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R2 SPECIAL EDITION ZERO REQUIEM (2009)
장르 : 애니메이션, 액션, 모험, 드라마, SF, 전쟁
상영시간 : 1시간 57분
연출 : Goro Taniguchi
각본 : Kunihiro Mori
시놉시스
An OVA summarizing all 25 episodes of season 2.
작은 시골마을의 외톨이 소년 ‘호가드’는 숲속에 불시착한 거대 로봇 ‘자이언트’를 만나 친구가 된다. 겉모습과는 달리 아이처럼 순수한 ‘자이언트’ 와 그를 영혼이 깃든 생명체로 느끼며 보호하려는 ‘호가드’. 과연, ‘호가드’와 ‘자이언트’는 무사히 둘의 우정을 지킬 수 있을까?
전 세계를 초토화시켰던 전쟁 이후, 지구 종말의 위기가 다시 찾아온다. 더 강렬하게 진화한 적들의 공격이 인류의 재앙을 불러오고 최정예 파일럿과 업그레이드 된 거대 로봇 예거 군단은 사상 최대의 반격을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또 다른 적의 등장으로 인류는 전대미문의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데...
소혹성 충돌로 인류의 문명이 멸망하고 지구의 대부분이 맹독에 의해 침식되어 살아남은 인류는 오염을 피해서 척박한 해륙으로 도주하여 각자의 지역 세력을 구축하며 살아간다. 맹독이 낳은 정체모를 괴물 시노비의 습격이 끊이지 않으면서, 각 지역은 각자의 세력을 구축하면서 시노비와의 싸움을 계속해 간다. 시노비에 의해 멸망한 나라 이세의 공주무녀로서 궁극의 병기(메카닉) 기신장(기가로드) 를 찾아 떠나는 여정. 여행중 시노비에 대항할 생체병기 야규유의 생존자 소년 스오우를 만나면서 이들은 기신장(기가로드)를 찾으러 길을 나서는데...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의 제4부이자 완결편 미사토가 이끄는 반네르프 조직 ‘빌레’는 코어화로 붉게 물든 파리 구시가에 있다. 기함 AAA 분더에서 선발대가 강하하여, 남겨져 있던 봉인주에 안착한다. 복원 작전의 작업 가능 시간은 고작 720초. 결사의 작전 수행 중 ‘네르프’의 EVA가 대량으로 무리를 이루고 접근하여, 마리의 개(改) 8호기가 요격을 개시한다. 한편 신지, 아스카, 아야나미 레이 (가칭) 세 사람은 일본의 대지를 떠돌고 있다…….
UFO가 지구에 접근하자 이를 발견한 관측소의 과학자들은 즉시 정부에 알린다. 워싱턴을 계속 하강하는 UFO와 전군에 내려진 비상 계엄령. 탱크를 비롯하여 중화기로 무장한 군대가 UFO의 도착 예정지를 향해 출동한다. 마침내 UFO는 워싱턴의 한 공원에 착륙하고 이를 포위한 군대는 발포 준비를 한다. 이때 UFO에서 한 남자가 걸어 나와 무장을 해제하고 그들에게 대화를 요구한다. 그러나 한 군인이 당황하여 총을 쏘고 부상을 당한 외계인은 자리에 쓰러진다. 이때 UFO에서 나와 무장군인들을 향해 광선을 발사하는 로봇 한순간에 탱크를 비롯한 무기들이 녹아 내리고 UFO를 둘러싸고 있던 군중들은 혼비백산하여 도망간다. 다시 로봇이 무기를 빼앗긴 군인들을 향해 광선을 발사하려 하려는 순간 이를 저지하는 외계인. 곧이어 앰블 런스가 달려오고 그는 군인병원으로 호송된다. 그날밤, 외계인은 백악관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하지만 그뜻이 무시당하자, 외계인은 병원을 탈출하는데...
멀지 않은 미래, 미국의 공업도시 디트로이트는 범죄 집단의 소굴이 되어가고, 시 경찰의 힘이 무력해져간다. 그러던 어느날 유능한 경찰관 머피(피터 웰러)가 범인들을 쫓다 뇌사상태에 빠진다. 사이보그 제작을 실험하고 있던 방위산업체의 과학자들은 즉각적으로 머피의 몸을 티타늄으로 보강하고 지워진 기억 위에 정교하게 짜여진 프로그램을 집어넣어 극비리에 최첨단의 사이보그를 탄생시키는데...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대표 토니 스타크(아이언맨)는 새롭게 개발한‘하워드’위성을 세상에 발표한다. 그는 하워드 위성을 통해 폭력과 살인, 테러리즘 등의 범죄를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탐지해서 방지할 수 있는 세상이 열리게 된다고 말한다. 한편 위성 발사를 앞두고 레이더스 무장용병의 공격과 함께 나타난 에제키엘은 부식성 생물학적 세포의 존재로 사람들을 무차별 살상하고 콘트롤타워를 순식간에 폭파시킨다. 아이언맨 조차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이 사건으로 아이언맨의 동료인 로디(워머신)가 희생당한다.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 사건으로 S.H.I.E.L.D의 총책임자 닉 퓨리는 책임을 묻기 위해 토니를 불러들이지만, 토니는 ‘에제키엘’ 을 쫓는다. 토니를 잡기 위해 S.H.I.E.L.D의 요원 나타샤와 호크 아이가 따라붙고 에제키엘에 관한 단서를 쫓던 토니는 자신의 비서 페퍼의 도움으로 테크노 유기 갑옷과 관련된 비밀거래 장소로 찾아간다. 토니는 나타샤와 호크 아이의 추적을 따돌리고 일명 ‘처벌자’로 불리는 프랭크 캐슬의 도움으로 에제키엘의 비밀을 알게된다. 토니의 예전 동업자였던 오바디아 스테인의 아들이자 천재 과학자인 에제키엘은 수년간 테크노 유기갑옷의 불법연구에 관련되어 왔고 테크노보어로 엄청난 초능력을 갖게 되었다. 드디어 S.H.I.E.L.D 본부에 모습을 드러낸 에제키엘은 시스템을 해킹하고 세계의 모든 컴퓨터에 액세스, 하워드를 이용해 세계 주요 위성을 장악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이를 저지하려는 아이언맨은 에제키엘과 운명적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문명의 극치, 메르토폴리스는 '지구라트'를 완공시키면서 대대적인 축제를 벌인다. 이 도시의 실질적인 지배자나 다름없는 레드 공은 '지구라트' 완공식에서 이제 우리 인류의 문명은 마침내 천상에 이르게 되었다면서 국민적인 지지를 강요한다. 그러나 그는 생체조직을 이용한 인조인간 실험으로 인해 국제적인 현상수배자가 되어 버린 로톤 박사를 이용해 자신의 죽은 딸과 닮은 '티마'라는 완벽한 인조인간을 비밀리에 창조해 내며, 더욱 확고한 세계 지배를 꿈꾼다. 한편, 레드 공의 양아들이자 반 로봇 과격단체인 마르두쿠 당의 열성당원인 로크는 '티마'의 탄생을 반대하며, 로톤 박사의 실험실을 파괴해버린다. 때마침 수배자인 로톤 박사를 쫓던 사설 탐정 반과 조카 켄이치는 화염에 휩싸인 로톤의 실험실에서 완성된 티마를 만나게 된다. 삼촌 반과 헤어지게 된 켄이치는 티마와 함께 영문도 모른채, 로크에게 쫓기게 된다. 켄이치로부터 말과 삶을 배우던 티마는 자신이 로봇인지도 모른채 켄이치로부터 인간적인 정을 느끼게 된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로봇 티마와 인간 케이치의 사랑은 쉽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
우주 생물학자이자 교수인 ‘헬렌’은 의붓 아들 ‘제이콥’과 단 둘이 살아가던 중 갑자기 닥친 정부 기관의 사람들에게 이끌려 어딘가로 연행된다. 도착한 곳에서 그녀가 알게 된 사실은 바로 미확인 물체가 지구를 향해 돌진해 온다는 것. 이 물체가 지구와 충돌할 시, 지구는 한줌의 재처럼 우주에서 사라지게 된다. 남은 시간은 단 78분! 하지만 충돌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속력을 줄이고 센트럴 파크에 안착한 물체(스피어)의 출현에 정부는 혼란에 빠지고, 그 곳에서 걸어 나온 정체 불명의 외계 생명체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인간과 동일한 모습의 외계인 ‘클라투’는 지구와 인류의 운명을 위해 세계 정상들과의 회담을 요청하지만, 그를 위험존재로 간주한 미국 정부는 그 요청을 거절한다. 그의 방문 목적을 캐내려는 정부 기관의 노력 속에 ‘헬렌’은 직감적으로 그를 구해야한다 생각하고, 그의 탈출을 돕는다. 탈출에 성공한 ‘클라투’와 ‘헬렌’, 그리고 ‘제이콥’은 정부의 추적을 피해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헬렌’은 ‘클라투’가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인류를 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러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마침내, 그의 경고를 무시한 인류를 향해 무차별적인 공격이 시작되는데…
시카고에서 벌어진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투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도시가 처참하게 파괴되자 정부는 일부 오토봇을 제외한 트랜스포머에 대해 체포령을 내린다. 시카고 사태, 5년 후 대부분의 디셉티콘이 처벌되고 오토봇 역시 모습을 감춘 상황, 엔지니어 케이드 예거는 우연히 폐기 직전 고물차로 변해있던 옵티머스 프라임을 깨우게 된다. 그리고 그의 생존이 알려지자 옵티머스 프라임을 노리고 있던 어둠의 세력 역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전세계를 새로운 위협에 몰아넣을 거대한 음모, 사상 최대 가장 강력한 적에 맞서 옵티머스 프라임과 오토봇 군단은 목숨을 건 대결에 나서는데...
세컨드 임팩트의 충격으로 인류의 절반이 사망한 지구. 어린 시절부터 떨어져서 지낸 아버지 겐도의 갑작스런 호출을 받은 14살 소년 신지는 도쿄 제 3지구로 올라오게 된다. 그 곳에서 자신이 정체불명의 적 사도의 공격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한 생체 전투병기 에반게리온 초호기의 파일럿으로 선택되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 신지. 운명을 피해보려 하지만 결국 명령을 거역하지 못하고 탑승하게 된다. 본인의 의지에 상관없이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파일럿이 된 그는 전투에 에바 0호기의 파일럿이자 제1의 소녀 레이를 만나게 되는데...
우주세기 0079. 스페이스 콜로니 사이드 3은 지온 공국이란 이름을 내걸고 지구연방에 대하여 독립전쟁을 일으킨다. 연방군이 비밀리에 개발 중인 모빌슈트를 노린 지온의 샤아 아즈나블은 스페이스 콜로니 사이드 7을 급습하고, 평범한 소년 아무로 레이는 아버지가 개발하고 있던 모빌슈트 건담에 우연히 탑승해 지온군을 격파한다. 건담의 위대한 전설이 이제 시작된다.
지구연방은 지온에 대한 대반격 ‘오데사 작전’을 준비한다. 그러나 아무로는 사소한 다툼으로 건담을 훔쳐 탈영하고, 다양한 만남과 처참한 이별들을 겪는다. 전쟁의 패배가 죽음으로 직결된다는 것을 가르쳐 준 강적 란바 랄, 화이트베이스의 맏형으로서 아무로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류 호세이, 아무로가 짝사랑하던 마틸다 중위 등, 슬픔으로 가득 찬 전장에서 사라지는 수많은 생명들이 아무로를 점차 뉴타입으로 각성시킨다.
시카고 도심 한복판, 정체 불명의 푸른 빛이 하늘을 향해 쏘아 올려진다.빛은 오랜 시간 동안 달의 어둠 속에 잠들어 있던 디셉티콘 군단을 깨우게 되고,순식간에 시카고를 점령한 디셉티콘 군단의 무차별 공격으로 인해 도시는 초토화된다.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은 디셉티콘의 도심 공격이 40년 전 인류의 달 착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다시 한번 우주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면전에 나서는데… 수천년을 끌어온 오토봇 VS 디셉티콘의 전쟁. 그 최후의 전투가 지금 시작된다!
서기 2000년. 남극에 거대한 운석이 추락하여 엄청난 재난 세컨드 임팩트가 발생한다. 원래는 아담과 제 2사도의 접촉으로 일어난 일이지만,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비밀집단 제레의 정보 조작으로 운석의 추락으로 처리된다. 해수면의 상승과 천재지변, 경제의 붕괴, 민족분쟁, 내란 등이 연속해서 발생하고 결국 세계의 인구 중 절반만이 살아남는다. 그 사이 생체병기를 만들기 위한 E계획이 한창 진행중이었다. E계획의 주축은 세컨드 임팩트 이후 살아남았던 이카리 겐도, 이카리 유이와 아카기 나오코, 그 후 겐도의 권유로 새로 영입된 겐도와 유이의 학창 시절의 대학교수 후유츠키 코조였다.
간호학원에 다니는 하루코는 봉사활동으로 타카자와 노인을 보살펴주고 있다. 어느날 타카자와가 최신형 노인 돌보미 로복 'Z-001호'의 모니터 대상으로 선발된다. 타카자와의 안부가 궁금한 하루코는 문안을 가지만, 수많은 튜브가 연결된 타카자와의 모습에 쇼크를 받는다. 타카자와가 위기에 처했다 생각한 하루코는 타카자와의 지인인 노인 해커의 도움을 받아 Z-001호의 해킹을 시도하는데…
네르프에 있는 마기가 미국, 프랑스 등지의 마기 5대의 파상공격으로 인해 해킹을 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슈퍼인공지능 컴퓨터도 그 파상공격을 당해내지는 못하는 상황. 결국 감금되어 있던 리츠코 박사를 다시 부르게 된다. 그는 처음에는 자신을 감금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지만, 결국 겐도우의 명령에 따르고 예전 사도에게 사용한 캐스퍼의 방법인 마지막 로직 코드를 변경하여 완전 몰아내기로 간신히 마기를 복구한다. 그리고 666프로텍트와 B다낭형 방벽을 세워 62시간은 막을 수 있게 조치하는데...
가이아라고 불리는 세계에 떨어진 한 소녀의 이야기.. 이 행성의 밤하늘에선 지구를 볼 수 있다. 블랙드래곤 족들은 이 행성을 자신들이 정복하여 통치하기 위해 다른 영토를 침공하기 시작한다. 블랙드래곤 족들에 의해 멸망당한 한 나라의 젊은 왕자인 반은 이 침공에 맞서 하얀 날개 드래곤의 후예로써 블랙 드래곤에 대항하여 가이아를 구하려고 한다. 반은 이웃나라의 통치자인 아바하라키왕의 보호를 받게 되지만 그는 또한 블랙드래곤과 동맹을 맺고 있다. 반은 완전히 고립되었고 외톨이가 되었다.그리고 아무도 그의 마음을 열수 없다. 이때, 블랙드래곤족은 가공할 힘을 지닌 무기를 찾는다. 그들은 가이아의 모든것을 불태워 버릴수 있다는 고대 전쟁에 쓰였던 드래곤 아머(ARMOR)를 찾으려고 하는 것이다. 블랙드래곤의 계획은 이 강력한 무기를 부활시키는 것이다. 이것을 알게된 아바하라키는 블랙드래곤족이 뛰어난 이 힘을 얻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공격을 시도한다. 한편,지구에서는... 히토미는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상처를 주고 헤어지게 만든 자신의 태도에 스스로 실망하여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한다. 히토미는 이일로 상처받고 자신의 삶에 대한 의지조차 잃게 되었다. "차라리 없어져 버리는게 좋겠어..난.." 마치 그녀의 기도에 응답하듯이 신비한 힘이 히토미를 가이아로 인도한다. 히토미는 과연 이 이상한 세계를 보게 될것인가? 모든것의 멸망 혹은 재생을 보게 될까? 그녀는 자신이 가이아의 운명의 열쇠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바로 이때,가이아의 운명을 쥔 또 하나의 열쇠인 전설의 드래곤 아머 에스카플로네가 반 앞에서 부활한다. 전설의 하얀 드래곤 아머(ARMOR).. 그것의 이름은 에스카플로네....
세컨드 임팩트의 충격으로 인류의 절반이 사라진 이 곳에 정체불명의 사도들이 다시 공격해 오기 시작한다. 특무기관 네르프 소속의 14세 파일럿들은 각자의 에반게리온을 타고 사도의 위협에 맞서 싸운다. 자신이 왜 타야 하는지도 모른 체 에반게리온을 타는 신지와 자신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레이. 그리고 에반게리온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표출하고 싶은 아스카까지! 같은 운명을 타고난 그들은 조금씩 마음을 열고 연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사도들 시시각각 새로운 모습으로 그들에게 공격을 가해오는데...
하늘에 바람구멍이 열리는 날, 내일로 계속되는 길을 보았다. 이는 운명과 계속 싸울 수 밖에 없는 한 남자의 이야기. 카미나의 죽음을 이겨내고 왕도 텟페린을 공격하는 대그랜단. 수인군(괴물군대)과의 격전 속에 시몬은 나선왕 로제놈을 상대로 격렬한 일대일 승부에서 간신히 승리한다. 그 텟페린 전쟁으로부터 7년 후, 지상을 되찾은 인류는 눈깜짝할 사이에 문명을 구축하고 번영을 구가한다. 언제까지나 계속될 것 같았던 평화로운 세상. 그러나 인류의 손이 우주까지 뻗었을때 정체불명의 적이 나타난다. 저항을 해보지만 압도적인 힘에 어찌해보지도 못하고 유린당하는 인류. 모두가 절대적 절망에 빠져있을 때, 다시 그들이 일어선다. 시몬, 그리고 대그랜단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