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den City Beautiful (2019)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1분
연출 : Ben Balcom
시놉시스
One sunny afternoon in the middle west, suspended in a time between, two commuters daydream of a life lived otherwise. Adapted from a letter written by Victor Berger in 1895.
Between hangovers and floods, the film proposes a reflec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io de Janeiro and the forces of water from images of archives and soundscapes that evoke conflicting aspects, however constituting a city that, formed by grounding processes, seems have as destination the submersion.
There was once a very rich count, a slave owner, who had three daughters by his slave Olímpia: the three Marias. The count, who didn't want to dirty his feet in the mud, made the slaves build a path: The Stone Path.
In this deeply personal video diary, a young researcher tries to make sense of her fascination for the film "The Pain of Others" by Penny Lane. A deep dive into the discomforting world of YouTube and online conspiracies, that challenges traditional notions of what documentary cinema is, or should be.
Documentary about the works
Memories of the Brazilian slavery past overflow into ethereal landscapes and harrowing noises. Through a visual poetic essay, an intimate and sensory journey reflects on the silencing and invisibility of black people in diaspora.
In fifteen shots, all but one running for 90 seconds, the audio-visual landscapes of a video game are examined as its day-night cycle mimics passing time, and the radiant AI of its characters creates the illusion of free will.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에 주둔한 미군 및 프랑스 군의 영상을 기반으로 한 영화다. 영화는 이러한 선전 이미지를 전환시켜, 제한이 사라졌을 때 보고자 하는 욕망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 드러낸다.
(2021년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영화 카메라의 선조 격인 마레이의 발명품은 총처럼 생겼다. 영화를 찍는다는 말을 영어로는 ‘쏜다(shoot)’고 한다. 비릴리오와 파로키는 시각 매체의 역사를 통해, 보는 것이 곧 파괴하는 행위임을 증명했다. 한데 감독 엘레오노르 웨버는 서방 전투헬기의 공중 저격 영상을 보며, 굳이 카메라 뒤에 있는 사람을 생각하려 한다. 이를 위해, 브베르는 프랑스군에서 기총소사를 담당한 피에르와 이 푸티지들을 함께 본다. 무기를 조준하는 동시에 기록 영상을 촬영하는 조종사들은 보이는 대로 믿는다. 그들이 바라보는 바, 농민과 목동은 탈레반처럼 총을 메고 있다. 결국 피에르는 보면 볼수록 살상하게 되는 이치를 브베르에게 누설한다. 마지막 시퀀스, 공중에만 머물던 카메라는 낮처럼 보이는 미국의 밤에 착륙한다. 필름으로 영화를 찍던 시대, 밤 장면을 낮에 촬영하되 밤처럼 보이도록 노출 부족과 특수 필터를 쓰는 기법을 ‘데이 포 나이트(Day for Night)’라 불렀다. 프랑스어로는 이 기법을 (트뤼포의 영화 제목처럼) ‘미국의 밤(Nuit Américaine)’이라 부른다. 이제 디지털 카메라는 영화 속 꿈이 아니라 살육을 위해 밤을 없앤다. , 등으로 익숙한 배우 나탈리 리샤르가 이 영화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군사작전 기록 영상을 계속 봐야 하는 관객에게, 그이의 목소리는 위안이 된다. 별과 밤, 해와 피난처를 되찾기 위해, 보는 것보다 듣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할 지도 모른다. (2021년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신은실)
First part of a collage / exposed series of a feverish delirium.
A film of a dying world populated by mythic creatures and spirits, our personal meditation on nature and the environment captured on Super 8 film.
Two images by unknown authors and unknown times share the war.
Melissa is 21-year-old college student and a mother, living in Para’s countryside; Marcelly, at 35, is unemployed and lives with her family in rural Amazonas. They are trans women living in different spots of the Trans-Amazonian Highway, a land where the long-awaited development has never arrived.
A meeting with music, composer, poet and sociologist Negro Léo. He gives his thoughts on the development of music, Brazilian and international politics, the rise of neo-pentecostal evangelical churches and obsession over social media, in parallel with his own life story.
Dorival, a man in jail, has only one wish: to take a bath. To achieve his objective, he defies the private, the corporal, the sargeant and, finally, the lieutenant in charge of the prison.
One of the last great German Expressionist films of the silent era, Joe May’s Asphalt is a love story set in the traffic-strewn Berlin of the late 1920s. Starring the delectable Betty Amann in her most famous leading role, Asphalt is a luxuriously produced UFA classic where tragic liaisons and fatal encounters are shaped alongside the constant roar of traffic.
When bandits take the town of Sertânia, Antão gets shot, arrested, and left to die. Bleeding out, Antão's delirious mind begins to recall the events that led up to the incident through a sequence of increasingly unreliable fever dreams.
In the city of São Paulo, the routine of gravedigger apprentice Deodato changes when a new working girl arrives at the cemetery. Together, they must re-register the abandoned tombs, but strange events make the apprentice wonder about the consequences of messing with the dead.
An idealistic rookie cop joins the LAPD to make ends meet while finishing law school, and is indoctrinated by a seasoned veteran. As time goes on, he loses his ambitions and family as police work becomes his entire life.
한 소녀가 아파트에 자신을 가두고선 밤새 뭔가 이상한 일을 벌인다.
바다 한가운데서 표류하고 있는 어느 조그만 보트. 두 여자와 한 남자가 타고 있다. 그들은 바로 전의 일을 회상한다. 그중 한 여자(올라 브레누)는 교도소장의 도움으로 탈출한 죄수다. 탈출은 했지만 뉴타운에서 재봉사로서의 단순한 삶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을 만큼 불행만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다른 한 여자(타티아나 레이)는 무성영화의 피아니스트 사내(브루터스 페드레이라)와 결혼했다. 그는 술주정뱅이로 지방의 작은 극장에서 ‘찰리 채플린’의 보조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남자(라울 슈누어)는 한 여자와 불륜관계에 있는 홀아비다. 어느날 부인의 무덤에 가는 길에 그녀의 남편과 마주쳤다. 그녀의 남편은 그녀가 나병(한센병)에 걸렸다고 말했다. 어쩔 수 없이 남자는 여자를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이들 셋은 더 이상 살고자 하는 욕망이나 힘은 남아 있지 않고 삶의 한계에 와 있다.
어느 음산한 밤, 귀신들린 성의 방문자들의 오랫동안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면서 질투, 위선, 불길한 꿈과 살인이 벌어진다. 무르나우의 다른 많은 작품들처럼 이 영화 역시 로케이션 촬영, 고유의 분위기, 냉혹한 리얼리즘, 절제된 연기에서 스웨덴 학파의 영향을 보여준다. 안개 자욱한 몽환적인 풍경은 인물들의 감정적 불안을 반영하는 성의 내부 건축과 아름답게 대조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