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환대 (1923)
A Comedy with a Heart of Gold
장르 : 코미디, 로맨스
상영시간 : 1시간 13분
연출 : John G. Blystone, Buster Keaton
각본 : Jean C. Havez, Joseph A. Mitchell
시놉시스
캔필드가와 맥케이가는 오랜 세월에 걸쳐 앙숙 관계에 있는 두 집안이다. 캔필드가와의 관계를 모르고 다른 곳에서 자란 윌리 맥케이는 유산을 상속받으러 고향으로 가는 도중, 캔필드 가문의 외동딸과 친해져 저녁 초대를 받게 된다. 버지니아의 오빠들을 당장 그를 죽이려고 하지만, 아버지는 집안에서만큼은 가문의 ‘손님 접대법’을 지켜야만 한다고 말한다.
1750년, 남미의 오지로 선교활동을 떠난 가브리엘 신부 일행. 그들은 신비로운 폭포 절벽 꼭대기에 사는 원주민 과라니족의 마을에 교회를 세우고 이들과 함께 교감하는 데 성공한다. 한편, 악랄한 노예상 멘도자는 우발적으로 자신의 동생을 살해하게 되고, 죄책감과 절망에 빠진 그에게 가브리엘 신부는 함께 원주민 마을로 선교활동을 떠날 것을 권한다. 멘도자는 자신이 사고 팔던 과라니족의 순수한 모습에 진심으로 참회하며 헌신적으로 신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름다운 낙원에서의 평화도 잠시, 과라니족의 마을이 포르투갈 영토로 편입됨에 따라 원주민들은 위기에 처하고, 마을을 지키기 위해 무력으로 맞서야 한다는 멘도자와 비폭력의 원칙을 지키려는 가브리엘 신부는 각자의 방식을 선택하기에 이르는데…
폴란드 출신의 사무원인 트렐코프스키는 투신자살을 해 죽은 여자가 살았던 파리의 허름한 아파트에 입주를 한다. 별로 친절하지 않은 이웃과 트렐코프스키 사이에 충돌이 자주 일어나고 그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심각성을 인지하며 자신이 이로 인한 정신적 압박감으로 인해 자살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믿게 되는데...
영국판 '배틀로얄'. 최고의 문제아들만 모여있는 무어게이트 소년원, 왕따를 당하던 한 소년이 자살을 하자 처벌을 위해 사건과 관계된 아이들은 한 섬에 일주일간 유배된다. 아무도 없는 외딴섬으로만 알았던 그곳, 그러나 정체도 이유도 알 수 없는 죽음의 그림자로부터 잔혹한 인간 사냥이 시작된다.
While on his travel across the Southwestern United States, with his Jeep CJ Renegade and his chestnut colt named Joe Brown, Luke meets Matt, son of a friend of his, Moose, who is in jail. Moose asks Luke to take care of Matt, and to help him to take possession of a piece of land. So starts their travel, full of adventures...
1939년 뉴올리언스에 주인공 찰리는 그의 친구 이치의 도움을 받아 시립 형무소에서 탈출하면서 시작된다. 찰리는 탈출 후 동업자인 카페이스와 같이 경영하는 도박장으로 돌아가지만 카페이스가 사업을 독차지 하기위해 찰리를 함정에 빠트리고 결국 부하의 도움을 받아 그를 죽인다. 찰리는 천국에서 천사인 헤븐리 위펫의 시계를 훔쳐 카페이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가고 카페이스가 가두어둔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앤 마리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 경마장으로 간다. 찰리는 경마장에서 젊은 부부의 지갑을 훔쳐내지만 앤 마리는 그런 찰리에게 화를 내며 젊은 부부에게 지갑을 돌려주러 간다. 앤 마리가 입양될 것 같은 상황이 되자 찰리는 앤 마리를 그곳에서 데리고 나온다. 앤 마리는 찰리가 돈 때문에 자신을 이용하려 했다는 사실을 알고 젊은 부부를 찾아나서지만 카페이스에게 납치된다. 찰리는 앤 마리를 구출하려고 카페이스 일당과 격투를 벌이다가 줄에 묶인 채 물에 던져져 익사할 위기해 쳐한다. 앤 마리를 구하기 위해 찰리는 생명시계를 포기하고 앤 마리는 구출되지만 찰리의 생명시계는 멈추고 만다.
The Addams Family goes on a search for their relatives. Gomez and Morticia are horrified to discover that Grandpa and Grandma Addams have a disease that is slowly turning them "normal". The only chance they have of a cure is to find a family member hoping that they know a home remedy.
총잡이 에메트와 페이든은 사막 한목판에서 만난 후 에메트의 누님 일가가 살고 있는 실버라도로 가기로 의기투합한다. 여행 도중 흑인 총잡이 맬을 통해 에메트의 아우 제이크가 교수형을 당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멜과 합세하여 제이크를 구출해 준다. 네 사람의 일행은 무법자의 무리들을 도중에 만나나 교묘한 방법으로 악당들을 따돌린 후 그들이 빼앗은 돈을 한나라는 여자에게 돌려준다. 그러나 실버라도가 가까워지자 네사람은 서로 갈라지게 된다. 에메트와 제이크는 누님집으로 가고, 페이든은 한나를 보호하면서 새로운 개척지로 향했으나 그곳에는 악덕 목장주 막켄드리크가 도사리고 있었다. 다시 힘을 합치는 네 사람. 분노와 우정으로 뭉친 그들의 장렬한 공격이 시작된 것이다.
철따라 무리지어 이동하는 새들의 여행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96년 '마이크로코스모스'를 프로듀싱했던 자크 페랭의 감독 데뷔작이다. '마이크로코스모스'를 통해 풀숲에서 나누는 달팽이의 사랑, 작열하는 태양 아래 행진하는 개미의 생존 투쟁, 달밤에 울려 퍼지는 경이로운 풀벌레 소리를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무딘 눈과 귀를 자극했던 페랭은 '철새 Le Peuple Migrateur'에서 하늘 위로 카메라를 옮겼다. “새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는 감독의 의도대로 카메라는 철새의 무리 안에 최대한 밀착해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영상들을 펼쳐 보인다. 광활한 숲이나 두텁게 드리운 구름층 위로 유유히 날아가는 새떼를 담은 파노라믹한 광경을 볼 때는 탄성이 저절로 새어 나오고, 근접 촬영한 새들의 날개짓을 보면서 두 팔이 날개라도 된 것처럼 흔들어대는 관객들이 있을 만큼 생생한 운동감도 전해준다. 3년여에 걸친 촬영기간 동안 유럽, 아프리카, 미국, 극동 아시아 지역 등 전세계 36개국 76개 지역을 돌며 35종에 이르는 철새들의 여행을 담아낸 이 장대한 ‘야생 교향곡’을 위해 수백 명의 대규모 스탭이 동원됐고 총 2억 프랑 (한화 약 35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자크 페랭은 60년대부터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해 자크 드미 감독의 '로슈포르의 연인들',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의 등에 출연한 바 있는 배우 출신 감독. '마이크로코스모스'로 세자르 영화제에서 제작상을 수상한 그는 ‘97년 '히말라야, 추장의 어린 시절' 등 자연과 인간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관심을 옮겨가고 있다. 프랑스 영화계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적인 화면으로 담아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카메라를 매개로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이루어내면서 문명에 대한 성찰을 녹여내고 있다는 점을 '철새 Le Peuple Migrateur'의 가장 큰 미덕으로 꼽고 있다.
공을 던질 줄도 모르고 그 유명한 야구선수 베이브 루스는 더더욱 알턱이 없는 천하의 샌님 스콧이 어느날 야구장에 나타난다. 잘 나가는 동네 야구팀 '히터스'의 아이들은 스콧을 놀려대느라 야단법석. 그중 하나, 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가진 로드리게스가 나서서 그를 때마침 자리가 빈 좌익수 자리에 넣어주고 야구의 기초부터 가르쳐준다. 유난히 무덥던 어느날, 아이들이 생기를 잃고 있을 때 스콧이 홈런을 쳐내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공이 넘어간 곳은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도사견의 코 앞. 더군다나 그공은 스콧의 아빠가 애지중지하던 베이브 루스의 싸인볼이었던 것. 스콧은 가짜 싸인볼을 만들어 일단 화를 면한 뒤 공을 찾을 작전을 짠다. 녀석을 얼르고 달래고, 건드려도 보지만 아무 소용이 없자 우리의 영웅 로드리게스가 해사로 나서는데...
하와이 섬에서 언니 나니와 함께 사는 외톨이 소녀 릴로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즐기고 훌라춤을 추며 씩씩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랑스런 아이. 늘 친구 하나 만들기가 소원이었던 릴로는 동물보호소에서 스티치를 만나게 되자 그를 집으로 데려간다. 릴로에겐 그저 귀여울 뿐인 강아지로 보이지만 사실 스티치는 투로 행성의 실험용 외계 생명체. 은하계 감옥으로 끌려가던 중 도망치다가 그만 지구에 불시착한 것이다. 투로 행성의 스티치 추격대가 지구로 날아오고 스티치는 갖은 꾀로 그들의 추적을 피해다닌다.
30대의 이혼녀 새러 놀란은 그녀의 사생활에 간섭하기 좋아하는 가족과 친구들 덕분에 억지로 데이트를 나가게 된다. 하지만 몇 번의 실패 끝에, 더 이상 남자는 필요없다는 선언을 하게 된다. 그러나 새러에게 남자를 찾아주겠다는 신념을 굽히지 않은 그녀의 언니는 그녀를 “천생연분 닷컴”이라는 인터넷 데이트 주선회사에 등록시킨다. 프로필에 낸 조건은 “개를 좋아해야 함”. 하지만 정작 새러는 개도 키우지 않는데… 개를 좋아한다는 제이크 앤더슨과 데이트하기 위해 남의 개를 빌린 새러와, 역시 새러를 만나기 위해 남의 개를 빌리는 제이크. 처음 시작은 조금 삐걱거리지만, 과연 그들 앞에 진정한 사랑이 찾아올까?
로저(제프 다니엘)는 컴퓨터 게임 프로그래머로 퐁고라는 달마시안과 함께 산책을 나왔다가 공원에서 퍼디라는 암컷 달마시안을 만난다. 퐁고와 퍼디는 서로에게 반했고 퍼디의 주인인 아니타(조엘리 리처드슨)와 로저 또한 그들 덕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들은 한 가족이 되었고, 퍼디는 15마리나 되는 점박이 달마시안을 낳는다. 한편 아니타가 근무하는 모피회사의 크루렐라(글렌 클로즈)는 동물원의 호랑이도 잡아서 가죽 코트를 해 입을 정도로 가죽에 열중하는 사람이다. 쿠루렐라는 아니타의 달마시안을 보고 달마시안을 잡아서 코트를 해 입을 꿈에 부풀어 있고, 급기야 달마시안을 잡을 음모를 꾸민다.
세계 최고의 산악인 로이스는 어느날 아들 피터(크리스 오도넬 분)와 딸 애니(로빈 튜니 분), 그리고 자신의 대원들과 함께 암벽 등반을 즐긴다. 깎아지른 절벽에서 정상을 향한 모험을 즐기던 이들은 한 대원의 실수로 팀 모두가 가장 아래쪽에 있던 애니의 자일에 매달리게 된다. 결국 대원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절벽 아래로 떨어져 버리고 마지막으로 피터, 로이스, 그리고 애니만이 자일 하나에 몸을 지탱하게 된다. 자일 하나로는 세 명이 지탱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로이스는 침착한 어조로 피터에게 자신에게 묶인 자일을 자르라고 강요한다. 삶과 죽음을 결정짓는 찰나의 순간. 동생 애니의 만류하는 비명 속에 피터는 떨리는 손으로 칼을 든다. 3년 후. 부유한 사업가인 엘리엇(빌 팩스턴 분)은 자신의 항공사의 이벤트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어렵다는 등반 코스인 K2 등정을 계획한다. 사고 이후로 산을 버린 채 은둔한 사진작가로 살고 있는 피터는 다큐멘터리 방송 팀으로 등반대에 합류하게 된 애니와 만나게 된다. 껄끄러운 남매의 상봉도 잠시, 애니는 등정을 만류하는 피터를 차갑게 외면한다. 정복 날짜를 정하고 등반하는 무모한 일정을 비난하는 산악 전문가 몽고메리 윅(스콧 글랜 분)은 일행을 비난하지만 계획대로 다음날 등반은 시작된다. 그리고 오랜만에 나타난 먹이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K2는 평온한 모습으로 이들을 맞이하는데, 곧 산의 분노가 시작된다.
비버리 힐스 캅 세번째 영화. 풋내기 경찰 폴리(에디 머피)가 나이를 먹으면서 노련해진 모습을 보여준다.디트로이트 경찰 폴리는 범죄 소탕 중에 반장이 죽자 현장에 있는 단서를 가지고 비버리힐즈에 있는 놀이동산 원더월드에 잠입한다. 폴리는 범인이 놀이공원에서 위조지폐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연방수사관은 위조지폐범들과 함께 폴리의 수사를 방해한다. 폴리는 아름다운 여인과 함께 모든 범인을 소탕한다.
When an Italian man comes out of the closet, it affects both his life and his crazy family.
밸로시렙터의 언어 능력을 연구하고 있는 그랜트 박사는 연구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다. 어느 날 공룡이 살고 있는 이슬라 소르나 섬의 가이드를 해준다면 연구비를 조달하겠다는 재벌 커비 부부가 찾아온다. 아직도 끔찍했던 쥬라기 공원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연구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이슬라 소르나 섬을 찾는다. 하지만 섬에 도착하자마자 공포가 닥치고, 그들은 연구소에서 비밀리에 붙여두었던 새로운 공룡들을 피해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는데...
Vincent's life is on hold until he finds his wife's killer. Alice, his neighbor, is convinced she can make him happy. She decides to invent a culprit, so that Vincent can find revenge and leave the past behind. But there is no ideal culprit and no perfect crime.
경찰과 범죄자가 커플이 되기란 잉꼬와 고양이가 짝을 짓는 것보다 힘든 일. 그러나 좀도둑 하이(니콜라스 케이지)는 교도소에 들어갈 때마다 만난 경찰 에드(홀리 헌터)를 박력있게 휘어 잡아 결혼에 성공한다. 이제 근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듯 했는데, 아이를 못 가지는 에드는 본업을 망각하고 하이에게 동네 가구상 주인의 네 쌍둥이 중 하나를 훔쳐오라고 떼를 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교도소에서 탈옥한 하이의 옛 친구들은 유괴 사건을 미끼로 이 부부를 협박한다. 가엾은 하이는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빠져 나갈 구멍을 발견할 수가 없다.
순진한 역사 선생 케이트(Kate: 멕 라이언 분)는 의사인 찰리(Charlie: 티모시 허튼 분)와 약혼한 사이로 그와 새 가정을 꾸밀 꿈에 부풀어 있다. 고소 공포증으로 비행기 타기를 무서워하는 케이트는 세미나 차 파리에 가자는 찰리의 제의를 거절하고 집에 홀로 남는다. 얼마 후, 케이트는 찰리로부터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는 전화를 받는다. 그길로 비행기를 집어타고 파리로 가던 중 건달같이 보이는 뤼크(Luc Teyssier: 케빈 클라인 분)라는 남자가 케이트에게 관심을 보인다. 뤼크는 어린애 같이 순진무구한 케이트에게 자꾸 끌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뤼크의 전략대로 찰리와 만난 케이트는 찰리가 새로 사귄 여자를 버리고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겠다고 하자 그에게 환멸을 느낀다. 그리고는 포도밭을 경영해서 건전한 삶을 찾겠다는 뤼크의 원을 이루어 주기 위해 이제까지 저금해온 45,000여 달라를 톡톡 털어서 뤼크가 훔친 다이아몬드 목걸이 값을 지불해 주고 떠난다. 이 사실을 알게된 뤼크는 케이트를 뒤쫓아가 사랑을 고백하고, 케이트 또한 이번 경험을 통하여 진실한 사랑이 뭔지 깨닫고 뤼크를 받아들인다.
존 웨인과 커크 더글러스가 출연하는 추억의 서부극.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가출옥한 타우 잭슨은 뉴멕시코의 고향으로 돌아온다. 잭슨은 자신을 형무소에 보내고 그 사이에 토지와 금광을 빼앗은 피어스 일당에게 복수하기 위해 돌아온 것. 피어스는 상금 1만달러로, 잭슨을 살해하도록 로맥스에게 의뢰하지만 그는 대답을 하지 않는다. 잭슨과 로맥스는 피어스가 사금을 옮기는 마차를 습격해 탈취할 계획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A dejected Parisian sewer worker feels his prayers have been answered when he falls in love with a street waif.
팔이 없는 알론조는 서커스단에서 나이프를 던지는 인물로 서커스단장의 딸인 내넌을 사랑한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자신에게 접근하고 만지려고 했던 남자 때문에 남자의 팔을 두려워 하며, 그 때문에 알론조를 편안하게 대한다. 그러나 알론조는 사실은 두 팔이 있는 인물로 범죄를 저지른 후 말이 없는 것처럼 위장을 한 것이다. 한편 역사(力士) 말라바르는 내넌을 사랑하지만 그의 구애는 번번이 거절당할 뿐이다. 알론조는 내넌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Two lonely people in the big city meet and enjoy the thrills of an amusement park, only to lose each other in the crowd after spending a great day together. Will they ever see each other again?
프레드와 호머는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들로 전쟁이 끝나고 귀향하는 길에 만나 친구가 된다. 그들은 집에 돌아간다는 기쁨에 들뜨면서도 한편으로 가족과 사회에 적응해야 한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또한 항공모함의 화재로 두 손을 잃고 불구가 된 호모는 사랑하는 애인과 가족이 자기의 이런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초조해한다. 고향으로 돌아온 첫날, 세 사람은 호머의 삼촌이 경영하는 술집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술에 만취한 프레드는 알의 집에까지 가서 자게 된다. 그 다음날 아침, 아내와 반가운 재회를 한 프레드는 그녀와의 새 삶을 꿈꾼다. 프레드는 나이트 클럽에 다니고 있는 아내를 설득해 일을 그만두게 하고 자신이 일을 구해보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쉽게 취직을 하지 못해 고민한다. 한편, 호머는 가족들이 자신을 정상인으로 바라보지 않고 동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며 가족을 피해 겉돈다. 또한 사랑하는 윌마를 회피하고 그녀를 떠나보내려고 한다.
Eva has just gotten married to an older gentleman, but discovers that he is obsessed with order in his life and doesn't have much room for passion. She becomes despondent and leaves him, returning to her father's house. One day while bathing in the lake, she meets a young man and they fall in love. The husband has become grief stricken at the loss of his young bride, and fate brings him together with the young lover that has taken Eva from him.
A gang of thieves gather at a safe house following a robbery, but a detective is on their trail.
해리엣(Harriet: 패트리시아 월터스 분)은 인도 뱅골지방에 살고 있는 사춘기의 영국인 소녀다. 강변 마을의 황마공장 책임자인 아버지는 2차대전에서 눈을 다친 사람으로, 지혜로운 아내와 맏딸 해리엣을 합쳐 모두 여섯 남매를 거느린 낙천적인 가장이다. 옆집에 사는 또 다른 영국인 존(Mr John: 아서 실즈 분) 아저씨는 아름다운 인도연인과 결혼하여 멜라니(Melanie: 라드하 분)라는 예쁜 딸을 두고 얼마안돼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사람이다. 그들의 생활은 인도 현지인들과 잘 동화되어, 흐르는 강물처럼 순탄하다. 어느날 존 아저씨의 사촌이 미국에서 온다. 전쟁에서 다리 하나를 잃은 그 젊은 퇴역 대위의 이름 역시 존(Captain John: 토마스 E. 브린 분)이어서 사람들은 그를 존 대위라 부른다. 존 대위의 출현으로 해리엣과 멜라니, 그리고 해리 엣 네집에 매일 놀러오는 또 다른 영국처녀 발레리(Valerie: 안드리느 코리 분)는 갑자기 사랑의 소용돌이에 경쟁적으로 휘말린다. 그러나 자신의 불구의 몸을 추스르기도 벅찬 존 대위는 풋내 나는 소녀들의 연정에 쉽게 반응 하지 않고.
빈 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프로이트는 파리의 정신병원에서 샤르코의 지도 아래 히스테리 환자를 관찰하고 최면술을 통한 치료 과정을 보게 되면서 인간의 내면에는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과정, 즉 무의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게 된다. 같은 의사이자 정신적인 아버지라 할 수 있는 브로이어와 함께 히스테리 환자를 치료하던 프로이트는 자유연상법을 통해 세실이라는 젊은 여성 환자를 완쾌시키게 된다. 또한 그녀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어머니에 대한 미움, 그리고 젊은 남성 환자의 어머니에 대한 집착 등을 목격하게 되면서 차츰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소아성욕론' 이론을 정립해 나가게 된다. 그러나 보수적인 학계에선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학회에서 자신의 이론을 발표한 프로이트는 심한 모욕을 받는다.
달에 금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만펠트 박사의 가설에 흥미를 느낀 모험적인 사업가 헬리우스는 동료들과 함께 달 여행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또 다른 사업가들의 음모로 헬리우스는 여행에 필요한 자료들을 도난당하고, 결국 헬리우스는 음모를 꾸민 자들과 함께 우주선에 승선한다. ‘스페이스 오페라’의 청사진으로 여겨지는 프릿츠 랑 감독의 두 번째 SF 영화. (2019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독일 SF 특별전 - 미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조지 로메로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은 이미 좀비 영화의 고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보다 온전한 형태의 좀비가 처음으로 등장한 영화는 화이트 좀비다. 드랴큐라역으로 유명한 루고시가 좀비 마스터로 출연을 한다.
파리, 세느 강, 어느 다리, 한 여자가 강으로 몸을 던지려 한다. 그 때 한 남자가 나타난다. "당신은 지금 부적절한 일을 하려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남자의 목소리. 남자는 서커스에서 눈을 가리고 모델에게 칼을 던지는 묘기를 하는 가보. 가보는 자살을 기도했던 아델에게 파트너가 되기를 제의하고 두사람은 지방을 다니며 묘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게 된다. 함께 다니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연민과 동정이 애정으로 발전하지만 두 사람 모두 감정을 숨긴다. 그러던 중 그리그 공연 후, 나중에 만날 것을 기약하여 헤어지기에 이른다.
A shipping tycoon with a record becomes a suspect when money goes missing from the company vault.
César Neira, an almost forgotten actor, gets involved by chance with Teresa, a teacher from a small village in Cáceres who has won a radio contest. The prize is a trip to Madrid to experience just for a fortnight the life of the famous and wealthy people.
Four young men are cited in a kiosk during a rainy afternoon. One has to study and the other three go to the cinema, although they are not allowed to entry because their young age. The group consists of Andrés, who works as bellboy in a hotel and dreams of becoming a bullfighter; Chispa, who follows the orders of an old grumpy man; Carlos, a student; and Negro, a shy boy. All they want is to have fun; but reality forces them to confront the problems of the adult world.
An African-American prison psychiatrist finds the boundaries of his professionalism sorely tested when he must counsel a disturbed inmate with bigoted Nazi tendencies.
주인공 캐티(일명 카트린 홀스트롬)는 가족이 있는 미네소타의 농장을 떠나 대도시로 공부하러 간다. 그러나 도착한 첫날 사기를 당해 학비와 용돈을 잃어버리고 일자리를 찾을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캐티는 워싱턴의 국회의원 글렌 몰리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게 되는데, 솔직함과 현명함으로 몰리와 몰리의 어머니의 사랑을 받는다. 몰리를 후원하는 정치세력이 정직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챈 캐티는 정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마침내 국회의원에 입후보한다. 몰리를 후원하는 세력의 보스는 선거 직전에 캐티의 평판을 나쁘게 퍼뜨려서 곤경에 빠뜨리려고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는 몰리가 구해준다.
Julian Berniers returns from Illinois with his young bride Lily Prine to the family in New Orleans. His spinster sisters Carrie and Anna welcome the couple, who arrive with expensive gifts. The sisters hope Julian will help with their expenses, and he tells them that while his profitable factory went out of business, he did manage to save money.
It turns out that Julian pulled off a real estate scam and took off with the money. Carrie is obsessed with her brother. Her jealousy of Lily pushes her to discover the shady land deal for herself and she does everything she can to wreck their marriage.
Rodolfo and Petrita each live in separate quarters in dilapidated Madrid, while looking to have a little apartment (or "pisito", in Spanish dialect). Unfortunately their low salaries prevent them from acquiring one. Soon, Rodolfo's co-workers urge him to marry the old and frail Doña Martina, who is the main tenant in the apartment he boards in. According to Spanish rent-control law, he could inherit the lease from his spouse. Thus begin his misgivings and Petrita's. Written by Emilio
A young navy lieutenant is brought in as technical adviser on a song-dance-and-swim film being made by screen star Rosalind Reynolds. Having once done a number with her at a Forces show, the young lad somehow believes she should be his girl. Her boyfriend is just one of those disagreeing.
인력거인으로 '불사신 마츠', '무호마츠'로 불리우던 마츠고로(미후네 토시로)가 오랜만에 고향인 오쿠라에 돌아왔다. 노일 전쟁의 승리에 열광하던 즈음, 나무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친 소년 토시오를 구한 것이 연이 되어 마츠고로는 소년의 아버지 요시오카 대위(아쿠다가와 히로시)의 집에 드나들게 된다. 대위는 무지하긴 하지만 호탕하고 너그러운 마츠고로를 신뢰한다. 대위가 가족을 마츠고로에게 부탁하고 죽자 마츠고로는 일심으로 토시오와 미망인(다카미네 히데코)에게 전력을 다한다. 고교 진학을 위해 토시오가 오쿠라를 떠나자 마츠고로는 눈에 띄게 늙고 술에 빠지게 된다. 어느 여름 기온 축제의 날 귀성한 토시오를 위해 마츠고로는 기쁜 나머지 축제 수레 위에 올라가 일생 일대의 기온의 북을 친다. 몇일 후 요시오카 부인 앞에서 마츠고로는 '전 마음이 더러워요!' 라고 오랫동안 키워왔던 부인을 향한 사모의 마음을 고백하고 운다. 어느 눈이 내리는 날, 교정의 한 켠에 미소를 머금은 채 마츠고로의 사체가 발견된다. 남겨진 짐 속에는 요시오카 집에서 받은 축하 선물과 모자 명의의 저금 통장이 있었다.
(2003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일본영화의 황금기 1950년대 거장 15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