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 스테이트 (2002)
Greetings from Sunshine State.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2시간 21분
연출 : John Sayles
시놉시스
A woman and her new husband returns to her hometown roots in coastal northern Florida, and must deal with family, business, and encroaching real estate development.
마피아 소탕작전이 진행되던 1978년 FBI 요원 조 피스토네(조니 뎁)는 뉴욕의 마피아 조직 보나노 패밀리에 침투해 정보를 수집, 보고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도니 브래스코'라는 가명을 쓰고 보석 장물 중개인으로 가장한 조는 보나노 패밀리의 일원인 레프티 로지에로(알 파치노)에게 접근한다. 레프티는 중간 보스인 소니 블랙과 갈등 관계에 있는 조직 안 '넘버3'이다. 젊고 영리한 도니에게 한 눈에 반한 레프티는 그를 친아들처럼 사랑하게 되고, 도니도 인간적인 레프티에게 애정을 느낀다. 그러나 레프티가 알지 못한 것은 친아들처럼 살가운 도니가 사실은 조 피스톤이란 이름의 FBI 조직원이라는 사실이다. 도니는 FBI 조직원의 임무 수행과 아내와 세 딸이 있는 가정을 지켜야 하는 가장의 책무와 육친처럼 대해주는 레프티와의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데...
플로리다주 사우스 비치에 게이 바 '버드 케이지(The Birdcage)'를 운영하고 있는 아만다 콜먼(Armand Goldman: 로빈 윌리암스 분)은 그의 아내이자 클럽의 스타인 앨버트(Albert Goldman / Starina: 네이단 레인 분)와 함께 살고 있었다. 이들에게는 둘 사이에 낳을 수 없는, 거의 불가능한 아들인 밸(Val Goldman: 댄 퓨터만 분)이 있고 앨버트와 아만다는 그를 정성을 다해 키운다. 그런 아들이 갑자기 아버지에게 18살의 애인인 바바라(Barbara Keeley: 캘리스타 프록하트 분)와 결혼을 하겠다고 말하고 엉겁결에 승낙해버린 아만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바바라의 아버지는 윤리회라는 조직을 만들 정도로 보수적인 정치가로서 바바라가 결혼을 하겠다고 하자 재선에 방해가 될까 걱정하게 하는데... 마침 그때 그의 윤리회 창단 멤버이자 회장인 잭슨 의원(Senator Eli Jackson: 데이비드 세이지 분)의 불미스런 사고가 발생한다. 그것은 바로 잭슨이 흑인미성년 매춘부의 침대에서 사망한 것이었는데...
범죄 수사국 요원들에게 '공포의 레인'이라는 별명으로 통하는 찰스 레인(Charles Rane: 브루스 페인 분)은 네 번이나 민항 여객기를 날려버렸다. 그는 감쪽같이 흔적을 없애고 또 유능한 변호사를 고용하여 심증만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보인다. 챨스 레인은 지능적이고 범죄에 대한 죄의식이 전혀 없는 최악의 테러리스트였다. 끈질긴 추적 끝에 그 악당이 체포되었고, 재판을 하기 위해 항공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비행기가 이룩하자마자 찰스 레인은 연방요원들을 해치우고 비행기를 장악한다. 그러나 그들은 57번째 승객이 누군지 짐작도 하지 못했다. 그의 이름은 존 커터(John Cutter: 웨슬리 스나입스 분), 비행경호실장을 지냈던 흑인 경호 전문가였다. 최근 현역에서 떠나 세큐리티나 보디가드, 보안 전문가로 일해온 그는 친구로부터 제의를 받고 테러 방지 책임자가 되어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중이었으나, 찰스 레인은 로스 엔젤레스로 갈 생각은 전혀 없었다. 하늘 위에서 200명 승객의 목숨이 달린 상황에서 두 사나이는 격돌한다.
매년 '죽은 날'(분리된 영혼들을 기리는 휴일)을 경축하는 바로 그날 밤, 난봉꾼들이 밀어닥친 거리, 도시는 범죄로 가득차 있고, 한때 훌륭한 건물들이 들어섰던 거리는 이제 뼈대만 남아있을 뿐이다. 그날밤, 난봉꾼들이 행한 제례 의식은 무시무시한 폭동이다. 그런 혼란 중에 오토바이 정비사 애쉬(뱅상 페레)와 그 아들이 소름끼치는 살인을 목격하게 되고, 그들 또한 살해당한다. 그들을 죽인 자들은 악덕한 마약 거물이자 신비학을 철저히 믿는 유다 얼(리차드 브룩스)의 부하들이다. 세월이 흘러 두 부자가 살해된 지 일년이 지나 다시 '죽은자의 날'이 돌아오고, 묘한 까마귀 한마리가 화가인 사라(미아 커쉬너)를 이상한 곳으로 데려간다. 그 현장에서 사라는 애쉬가 까마귀의 신비한 힘을 부여받고 죽음으로부터 환생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사라는 애쉬의 얼굴에 그의 상징이자 운명을 가리키는 까마귀 마스크를 씌어준다. 이제 애쉬는 까마귀들의 새로운 화신이 되어 죽은 아들의 복수를 시작하는데...
한 소년이 동생을 찾으러 집 옆 숲으로 갔다가 그만 구덩이에 빠지면서 정신을 잃게 되고 잠시 뒤 깨어나게 된다. 잠깐의 시간이 흘렀다고 생각한 소년은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 집으로 돌아갔지만 부모님과 동생은 없고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 경찰에 의해 과거 실종신고 접수가 된 아이가 자신이고 또한 몇 년의 시간이 흘렀다는 걸 깨닫는 소년. 어렵게 부모님을 찾게 되지만 이미 늙어버린 부모님과 어른이 되어버린 동생. 게다가 현 과학자들의 실험의 대상이 되어버린 소년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우주선을 타게 된다. 과연 소년은 무사히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까?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흘러내리는 찌는 듯한 무더운 여름, 플로리다의 작은 해안 마을 미란다. 사소한 사건만으로 소일하던 변호사 러신(Ned Racine: 윌리암 허트 분)은 어느날 매티(Matty Walker: 캐서린 터너 분)라는 관능적인 여인을 만난다. 돈 많은 남편 에드먼드(Edmund Walker: 리차드 크레나 분)가 지루해서 싫다며 하루 하루를 매우 따분하게 살아가고 있는 그녀는 어느덧 러신과 열정에 빠져든다. 매티는 자신과 러신과의 관계를 밖에 드러나지 않게 하려고 애쓴다. 그런데 러신은 어느날 매티의 집에 잠시 왔던 매리(Mary Ann: 킴 짐머 분)라는 여인의 뒷 모습을 보고 매티로 착각하여 자신과 매티의 관계를 들키게 되는데 매티는 그녀가 사촌이라 괜찮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매티는 남편을 죽이고 그의 재산을 가로채려는 자신의 환상을 농담삼아 러신에게 하게 되고 끝내 그녀를 소유하고 싶은 러신은 그녀와 공모해 그녀의 남편을 죽이기로 계획한다. 마침내 에드먼드을 죽이고 인적이 드문 곳에 폭탄을 장치하여 레이몬드의 시체와 폭발하게 한다. 그런데 매티는 마이아미에 있는 에드먼드의 유언장에 만약 자신도 죽으면 유산이 시누이와 반반씩 가게 된다며 유언장을 고치자고 하지만, 러신은 그렇게 되면 자신들이 용의자가 될 수 있기에 유언장에는 손대지 않기로 한다. 그런데 사건 직후 러신은 살해된 에드먼드의 변호사 하딘(Miles Hardin: 마이클 라이언 분)의 호출을 받는다. 매티가 유언장을 자신에게 새로 작성했다는 것. 새 유언장은 시누이와 매티가 반반씩 나누어 갖게 되도록 되어있는데, 마이아미가 아닌 플로리다법으로는 유산 상속이 되지 않아 두 유언장은 모두 인정할 수 없다는 것. 결국 유산은 미망인인 매티가 모두 상속받게 되는데.
뉴잉글랜드주에 캘빈 부샤드라는 사업가가 거대한 해양 공원을 건설한다. 이곳에는 전편의 주인공 브로디 서장의 아들인 마이크 브로디가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어느날 거대한 백상어가 열린 수문 사이로 공원내부로 들어와 직원들을 잡아 먹지만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없다. 이때 마이크는 애인이자 생물학 박사인 캐서린 모건과 함께 바다를 조사하러 갔다가 새끼 상어를 발견하고 즉시 상어를 생포하지만 곧 죽어버린다. 개장일, 공원에 몰려든 인파 사이로 어미 백상어가 출현한다. 상어와 인간 사이의 싸움이 시작되고 결국 상어를 죽인다.
엔젤비치고등학교의 소문난 6명은 장난을 좋아하는 단짝 친구들, 그 중 어수룩하지만 유난히 여자를 밝히는 피위는 항상 친구들의 놀림감이 된다. 피위 일당은 여자를 구하러 이웃 마을의 성인 나이트 클럽 포키스에 가지만 포키에게 속아 돈만 빼앗기고 쫓겨난다. 더구나 그 마을 보안관인 윌러스는 포키의 동생으로, 포키와 작당하여 미키의 차를 망가뜨린다. 이를 항의하던 미키는 포키 일당에게 얻어 맞고, 친구들은 복수를 결심, 피위의 형이자 보안관인 테드의 지원을 요청한다. 트럭과 보트를 이용한 작전으로 포키 클럽을 산산히 부순 이들은 포키와 윌러스의 추격을 받으며 마을로 돌아온다. 그러나 마을경계에서 기다리던 테드는 미성년자를 출입시킨 혐의로 포키일당을 꼼짝못하게 하고, 포키 일당은 하는 수 없이 돌아가게 된다.
폴 암스트롱(숀 코네리)은 하버드 법대 교수이다. 변호사 업을 그만두고 교직에 몸담은지 25년 됐으며 사형제도를 강력히 반대한다. 최근 그는 사형 대기 중인 바비(블레어 언더우드)란 살인범으로부터 자신의 누명을 벗겨달라는 탄원서를 받게 된다. 폴의 아내 로리(케이트 캡쇼)는 8년 전 발생한 이 살인 사건의 전모를 조사해보라고 남편을 설득한다. 폴은 바비가 사형되기 전에 증거 자료 및 증언 내용을 조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 과정에서 폴은 인종, 이웃 간의 유대, 교육 그리고 지나칠 정도로 확신에 찬 증언들의 용의자가 사형선고를 받도록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깨닫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폴은 바비를 체포했을 뿐만아니라 바비가 범인임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 형사 테니(로렌스 휘시번)와 잦은 마찰을 빚는다. 다행히 폴은 결정적인 증언을 확보한다. 폴은 자신의 확신이 옳았음을 깨닫는다. 그러나 폴의 확신도 잠깐으로 그치고 자신의 믿음과 가족과 그의 생명마저도 위협하는 기만과 위증의 조작극이 도사리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는데...
텍사스의 한 마을, 술집을 운영하는 마티에게 사립탐정 비저가 찾아와 그의 아내 애비와 종업원 레이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알려준다. 마티는 레이를 해고하고 애비를 추궁하지만 오히려 역반하장의 그들의 모습에 분노하게 되고 비저에게 청부살인을 의뢰한다. 그러나 딴 곳에 마음을 품은 비저는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게 되고 모두를 파극으로 밀어넣게 되는데...
플로리다의 한 작은 마을인 베니언 키의 보안관, 매트는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수행해 온 덕분에 동료들은 물론 주민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다. 하지만 사실 그는 유부녀인 앤과 오래 전부터 내연 관계에 있다. 어느날 매트는 앤이 난치병에 걸렸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폭력적인 남편을 견디다 못해 야반도주를 결심한 앤을 돕기 위해 매트는, 잠시만 빌렸다 다시 넣어둘 생각으로 경찰서의 공금을 유용하게 된다. 하지만 은신처에서 연락하기로 한 앤은 연락이 두절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다음 날 앤과 그녀의 남편의 사체로 추정되는 끔찍한 살인 방화 사건이 일어난다. 사건의 모든 증거는 매트가 살인사건의 제 1 용의자로 지목되는 방향으로 흐른다. 이에 매트는 동료 경찰들이 그를 범인으로 의심하기 전, 스스로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초를 다투는 치열한 상황 속에서 증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한다. 한편 그의 전 아내이자 이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알렉스는 점점 수사망을 좁혀 가다 조금씩 매트의 수상쩍은 행동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 시작하는데...
페르디낭은 부유한 이탈리아 여자와 함께 살고 있는 전직 스페인어 교사이다. 어느 날 딸의 베이비시터로 마리안이라는 아름다운 여자가 집으로 찾아오고, 둘 사이엔 미묘한 분위기가 흐른다. 부인과 함께 초대받은 리셉션에서 페르디낭은 사람들의 얼굴에 케이크를 던진 후, 마리안과 함께 모험의 길을 훌쩍 떠난다.
국가안보기관에서 일하는 해리(아놀드 슈왈츠네거)는 아내 헬렌(제이미 리 커티스)에게 세일즈맨이라고 속이며 살고 있다. 어느날 아내가 가짜 첩보원에게 반해 한눈을 팔자 해리는 아내를 뒤쫓는다. 그러던 중 해리는 가짜 첩보원의 배후에 중동의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아지즈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들 테러분자에게 잡혀간 딸을 구하기 위해 해리는 아내와 힘을 합친다.
A book-smart teenager joins his school's wrestling team as a way to reunite his surviving family members, who split apart after the death of his father, a college wrestling legend, 10 years ago.
친구들과 요트 여행에 오른 싱글맘 제스. 갑작스러운 폭풍을 만나 일행 모두 바다에 표류하지만 운 좋게도 호화 유람선을 발견하고 도움을 청하기 위해 승선한다. 하지만 배 안에는 사람의 흔적만 느껴질 뿐 아무도 보이지 않고 바다 위,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거대한 크루즈 안에서 일행들은 한 명씩 의문의 죽음을 맞게 된다. 끝을 알 수 없이 계속 반복되는 죽음과 공포의 순간, 정해진 운명의 패턴을 바꿔야만 탈출에 성공할 수 있는데... 과연 제스는 반복되는 시간의 고리를 끊고 운명의 시계를 되돌릴 수 있을까?
"시간의 지도"를 훔쳐 역사의 유산을 도둑질하던 난쟁이 일당이 우연찮은 계기로 1980년대의 영국에 도착한다. 시간을 초월하는 구멍을 통해 시간 여행을 할수 있는 난쟁이들은 자신들의 재배자로부터 도주한 것이었다. 그들은 80년대 영국에서 부모로부터 소외된 외로운 소년 케빈을 만나 그를 동반자로 맞이한다. 케빈과 난쟁이들은 나폴레옹 시대부터 중세시대, 1900년대 초반의 시대들을 여행하는데... 영화는 과거의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는 과정을 - 로빈 후드, 나폴레옹 등- 통해 역사의 신
아일랜드계 이탈리아인 헨리 힐와 토미는 13살에 마피아에 입문해 지미와 함께 트럭이나 공항 화물을 훔치는 일을 한다. 결혼 후에도 마피아 생활을 계속하는 헨리는 이제 조직에서도 안정된 위치와 경제적 여유를 갖는다. 어느 날 헨리와 지미는 공항터미널 사건을 모의해 현금 6백만 달러라는 엄청한 돈을 훔친다. 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혈안이 된 지미는 모의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죽이고, 토미는 마피아 조직에 가담했다가 살해당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헨리마저 마약거래로 경찰서에 잡혀 들어가는데...
1940년 뉴욕 인콰이어러지를 비롯, 수 많은 신문들의 발행인이었던 찰스 포스터 케인이 죽는다. 그는 당시 70세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였으며, 죽음 직전에는 플로리다의 대저택에서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생전에 많은 정치인과도 친분을 맺고 있었고, 미국 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던 그는 자신에 대한 여러 얘기들에 대해 "나는 현재 미국인이고 과거에도 미국인이었으며 앞으로도 항상 미국인일 것이다"라고 일축하곤 했다. 잡지 편집장 록스톤은 그의 죽음을 취재하고자 기자 톰슨에게 케인이 죽기 전에 말했다는 장미꽃 봉오리가 무슨 뜻인지 알아오라고 한다. 톰슨은 케인의 주변 인물을 샅샅이 취재하기 시작하는데...
플로리다 남부로 유입되는 마약 공급책을 수사 중이던 FBI, CIA, DEA 연합 합동 작전이 정보 유출로 인해 실패로 돌아가고 연이은 세 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내부 정보 유출로 더 이상의 사건 개입이 불가능해진 FBI는 합동 작전에 연루되지 않았던 비밀경찰 리코(제이미 폭스)와 소니(콜린 파렐)를 마약 운반책으로 위장 시켜 조직에 잠입시킨다. 수사기관의 시스템을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사람은 정보를 역이용, 기관의 감시를 피해 첫 임무를 완벽하게 성사시키며 조직원으로 합류하지만, 보스의 아내 이사벨라(공리)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복잡한 관계에 빠지는데...
색스폰 연주자인 조와 베이스 바이올린 연주자 제리는 갱단의 살인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얼굴이 노출되고 얼떨결에 갱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버린 두 사람은 도시를 무사히 빠져나갈 방법을 궁리하게 된다. 유일한 방법은 여자로 변장하고 마이애미로 향하는 여성순회 공연단에 숨어드는 것. 감쪽같이 변장하고 오디션을 통과한 두 사람은 아름다운 여인들과 그야말로 꿈만 같은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극단의 리드싱어인 슈가에게 홀딱 반해버린 조는 서서히 그녀와 가까워진다. 조는 그녀가 좋아하는 남성상으로 자신을 위장하고 그녀에게 접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