 연인이자 와칸다의 스파이 나키아, 호위 무사 오코예와 함께 최강 희귀 금속 비브라늄 폭탄 거래가 이뤄지는 부산을 찾는다. 폭탄 거래의 배후에 있는 인물은 와칸다와 묘종의 연이 있는 정체불명의 남자, 에릭 킬몽거. 그는 놀라운 위력으로 티찰라를 제압하고 와칸다의 새로운 왕이 되려 하고, 이에 블랙 팬서는 피할 수 없는 전쟁에 나서는데...
인간의 기억마저 AI에 의해 입력되고 삭제되는 세상,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상 현실 매트릭스. 그 속에서 진정한 현실을 인식할 수 없게 재배되는 인간들. 그 매트릭스를 빠져 나오면서 AI에게 가장 위험한 인물이 된 모피어스는 몇 안 되는 동료들과 함께 기계와의 전쟁 전후의의 폐허를 떠돌며 인류를 구할 마지막 영웅을 찾아 헤맨다. 마침내 모피어스는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 앤더슨으로, 밤에는 해커로 활동하는 청년 네오를 그로 지목한다. 모피어스의 지시대로 그를 만나게 된 네오는 두개의 알약 중 하나를 고르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
17세기 엄격한 사회 질서에 숨막혀 하는 미국 상류층 로즈는 사교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머니와 권위적인 재벌 귀족 약혼자와 함께 미국으로 향하는 타이타닉호 1등실에 승선한다. 부두의 선술집에서 도박으로 운 좋게 타이타닉호의 3등실 티켓을 얻은 가난한 화가 잭 역시 아슬아슬하게 배에 승선한다. 첫 눈에 로즈에게 반한 잭은 갑판에서 바다로 몸을 던지려 하는 로즈를 발견하고 재치 있는 언변과 행동으로 그녀의 생명을 구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1등실의 저녁식사에 초대받게 되고 서로에게 끌리는 자신들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