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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할 것 같은 추억 (2019)

장르 : 드라마, 다큐멘터리, 코미디

상영시간 : 1시간 17분

연출 : Ming Kai Leung, Kate Reilly
각본 : Ming Kai Leung, Kate Reilly

시놉시스

4개의 단편이 맞닿아 있는 이 영화는 다양한 방식으로 과거에서부터 현재와 미래까지의 홍콩을 조망한다.

출연진

Gregory Wong
Gregory Wong
Zeno Koo
Zeno Koo
Lam Yiu-Sing
Lam Yiu-Sing
Mia Mungil
Mia Mungil
Kate Reilly
Kate Reilly
May Leong
May Leong

제작진

Ming Kai Leung
Ming Kai Leung
Director
Kate Reilly
Kate Reilly
Director
Ming Kai Leung
Ming Kai Leung
Screenplay
Kate Reilly
Kate Reilly
Screenplay
Kate Reilly
Kate Reilly
Producer
Ming Kai Leung
Ming Kai Leung
Produ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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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쇼 2
1987년에 ‘마이클 고닉’ 감독이 만든 옴니버스 호러 영화. 1982년에 ‘조지 로메로’ 감독이 ‘스티븐 킹’ 원작 단편을 영화로 만든 ‘크립쇼’의 후속작이다. 이번 작도 역시 스티븐 킹의 단편을 원작으로 삼았고, 조지 로메로가 각본, 톰 사비니가 특수효과를 맡았다. 내용은 한 작은 마을에서 어린 소년 ‘빌리’가 배달 트럭을 기다리다가 ‘크립쇼’ 최신호를 받아 읽어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전작은 5가지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본작은 3가지 단편으로 줄었다. 대신 오프닝 때 나온 꼬마 빌리 이야기가 3가지 단편이 끝날 때마다 막간극으로 들어가 독립적인 단편이 되어 사실상 4가지 단편이라고 할 수 있다. 메인 3가지 단편은 ‘올드 치프 우든 헤드(늙은 추장 우든 헤드)’, ‘래프트(뗏목)’, ‘히치하이커’다.
크립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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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지역 매일 신문 편집장인 초 모완, 수출회사의 비서로 근무하는 수 리첸. 둘은 상하이 지역의 한 건물로 같은 날 이사하게 된다. 이사 날부터 의도치 않게 오가며 자주 부딪히게 되는 두 사람. 둘 다 가정이 있지만 어쩐지 배우자들은 자리를 비우는 날이 더 많고 두 사람의 외로움은 서로에게 낯설지 않게 다가와 둘을 가깝게 한다. 두 사람은 점점 감정이 깊어질수록 겉으로는 더욱 조심스러워지고 예견되어 있는 이별 앞에 마음이 혼란스럽고, 서로의 자리에서 마음으로 바라는 그들의 사랑은 애절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