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Bush (2005)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27분
연출 : Warwick Thornton
시놉시스
An Australian Aboriginal DJ realizes that his job at the country radio station is about more than just playing music.
A handsome and mysterious stranger, played by Darío Grandinetti, walks into the town square of Villaserena one day and strategically places loudspeakers around the town, blaring a variety of musical tunes. Soon, he begins to sell airtime to the various locals, who broadcast their own personal love dedications and (more frequently) insults for all to hear. A subplot evolves between Abelardo (the stranger), Celeste (a young woman who is chained inside her father's house to stop her running away), and José (a young man).
Set in the 1890s in the central desert region of Australia, 'Serenades' tells the tale of Jila who is conceived when her Afghan cameleer father wins her Aboriginal mother in a card game.
봉수는 순박한 농사꾼이다. 하지만 아무리 농사를 열심히 지어도 상황은 나아질 줄 모르고, 돈이 없어 딸 순이의 혼인까지 미루고 있다. 군대를 제대하고 마을로 돌아온 아들 영호는 옥경이와 사랑하는 사이이다. 옥경은 봉수의 집에서 자라서, 억조의 부인 술집에서 장사를 돕고 있다. 가난에 지친 봉수는 사채꾼 억조의 꾀임에 넘어가, 돈을 벌고자 소를 팔아 구제품 장사에 뛰어들지만, 서울에서 만난 사기꾼 일당에게 돈을 털리고 만다. 어느 밤 봉수는 억조가 옥경을 강간하려는 와중에 흘린 돈을 주워 가지려고 하다가, 억조와 싸움을 벌이게 되고 얼떨결에 그를 죽이고 만다. 옥경은 억조의 돈을 주워 일부를 영호에게 주고, 둘은 서울로 떠나려 한다. 하지만 억조 살해사건을 조사하는 경찰에게 붙들려 조사를 받고, 경찰들은 옥경과 영호가 살인범임을 확신하고 기차에 태워 본서로 압송한다. 봉수는 떠나는 기차를 쫓아가며 자신을 잡아가라고 외친다.
지방 라디오 방송국의 DJ 하이디는 열렬한 락매니아. 어느 날 그녀에게 ‘하느님의 선물’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비닐 레코드가 담긴 의문의 나무 상자가 도착한다.. 그녀는 하느님의 말씀을 설파하는 락밴드 음악을 알리기 시작하고 놀랍게도 청취자들로부터 열렬한 반응을 얻게 된다. '할로윈' 리메이크의 수장이자 '매트릭스' 등의 영화음악으로도 유명한 롭 좀비의 심령 호러 신작.
(2013년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With the oppressive climate of 1970s South Africa as the backdrop, this erotic biopic tells the story of Glenda Kemp (playing herself), a former Sunday school teacher who becomes an exotic dancer -- and provocatively shares the stage with a python. Creating an uproar and breaking every taboo in the book with her act, Kemp soon finds herself charged with indecency as the government attempts to ban her seductive performance art.
타고난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네 명의 호주 원주민 흑인 소녀 가일, 신시아, 줄리, 그리고 케이. 안타까운 사연으로 케이가 백인들의 사회로 간 이 후, 가일과 신시아, 줄리는 원주민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천대를 받으면서도 노래에 대한 꿈을 접지 않는다. 우연히 작은 술집의 대회에서 그녀들의 목소리를 들은 데이브는그녀들을 발탁해 베트남 위문 공연단으로 데뷔시키고, 전쟁의 위험보다 데뷔의 흥분으로 네 소녀는 전쟁 속에서 그녀들만의 파란만장한 청춘의 축제를 펼쳐가는데…
Seventeen-year-old Richard and his parents take their annual seaside holiday in a guesthouse on England's east coast in the 1950s. Julia, a teenage girl holidaying with her parents in a nearby guesthouse, catches Richard's eye, but her Dutch friend Anna is intent on causing trouble.
A second generation cameraman in Australia finds evidence that his father had filmed a nuclear test that allowed aboriginies to be exposed to and killed by radiation. He begins a search for a secret that if true, his government has already killed people to keep quiet.
A radio-network manager's boss makes him air a serial based on a murder, tormenting a woman involved.
Mabo tells the story of one of Australia's national heroes - Eddie Koiki Mabo, the Torres Strait Islander who left school at age 15, yet spearheaded the High Court challenge that overthrew the fiction of terra nullius.
일본의 저명한 작가 야스시 이노우에의 자전적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영화평론가, 연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자기 색깔이 뚜렷한 감독으로서도 널리 인정을 받고 있는 하라다 마사토 감독이 야쿠쇼 코지, 키키 키린, 미야자키 아오이 등 실력파 배우들과 힘을 합쳐 만든 감동적인 작품. 야스시 이노우에와 동향 출신인 하라다 마사토는 10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 작품을 완성했다.
열네 살 소년 앙트완은 마음 둘 곳이 없다. 엄마와 새아버지는 앙트완에게 무관심하고, 딱히 말썽을 피우려 한 것도 아닌데 학교에선 선생님에게 문제 학생으로 찍혀버렸다. 유일한 위안은 가장 친한 친구 르네와 함께 학교를 빼먹고 영화관에 가거나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 숙제를 빼먹고, 무단 결석을 하는 등 갑갑한 현실을 벗어나고자 사소한 일탈을 일삼던 앙트완은 급기야 쪽지를 남긴 채 가출하고 가벼운 범죄를 저지르지만 냉혹한 어른들의 세상에서 그가 원하는 자유는 점점 멀어지기만 하는데...
무서운 이야기를 지어내 즐겨 방송하던 심야 라디오 진행자 가브리엘 눈. 얼마 전 실연으로 의기소침해 있던 그에게 부모로부터 학대 받던 14세 소년 피트가 쓴 글이 도착한다. 가브리엘은 피트의 글에 크게 감동해 그와 만나고 싶어 하지만, 에이즈 환자인 피트를 입양한 사회복지사 도나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만남을 허락하지 않고, 가브리엘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위스콘신의 작은 마을로 직접 그들을 찾아나서는데...
부유한 화가에게 버림받고 갓난 어린 아이를 병원에서 낳은 여자가 키울 능력이 없어 고급차 안에 아이를 두고 간다. 그런데 자동차 도둑이 그 차를 훔치고 아이를 쓰레기통 옆에 두고 간다. 우연히 그 길을 지나가던 떠돌이 찰리가 애기 울음 소리를 듣고 얼떨결에 아이를 안게 되는데...
1973년, 샌 디에이고 고등학교를 다니는 15세의 윌리암 밀러(패트릭 후지트 분)는 엄마 엘라인(프랜시스 맥도먼드 분)와 함께 살고 있다. 가출한 누나 아니타가 놓고 간 락 레코드를 들으며 자란 윌리암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괴짜이며, 레드 제플린, 페이시스, 더 후, 험블 파이 등의 명 그룹들의 음악만이 유일한 벗이다. 학교 신문에 음악평을 기고했다가 우연한 기회에 록 매거진의 편집장인 록 비평의 선구자 레스터 뱅스(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분)와 친해진 윌리암은 최고 인기의 락그룹 블랙 사바스와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사바스의 공연무대 뒷편에서 \\\'스틸워터(Stillwater)\\\'를 만나 색다른 감동을 느낀 그는 허풍을 쳐서 롤링 스톤즈에서 요청한 스틸워터 그룹의 전국투어 기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그렇게 윌리암은 어머니의 암묵적 허락하에 밴드의 투어에 합류한다. 투어 도중 윌리암은 밴드의 리드 기타리스트로 인기 급부상중인 러셀 하몬드(빌리 크루덥 분)와 친분을 쌓고, 스틸워터의 열광적인 팬인 페니 레인(케이트 허드슨 분)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러셀을 질투라는 리드 싱어 제프 베베(제이슨 리 분)와 러셀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과 사랑하는 페니가 유부남 러셀과 자신보다 더 가까운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등, 윌리암이 맞딱드린 것은 자신이 동경하던 이들의 진실과 마주하면서 겪는 고통과 좌절이었다.
1965년 전쟁이 한창이던 사이공에 공군 라디오 방송의 DJ로 한 사나이가 부임해 온다. 방송 첫날 DJ 애드리안 크로너(Adrian Cronauer: 로빈 윌리암스 분)은 정훈 장교로부터 갖가지 규제 사항을 지시받지만, 마이크를 잡자마자 그 모든 지시를 무시하고, 그만의 스타일로 방송을 진행한다. 이때부터 그의 프로는 최고의 인기인이 된다. 그러나 그의 파격적인 방송은 군상부층의 반발을 사게 되고, 이에 갖은 제재를 받게 되지만, 전쟁을 사랑할 수 없었던 애드리안은 따뜻한 인간에 대한 사랑과 평화의 집념으로 모든 압박을 이긴 채 끝없는 메세지를 전파해 나간다.
절친 넷 중에서 둘이 대학 때문에 떠나게 됐다. 그냥 헤어질 순 없지. 떠나기 전날, 다 함께 뭉쳐서 마을 밤거리를 신나게 누비는 친구들. 술과 춤을 즐기며 사랑도 하고, 장난도 치며 하룻밤을 보낸다. 젊은이들의 청춘을 그려낸 명작.
In this black comedy set in small-town Bavaria, 11-year-old Sebastian thinks you can never be too young to be a murderer. He's convinced that he killed his mother on the day he was born and is certain he's already been condemned to purgatory. Deciding he might be able to knock off a few years of his sentence by doing good deeds, Sebastian sets out to find a wife for his father Lorenz. When Lorenz and Sebastian's schoolteacher Veronika fall madly in love with each other, it seems the heavens must be smiling. There's just one hitch: Veronika is married.
1938년 취리히. 독일인 빌키는 술집에서 일하고 있다. 빌키는 스위스인 음악가 로베르트 멘델스존을 사랑하게 된다. 아들이 독일인과 관계하는 것을 반대한 로베르토의 아버지는 빌키가 스위스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할 수 있었다. 빌키는 일에서는 운이 좋았다. 그녀가 전에 취입했던 음반이 인기를 얻게 되며 스타가 된다. 그 와중에 빌키는 나찌의 비밀경찰과 엮이지만 결국에는 전쟁에서 살아 남는다. 하지만 로베르토는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In the style of a documentary this tragic comedy tells the story of a relationship crisis between two married couples and their longing to break out of their miserable daily lives. In this East German post-wall movie Andreas Dresen introduces the sad everyday life of two couples from Frankfurt an der Oder in a honest and tolerable m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