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e Cunningham: A Lifetime of Dance (2001)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시간 30분
연출 : Charles Atlas
시놉시스
A history of the work of Merce Cunningham.
매지컬 랜드로 오세요! 춤추고 노래하고, 사랑에도 빠진답니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성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12명의 공주들. 성에는 언제나 공주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노래와 춤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공주들의 행복에 위기가 닥친다. 왕국에 새로 온 미세스 로웨나는 공주들에게 춤과 노래를 금지시키고, 딱딱한 규율과 엄한 체벌로 다스린다. 하지만 공주들은 모두가 잠든 밤 그들만이 알고 있는 비밀의 통로를 이용해 신기한 마술의 나라에 가서 춤을 춘다. 이 사실을 알게된 로웨나는 공주들이 돌아올 통로를 막고 왕국은 그녀의 병사들이 점령한다. 사실 그녀는 왕에게 몰래 약을 먹여 점점 쇠약하게 만들고 왕국을 자기 손에 쥐려는 야욕을 품고 있었던 것이다. 평화로웠던 성은 철문으로 굳게 닫히고 이제 왕과 왕국을 구할 사람은 바로 공주들뿐인데...
작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고아 소녀 펠리시 와 그녀의 소꿉친구 빅터. 그들의 꿈은 최고의 발레리나와 발명가가 되는 것이다. 두 사람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소 황당무계해 보이는 계획을 실천한다. 바로 빛의 도시 파리를 향해 여행을 떠나는 것. 센느강,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최고의 무대인 오페라 하우스까지.. 화려하고 아름다운 파리의 모습은 그들의 꿈을 향한 열망을 더욱 뜨겁게 하는데.
19살의 나이에 영국 로열발레단 최연소 수석 무용수에 발탁된 천재 발레리노 세르게이 폴루닌은 온몸을 문신으로 휘두른 채 연일 신문 1면을 장식한다. ‘발레계의 배드 보이’, ‘발레계의 제임스 딘’ 등 수많은 수식어와 함께 강렬하고 아름다운 몸짓으로 세계를 매료시킨 것도 잠시, 발레리노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고의 자리를 스스로 박차고 나오는 파격적인 행보로 다시 한 번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는데…
미국 최고의 발레 스쿨 ABA (American Ballet Academy). 최고의 발레리나가 되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을 지녔으나 아직 테크닉이 부족한 아름다운 조디 소여(Jody Sawyer: 아만다 슐 분), 선천적인 재능으로 발레에 꼭 맞는 부드러운 발과 능숙한 기술을 가졌지만 늘 반항적인 태도로 교사로부터 미움을 받는 이바 로드리게즈(Eva Rodriguez: 조 샌다나 분), 자신이 진짜 원하는 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한 채 엄마의 꿈을 대신 짊어지고 최고만을 향해 달리는 냉정한 모린 커밍스(Maureen Cummings: 수잔 메이 프랫 분). 그리고 전통과 규칙만을 중시하는 'ABA'에서 늘 부딪히는 두 교사 조나단(Jonathan Reeves: 피터 갤러거 분)과 쿠퍼(Cooper Nielson: 에단 스티펠 분). 개성과 일탈을 중시하며 항상 파격적인 무대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젊은 무용수 쿠퍼는 전통만을 고집하는 조나단에게 자신의 연인이었던 발레리나 캐서린(Kathleen: 줄리 켄트 분)을 뺏기게 되면서, 라이벌 이상의 감정을 지니게 된다. 열정에 비해 클래식 발레에는 적합하지 않은 미숙한 테크닉으로 계속 부진한 성적을 얻는 조디는 쿠퍼를 만나면서, 자신에게 어울릴 또 다른 무대를 발견하여 자신감을 찾게 되고, 엄마의 말에만 따르던 모린은 남자 친구 짐(Jim Gordon: 이온 베일리 분)을 만나면서 자신의 진정한 꿈이 무엇인지 되묻기 시작한다. 한편 ABA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최종 오디션을 위해 마련되는 작품전을 통해 조나단과 쿠퍼는 각자의 팀을 꾸려 연습하기 시작한다. 갖은 사건들 속에 드디어 모린과 함께하는 조나단의 작품과 조디를 주인공으로 하는 쿠퍼의 작품은 수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대에 올려지게 되는데.
버스킹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조니와 예술학교에 갓 입학한 무용수 루비. 전혀 만날 일 없을 것만 같던 이들은 조니의 바이올린 도난 사건으로 가까워지고, 조니의 아랫집 이웃 스위치 스텝스 멤버들과 친해지면서 상금 2만 5천불의 경연대회에 참여하기로 마음 먹는데…
<불타는 가슴>의 발레 공연을 끝내고 극단 감독 보리스는 파티 초대에 응한다. 아마추어들은 질색이라며 자신을 위해 공연하는 조카 비키를 보고 싶어하지 않던 그는 막상 아름답고 젊은 그녀를 대하자 생각이 바뀐다. 비키는 그에게 '춤은 그에게 있어 인생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고 얘기한다. 한편, 줄리앙이라는 학생은 그의 스승인 팔머 교수가 <불타는 가슴>의 공연을 위해 자신의 작품을 훔쳤다고 말하며 작품 노트를 보리스에게 보낸다. 줄리앙의 재능을 눈치챈 보리스는 그를 오케스트라 코치로 고용한다. 보리스는 비키의 독무대를 구경한 뒤 그녀의 재능과 춤에 대한 열정에 감명받고 발레단에 들어올 것을 제의한다. 그는 또한 줄리앙의 작품에 만족해하며 그에게 작곡을 위해 더 많은 자유를 누리도록 해 준다. 발레단은 공연 여행을 시작하는데 수석 발레리나가 결혼 때문에 춤을 포기한다. 보리스는 그녀를 보며 재능있는 무용수가 사랑 때문에 예술을 버리는 것은 낭비라고 여긴다. 결국 그는 동화 <분홍신>을 각색한 발레 음악의 작곡을 줄리앙에게 맡기게 된다.
Isabelle is an inspired dancer, but when her sister and a classmate make her doubt herself, she's motivated by a ballerina to find her own way to shine.
평발이라는 불리한 조건에도 더 멋진 도약과 턴을 위해 피나는 연습을 이어가던 춘신은 우연히 휴스턴 발레단장의 눈에 띄어 동양인 최초로 휴스턴 발레단에 초청된다. 동양인 답지 않은 파워풀하고 풍부한 연기력으로 미국 무대에서 주목 받기 시작한 춘신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고개를 저은 ‘돈키호테’를 단 3시간 만에 마스터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최고의 스타로 인정 받는다. 예술을 향한 열정을 자유롭게 분출할 수 있는 미국에서의 삶에 익숙해질 무렵 사랑스러운 엘리자베스와 사랑에 빠지게 된 춘신. 그러나 어느덧 미국에서의 약속했던 3개월이 지나고 고향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데… 발레를 통해 자유롭게 도약하고픈 춘신의 꿈은 펼쳐질 수 있을까?
An insight into the life of the world's most famous male dancer, Rudolf Nureyev.
학교 기숙사로 오르는 숲길에 28개의 층계로 된 계단이 있다. 여우가 소원을 들어 준다해서 여우계단이라 불린다. 간절히 소원을 품고 한 계단씩 오르면, 없던 29번째의 계단이 나타나서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 하지만, 그 소원의 답은 여우계단의 끔찍한 저주와 함께 되돌아온다는 것을 잊은 채 아이들은 남몰래 여우계단을 오른다.. “여우야, 여우야, 나 ,항상 진성이 옆에 있게 해줘.” 소희가 소원을 빈다. 진성과 소희는 무용반 단짝친구다. 하지만, 발레에 있어서는 피나는 노력형인 진성은 타고난 재능을 가진 소희에 밀려 항상 2등이다. 서울 발레 콩쿨에 나갈 교내 대표를 뽑는다는 공고는 진성을 잔뜩 설레게 한다. 기쁨도 잠시, 소희를 학교 대표로 보내자는 선생님들의 대화를 엿듣게 되는 진성은 홀린 듯 여우계단으로 향한다. “여우야, 여우야, 내가 서울 발레 콩쿨에 나가게 해줘.” 진성이가 소원을 빈다. 깨진 유리가 든 토슈즈를 신고도 학교 대표로 뽑힌 소희는 진성을 찾아간다. 서로에게 화가 난 소희와 진성. 다투다가 그만 소희가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한편, 학교 얼짱(얼굴 짱)인 소희를 동경하는 미술반 뚱보 혜주는 모든 아이들의 놀림감이다. 급기야 많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큰 망신을 당한 혜주는 여우계단을 오른다. “여우야, 여우야, 살이 빠지게 해줘.” 혜주가 소원을 빈다. 다친 소희를 대신해서 콩쿨에 출전한 진성은 1등으로 입상한다. 어느 밤, 진성이의 기숙사 방 창문을 통해서 병원에 있는 줄만 알았던 소희가 몰래 찾아온다. 너와 영원히 함께 있고 싶다고 여우계단에서 빌었다고 고백하는 소희. 진성이는 미안하기만 할 뿐이다. 다음 날, 학교에서 진성이는 그젯밤 소희를 만나기 전에 벌써 소희가 죽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이즈음 뚱뚱했던 혜주는 점점 야위어가고, 아이들의 소원이 부른 여우계단의 저주는 학교를 죽음으로 몰아간다.
발레리나 틸러 펙이 뮤직 센터의 '발레 나우'라는 프로그램을 맡게되고, 준비부터 공연까지의 과정을 찍은 다큐멘터리 영화
A love story, portraying the dilemmas and inevitable consequences of ambition. It is a film about a woman's fight for independence, a woman trying to succeed with her own art in the extremely competitive world of dance.
A camera captures the unpretentious dancing of a ballerina.
In the spring of 1913, Parisian businessman Gabriel Astruc opens a new theater on the Champs Elysées. The first performance is the premiere of Igor Stravinsky's 'The Rite of Spring', danced by the Ballet Russes. The rehearsal process is extremely fraught: the orchestra dislike Stravinsky's harsh, atonal music; the dancers dislike the 'ugly' choreography of Vaslav Nijinsky. The volatile, bisexual Nijinsky is in a strained relationship with the much older Sergei Diaghilev, the Ballet Russes' charismatic but manipulative impresario. Public expectation is extremely high after Nijinsky's success in 'L'apres-midi d'un faune'. Finally, 'The Rite of Spring' premieres to a gossip-loving, febrile, fashion-conscious Parisian audience sharply divided as to its merits.
The Gay Parisian is an American short film produced in 1941 by Warner Bros. featuring the Ballet Russe de Monte-Carlo and directed by Jean Negulesco. The film is a screen adaptation, in Technicolor, of the 1938 ballet Gaîté Parisienne, choreographed by Léonide Massine to music by Jacques Offenbach. It was nominated for an Academy Award at the 14th Academy Awards for Best Short Subject (Two-Reel).
Vaudeville dancer Amy Muller performs a portion of her stage routine, which features dancing on her toes. She dances on one toe for part of the performance. Later, she also twirls and does cartwheels.
Two ballet dancers perform a dance enhanced with surreal after-image visuals.
The Hamburg Ballet was one of the first ballet companies internationally to return to its studios after the first lockdown. The ballet Ghost Light by John Neumeier deals with isolation and the feelings and fantasies an empty stage may evoke. Developed in fragments using small groups of dancers and under the constraints imposed by Covid-19, the choreography reflects situations, fears, relationships, memories, and emotions experienced during the pandemic.
Bram Stoker’s legendary vampire lives on in this extraordinary production from Northern Ballet, played out through a unique blend of sensuous dancing, gripping theatre and Gothic sets. Broadcast LIVE from the Leeds Playhouse to cinemas for Halloween 2019, Dracula is ballet with a dramatic bite that will leave you thirsty for more.
A documentary that explores the challenges that a life in music can bring.
타인의 꿈과 접속해 생각을 빼낼 수 있는 근미래, 돔 코브는 꿈의 보안 프로그래머이자 동시에 침입자다. 그는 일본인 사업가 사이토의 제안에 따라 거대 합병 기업의 총수가 될 피셔의 꿈을 설계하여 기업 합병을 막으려 든다. 그 일을 성사시키면 코브는 사이토의 도움으로 아내의 살해범으로 몰린 자신의 누명을 뒤로 하고 사랑스런 자녀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마침내 코브 일행은 꿈 안의 꿈 안의 또 꿈이라는 경로를 거치며 피셔의 꿈과 무의식 깊숙한 곳을 설계하고 침투한다.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왔고, NASA도 해체되었다. 나사 소속 우주비행사였던 쿠퍼는 지구에 몰아친 식량난으로 옥수수나 키우며 살고 있다. 거센 황사가 몰아친 어느 날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딸과 함께 도착한 곳은 인류가 이주할 행성을 찾는 나사의 비밀본부. 이 때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이 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를 위해 쿠퍼는 만류하는 딸을 뒤로한 채 우주선에 탑승하는데...
특수부대 요원 출신의 용병 웨이드 윌슨은 취향과 장난기마저 똑 닮은 바네사를 만나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행복은 광고처럼 짧은 법. 말기 암 선고를 받은 웨이드는 비밀 임상실험에 참여하며 재기를 노린다. 극한의 고문으로 이뤄진 실험 후 웨이드는 암을 치료할뿐더러 무한한 재생 능력을 얻으며 불사의 존재가 된다. 하지만 동시에 부작용으로 호러영화에 어울릴 법한 외양을 갖는다. 스스로 슈트까지 지어 입고 데드풀이 된 웨이드는 자신을 고문한 자를 찾아 제대로 복수한 뒤 당당히 바네사 앞에 나서려 한다.
범죄와 부정부패를 제거하여 고담시를 지키려는 배트맨. 그는 짐 고든 형사와 패기 넘치는 고담시 지방 검사 하비 덴트와 함께 도시를 범죄 조직으로부터 영원히 구원하고자 한다. 세 명의 의기투합으로 위기에 처한 악당들이 모인 자리에 보라색 양복을 입고 얼굴에 짙게 화장을 한 괴이한 존재가 나타나 배트맨을 죽이자는 사상 초유의 제안을 한다. 그는 바로 어떠한 룰도, 목적도 없는 사상 최악의 악당 미치광이 살인광대 조커. 배트맨을 죽이고 고담시를 끝장내버리기 위한 조커의 광기 어린 행각에 도시는 혼란에 빠지는데...
타노스는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획득해 신으로 군림하려 한다. 그것은 곧 인류의 절반을 학살해 우주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뜻. 타노스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소유한 타임 스톤, 비전의 이마에 박혀 있는 마인드 스톤을 차지하기 위해 지구를 침략한다.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멤버들과 타노스를 상대한다. 지구에선 캡틴 아메리카, 완다, 블랙 위도우, 블랙 팬서 등이 비전을 지키기 위해 뭉친다.
에너지원 큐브를 이용한 적의 등장으로 인류가 위험에 처하자 국제평화유지기구인 쉴드의 국장 닉 퓨리는 어벤져스 작전을 위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슈퍼히어로들을 찾아나선다. 아이언맨부터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는 물론, 쉴드의 요원인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까지, 최고의 슈퍼히어로들이 어벤져스의 멤버로 모이게 되지만, 각기 개성이 강한 이들의 만남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가까운 미래,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판도라의 독성을 지닌 대기로 인해 자원 획득에 어려움을 겪게 된 인류는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한편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는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을 제안받는다. 그 곳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된 제이크는 자원 채굴을 막으려는 나비의 무리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부여받는데...
어벤져스의 패배 이후 지구는 초토화됐고 남은 절반의 사람들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하루하루를 근근이 버텨나간다. 와칸다에서 싸우다 생존한 히어로들과 우주의 타이탄 행성에서 싸우다 생존한 히어로들이 뿔뿔이 흩어졌는데, 아이언맨과 네뷸라는 우주를 떠돌고 있고 지구에 남아 있는 어벤져스 멤버들은 닉 퓨리가 마지막에 신호를 보내다 만 송신기만 들여다보며 혹시 모를 우주의 응답을 기다리는 중이다. 애초 히어로의 삶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던 호크아이 역시 헤아릴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은 채 사라지고 마는데...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 그러나 현실은 우주를 떠도는 그저그런 좀도둑에 불과한 피터 퀼은 무엇인지도 모른 채 오브를 훔쳤다가 생고생의 길로 접어든다. 값나가는 유물인 줄 알았던 오브가 실은 어마어마한 힘을 지닌 인피니티 스톤이었던 것. 뜻하지 않게 갤럭시의 절대악 타노스와 로난의 타겟이 된 그는 감옥에서 만난 암살자 가모라, 거구의 파이터 드랙스, 현상금 사냥꾼 로켓과 그루트 콤비와 불편한 동맹을 맺고 일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결성하는데...
홀어머니와 사는 아서 플렉은 코미디언을 꿈꾸지만 그의 삶은 좌절과 절망으로 가득 차 있다. 광대 아르바이트는 그에게 모욕을 가져다주기 일쑤고, 긴장하면 웃음을 통제할 수 없는 신경병 증세는 그를 더욱 고립시킨다. 정부 예산 긴축으로 인해 정신과 약물을 지원하던 공공의료 서비스마저 없어져 버린 어느 날, 아서는 지하철에서 시비를 걸어온 증권사 직원들에게 얻어맞던 와중에 동료가 건네준 권총으로 그들을 쏴 버리고 만다. 군중들은 지배계급에 대한 저항의 아이콘이 된 그를 추종하기 시작하며 광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거리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데...
자동차 회사의 리콜 심사관으로 일하는 주인공(에드워드 노튼)은 일상의 무료함과 공허함 속에서 늘 새로운 탈출을 꿈꾼다. 그는 비행기에서 자신을 비누 제조업자라고 소개하는 타일러 더든(브래드 피트)을 만난다. 집에 돌아온 주인공은 아파트가 누군가에 의해 폭파되었음을 발견하고, 타일러에게 도움을 청해 함께 생활하게 된다. 어느 날 밤 타일러는 주인공에게 자신을 때려달라고 부탁한다. 사람은 싸워봐야 진정한 자신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들은 매주 토요일 밤 술집 지하에서 맨주먹으로 격투를 벌이는 파이트 클럽을 결성하기에 이르는데...
펌프킨와 허니 버니가 레스토랑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기 시작한다. 빈센트와 그 동료 쥴스는 두목의 금가방을 찾기 위해 다른 건달이 사는 아파트를 찾아간다. 마르셀러스는 부치에게 돈을 주며 상대 선수에게 져 주라고 하지만 부치는 상대 선수를 때려 눕히고 도망치다, 어릴 때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시계를 찾기 위해 아파트로 향한다. 아무런 상관 없이 보이는 이 사건들이 서로 얽히고 섥히면서 예상치 못한 인과관계가 만들어지는데...
흑인 노예 장고는 착한 사마리아인 같은 독일인 현금사냥꾼 닥터 킹의 도움을 받아 멋진 말을 타고 미국 평원을 달리며 헤어진 아내 브룸힐다를 찾아다니는 총잡이 낭만주의자로 변신한다. 그는 브룸힐다가 미시시피에서 가장 악독한 농장 캔디랜드의 노예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농장주 캔디를 찾아간다. 아내를 구해야 하는 분노의 로맨티스트 장고, 그를 돕는 정의의 바운티 헌터 닥터 킹, 그리고 그들의 표적이 된 욕망의 마스터 캔디. 복수의 사슬이 풀리면, 세 남자의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촉망받는 은행 간부 앤디 듀프레인은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다. 주변의 증언과 살해 현장의 그럴듯한 증거들로 그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악질범들만 수용한다는 지옥같은 교도소 쇼생크로 향한다. 인간 말종 쓰레기들만 모인 그곳에서 그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억압과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간수의 세금을 면제받게 해 준 덕분에 그는 일약 교도소의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된다. 그 와중에 교도소 소장은 죄수들을 이리저리 부리면서 검은 돈을 긁어 모으고 앤디는 이 돈을 세탁하여 불려주면서 그의 돈을 관리하는데...
해리 포터는 위압적인 버논 숙부와 냉담한 이모 페투니아, 욕심 많고 버릇없는 사촌 더즐리 밑에서 갖은 구박을 견디며 계단 밑 벽장에서 생활한다. 이모네 식구들 역시 해리와의 동거가 불편하기는 마찬가지. 이모 페투니아에겐 해리가 이상한 언니 부부에 관한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달갑지 않은 존재다. 11살 생일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지만 한번도 생일파티를 치르거나 제대로 된 생일선물을 받아 본 적이 없는 해리로서는 특별히 신날 것도 기대 할 것도 없다. 11살 생일을 며칠 앞둔 어느 날 해리에게 초록색 잉크로 쓰여진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그 편지의 내용은 다름 아닌 해리의 11살 생일을 맞이하여 호그와트에서 보낸 입학 초대장이었다. 그리고 해리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거인 해그리드는 해리가 모르고 있었던 해리의 진정한 정체를 알려주는데...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CEO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셀러브리티 못지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억만장자 토니 스타크.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신이 개발한 신무기 발표를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가던 그는 게릴라군의 갑작스런 공격에 의해 가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게릴라군에게 납치된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그에게 게릴라군은 자신들을 위한 강력한 무기를 개발하라며 그를 위협한다. 그러나 그는 게릴라군을 위한 무기 대신, 탈출을 위한 무기가 장착된 철갑수트를 몰래 만드는 데 성공하고, 그의 첫 수트인 Mark 1를 입고 탈출에 성공한다.
불편한 다리, 남들보다 조금 떨어지는 지능을 가진 포레스트 검프는 헌신적인 어머니의 보살핌과 첫사랑 제니와의 만남으로 편견과 괴롭힘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성장한다. 또래들의 괴롭힘을 피해 도망치던 포레스트는 누구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자신의 재능을 깨닫는다. 그의 재능을 알아 본 대학에서 그를 미식축구 선수로 발탁하고, 졸업 후에도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군에 들어가 무공훈장을 수여받는 등 탄탄한 인생 가도에 오르게 된 포레스트. 하지만 어머니가 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고, 첫사랑 제니 역시 그의 곁을 떠나가며 다시 한 번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유엔 폭탄 테러로 아버지를 잃은 와칸다의 왕자 티찰라는 시빌 워 이후 고국 와칸다로 돌아가 왕좌에 오른다. 와칸다의 새로운 지도자 블랙팬서가 된 그는 옛 연인이자 와칸다의 스파이 나키아, 호위 무사 오코예와 함께 최강 희귀 금속 비브라늄 폭탄 거래가 이뤄지는 부산을 찾는다. 폭탄 거래의 배후에 있는 인물은 와칸다와 묘종의 연이 있는 정체불명의 남자, 에릭 킬몽거. 그는 놀라운 위력으로 티찰라를 제압하고 와칸다의 새로운 왕이 되려 하고, 이에 블랙 팬서는 피할 수 없는 전쟁에 나서는데...
인간의 기억마저 AI에 의해 입력되고 삭제되는 세상,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상 현실 매트릭스. 그 속에서 진정한 현실을 인식할 수 없게 재배되는 인간들. 그 매트릭스를 빠져 나오면서 AI에게 가장 위험한 인물이 된 모피어스는 몇 안 되는 동료들과 함께 기계와의 전쟁 전후의의 폐허를 떠돌며 인류를 구할 마지막 영웅을 찾아 헤맨다. 마침내 모피어스는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 앤더슨으로, 밤에는 해커로 활동하는 청년 네오를 그로 지목한다. 모피어스의 지시대로 그를 만나게 된 네오는 두개의 알약 중 하나를 고르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
17세기 엄격한 사회 질서에 숨막혀 하는 미국 상류층 로즈는 사교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머니와 권위적인 재벌 귀족 약혼자와 함께 미국으로 향하는 타이타닉호 1등실에 승선한다. 부두의 선술집에서 도박으로 운 좋게 타이타닉호의 3등실 티켓을 얻은 가난한 화가 잭 역시 아슬아슬하게 배에 승선한다. 첫 눈에 로즈에게 반한 잭은 갑판에서 바다로 몸을 던지려 하는 로즈를 발견하고 재치 있는 언변과 행동으로 그녀의 생명을 구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1등실의 저녁식사에 초대받게 되고 서로에게 끌리는 자신들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