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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one must take a bath (1999)

En pjäs som urartar i sång och dans och musik och bad.

장르 : 코미디

상영시간 : 2시간 17분

연출 : Claes Eriksson

시놉시스

Alla ska bada hade premiär den 4 oktober 1997. Föreställningen tar sin början under mitten av 1930-talet när Frans-Oskar Bryssel föds. Efter ett tag hoppar föreställningen tio år fram i tiden och vi får se honom när han är 10 år gammal. Han spelas då av Per Fritzell. Handlingen hoppar med jämna mellanrum tio år fram tills han äntligen får bada i mitten av 1990-talet. Under hela föreställningen skildras ämnen som var aktuella under just den epok som då utspelar sig i pjäsen. T.ex. under 30-talet skildras andra världskriget och under 80-talet skildras mobiltelefonin.

출연진

Per Fritzell
Per Fritzell
10-årige bryssel
Thomas Hedengran
Thomas Hedengran
20-åriga Bryssel
Jan Rippe
Jan Rippe
30-årige Bryssel
Anders Eriksson
Anders Eriksson
40-årige Bryssel
Knut Agnred
Knut Agnred
50-årige Bryssel
Claes Eriksson
Claes Eriksson
60-årige Bryssel

제작진

Claes Eriksson
Claes Eriksson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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