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eepwalking Through The Mekong (2007)
장르 : 음악,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시간 8분
연출 : John Pirozzi
시놉시스
Sleepwalking Through the Mekong follows Los Angeles based band Dengue Fever on their recent journey to Cambodia to perform 60s and 70s Cambodian rock n' roll in the country where it was created and very nearly destroyed. The odyssey is a homecoming for singer Chhom Nimol and a transformation for the rest of the band as they perform with master musicians and record new songs along the way. More than a rockumentary, the film serves up a portrait of modern Cambodia as the band tours through Phnom Penh and beyond, crossing a great cultural chasm with the same spirit of Cambodia's original rock pioneers.
Love You till Tuesday was a promotional film designed to showcase the talents of David Bowie, made in 1969. The film was the latest attempt by his manager, Kenneth Pitt, to bring Bowie to a wider audience. Pitt had undertaken the film after a suggestion by Gunther Schnedier, producer of German TV show '4-3-2-1 Musik Für Junge Leute' for the ZDF network.
재개발의 막중한 임무를 띠고 에쿠스를 끌며 폼 나게 1번가에 나타난 날건달, 필제. ‘천하의 나쁜 노무새끼’가 되어 피도 눈물도 없이 무대뽀로 마을 사람들을 밀어내려 단단히 맘을 먹었건만 도착한 첫날부터 맞닥뜨린 깡따구 센 여자 복서 명란을 비롯하여 예측불허의 마을 사람들로 인해 필제의 계획은 꼬이기 시작한다.
Zel is a fortune teller. She lives and works in an old house at the edge of the woods. The house is crowded with ghosts (including a priest, a bride, a mute child, some washed up vaudevillians and a noisy, sight-impaired group of musicians among others) that have been there for as long as she can remember. When a mysterious light appears in the woods the ghosts realize that they are trapped and begin to rebel. Zel is forced to come to terms with the origins of these spirits and letting go of the only family she has ever known.
One day, an angel materializes before Kato's eyes. While the angel seems like an average girl with a passion for gin and lime, she sports a pair of big white wings. Only lonely-hearted people can see her. She may seem ordinary, but this angel touches hearts and transforms lives.
A successful Japanese make-up artist collides with a tough-talking Shanghai taxi driver in this romantic dramedy that twists traditional roles by making the beauty expert a male and the cab driver a feisty female. Although he works in a glamorous industry, Naoki Mizushima can't help but notice that his life is anything but beautiful. Can the uncouth Lin Xi help him make over his life for the better?
엄마는 돌아가시고, 아빠는 경찰에 잡혀갔다. 늘 불행한 삶만을 살아오고있다고 생각한 소녀 유키에(나카타니 미키)는 잠깐이라도 진정한 행복을 맛보고 싶어했다. 정말 작은 행복이라도 상관없었다. 십수년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아침, 싸움 박질하고 쓰러져 기절한 모습이 시체로 오해되어 영안실까지 안치되었던 전직 야쿠자 출신의 이사오(아베 히로시). 이런 남자의 부인이 된 유키에는 아직 부부로서 호적상에도 올라있지 않은 그런 묘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사오는 백수건달인 것도 모자라 걸핏하면 빠칭코에서 아내의 돈을 탕진하고 술만 마시기를 반복하는 한심한 남편이다. 유키에가 언제나 정성들여 차려놓은 밥상에 별거 아닌 일에 븐노한 나머지 뒤엎기를 반복한 것이 어느 덧 올해만 30번이 넘었다. 그런 남편의 저질스런 심술에도 불구하고 유키에는 식당에서 꿋꿋하게 더 열심히 일하여 돈을 벌고, 남편을 위해 더 맛있는 음식을 차린다. 도대체 두 사람 사이엔 과거 어떤 사연이 있었기에 유키에는 이런 비참한 삶 속에서도 이사오를 사랑하고 그와 함께 있기를 원하는 것일까. 다만 자신의 앞에서 타인이 아내에게 행패를 부리는 것, 나쁘게 욕하는 것만큼은 절대 참지 못하는 이사오는 그 상대가 무시무시한 야쿠자라 할지라도 절대 봐주는 법이 없었다. 어느 날 유키에는 갑작스럽게 자신이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이는 그녀를 들뜨게 만들었지만 정작 남편 이사오는 별로 기뻐하는 반응이 보이지 않는다. 유키에는 이런 남편이 너무 섭섭할 따름이다. 살기힘든 세상 속에서 자신을 자학하면서도 희망을 놓지 않으려는 그녀에게 과연 따뜻한 미래는 올 것인가.
Indie director Jim Jarmusch lenses a low-tech tribute to protean rocker Neil Young and his long-standing band, Crazy Horse. Stitched together from archival material shot in 1976 and 1986 along with candid scenes of Young and the band kicking back between shows, this rockumentary is as ragged as it is direct.
Akira Hojo and Chiaki Asami live different lives in Tokyo, Japan: Hojo is the leader of a small but rising Yakuza clan, while Asami is a politician aiming to become the youngest member of the Japanese parliament. But while they both live in different ways, Hojo and Asami share the same past; both of them were survivors of the Killing Fields of Cambodia. With the aggression and survival instincts they learned in the Cambodian jungles, Hojo and Asami strive in both the Yakuza and political world to reform Japan into their own sanctuary.
Formed in 1976, The Clash embodied passion, idealism and political social zeal. Blending rock, reggae, hip-hop and funk, they were the cutting edge of the punk scene. This disc, an essential primer for fans of the influential group, includes tracks such as "White Riot," "Complete Control," "Tommy Gun," "Clampdown" and much more. Also includes a "Clash on Broadway" theatrical trailer and the group's never-before-seen home movie, "Hell W10."
Saru is a talented young locksmith who unlocks any kind of lock. He is, however, a complete fool when it comes to women. One day a girl Mayumi asks him to open a safe full of stolen money. Knowing nothing about it, Saru takes the money briefcase with Mayumi and finds himself with yakuza gangsters and also police in hot pursuit.
In 1987, Eddie Lee Sausage and Mitch Deprey recorded the nightly squabbles of their over-the-top neighbors, homophobic Raymond Huffman and proudly gay Peter Haskett, and the chronicle of the pair's bizarre existence soon took on a life of its own. This darkly funny documentary checks in with former punks Eddie and Mitch, who detail their late-'80s Lower Haight surroundings, and surveys the tapes' influence on an array of underground artists.
Forty summers ago on a windswept island just off England's southern coastline, a young Canadian folksinger-songwriter-poet-novelist named Leonard Cohen delivered the performance of a lifetime.
어린 시절, 어머니는 저의 작은 손톱에 예쁘게 봉숭아 꽃물을 들여주면서 첫눈이 올 때까지 이 꽃물이 지워지지 않으면 첫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아름다운 얘기를 들려 주셨답니다. 사랑이 뭔지도 모르던 시절부터 저는 그 첫사랑이라는 것에 대한 남모를 설레임과 부모님의 따뜻함이 세상 전부였답니다. 하지만 그 시간도 오래지 않아 저는 혼자가 되었고. 어렵고 힘든 하루하루이지만 저에게는 항상 저를 지켜봐 주시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두시는 고마운 분이 계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한방에 보내야할 여자에게 한방에 꽂혀버렸다! 프로패셔널하고 과묵한 킬러 현준. 의뢰를 받은 건 남잔데, 누워있는 목표물은 웬 여자?! 어리둥절한 그에게 여자가 소리친다. "뭐 문제 있어요? 당신 직업이 그거면, 쏘고 가면 되는 거 아냐?” 7년 사귄 남자한테 차이고 자살을 결심했다는 진영. 약 먹고 조용히 혼자 죽기에는 너무 억울했다는 그녀에게 본분을 잊고 성질 내는 킬러. "야, 죽으려면 혼자 죽지, 내가 무슨 자살 도우미냐?” 이렇게 현준과 진영의 만남은 시작되었다. 과묵한 현준이 말 많은 킬러가 되고, 오만가지 죽을 방법만 찾던 진영이 내일을 생각하게 된 이들의 쪽팔린 만남! 남는 건 허무함, 듣는 건 욕밖에 없는 이들이 만남을 지속하게 된 진짜 사연은 무엇일까?
Frank Keane, a baker by trade, has been consumed by grief over his wife's untimely death. But everything changes when he pulls his bread truck over on a rural highway to help a dying stranger entangled in a car wreck, who was on his way to a fateful reunion.
Jon Katz is close to burnout. He's a writer with writer's block; his wife has left for her sister's because he's emotionally distant; he rarely answers his phone. A kennel sends him a border collie that's undisciplined because of abuse. Despite a series of mishaps, Jon decides to keep trying with the dog, and he rents a dilapidated farm house to give the dog room to run. A local handyman refers Jon to a woman who might be able to help him train the dog. Reluctantly, Jon gives her a try. Is the dog the problem, or the owner?
어지러운 세상, 형사 '남순'(하지원)과 파트너 안포교(안성기)는 가짜 돈이 유통되자 범인 색출을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한다. 사건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슬픈눈'(강동원)이라 불리는 자객이 수면위로 드러난다. '남순'과 '슬픈눈'은 숙명적인 대결은 시작되었다.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돌이킬 수 없는 대결. 맞붙은 순간, 낯선 감정이 두 사람을 혼란스럽게 한다. 서로를 바라보는 '남순'과 '슬푼눈'의 눈빛이 흔들린다. 하지만 갈 길이 다른 두 사람, 그들에게는 대결도 사랑인 듯하다.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숙명적인 갈등에서 그들의 사랑은 더욱 애절하다.
방직공장의 음악부 선생 동식은 금천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기사에 흥미를 보인다. 어느 날 여공 곽선영에게서 연애편지를 받은 그는 이 사실을 공장 기숙사 사감에게 알리고, 선영은 일을 그만두게 된다. 한편 선영에게 편지를 쓰도록 부추겼던 친구 조경희가 피아노 레슨을 이유로 그의 새 집을 드나들기 시작한다. 새 집을 짓기 위해 무리해 재봉 일을 하던 아내(주증녀)의 몸이 쇠약해지자 동식은 경희에게 부탁해 하녀를 소개받는다. 임신한 아내가 친정에 다니러 간 어느 날, 경희는 동식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모욕을 당하고 쫓겨난다. 이를 창밖에서 몰래 지켜보던 하녀는 동식을 유혹해 관계를 맺는다. 하녀는 임신을 하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하녀를 설득해 계단에서 굴러 낙태하게 만든다. 아기를 잃은 하녀는 점점 난폭해지고 결국 동식 부부의 아들 창순을 계단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다. 하녀가 이 모든 사실을 공장에 알리겠다고 협박하자 아내는 집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동식을 2층에 있는 그녀의 침실로 보낸다. 결국 동식은 하녀와 함께 자살하기 위해 쥐약을 먹고, 죽어가는 하녀를 뿌리치고 아내의 곁으로 돌아와 숨을 거둔다. 다시 영화의 첫 장면의 신문기사를 읽는 동식과 아내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동식은 관객들을 향해 이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도쿄 외곽의 조용한 시골 마을의 하루노 가족의 소소한 일상이 시작된다. 엄마는 주방 식탁에서 아이들을 키우느라 그만뒀던 애니메이션 작업을 다시 시작하려 하고, 아버지는 가족을 상대로 종종 연습을 하는 최면술사이다. 사춘기 소년인 아들 하지메는 새로 전학 온 여학생에게 풋사랑의 들뜨는 감정을 품게 되고, 전직 유명 만화가인 괴짜 할아버지의 행동들은 이 가족의 특별한 일상 중 빙산의 일각만을 보여줄 뿐이다. 막내 사치코는 엄청난 크기를 하고 있는 자신의 판박이가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 고민이고, 도시에서 사랑의 기억을 달래기 위해 고향을 찾은 외삼촌 아야노도 마찬가지. 이 가족의 평범한 듯 특별한 일상이 무한한 상상력과 함께 엉뚱하고도 따뜻하게 펼쳐진다.
짝퉁과 싸구려에 열광하는 시모츠마 주민들에게, 치렁치렁한 드레스를 입고 다니는 모모코는 별나도 한참 별난 소녀다. 하지만, 무슨 상관! 친구도, 애인도, 가족도, 다 필요 없다! 를 외치는 그녀에게 중요한 건, 오직 드레스뿐이다. 드레스만 입을 수 있다면, 모모코의 인생은 달콤하고 우아한 행복 찾기의 연속이다. 하지만, 각종 거짓말과 조작으로 드레스 구입 비용을 충당하던 모모코에게 위기가 닥친다. 짝퉁 명품을 팔아오던 유일한 물주인 아빠가 실직(?)하게 된 것. 이제 직접 자금을 조달해야만 하는 모모코는 집안의 유일한 재산인 짝퉁 베르사치의 판매책으로 나선다. 광고를 보고 첫 번째 손님이 방문한다. 그런데 이게 왠일! 프로급 침뱉기, 난데없는 박치기, 특공복 패션이라니! 게다가 스쿠터 폭주족인 그녀가 친구하자고 덤빈다! 우아함이 신조인 모모코에게 그녀는 영 달갑지 않는 불청객이다. 게다가 이치코는 폭주족 보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특공복에 자수를 놓겠다며, 자수의 달인을 찾겠다는 엉뚱한 결심을 한다. 얼떨결에 한패가 된 모모코와 이치코는 자금 마련차 빠찡코에 들르고, 이치코는 첫사랑에 빠져버린다. 드레스에 목숨 거는 모모코! 과연 그녀의 드레스는 끝까지 우아~하게 남아있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