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2011)
Blood Always Leaves a Trail.
장르 : 드라마, 액션, 스릴러
상영시간 : 1시간 55분
연출 : Peter Chan
시놉시스
무를 버린 은둔고수 vs 그를 쫓는 과학수사관. 그리고 그들을 추격하는 어두운 과거! 청나라 말기, 중국 서남부의 한 작은 마을. 종이 기술자로 평화롭게 살던 진시(견자단)는 어느 날 마을의 상점을 덮친 강도를 우연치 않게 막아낸다. 시체를 부검하던 수사관 바이쥬(금성무)는 강도의 죽음이 사고사가 아님을 의심하고, 평범한 촌부인 진시의 실체를 파헤치게 된다. 전 남편에게 버림받은 기억을 감춘 채 불안하지만 진시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
1950년대, 중국을 떠나 홍콩에 자리를 잡은 엽문(견자단). 제자를 받지 않으려 했던 엽문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도장을 차린다. 하지만 이곳 역시 불산에 있던 무관의 거리처럼 수많은 무술사범들이 서로를 견제하는 도시다. 엽문의 도장이 번창하자 지역 최고의 무술사범인 홍가권의 고수 홍진남(홍금보)은 그에게 다른 사범과 겨루어 자격을 인정받으라고 강요한다. 많은 사범을 쓰러뜨린 뒤, 홍진남과 무승부를 기록한 엽문은 그와 무술고수로서의 존경을 교감한다. 한편, 당시 홍콩을 지배하던 영국 군부는 자국의 권투챔피언인 트위스터(다렌 샤라비)를 데려와 영국의 위대함과 중국의 무력함을 증명하려 드는데...
1930년대 중국, 수많은 무술가들의 메카가 된 불산에서 엽문은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영춘권의 고수이자, 백전불패를 자랑하는 신화와 같은 실력으로 중국 전역에 명성을 떨친다. 어느 날 일본이 중국대륙을 침략해 중일전쟁이 발발하고 불산은 일본의 식민지배 하에 놓이게 된다. 일본은 민족혼 말살정책의 일환으로 불산의 무술가들을 비열한 방법으로 하나하나 격파하고, 이로 인해 죽음에 이르는 무술가들이 늘어가자 엽문은 큰 충격에 빠진다. 그 후 엽문은 제자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던 자신의 신념을 버리고 국민들이 일본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도록 무예를 가르치며 자신의 무술로 일본에 저항하는데...
홍콩에 정착하게 된 영춘권 최고수 엽문은 뛰어난 무예와 올곧은 성품으로 무술인들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존경 받는 지도자이다. 마을에 들어 닥친 외세의 부정부패 속에 사업장 부지를 위해 학교부지를 뺏으려는 암흑조직이 어린 학생들을 위협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직원들을 일망타진하고 암흑가의 보스를 찾아가 일대일 결전을 벌인다. 밤낮 없는 싸움이 계속 되는 상황, 엽문의 아내 장영성(웅대림)은 홀로 병마에 괴로워하는 가운데 스스로를 영춘권 정통 계승자라 칭하며 일대종사의 자리를 넘보는 장천지까지 그에게 도전장을 내미는데...
암흑가의 전지 전능한 신으로 군림하는 '왕보(홍금보)'는 법의 울타리를 비웃으며, 홍콩의 모든 범죄의 중심에 선다. 강력 범죄팀장 '진국충(임달화)'은 고군분투 끝에 왕보를 잡아 넣을 수 있는 자물쇠가 될 '증인'을 찾아낸다. '포'의 극악무도한 범죄의 끝을 볼 수 있었던 그 날, '포'의 오른팔인 '잭(오경)'은 교통사고로 위장하여 증인을 살해하고, '찬'에게 중상을 입힌다. '찬'은 포에게 살해 당한 증인의 딸을 친딸처럼 양육하며, '포'에 대한 원한을 키운다. 시간이 흐른 뒤, '찬'은 종양을 얻어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명예 퇴직을 권고 받는다. 이제 '찬'에게 남은 일념은 단 하나, 제복을 벗기 전 '포'를 잡아 억울하게 살해당한 증인과 그의 딸의 원수를 갚아주는 것이다. 한편, 진국충의 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팀장이 부임한다. 그는 바로 누구든 한 방에 보내버리는 격투의 신으로 악명 높은 형사 '마군(견자단)'이다. 어느 날 진국충이 왕보의 조직에 심어 놓은 강력계 요원이 무참히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분노의 극에 달한 진국충과 그의 형사들은 왕보의 알리바이를 인멸하여 '왕보'를 잡아 넣는데, 적법하지 않은 진국충과 그의 팀의 수사 방식에 마 형사는 불만을 표시하고, 마찰을 일으킨다. 진국충의 기대와는 달리 왕보의 알리바이가 증명되자, 왕보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사히 세상 밖으로 다시 나오게 된다. 분노만을 간직한 채 원점으로 돌아온 주인공들로 인해 사랑이 깃들어야 할 홍콩의 아버지 날은 이내 붉은 빛 혈투로 물들게 된다.
무림 4대 고수 연쇄살인사건!
이제 범인을 막을 사람은 단 한 명뿐! 어느 날, 한 남자가 정체불명의 범인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놀라운 점은 다른 흉기가 없이 오로지 맨주먹만으로 살인이 벌어졌다는 것! 전설적인 무술 고수 하후무는 소식을 들은 즉시 이 사건이 무공과 관계가 있음을 직감하고 다음 피해자를 예측하지만 모두가 그의 발언을 무시한다. 그러나 정말로 하후무가 지적한 대로 발차기의 달인이 살해된 채 발견되자 이제 사람들은 하후무를 필두로 범인을 찾기 위한 집요한 수사를 시작한다. 과연 하후무는 다음 살인을 막고 사랑하는 사매를 지킬 수 있을까?
중국 자금성. 청의 황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 복면을 쓴 자객들이 숨어든다. 이들이 노리는 것은 황제의 옥쇄. 대대로 옥쇄를 지켜온 무사는 전광석화같은 권법으로 자객들에 맞서지만, 숫적 열세와 기습적인 총격을 버티지 못하고 장렬히 전사한다. 목숨이 끊어지기 직전, 무사는 검은 상자 하나를 딸에게 건네며 오빠 장웨인에게 이것을 전해달라고 유언을 남긴다. 장웨인 그는 누구인가? 에서 사라진 청나라의 공주를 찾아 무작정 미국 서부로 떠났던 황실 근위병, 그곳에서 우여곡절끝에 보안관 자리에까지 올라 유유히 서부생활을 즐기는 쿵후의 달인이 바로 장웨인이다. 아버지의 부음을 접한 웨인은 곧 서부 생활을 정리하고, 전편에서 함께 활약을 펼쳤던 로이와 함께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러 런던으로 떠난다. 런던에는 그의 여동생 린이 한발 앞서 와있었다. 린의 말에 따르면 아버지를 죽인 자는 영국 황족인 라쓰본. 왕위 계승 서열 10번째인 라쓰본은 자신이 왕위에 오르려는 역심을 품고, 빅토리아 여왕을 포함하여 자기보다 윗 서열에 있는 황족들을 없애버릴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를 위해 손을 잡은 사람이 바로 자금성에서 쫓겨난 왕자 입. 역시 청 황제의 자리를 노리는 입은 9명의 황족을 살해해주는 대가로 자신의 손에 청나라 옥쇄를 쥐어달라는 조건을 걸었던 것이다.
중국 청조 말기, 조정은 대신들의 부패와 탐욕으로, 백성들은 탐관오리들의 만행으로 인해 더욱더 피페해져 가고 있다. 이때 북쪽 지방에 철마류(철후자: 우영광 분)라는 유명한 의적이 나타나 탐관오리를 털어 불쌍한 백성을 돕는다. 그의 정체는 백초당(百草堂)이란 의원에서 양의원이란 이름으로 가난한 사람의 질병을 치료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 마을 수령인 정지주는 돈으로 관직을 산 탐관오리의 전형적인 인물로, 밤이면 철후자 때문에 불안에 떨면서 그를 잡기 위해 거액의 현상금을 건다. 한편, 불산으로 가던 소년 황비홍(증사민 분)과 그의 부친 황기영(견자단 분)은 약초를 구하기 위해 이 마을을 지나게 되는데, 철후자를 잡기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체포하는 정지주에 의해 무예가 뛰어나다는 이유로 체포된다. 정지주는 그의 아들 황비홍을 옥에 가두고 철후자를 잡아오도록 예기치 않은 임무를 부여한다. 철후자의 유일한 제자가 된 황비홍은 소란의 따뜻한 보살핌에 어려서 잃어버린 모성애를 느낀다. 철후자와 화소란은 조정에서 보낸 감찰사로 위장하여 정지주로부터 많은 곡물을 빼앗아 백성들에게 나눠준다. 한편, 소림사를 불태운 반역자인 염공 스님(연공)은 무예가 뛰어난 인물로, 그 역시 감찰사로 위장하여 관가의 모든 재물을 빼앗고 갖은 행패를 부린다. 그는 다른 한편으로 소림사 제자 출신인 숙적 황기영을 없애기 위해 그를 찾고 있었다. 연공에 의해 철후자와 황기영은 큰 중상을 입게 되고 이 일로 양의원이 철후자임을 알고 그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두 사람은 힘을 합쳐 황비홍을 납치해 간 연공을 상대로 불 위에서 대격전을 벌인다. 마침내 연공은 불에 타 죽고 황 부자는 길을 떠난다.
영국의 자랑거리 SAS 최고 요원을 암살하라! 석유 전쟁 속에서 자신의 아들을 죽인 SAS 요원을 처치해 달라는 의뢰를 하는 오만의 부족장. 실패를 모르는 본능적인 킬러 대니는 파트너이자 멘토인 헌터를 구하기 위해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임무를 받아들인다. 특수부대를 상대로 자백을 받아내고 사고로 위장하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사랑하는 연인을 뒤로 한 채 타겟들을 하나씩 제거하기 위한 세밀하고 엄청난 계획을 세운다. 깃털처럼 가볍게, 모든 것을 흔적 없이 처리하라! 병적으로 철저한, 고문도 안 통하는 독종의 영국 특수부대 SAS 전직 요원인 스파이크. 그는 세계최강의 영국 특수부대 SAS 전, 현직 요원들의 연이은 죽음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되고, 사고사로 위장된 살인 현장에 전문가가 개입됐음을 직감한다. SAS 본부까지 잠입해 요원을 살해하는 그들을 막기 위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배후를 캐내기 시작한다. 자존심을 건 최강 격돌이 시작된다! 스파이크의 추적마저 따돌리며 SAS 요원들을 암살해야 하는 대니의 공격과, 대니로부터 요원들을 지켜야 하는 스파이크의 숨막히는 반격! 여기에 결정적인 한 방을 지닌 전설적인 헌터까지 합류하면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이 펼쳐지는데…
먼 미래, 세상은 폐허가 되고 사람들은 거대한 도시 메가 시티에 모여 삶을 연명한다. 이곳은 정부도 통치자도 없는 곳으로 모든 범죄는 무방비로 노출 된다. 하지만 메가 시티에도 법을 집행하기 위한 자들이 있으니 그들을 저지 - 심판자라 부르며 그 중 가장 뛰어난 자가 바로 심판자 드레드이다. 드레드는 초능력을 소유한 신입 파트너 앤더슨과 함께 모든 불법의 근원지 피치트리로 향한다. 200층의 위용을 자랑하는 제국은 그들을 맞이해 건물을 봉쇄하고 전쟁을 준비하는데...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킨다. 기차의 심장인 엔진을 장악하고 기차 전체를 해방시키기 위해 절대권력자 윌포드가 도사리고 있는 엔진 칸을 향해 질주하는 커티스와 꼬리칸 사람들. 그들 앞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타인의 꿈과 접속해 생각을 빼낼 수 있는 근미래, 돔 코브는 꿈의 보안 프로그래머이자 동시에 침입자다. 그는 일본인 사업가 사이토의 제안에 따라 거대 합병 기업의 총수가 될 피셔의 꿈을 설계하여 기업 합병을 막으려 든다. 그 일을 성사시키면 코브는 사이토의 도움으로 아내의 살해범으로 몰린 자신의 누명을 뒤로 하고 사랑스런 자녀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마침내 코브 일행은 꿈 안의 꿈 안의 또 꿈이라는 경로를 거치며 피셔의 꿈과 무의식 깊숙한 곳을 설계하고 침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