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mosome Sweetheart (2017)
장르 : 로맨스, 애니메이션
상영시간 : 5분
연출 : Honami Yano
시놉시스
An ex-couple in a café, a girl sucking on her girlfriend's hair, a running woman, a fleeing town, a little girl walking along the river. In this world, there are as many forms of love as there are people.
버드는 소심하지만 성실하고 착한 뉴욕의 종합보험회사 직원이다. 독신인 그는 시내에 조용한 아파트를 얻어서 살고 있는데, 본의 아니게 회사 임원들을 상대로 그 아파트를 빌려주게 된다. 그로 인해 생활에 피해가 많지만, 원래 소심한 성격에다가 상대가 모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 회유와 협박에 번번히 집을 내줄 수 밖에 없다. 한편, 그는 엘리베이터 걸인 프랜에게 은근히 마음을 두고 있고, 프랜도 그에게 상당히 호의적이다. 아파트를 빌리는 임원들의 도움으로 그는 승진 후보에 오르고, 인사권자인 쉘드레이크 전무를 만나는데, 뜻밖에도 쉘드레이크 전무는 그의 비밀을 다 알고 있었고, 전무는 그것을 약점으로 잡아서 자기도 버드의 방을 빌린다. 버드는 방을 빌려주는 대가로 받은 뮤지컬 티켓으로 프랜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지만 바람만 맞고 만다. 회사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프랜과 화해할 기회가 생겼지만, 우연히 쉘드레이크가 자기 아파트로 데려오는 여자가 프랜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다시 그녀로부터 멀어진다.
2차 대전으로 어수선한 프랑스령 모로코, 미국인인 릭(험프리 보가트)은 암시장과 도박이 판치는 카사블랑카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어느 날 미국으로 가기 위해 비자를 기다리는 피난민들 틈에 섞여 레지스탕스 리더인 라즐로(폴 헨라이드)와 아내 일자(잉그리드 버그만)이 릭의 카페를 찾는다. 일자는 릭의 옛 연인이었다. 라즐로는 릭에게 미국으로 갈 수 있는 통행증을 부탁하지만 아직도 일자를 잊지 못하는 릭은 선뜻 라즐로의 청을 들어주지 못한다. 경찰서장 르노와 독일군 소령 스트라세는 라즐로를 쫓아 릭의 카페를 찾고, 결국 릭은 라즐로와 함께 일자를 떠나보내는데...
잠을 자던 대기업 회장 패리시(앤소니 홉킨스)는 '그래'하는 소리에 잠을 깬다. 65번째 생일을 며칠 앞둔 밤이었다. 그는 사업에도 성공을 했고, 두 딸과 큰 사위를 데리고 잘 살고 있었다. 그의 죽음을 예고하는 천상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한편, 그의 딸 수잔은 커피숍에서 만난 남자에게 깊이 빠지지만 그는 그날로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난다. 같은 날 저녁, 패리쉬는 커피숍에서 죽은 남자의 육신을 빌린 저승사자를 만난다. 지상 구경을 하고 싶어진 저승사자는 패리쉬와 의논한 끝에, 손님으로 며칠간 그의 집에 머무는 대신 저승으로 떠날 시간을 며칠 늦춰주기로 약속한다. 패리쉬는 가족들에게 저승사자를 조 블랙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하고, 수잔은 블랙이 저승사자인 줄 모른채 그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놀란다. 조는 그 며칠동안 수잔과 서서히 사랑에 빠지지만, 패리쉬와 함께 저승으로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데...
할리우드의 극작가 벤은 의사도, 가족도 포기해버린 중증의 알콜 중독자다. 그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좋아하는 술을 실컷 마시다 죽어버릴 결심을 한 후, 라스베가스로로 향한다. 그런 그의 앞에 창녀 세라가 나타난다. 우연한 인연으로 자꾸 부딪치던 두 사람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든다. 악덕 포주 유리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세라는 계속 일을 해야만 하고, 벤은 쇼핑하듯 온갖 종류의 술을 사다 끝없이 마시면서 사랑을 이어가지만...
1947년 프린스턴 대학교, 시험도 보지 않고 장학생으로 입학한 존 내쉬(러셀 크로우).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들른 술집에서 금발 미녀를 둘러싸고 벌이는 친구들의 경쟁을 지켜보던 존 내쉬는 섬광같은 직관으로 균형이론의 단서를 발견한다. 1949년 27쪽 짜리 논문을 발표한 20살의 존 내쉬는 하루 아침에 학계의 스타로, 제2의 아인슈타인으로 떠오른다. 이후 MIT 교수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정부 비밀요원 윌리암 파처(에드 해리스)를 만나 냉전시대 최고의 엘리트들이 그러하듯 소련의 암호 해독 프로젝트에 비밀리에 투입되는데...
정열의 도시 베로나, 태양의 열기가 가득한 이 도시에서 두 가문 몬태규가와 캐플릿가는 끝없이 혈투를 벌인다. 어느 날 캐플릿가의 파티에 몰래 참석한 몬태규가의 로미오는 아름다운 줄리엣을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부모 몰래 결혼식을 올리고, 이 결혼이 두 가문의 화해를 가져다 줄 거라 믿은 신부는 그들을 축복한다. 그러나 싸움에 휘말려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를 죽이게 된 로미오가 베로나에서 추방당하게 되고, 줄리엣은 그녀를 좋은 가문에 강제로 결혼시키려는 부모를 피해 수면제를 먹고 죽은 것처럼 가장하는데...
Sissi is now the empress of Austria and attempts to learn etiquette. While she is busy being empress she also has to deal with her difficult new mother-in-law, while the arch-duchess Sophie is trying to tell the emperor how to rule and also Sissi how to be a mother.
1차 대전이 발발했을 무렵 독일군 주둔 동아프리카 원주민 마을. '아프리카의 여왕'이란 거의 폐선 지경의 발동선 선장 찰리(험프리 보가트 분)는 늘 술에 찌들어 사는 한심한 인간. 반면 이 동네에 하나뿐인 백인 여자 로즈(캐더린 헵번 분)는 깐깐하기가 보통이 넘는 도덕주의자. 로즈의 오빠가 독일군 때문에 죽고 원주민들이 군에 동원되어 나가자 로즈와 찰리도 피난을 떠난다. 이때부터 조신한 여자 로즈의 대담무쌍한 변화가 시작된다. 배의 키를 잡은 그녀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독일군 요새 앞을 관통시키는가 하면, 독일의 모함 '루이자호'를 격침(?) 시킬 어뢰를 만들려고 한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런던, 다우닝가에 둥지를 튼 총리는 식음료 담당자 나탈리에게 호감을 가지며, 작가 제이미는 파출부 오렐리아에게 매력을 느낀다. 대니얼은 아내를 잃은 슬픔에 빠져 있고, 양아들 샘은 미국에서 온 조안나에게 잘 보이려고 고민 중이며, 총리의 여동생 캐런은 남편의 부정을 눈치챈다. 새라는 동료 칼을 짝사랑하며, 친구 피터와 줄리엣의 결혼을 접하는 마크의 표정은 우울하다. 여기에 마약중독에서 빠져나온 록 가수 빌리 맥, 미국 여자들과 즐기기 위해 미국행을 결심하는 콜린 등이 뒤얽히며 사랑의 갖가지 모습이 펼쳐진다.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분)는 웨스트 런던의 ‘노팅 힐’에 사는 소심한 남자. 역시 독신의 괴상한 친구 스파이크(리스 아이판스 분)와 함께 살고있는 그는, 노팅힐 시장 한쪽 구석에 위치한 조그마한 여행서적 전문점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그에게는 미래에 대한 포부나 설계는 사치에 불과하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무미건조한 하루를 보내고 있던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기 영화배우 안나 스콧(줄리아 로버츠 분)이 그의 책방 문을 열고 들어와 책을 사고 나가자 잠깐 동안에 일어난 이 엄청난 사건에 어쩔 줄을 모른다.
최첨단 발명품으로 무장, 야채를 훔쳐먹는 토끼로부터 마을의 보안을 담당하는 해충 관리 특공대를 운영하고 있는 최강 콤비 월레스와 그로밋. 곧 있으면 열릴 마을 최고의 축제 슈퍼 야채 선발대회로 인해 이들의 토끼 체포 업무는 나날이 활기를 띠고 있다. 마을 사람들 모두가 슈퍼 야채 선발대회를 기다리며 애지중지 야채를 키우던 어느 날 밤 누군가 마을의 야채를 모두 먹어 치우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한다. 파헤쳐진 야채밭, 거대한 발자국, 무너진 담장, 무시무시한 침입자의 흔적들로 인해 마을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이는데...
18세의 소녀 알렉산드라(제니퍼 빌즈)는 복잡한 대도시 피츠버그의 제철 공장에서 용접공으로 일한다. 알렉산드라는 밤에는 나이트클럽의 플로어 댄서로 일하면서도 댄서로서의 자신의 꿈을 키워나간다. 알렉산드라는 무용으로 일가를 이루려는 꿈을 가진 소녀이다. 그런데 회사 사장 닉(마이클 노리)이 그녀의 꿈과 능력을 알아보고 그 꿈을 실현시켜 줄 것을 결심한다. 이에 닉은 물심양면으로 알렉스를 도와준다. 그러는 동안 닉과 알렉산드라의 관계는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해 나간다. 그리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알렉산드라는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꿈을 이루게 된다.
4인의 섹시한 틴 에이지 걸 에이미, 맥스, 도미니크 그리고 자넷은 살인, 음모, 사격, 격투 등에 뛰어난 재질을 가진 젊은이를 훈련하는 비밀 조직 뎁스(D. E. B. S.)의 우수 학생들. 어느 날 뎁스 최고의 라이벌인 레놀즈 범죄 조직의 잔인한 여자 두목 루시 다이아몬드를 체포하라는 임무가 떨어지고, 루시와 KGB 여자 암살자가 모 식당에서 만난다는 첩보를 입수한 뎁스는 현장에 급파된다. 한바탕 총격전과 추격전 끝에 서로의 가슴에 총을 겨누며 만나게 된 루시와 에이미 사이에 묘한 감정이 흐르게 되고, 루시의 부하 스커드와 자넷 역시 심상치 않은 관계인데...
고등학생인 메리에게는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다. 사교적이고 활달한 그녀는 학교에서 모든 남학생의 선망의 대상이다. 테드 역시 메리와의 데이트를 꿈꾸던 중 그녀의 약간 모자라는 오빠를 도와준 일이 계기가 돼 메리로부터 데이트 제안을 받는다. 그러나 메리를 데리러 집으로 찾아간 테드는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던 중 지퍼 속에 자신의 심벌이 끼는 사고가 나는 바람에 구급대에 실려가고 결국 데이트는 무산된다. 13년이 지난 후, 여전히 메리를 잊지 못하는 테드는 그녀를 찾기 위해 사립 탐정을 고용하는데...
호탕한 설리와 재치만점 마이크는 몬스터 주식회사 겁주기 팀의 최우수 콤비다. 매일 밤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인간 세계로 통하는 벽장 문을 열던 설리와 마이크 콤비는 어느 날 일생일대의 실수를 저지른다. 덜 닫힌 벽장 문 사이로 인간아이 부가 몬스터 세계에 침입한 것. 설리와 마이크는 부를 인간세계로 돌려보내고 사건을 조용히 수습하려 하지만 부는 설리를 무서워하기는커녕 애완 야옹이쯤으로 생각하고 쫄래쫄래 따라다닌다. 부의 침입이 발각되자 몬스터 주식회사는 발칵 뒤집히고 마는데...
그토록 원대했던 젊은 그의 꿈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역사의 판도를 바꾼 위대한 정복자!
술주정뱅이인 아버지이자 마케도니아의 왕인 필립, 그와 왕비는 서로 저주를 퍼부으며 증오한다. 그 사이에서 위대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알렉산더는 세계를 하나의 제국으로 통일하는 원대한 꿈을 꾸며, 20세에 왕위에 오르게 된다. 이후 13년만에 그리스, 페르시아, 인도에 이르는 3개의 대륙을 정복해 대제국을 건설하고, 헬레니즘 문화를 형성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복자 알렉산더 대왕. 33세 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그의 짧지만 화려하고 무모하면서도 용감한 그의 인생이 펼쳐진다.
뉴욕에서 가장 유명하고 능력 있는 웨딩플래너 메리는 갑부들과 유명 인들의 결혼에 관한 모든 사항을 만족할 만큼 완벽히 처리해 내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이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며 자신감을 보이는 그녀지만 마음속 한 구석엔 언제나 고민으로 가득하다.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이 이제 결혼 적령기라는 사실과 또한 실제로 자신이 결혼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그녀에게는 자신이 기획한 웨딩에서의 신랑같이 멋진 남자들이 존재하지 않다는 것이 더욱 그녀의 마음을 외롭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도 동화 속에 나오는 운명적인 만남이 찾아오는데. 그 주인공은 덤프트럭에 치일 뻔한 자신을 구해준 의사 스티브.. 과거 약혼자에게 배신당한 그녀로서는 스티브의 순수하고 따뜻한 모습에 점점 마음이 이끌려갔고 스티브또한 그녀에게 뭔가 묘한 느낌을 받게 된다. 어느 날, 메리는 자신의 고객인 프란에게 약혼자를 소개받는 자리에서 생애 최고의 충격을 받게 되는데... 얼마 전 만난 동화 속 왕자님 스티브가 바로 프란의 약혼자였던 것. 스티브와 서먹서먹한 인사를 나눈 메리는 사업상 잠시 출장을 가야하는 프란을 대신해서 그와 함께 그들의 결혼준비를 하러 다닌다. 그러는 동안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되며 가까워지지만 고객과의 사랑은 절대 하지 않겠다는 메리의 의지로 아쉬움만을 남기게 된다. 결국 프란과 스티브의 웨딩플래너 일을 그만두고 오랜 친구인 마사모와 결혼을 결심한 메리. 스스로의 감정을 억제한 채 프란과의 결혼만을 생각하려는 스티브. 결혼식 날이 점점 다가올수록 두 사람의 애타는 가슴은 뜨거워만 가는데.
뉴 햄프셔의 작은 마을에서 조그만 피자 가게를 운영하는 롱펠로우 디즈(아담 샌들러 분)는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며 나름대로 아름다운(?) 카드 문구로 손님들을 즐겁게 해주는, 좋게 말해 순수하고, 솔직히 말해 조금은 어리숙한 청년이다. 그러던 그에게 별안간 돈벼락이 떨어지는데, 다름아닌 뉴욕 최대 갑부인 외삼촌이 처자식은 고사하고 마땅한 상속자도 없이 세상을 뜬 것. 외삼촌이 남긴 재산은 풋볼팀과 야구팀, 그리고 방송사까지 가지고 있는 거대한 미디어 그룹 블레이크. 자산이 무려 400억 달러다. 마을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촌뜨기 청년 '디즈'가 뉴욕으로 상경한다. 메아리가 울리는 거대한 저택과 양말까지 신겨 주려는 하인, 멋진 리무진. 그런 그에게 고향 마을에선 구경도 못해 본 아리따운 여자(위노나 라이더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데...
별볼일 없는 고등학생 로이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예쁘고 똑똑한 여학생 다이앤과 데이트를 하는 것이 꿈이다. 결국 졸업을 앞 둔 어느날, 그녀에게 다가가게 되고, 꿈에 그리던 그녀와의 데이트를 하게 된다. 그러나 이들은 불투명한 미래 앞에 놓여진 십대일 뿐이었는데...
2006년 겨울 아침, 호수 위의 집에 살던 의사 케이트 포레스터(산드라 블록)는 시카고의 병원 생활을 위해 집을 떠나야 하는 것이 못내 아쉽다. 다음 세입자에게 자기 앞으로 오는 우편물을 챙겨달라는 것과 현관 앞의 강아지 발자국은 이사오기 전부터 있었다는 설명을 적어 우편함에 넣는다. 뒤 이어 호수 위의 집으로 오게 된 건축가 알렉스 와일러(키아누 리브스)는 케이트의 편지와는 달리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아 잡풀이 무성하고 강아지의 발자국이란 어디를 찾아봐도 보이지 않아 당황한다. 그러나 며칠 후, 페인트 칠을 하고 있을 때 집 잃은 강아지가 현관을 밟고 지나가 그 자리에 발자국이 남자 알렉스는 우편함으로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케이트가 2004년 자신과 2년이나 떨어진 시간에 있음을 알게 된다. 어느새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된 그들은 다른 시간의 차이를 극복해보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