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rge (2019)
장르 : 드라마, 스릴러
상영시간 : 1시간 10분
연출 : Franco González, Demian Santander
시놉시스
Matia, a marginal young man, escapes to an island in the River Paraná. In an uncomfortable atmosphere that is not his own, he tries to start a new life, but the tensions his arrival cause take him back to his criminal past and to the idea of having to flee in order to survive.
소설가인 잭 토랜스는 콜로라도 산맥에 있는 오버룩 호텔의 관리인으로 취직한다. 다음 시즌 준비를 하는 이곳은 겨울 동안 폐쇄되기 때문에 토랜스의 가족들만 호텔에 머물게 된다. 갑자기 몰아친 폭설로 잭과 아내 웬디와 아들과 함께 호텔에 고립되고, 투시와 텔레파시 능력이 있는 잭의 아들 대니는 호텔에 유령이 있으며 유령들이 천천히 아버지를 미치게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잭은 과거에 스스로 자신의 아내와 두 딸을 죽인 이곳의 예전 관리인 그레이디의 유령을 만난다. 과거에 있었던 살인사건의 악령에 휘말린 잭은 호텔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가는데...
한적한 요크셔 시골에서 부모님의 농장 일을 돕는 조니는 지루하기만 한 자기 인생에 염증을 느낀다. 어느 날, 농장 일을 돕기 위해 고용된 루마니아 출신 노동자를 만나면서 그의 인생도 바뀌기 시작한다.
어린시절부터 눈 앞에서 헛 것이 보이는 딜런(마이클 스탈-데이빗)은 동네 친구들과의 나쁜 짓으로 인해 복역 후 가석방으로 출소하게 된다. 성인이 된 후에도 여전히 헛 것이 보이는 딜런. 그것이 왜인지도 모른채 남모를 고민을 안고 살아가던 어느날 운전 중 갑자기 일어난 헛 것이 보이는 증상때문에 교통사고 날 뻔한다. 그때 갑자기 그전에는 보이기만 하던 증상에서 목소리까지 들리기 시작하고, 딜런은 드디어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상대방 역시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을 알게 된 딜런. 자신을 뉴 햄프셔에 살고 있는 레베카(조 카잔)이라 밝힌 그녀의 정체가 어린시절 자신을 기절하게 만든 그 아이임을 알게된다. 레베카 역시 딜런과 같은 증상으로 인해, 주변에서 미친 사람 취급을 받으며 성장한 과거가 있던 차라 자신과 똑같은 딜런에게 무언가의 통함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두 사람은 텔레파시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각자의 선을 넘을 듯 말 듯한 야릇하고도 이상한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무능력하고 무표정한 얼굴의 엄마와 계부의 생활비를 위해 매일같이 성냥공장에서 기계처럼 일하고 퇴근하면 집안 일을 해야하는 단조롭고 우울한 일상의 아리스.그녀에겐 생일선물마저도 매년 똑같은 제목의 낡은 책 한권이 전부이다.그런 그녀에게도 꿈이 있다, 성냥불꽃처럼 환히 빛났다가 금새 사라져벌리 것 같은.그녀는 저녁이면 가끔 댄스 클럽에 나간다. 온기가 느껴지는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하지만 그녀는 언제나 붙박이 의자 신세다. 우울한 얼굴과 후줄근한 옷차람의 그녀에게 누구도 먼저 손내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화사한 빨간색 원피스를 사 입고 들른 그곳에는 그녀가 가슴에 기대고픈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는데...행복한 하룻밤의 기대는 온갓 유희로 끝나고, 그녀에게는 아기가 찾아온다. 그러나 예쁜 옷을 입혀줄 수 있을 딸이길 행복하게 소원하는 그녀는 그와 가족들로부터 버림만 받게된다. 세상은 성냥공장처럼 냉혹하고 비인간적이다. 이제 한 개피 성냥처럼 자신을 모두 태울 수 있었던 그녀의 인간다움, 자유를 향한 욕망의 선택은?
자살시도가 실패로 끝나 한강의 밤섬에 불시착한 남자. 죽는 것도 쉽지 않자 일단 섬에서 살아보기로 한다. 모래사장에 쓴 HELP가 HELLO로 바뀌고 무인도 야생의 삶도 살아볼 만하다고 느낄 무렵, 익명의 쪽지가 담긴 와인병을 발견하고 그의 삶은 알 수 없는 희망으로 설레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좁고 어두운 방이 온 지구이자 세상인 여자. 홈페이지 관리, 하루 만보 달리기 등 그녀만의 생활리듬도 있다. 유일한 취미인 달사진 찍기에 열중하던 어느 날, 저 멀리 한강의 섬에서 낯선 모습을 발견하고 그에게 리플을 달아주기로 하는 그녀는 3년 만에 자신의 방을 벗어나 그를 향해 달려가는데...
Unemployed and unemployable, Tony is a sympathetic recluse with severe social problems, an addiction to VHS action films and a horrible moustache. Occasionally he snaps and murder is the result…
‘블링크 182’의 프로트맨 톰 들론지가 이끄는 얼터너티브 밴드 ‘엔젤스 앤 에어웨이브스’가 제작한 것으로 화제가 된 작품. 남북 전쟁의 어두운 그림자에 사로잡힌 한 군인이 있다. 한 세기가 흐르고, 지구와의 교신이 끊긴 우주 비행사가 국제 우주 정거장에 홀로 남겨져 있다. 인간은 상호 관계를 통해 인간임을 정의할 수 있다. 관계로 인해 존재가 증명되는 것이다. 이 간단한 개념이 백 년이 넘는 시간을 사이에 둔 우주 비행사와 남북전쟁의 군인에게 놀라운 발견을 가능케 한다.
무수한 남성을 만난 뒤 조는 첫 남자 제롬(샤이아 러버프)과 조우하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낀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사랑은 성적 쾌감을 빼앗아갔다. 조는 삶의 공허함을 느끼게 되고 가학적인 방식으로 성적 만족을 제공하는 K(제이미 벨)를 찾아간다. 조는 감각을 되찾은 대가로 제롬을 잃지만 여성으로서 자신감을 되찾는다. 아무도 믿지 않고 아무 의미도 추구하지 않던 조는 자신의 분신이자 후계자인 P(미아 고스)에게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달라진다. 길고 긴 조의 경험담이 다다른 결론은 자신의 욕망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1977년 7월 13일 미국 최악의 정전 사태로 불리는 뉴욕 대정전과 샘의 아들이라 불리는 연쇄 살인마가 판치는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낡은 아파트에서 홀로 이 혼란이 잠잠해지기만 바라는 한 여성의 이야기
자식보다 본인 인생이 더 중요한 엄마, 공부 잘하고 잘 생기고 인기 많은 엄마아들, 이런 엄마아들과 눈 맞은 10년 넘은 베프, 내 존재조차 모르는 짝사랑남, 고민을 상담해도 전혀 도움도, 위로도 안되는 돌직구 선생님까지, 내 주변은 무식하고 이기적인 인간들 투성이다. 그보다 더 끔찍한 사실은 지금 이 얼굴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 망했다… 이번 생은 완전히 망했다!
테오도르는 다른 사람들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대필 작가로, 깊이 아꼈던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다. 타인의 마음을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테오도르 자신은 너무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 지능 운영체제인 사만다를 만나게 된다. 사만다는 따뜻한 목소리와 뛰어난 전산처리 능력을 통해 테오도르가 더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테오도르는 자신의 육체를 통해 사만다가 더 많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그렇게 둘은 직접적인 접촉보다 밀도 높은 정신적 교감을 나누는데...
연쇄살인범 남자친구를 불에 태워 죽인 여자 주인공은 정신병원에 치료를 받으며 퇴원을 한다. 하지만 편집증 증세는 나아지지 않고, 그런 그녀는 야간 주유소 일자리를 얻게 된다. 그녀의 편집증 증세는 야간 주유소에서 일을 하며 점점 더 심해지게 되는데...
램프 하나, 세면대 하나, 침대 하나… 작은 방에 갇힌 24살 엄마와 5살 아들 7년 전, 한 남자에게 납치돼 작은 방에 갇히게 된 열일곱 살 소녀 ‘조이’. 세상과 단절된 채 지옥 같은 나날을 보내던 중, 아들 ‘잭’을 낳고 엄마가 된다. 감옥 같은 작은 방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던 엄마와 아들. 어느덧 세월은 흘러 잭은 다섯 살 생일을 맞이하게 된다. 태어나 단 한번도 방 밖으로 나가 보지 못한 잭을 더 이상 좁은 방안에 가둬 둘 수 없다고 생각한 조이는 진짜 세상으로의 탈출을 결심한다. 그러나, 그들의 극적인 탈출과 충격적인 과거 때문에 세상은 두 사람을 또다시 보이지 않는 방안에 가두려 하는데…
인간을 위협하는 '프릭스'의 출현으로 공포에 빠진 도시. 불안에 휩싸인 아빠 ‘헨리’(에밀허쉬)는 7살 딸 ‘클로이’(렉시콜커)를 안전하게 지킨다며 밀폐된 집에서 철저히 외부와 차단시킨다. 클로이는 바깥 세상이 궁금하지만 아빠는 꼭꼭 숨어 있지 않으면 놈들이 우리를 죽일 꺼라고 겁을 준다. 어느 날, 신비한 음악소리와 함께 아이스크림 트럭이 집 앞에 나타나고,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 싶은 클로이는두려움과 설레임을 안고 아빠 몰래 문 밖을 나선다. 어딘지 수상한 분위기의 '미스터 스노우콘'(브루스 던)은자신과 함께 있으면 안전하다면서 클로이를안심시키는데… 세상이 정말 위험한 걸까? 아니면 아빠가 이상한 걸까?
주유소 가게 직원 멜린다는 늘 남성들의 관심을 끌려고 하지만 다들 멜린다의 예쁘지만 까칠한 동료 쉴라에게만 관심을 가진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한 남자가 폭주족한테 갚을 빚이 있다며 가게를 털러 오고 멜린다는 강도한테 금고 안의 돈까지 가져다주며 자기 자신도 데려가 달라고 한다.
여고생 캐리는 병적일 정도로 독실한 신자인 어머니(파이퍼 로리)의 순결 강요와 친구들의 따돌림 속에서 외롭게 산다. 이런 캐리에게는 물체를 움직일 수 있는 초능력이 있다. 어느날 캐리는 파티에 초대받지만 친구들의 음모로 돼지피를 뒤집어쓰게 된다. 웃음거리가 된 캐리는 초능력으로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복수를 한다. 엄마는 캐리가 돌아오자 남자들과 어울렸다는 이유 때문에 칼로 찌르려 하는데...
아빠와 단 둘이 살고 있는 15세 소년 찰리. 우연히 경주마 조련사 델을 만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린 온 피트’라는 말에게 애착을 느끼게 된다. 갑자기 삶에 들이닥친 우여곡절 속에 찰리는 팔릴 위기에 처한 피트와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아내 에이미의 불륜을 목격하고 이혼을 준비하는 유명작가 모트 레이니. 고통스런 경험을 잊고 새로운 소설을 창작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별장에 살고 있는 그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크나큰 상처를 입은 후 그의 창의적인 에너지는 바닥이 난 상태이다. 간단한 문장조차 연결하지 못하는 그는 하루 16시간의 잠으로 일상을 대신한다. 그런 그에게 정신이상자로 보이는 사나이 존 슈터가 나타난다. 슈터는 모트가 자신의 소설을 표절했으며, 결말을 바꾸었다고 주장한다. 모트는 그를 달래보려 하지만 슈터는 점점 더 적대적으로 변해간다. 그가 사랑하는 애완견 치코가 끔찍한 죽음을 당하게 되고 더 이상 당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 모트는 자신을 보호하고 그 소설의 작가가 자신임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슈터가 자신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교활하고 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마침내 모트는 그가 자기 자신보다 더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바이러스 감염으로 전 인류가 사망하고 홀로 뉴욕에 살아 남은 과학자 로버트 네빌(윌 스미스). 혹시라도 있을 다른 생존자를 찾아 절박한 심정으로 네빌은 3년 동안 방송을 송신해 왔다. 마침내 그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120년 후의 개척 행성으로 떠나는 초호화 우주선 아발론 호. 여기엔 새로운 삶을 꿈꾸는 5,258명의 승객이 타고 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짐 프레스턴(크리스 프랫)과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은 90년이나 일찍 동면 상태에서 깨어나게 된다. 서서히 서로를 의지하게 되는 두 사람은 우주선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고, 마침내 그들이 남들보다 먼저 깨어난 이유를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