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ye of the Beholder (2019)
장르 : 범죄
상영시간 : 1시간 30분
연출 : Nicola Camoglio
각본 : Nicola Camoglio
시놉시스
Alex, an idealistic young assassin, is seen leaving the scene of the crime by a witness, a grave mistake in the eyes of the organisation for which he works. When his Boss assigns him a new long-term job, his commitment to the honourable cause of the organisation is called into question by old friends and new rivals.
5~6년 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우연히 만난 존(브래드 피트)과 제인(안젤리나 졸리). 살인사건으로 검문당하던 제인은 존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가고 둘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완벽한 외모와 성품을 가진 최고의 배우자를 만났다고 기뻐하는 두 사람. 그러나, 그것은 사상 최악의 잘못된 만남이었으니…바로 두 사람은 경쟁조직에 속한 일급킬러들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전혀 눈치채지도 못한 채 결혼에 골인한다. 그리고 5~6년 후… 겉보기엔 평온한 부부생활을 즐기는 존과 제인 부부. 매일 저녁 7시엔 꼭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정원을 가꾸고, 아침이 되면 나란히 차를 타고 출근한다. 하지만 그들이 회사에서 보내는 하루일과는 암살로 시작해 암살로 끝난다. 때로 야근에 특근도 있고 출장도 잦다. 이처럼 평범치 않은 신분의 존과 제인에게 아주 평범한(?) 위기가 닥친다. 바로 권태기에 빠지게 된 것. 처음 만났을때의 설레임은 도무지 찾아볼수가 없고 섹스도 거의 없는 이 부부는 이 심각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상담도 해보지만 별 소용이 없다. 그러던 중 조직으로부터 임무를 부여 받은 두 사람은 암살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방해꾼을 발견한다. 그리고 상대를 제거하기 위해 총구를 겨눈 순간, 상대 킬러가 바로 자신의 배우자임을 알게 된다. 이 충격적인 사실로 혼돈스러운 것도 잠시, 임무실패에 대한 책임으로 두 사람은 각각 조직으로부터 48시간 내에 상대 킬러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제 어제의 부부가 오늘 적이 되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서로를 죽이기 위해 쫓고 쫓기는 게임을 시작하는데…
월남전에서 제대한 그린베레 출신의 존 람보(John Rambo: 실베스타 스탤론 분)는, 전우를 찾아 록키 산맥의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에 도착한다. 하지만 그가 찾고자 하는 이는 이미 암으로 세상을 떠난 뒤였다. 마을 보안관 셔리프 윌 티즐(Sheriff Will Teasle: 브라이언 데니히 분)는 그의 부랑자 행색에 반감을 갖고 마을에서 쫓아내려한다. 하지만 람보가 순순히 응하지 않자 억지 죄목으로 체포하는데,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그 옛날 월맹 포로 수용소에서 받은 고문 기억이 악몽처럼 되살아나자, 람보는 갑자기 미친 사람처럼 광폭해져 경찰관과 경찰서를 때려 부수고 탈출한다.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고 마을 산 속으로 숨어든 람보는 월남전에서 몸에 익힌 게릴라 전술로 경찰과 대치한다. 그러다 경찰 헬기를 피하고자 절벽에서 뛰어내려 결국 큰 부상을 입는다. 이때 저격의 위험 때문에 그가 던진 돌이 헬기 유리창을 맞추고 이틈에 경찰관 하트가 헬기에서 떨어져 죽는다. 위험에서 벗어난 람보는 피가 흐르는 팔을 바늘로 꿰맨다. 동료마저 잃은 경찰은 람보를 잡는데 혈안이 되어 사냥개를 이끌고 숲으로 추적해 오지만 결국 람보의 교묘한 전술로 모두 부상을 입고 물러난다. 사태가 커지자 지방 경찰 기동대와 주경비대대의 지원을 받아 주변의 모든 길이 통제되고, 이 일은 신문과 방송 등 메스컴의 집중을 받는데...
눈이 시리게 파란 가을하늘 아래 교외의 한 고등학교. 알코올 중독인 아버지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한 존은 학교 안을 분주하게 돌아다니고, 사진이 취미인 일라이는 학교 곳곳에서 친구들의 사진을 찍고, 착실하지만 소심한 왕따 미셸은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고, 다이어트에 여념 없는 치어리더 무리는 잘생긴 운동선수 네이트를 보고 호들갑을 떤다. 마찬가지로 나름의 행복과 고통을 지닌 채 반복되는 일상 속에 놓인 알렉스와 에릭은 어느 날 무료한 시간을 함께 보내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총을 배달 받고는 샤워를 하고 집을 나서는데...
과학자 브루스 배너는 분노를 적절하게 조절해야만 한다. 명석한 과학자로서 평온한 그의 삶은 억제된 욕망을 품고 있으며 유전적인 기술이 처절한 그의 과거를 숨기고 있다. 옛날 여자친구이자 그의 뛰어난 동료, 베티 로스는 브루스의 감정 기복에 지쳐서 그의 삶을 바라보기만 할 뿐이다. 그러다 베티는 초기 공판이 진행되는 동안 배너의 혁신적인 연구로부터 무언가를 발견하게 된다. 잠깐의 실수는 폭발적인 상황을 야기시키고 브루스는 순간의 결정을 내린다. 그의 영웅적 충동심으로 다른 이의 생명을 건지고 그 자신은 상처 하나 입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몸은 감마 방사선을 치사량 이상으로 노출된 상태였다. 그런 후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아침에 일어났던 일들을 기억조차 못할 정도의 의식을 상실하게 된 것이었다. 그러한 상황은 실패한 실험이 초래한 예기치 못한 결과였다. 그러나 배너는 자기 내부의 다른 존재들로 낯설긴 하나 매우 친밀하며, 다소 위험하나 은근히 매력적인 것으로 상반되는 것들을 느끼게 된 것이었다. 거대한 피조물인 헐크가 간헐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파괴를 일삼아 배너의 연구실을 피투성이로, 집안의 모든 벽을 부셔버린다. 이로 인해 베티의 아버지, 썬더볼트 로스 장군의 지휘 아래 병력이 동원되고, 그의 맞수인 연구가 글렌 탈봇이 여기에 동참한다. 개인의 복수혈전과 가족 관계가 극대화되어 위험을 증폭시킨다. 베티 로스는 뒷 배경에 어두운 인물로 브루스의 아버지인 데이비드가 어느 정도 이 일에 연루되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녀는 과학자와 헐크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유일한 인물이며, 군대의 위협을 막으려고 노력한다. 그 괴물을 생포하기 위해 모든 병력들이 동원되고...
1969년 8월, 샌프란시스코의 신문사들에 조디악이라 자칭하는 연쇄살인범의 편지가 배달된다.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상술한 그 편지는 동봉한 암호문을 신문에 싣지 않으면 추가살인을 저지르겠다는 경고로 끝난다. 편지와 암호문이 공개되자 샌프란시스코 일대는 충격에 휩싸인다. 형사인 데이빗(마크 러팔로)과 빌(앤서니 에드워즈), 신문사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사건 기자 폴(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은 전력을 기울여 각각 사건 해결과 추리에 나선다. 그러나 가장 끈질지게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헤매는 사람은 경찰도 기자도 아닌, 시사만평가 로버트(제이크 질렌홀)이다.
존 챈스는 텍사스 변방 마을의 보안관으로, 그가 오기전 보안관 대리로 있던 듀드는 계속 술독에 빠져 정신을 못자리고 있는 중이다. 그가 사랑했던 여인이 행실이 나쁜 여자임을 알고 상심했기 때문이다. 자포자기 상태인 듀드는 조롱하며 죠버뎃이 동전을 타구에 던져넣는다. 그러자 듀드는 그 돈으로 술을 마시고자 자존심도 버린 채 타구 곁으로 간다. 이 광경을 보다 못한 챈스가 그 타구를 발로 걷어차 버린다. 순간 모욕을 당했다고 생각한 죠는 부하들을 시켜 챈스를 붙잡게 한 후 그를 난폭하게 구타한다. 게다가 말리던 구경꾼 하나를 죽여버린다. 얼마후 챈스는 듀드의 도움으로 간신히 죠를 체포한다. 며칠 내에 리오 브라보를 지나는 미연방재판소 집행관에게 죠를 넘길 작정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때까지 죠를 붙잡아 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는데...
어떤 의뢰품이든 절대 알려 하지 않고 정해진 자신의 룰에 따라 완벽하게 운반하는 전문 ‘트랜스포터’ 프랭크 마틴(제이슨 스테덤).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던 어느 날 담벼락을 뚫고 쳐들어온 아우디 한 대와 피범벅이 된 사나이, 정체 모를 한 여인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들의 손목에 채워진 폭탄팔찌. 차에서 떨어지기를 거부하던 남자를 구급차에 태워보내자 엄청난 굉음과 함께 폭발하고 만다. 불법 환경 사업가로 위장한 존슨(로버트 네퍼)은 프랭크를 납치해 그의 차에서 10m이상 떨어지면 폭 발하는 팔찌를 손목에 장착하고, 목숨을 담보로 한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그리고 의문의 한 여인 을 정해진 장소까지 동행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는데… 살고 싶다면 스피드를 올려라!! 살기 위해서라면 질주 할 수 밖에 없는 절대 미션, 차에서 떨어지면 폭발해버리는 폭탄, 그리고 자신 을 조종하고 있는 존슨이 프랭크와 동승한 여인을 인질로 전 세계를 위험에 빠트릴 엄청난 계획을 꾸 미고 있음을 알게 된다. 시시각각 조여오는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프랭크는 과연 마지막 미션을 성공 할 수 있을 것인가!!
락 공연을 보러 간 두 명의 10대 소녀들이 잔인한 강간 후 살해를 당한다. 범인은 4인의 탈주범들, 그들은 우연히 자신들이 살해한 소녀의 집으로 신분을 위장해 숨어들게 되는데 그들 앞에 닥칠 피의 복수는 필연적으로 보인다. 거장 잉마르 베리만의 (1960)에 영향을 받은 작품.
1930년대,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총칼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만주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아가는 조선의 풍운아, 세 명의 남자가 운명처럼 맞닥뜨린다. 돈 되는 건 뭐든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박도원,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단 두목 박창이, 잡초 같은 생명력의 독고다이 열차털이범 윤태구. 이들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 태구가 열차를 털다 발견한 지도를 차지하기 위해 대륙을 누비는 추격전을 펼친다. 정체 불명의 지도 한 장을 둘러 싼 엇갈리는 추측 속에 일본군, 마적단까지 이들의 레이스에 가담하게 되는데...
흉악 살인범 찰스 리 레이(브래드 듀리프 분)는 형사 마이크 노리스(크리스 서랜든 분)의 추격을 받으며 시카고의 와버쉬 거리 사이로 도주하고 있다. 공범인 에디 카푸토에게 버림받고 부상입은 레이는 닫혀진 장난감 가게로 뛰어든다. 뒤쫓아온 마이크가 쏜 총에 맞고 쓰러진 그는 배신한 친구 에디와 형사 마이크의 복수를 외치면서 '착한 애(Good Guys)' 인형에 매달려 주문을 외우자, 밖에서는 불길한 천둥과 폭풍이 몰아쳐면서 가게는 폭발한다. 백화점 점원으로 혼자서 어린 아들 앤디(알렉스 빈센트 분)을 키우고 있는 캐런(캐서린 힉스 분)은 아들의 생일 선물로 인형을 사다준다. 아들 앤디가 그렇게도 원하던 말하는 인형 척키(Chucky: 에드 게일 분)는, 어른들 앞에선 천진스런 인형이다가, 앤디하고만 있게 되면 살아나서 말도 하고 행동도 하며, 더 나아가서는 소름끼치는 살인의 향연을 벌이기 시작한다. 아무도 인형이 살인을 하리라곤 믿지않기 때문에, 의심의 화살은 앤디에게 쏟아지고, 앤디의 힙겹고 외로운 투쟁은 시작된다. 앤디가 척키에 대한 사실을 밝히려 애쓸수록, 그는 이상한 아이로 취급받아 결국 격리당해 정신과 의사의 관찰까지 받게된다. 그러나 캐런이 인형상자에 건전지가 그대로 있는 것을 발견하고, 척키가 건전지 없이 말하고 움직인 것을 알게되자, 척키는 본색을 드러내는데...
남매인 조니와 바바라는 죽은 아빠의 무덤을 찾아간다. 그 때 어디선가 나타난 좀비들의 습격에 오빠 조니가 죽고, 바바라만 외딴 집으로 도망을 친다. 겁에 질린 바바라가 정신을 차려보니, 그 집은 좀비를 피해 사람들이 숨어있는 곳이였는데...
천재적인 금융가로 냉철한 성격을 가진 사업가 니콜라스 반 오튼(마이클 더글라스)은 그의 생일날 동생 콘라드(숀 펜)로부터 이상한 게임 안내장을 받게된다. 이 후, 니콜라스는 규칙과 방향도 모른 채 계속 이어지는 이상한 사건들에 대하여 당황하게 되고 게임은 점점 깊은 수렁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
시카고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는 짐(Jim Halsey: 토마스 하우웰 분)은 홀로 자동차 여행 중 히치하이크를 하는 존 라이더(John Ryder: 룻거 하우어 분)를 태워주게 된다. 사실, 존은 이상성격의 소유자로 하이웨이를 무대로 거침없이 살인을 일삼는 살인마였다. 순간적으로 짐은 존을 차밖으로 떨어뜨리는데 성공하지만, 악몽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짐이 가는 곳마다 살인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은짐을 범인으로 오인하고 체포한다. 그러나 곧 경찰서도 존에 의해 쑥대밭이 되고, 짐은 홀로 살아남게 되는데...
1958년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갑자기 하늘에서 커다란 빛이 숲속으로 떨어진다. 숲속에서 쓰레기를 모아 생활하던 한 노인이 그것을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가보니 무엇인가 빛나는 물체가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노인이 호기심에 그 물체를 막대기로 집어올리는 찰나 갑작스런 공격을 받아 비틀거리며 차도로 나오다가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브라이언 일행의 차에 부딪혀 쓰러진다. 그들이 노인을 병원으로 옮기지만 노인의 시체는 바로 부패되서 이미 숨이 끊어져 있다. 숨을 돌릴 틈도 없이 천장에 매달린 괴물체의 습격으로 폴의 몸도 녹아 죽는다. 인간의 양분을 빨아먹으며 점점 몸집이 커지는 겔모양의 괴물체는 온 마을의 하수구로 이동해 다니며 인간들을 살해하는데..
라스베가스 최고 스타의 심장에 걸린 100만 달러, 돈 냄새에 꼬여든 세계 최강 킬러들이 벌이는 살인 게임! 누구든지 빨라야 이긴다! 라스베가스 쇼에서 카드 마술로 명성을 날리는 최고의 스타 ‘이스라엘(제레미 피븐)’. 돈과 마약, 폭력에 찌든 그는 마피아와의 친분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한다. 스스로가 마피아 조직의 보스가 되고 싶은 욕심에서 시작된 범죄 행각은 점점 대담해지고 결국 FBI의 추적을 받기 시작한다. 이스라엘이 FBI에 노출되자 덩달아 위험에 빠지게 된 마피아의 대부 ‘스파라짜’. FBI는 스파라짜의 통화를 도청하던 중 그가 이스라엘을 제거하기 위해 100만 달러를 걸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이스라엘은 심각한 위협을 느끼게 된다. 결국 이스라엘은 마피아의 비밀을 FBI에 폭로하는 대가로 자신의 신변을 보호해 줄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요청한다. FBI 부국장 ‘라키(앤디 가르시아)’는 이스라엘을 보호하기 위해 그가 은신하고 있는 타호 호수에 위치한 카지노 호텔로 ‘메스너(라이언 레이놀즈)’와 ‘캐루터스(레이 리요타)’ 요원을 파견한다. 한편, 이스라엘의 심장에 100만 달러가 걸렸다는 소문은 전문 킬러들 사이에 순식간에 퍼지게 되고 날고 긴다는 최고의 킬러들이 타호 호수로 몰려든다. 섹시한 여성 킬러들인 ‘사익스(알리샤 키스)’와 ‘셔리스(타라지 헨슨)’, 미치광이 삼형제 다윈, 지브스, 레스터, 고문전문가 아코스타, 위장술의 대가인 라즐로 그리고 오직 돈을 위해 FBI와 마피아 사이에서 이스라엘을 빼내는 일을 의뢰 받은 보석 보증인 ‘듀프리(벤 애플렉)’와 전직 경찰관이었던 그의 친구들까지 합세하면서 카지노 호텔은 거친 살인 게임의 현장으로 돌변한다. 이스라엘을 보호하기 위한 FBI와 그를 제거하기 위한 킬러들의 대결은 시작되고 이들을 둘러싼 사건들은 점점 알 수 없는 음모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과연 누가 이스라엘의 심장을 가지게 될 것인가! 100만 달러를 둘러싼 거칠고 화려한 살인 게임이 시작된다!
미국 내 범죄가 최고조에 달했던 1930년대 경제 공황기. 당시 서민의 돈은 건드리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불황의 원인으로 지탄받는 거대 은행만 털던 갱스터 존 딜린저(조니 뎁)는 대중들의 스타이자 공공의 적이었다. 야심만만한 FBI국장 에드거 후버가 공격적인 수사력으로 100% 검거율을 자랑하는 일급 수사관 멜빈 퍼비스(크리스천 베일)를 영입하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을 때, 존 딜린저는 체포 대상 1순위였다. 그럼에도 FBI의 수사력을 비웃듯 오히려 더욱 대담하고 신출귀몰한 솜씨로 은행을 털던 딜린저는 매력적인 빌리(마리안 코티아르)와 사랑에 빠진다.
어린 시절, 부모가 무참하게 살해당한 사와는 이후 사건 담당형사 케인의 양녀로 입양된다. 그러나 그 형사는 경찰의 탈을 쓴 잔혹한 살인청부조직의 보스로 법의 이름으로 처단할 수 없는 연예인이나 정치, 경제인들을 제거하는 일을 하고 있다. 실상 그는 죽어 가는 사람들의 고통스러운 모습에서 희열을 느끼는 악마적 기질을 가지고 있었던 것. 그는 자신의 양녀인 사와를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노리개로 삼으면서 그녀를 철저한 살인 기계로 양육한다. 사와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피가 담겨있는 귀걸이를 하고 다니며 부모의 복수를 다짐하지만 그녀는 돌아가신 부모님을 죽인 사람이 바로 케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를 제거할 정도의 실력이 될 때까지 원한을 가슴에 묻어두기로 한다. 그러던 중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오클리에를 만나게 되어 그와 사랑에 빠진다. 둘의 관계가 깊어지자 케인은 오클리에를 제거하려 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사와는 복수의 시기가 다가왔음을 깨닫는데...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하는 악당 제시 제임스(브래드 피트)는 청년 로버트 포드(케이시 애플렉)의 우상이자 동경의 대상이다. 그의 업적을 적은 책들을 사보며 그와 같이 되고 싶어하는 로버트 포드는 우연한 기회에 제시 제임스 갱단의 일원이 될 기회를 얻는다. 실제 가까이에서 본 제시는 다소 다혈질적이고 책에서와 같이 마냥 전설적인 행동만 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 로버트 포드는 점점 그에게 실망하게 되고, 자신의 형과 자신의 실수로 인해 언제 제시에게 살해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그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뉴욕 최고의 법률 회사에 소속된 마이클 클레이튼은 합법적으로 처리 할 수 없는 사건들을 전담하는 전문 해결사로 떳떳하지 않은 분야에서 100% 성공률을 자랑하는 신세다. 알코올중독자인 동생 덕에 일주일 안에 8만불을 갚아야 하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동료 변호사인 아서 에든스가 세계적 기업 U/노스 소송 재판이 벌어지고 있는 법정에서 옷을 벗고 난동을 피우는 사건이 발생한다. 회사에 치명적인 손해를 끼칠 수 있는 이번 사건의 해결을 위해 뒷처리 전문 마이클 클레이튼이 긴급 투입된다. 로펌의 가장 중요한 고객인 U/노스 측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동료이자 U/노스의 담당 변호사였던 아서를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은 그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는 것. 하지만 아서는 “진실은 모두 조작됐다!”는 의문의 말을 마지막으로 자신의 집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다. 결국 자살로 마무리된 그의 죽음에 의심을 품은 마이클 클레이튼은 조사를 시작하고 U/노스 사의 음모가 담긴 기밀 문서를 발견하는데…
작은 소도시 우즈버러에 사는 케이시에게 이상한 남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비디오를 보려는 케이시에게 그 남자는 케이시의 남자 친구인 스티브의 목숨을 걸고 게임을 하자고 한다. 케이시가 문제를 맞추면 살고, 틀리면 남자친구가 죽는다. 문제는 '13일의 금요일'에 나오는 살인마의 이름을 맞추는 것. 케이시는 문제를 풀지 못하고, 스티브는 처참하게 죽임을 당한다. 이튿날, 혼자 집에 있는 시드니에게도 이상한 전화가 걸려온다. 시드니는 케이시와는 달리 힘들게 괴전화의 마수에서 빠져 나온다. 그러나 시드니의 남자 친구 빌리가 살인 용의자로 체포되는데, 조사 후 무혐의로 풀려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