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세계 최고 높이의 건물이 될 뉴욕 쌍둥이 빌딩 건설소식을 접한 필리페 페티는 두 빌딩사이를 횡단하겠다는 프로젝트를 계획, 자신과 운명을 함께할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완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계획에 착수한 페티와 친구들은 건설 현장에 잠입, 퍼포먼스가 이뤄질 건물의 구조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모형을 제작하는 등 6년간의 시간을 마무리 한다.
그리고 1976년 8월 7일, 페티와 친구들은 아무도 정복하지 못했던 세상의 꼭대기에서 꿈을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지상 411.5m 세계무역센터 두타워 사이, 한줄의 와이어는 지상에거 가장 완벽한 무대가 되어 세기의 황홀한 퍼포먼스를 시작한다.
어느덧 6회째를 맞은 리얼리티 TV쇼 ‘그레이브 인카운터’의 진행자인 랜스 프레스톤과 촬영팀은 도시의 폐가이자 귀신이 출몰하는 것으로 유명한 콜링우드 정신병원을 찾는다. 수십 년 전 폐쇄된 이 건물 안에서 충격적인 영상을 담기 위해 하룻밤 동안 묵으며 모든 현상을 기록해 나가던 촬영팀.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미로처럼 변해버린 건물과 위협적인 존재에 대한 공포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급기야 촬영팀들도 한 명씩 사라지게 되고, 콜링우드 정신병원은 실제 공포의 공간으로 변모한다. 그로부터 몇 개월 후 발견된 여러 개의 테잎, 그리고 그 안에 담겨진 충격적인 영상… 과연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병원에 숨겨진 공포의 실체는 무엇인가?
뉴욕 출판사의 간부이며 부와 카리스마를 가진 바람둥이 데이빗 에임즈는 자신의 가장 절친한 친구의 애인 소피아와 사랑에 빠진다. 소피아는 데이빗이 꿈에 그리던 여자였다. 그러나 다음날... 그는 차 안에 있으며, 자신과 함께 동반자살 하려는 줄리와 다투고 있다. 줄리는 차를 몰고 나무에 정면으로 들이받는데... 데이빗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지만 얼굴을 심하게 다치고 만다.
다행히 소피아가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며 데이빗을 보살피고, 의사의 노력으로 데이빗은 얼굴을 되찾게 되지만, 그때부터 그는 뭔가 섬뜩한 사건에 말려들게 되는데...
미래전사들의 액션펀치 (써커펀치) | 300 감독의 거대한 미래전쟁, 가상현실 속 최강의 적을 무찔러라! 자유를 위한 기습공격! 다섯 개의 아이템을 찾아라! TEST MISSION_세 명의 거대한 무사들을 무찔러라! MISSION CHALLENGE1 지도(map)_나치군단을 제거하라! MISSION CHALLENGE2 불(fire)_용사들과 드래곤을 섬멸하라! MISSION CHALLENGE3 칼(knife)_사이보그 전사들을 격파하라! MISSION CHALLENGE4 열쇠(key)_무자비한 적의 광란에 맞서라! LAST CHALLENGE_네 안의 모든 능력을 깨워라! 탈출하라! 네 마음이 널 자유케 하리라!
세기적인 갑부 크리스티앙이 죽자 사설 탐정 탐 웰즈(Tom Welles : 니콜라스 케이지 분)가 호출되어, 크리스티앙의 금고 속에 은밀하게 보관되어 있던 8미리 필름의 정체를 조사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펜실베니아의 조그만 마을에서 아내 에이미(Amy Welles : 케서린 키너 분)와 딸 신디와 함께 무난하게 살아가는 탐은 외도 남편 미행 조사 등 별 위험도 없고 위협도 없는 자질구레한 일을 처리하는 흥신소 직원이다. 그에게 이번에 의뢰받은 일은 다소 생소한 것이었다. 그러나, 한 10대 소녀의 애절한 초상이 든 이 필름이 그를 당혹스럽게 만든다. 그리고 그녀가 누구인지, 왜 이 필름에 찍혀있는지,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조사하기 시작한다. 가출 조사 보고서를 샅샅이 뒤지던 탐은 필름 속의 소녀가 이미 오래 전에 사라져버린 매리앤이라는 여자아이임을 알아낸다. 그리고 그녀의 집을 방문하고는 씁쓸하게 혼자 매리앤을 기다리는 어머니를 만난다. 매리앤이 배우가 되고자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탐은 헐리웃으로 무대를 옮긴다. 여느 가출 소녀들처럼 헐리웃의 싸구려 비디오 배우로 전락했으리라 예상한 탐은 포르노잡지를 면밀히 조사한다. 그러나 매리앤을 닮은 소녀는 어느 곳에도 없다. 이 때 맥스를 만나게 되는 탐.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인 맥스(Max: 조아퀸 피닉스 분)는 생계를 위해 섹스숍에서 일하며 몰래 대부를 탐독한다. 세상물정에 밝은 맥스의 도움을 받아 탐은 또 하나의 세계를 탐험한다. 포르노 영화의 암시장, 섹스숍의 뒷방, 그리고 온갖 종류의 폭력과 강간이 나무하고 녹화되는 음란한 지하세계는 핑크빛 조명 아래서 적나라하게 술렁거린다. 이 때, 매리앤이 마지막으로 들렀던 직업 소개소를 찾아내는데...
1987년 뉴욕, 흑인과 라틴계 게이, 트랜스젠더들이 이끌었던 ‘드래그 신’에 관한 영화. ‘볼‘의 참가자들은 그들을 거부했던 가족을 대신해줄 '하우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경쟁하는 카테고리에 따라 의상을 입고 분장을 하고 포즈를 취하는 등 역할에 적합한 ’진실성‘을 표출한다. 성별 이분법적이고 이성애 중심적인 사회가 만들어 놓은 언어로는 규정되지 않는 ‘불온한 존재’들을 그린다.
While producing a reality TV show, a teenager meets a magician whose powers are real but put him in danger.
사진 스튜디오를 경영하는 프로 사진작가 토마스는 조금은 거칠다 싶을 정도로 편집증적인 성격을 갖고있다. 늘 새로운 사진을 위하여 동분서주하던 토마스는 크리이언트인 론이 의뢰한 책의 화보의 앤딩 부분의 구상을 준비하러 공원으로 나가서 무작위로 이것 저것 사진을 찍다 연인처럼 보이는 한쌍의 연인을 발견하고 숨어서 그들의 포옹 장면 등 많은 포즈들을 찍는다. 그러다 이를 발견한 여자가 쫓아와서 필름을 내놓으라고 강요한다. 그는 자신이 사진작가임을 내세워 나중에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제의하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집요하게 필름을 요구하던 여자가 갑자기 도망치듯 사라져 버린다. 토마스는 론을 만나서 확보의 컷들을 합의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공원에서 만난 그 여자가 집앞에 와 있었다. 집을 가르쳐준 적도 없는데 찾아온 여자를 수상하게 여긴 토마스는 엉뚱한 필름을 넘겨주고 곧 현상작업에 들어가는데...
보르그 교수는 78의 나이로 한평생 의사로써 살아온 학자이다. 그는 룬트에 있는 성당에서 명예 학위를 수여받기로 되어있다. 그날 새벽 그는 이상한 꿈을 꾼다. 기분이 상한 그는 비행기 대신 차로 룬트까지 가기로 결심하고 며느리 마리안느도 그를 따라나서기로 한다. 가는 도중 그의 식구들이 여름마다 와서 지내던 시골집에 도착한다. 그는 거기서 자신이 처음 사랑했던 사촌 사라와 그녀와 결국 결혼한 형 지그프로트를 회상한다.이때 이집에 산다는 사라라는 아가씨가 이탈리아로 가는 중이라면서 차를 얻어탈 것을 제의한다. 그는 사라에게서 자신의 젊은 시절을 회상한다. 가는 도중 이번에는 싸움이 잦은 부부를 보르그 교수의 차에 태우게 된다. 이들 부부는 서로 사랑하지 않고 미워하나 이들에게서도 자신의 결혼 생활을 기억해 낸다. 어머니를 만나는 보르그를 본 마리안은 얼음처럼 차가운 어머니를 보고 왜 남편이 차갑고 외로운지 이해하게 된다.
폴 슈레이더의 두번째 작품으로, 실종되었던 딸이 우연하게 본 포르노 테입에 출연을 하게된 것을 알게 된 아버지가 딸을 찾기위해 벌이는 고군분투를 그렸다.
강가에서 사람의 팔 하나가 발견된다. 곧이어 한 남자가 온몸이 칼로 끔찍하게 난자당한 채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수사진들은 살해자의 주변을 조사하 다가 동성연자자 그룹에 접근해간다. 경찰의 끈질긴 추적에도 불구하고 살인 사건은 연이어 벌어진다. 범인을 잡기위해 스티븐 형사는 동성 연애자로 가장하고 잠복 근무에 들어간다. 그가 잠복근무에 들어간 동성연애자들의 세계는 일반인들이 상상 할 수 없는 충격의 세계였다. 그리고 그가 잠복근무 중에도 살인 사건은 계속 발생하는데...
프란츠는 동성연애자인 오이겐(Eugen)을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된다. 프란츠는 복권으로 큰돈을 벌어서 오이겐 부모의 다 망해 가는 인쇄소에 돈을 댄다. 계급 차이는 돈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프란츠는 여전히 이용당하지만 알지 못하고 돈이 다 떨어지고 오이겐의 관심이 없어질 때까지 사랑을 믿는다. 결국 프란츠는 모든 것을 잃고 자살을 한다. 한 지하철역에서 두 명의 소년이 그를 발견한다. 두 소년은 주검에서 마지막 있던 돈마저 훔친다.
모범생 베케트, 파티광 럭키, IT 천재 엘리엇 그리고 반항아 그레이브 이 네 명의 남녀들은 베케트의 부모님이 오랫동안 방치해 둔 외딴 집에서 심리학 수업 과제를 하게 된다. 초감각 지각 실험인 ‘간즈펠드 실험’ 도중 광란의 환락 파티를 시작한 그들은 실험이 진행될수록 집안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들을 감지하며 자신들이 숨겨왔던 은밀한 과거의 흔적들이 밝혀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각기 다른 내용이지만 한 명의 배우(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은 3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영화. 자택 감금을 당한 말많고 탈많은 TV 스타의 이야기를 담은 "The Prisoner", TV 드라마의 제작과정과 그 뒷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Reality Television", 잘나가는 비디오게임 디자이너와 그의 아내, 그리고 그들의 딸의 이야기를 담은 "Knowing"의 세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가상전투게임인 '아바론'에 열광한 젊은이들은 점점 게임에 중독되어간다. 애슈는 파티라는 게임 집단에 속하지 않은 채 혼자 힘으로 레벨을 올리는 사람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자신이 예전에 속했던 파티 '위저드'의 리더인 머피가 '아바론'의 최종단계 클래스 SA에 도전했다가 현실로 돌아오지 못한 채 정신병원에 수감돼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클래스 SA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더욱 게임에 몰두하던 애슈는 마침내 최종 단계에 진입하는데...
당시 LA를 기반으로 활동했던 펑크 락 음악과 밴드에 관한 다큐멘터리. “앨리스 백 밴드(Alice Bag Band)”, “X”, “점스(The Germs)” 등의 밴드가 펼치는 실제 공연 실황과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다. 개봉 당시 LA 경찰이 영화의 상영을 중지해달라고 감독에게 편지를 썼던 에피소드가 특히 유명하다. 이 영화로 장편 데뷔한 페넬로페 스피리스 감독은 1988년, 1998년에 걸쳐 “서구 문명의 몰락 3부작”을 완성했다. (2019년 제14회 시네바캉스 서울)
영화 는 전적으로 종교의 문제에 매달린 예외적이고도 전형적인 브뉘엘의 작품이다. 스페인의 성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 두 주인공의 여행기를 실험적인 피카레스크 구성으로 묘사하는 작품이다. 은하수란 별들의 길을 일컫기도 하지만, 파리에서 산티아고까지의 지난한 순례행로를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다. 두 순례자는 6세기의 프리실리안을 비롯해, 17세기의 예수회, 18세기의 사드 후작에 이르기까지 서구 기독교의 온갖 교파와 윤리를 길 위에서 목도한다. 68년을 목도하며 이천년간 서구를 지배해 온 기독교를 헤집는 브뉘엘의 시선은 사드와 니체를 닮아 있다. 역시 장 끌로드 까리에르와 협력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스타일워는 1983년에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필름이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힙합이 처음 생겨난 직후 문화적으로 여러 분야가 구축되고 하나의 ‘현상’을 넘어서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피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서도 그래피티가 디제잉이나 래핑, 비보잉과 어떠한 연결고리를 지니는지도 놓치지 않는다. 당대 내로라하는 그래피티아티스트가 총출동했고 당시의 유행도 간접경험해볼 수 있다. 그래피티에 대한 존중을 담은, 힙합 초창기의 선구적인 작품이다.
A film about fireworks, the people who make them and the cultures behind them across the glo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