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방어 불가 지상 최악의 전초기지! 적의 공격에 무방비하게 노출될 수밖에 없는 이곳 아군의 지원은 물론 제대로 된 보급조차 기대하기 힘들다. 군 조사단조차 ‘명백히 방어 불가능’ 이라는 판정을 내린 상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적들로, 매일매일이 위험한 상황 속 총공세가 시작되는데…
지구를 개척하려는 외계인의 지구 침공이 시작된다. 도심 곳곳은 외계인에게 점령되어 대혼란에 빠지고 살아남은 최후의 10인은 저항군이 되어 또 다른 생존자들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그 곳에서는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전직 권투선수이자 현직 마약 딜러인 브래들리는 마약 거래를 하다 적발되어 감옥으로 호송된다. 하지만 순탄하지 않은 감옥 생활, 그 곳에서 그는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 번 피 끓는 주먹질을 하기 시작한다. 빈스 본의 새로운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윔블던 대회. 포커페이스로 완벽한 승리를 이끄는 테니스의 제왕과 동물적인 감각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코트 위의 악동이 라이벌로 만났다. 세계 최초 윔블던 5연패 달성에 도전하는 ‘보리’와 새로운 기록을 꿈꾸는 ‘매켄로’의 박빙승부!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격렬한 빅매치가 시작된다!
2016년 11월 9일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이끈 미국의 가려진 이면, 플린트 워터 사건부터 플로리다주 총격 사건까지 우리가 몰랐던 미국의 민낯이 밝혀진다! "화씨 11/9"는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영화 감독 중 한 명인 마이클 무어가 2018년에 제작한 미국의 정치 다큐멘터리다. 마이클 무어는 이 작품에서 두 가지 질문을 던진다. 미국은 어떻게 해서 트럼프에게 대통령직을 맡겼는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트럼프 시대에서 벗어 날 수 있을 것인가.
어린 뮤턴트들을 수용하는 멀버리 병원에 가장 마지막으로 입원한 대니는 자신이 돌연변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정확히 어떤 초능력을 가졌는지는 모른다. 먼저 입원한 레인은 늑대인간으로 변하고 샘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어디든 뚫고 지나간다. 일리야나는 오른팔을 검푸른 검으로 만들어 휘두를 수 있을 뿐 아니라, 위험할 땐 자신이 만들어낸 공간 림보로 재빨리 달아나는 능력까지 지녔다. 자신이 어떤 능력을 타고났는지도 모르는 대니와 달리 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알고 있고 제어하는 힘까지 잘 안다. 대니는 닥터 레예스와 함께 상담을 이어가면서 능력을 통제하는 힘을 키워나가려고 한다.
핵 전쟁 이후인 듯 싶은 모호한 시간적 배경과 황량하고 쓸쓸한 사막 속에 이름을 알 수 없는 주인공이 생존 그 자체를 위한 전투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도시는 폐허가 되고, 대기오염과 이상기후로 인간은 말할 수 없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죽이는 자와 죽임을 당하는 자, 선한 자와 악한 자의 구분이 무의미하다. 언어와 대상을 잃어버린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삶이 아닌 목숨이다. 그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비행기를 타고 낯선 또 다른 폐허 위에 불시착한다. 새로 정착한 도시에서 그는 악당을 만나 결투를 벌이다 부상을 입고, 우연히 병원 건물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의사는 그를 치료해주고, 마치 문명의 시작을 예언하고 기록하듯 벽화를 그리고, 주인공이 가져보지 못한 문명의 생활을 영위하는데.
비 바이러스에서 치유된 더 서드 웨이브가 사회로 복귀한다. 그들 중 일부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지만 또 다른 일부는 다시 거리를 혼란 속으로 몰아넣는다. 치료되었다고 믿는 순간 다시 공포가 시작된다는 역설을 보여주는 영화
자동차로 여행을 하던 사진작가 데이빗과 실직자 카티아는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남캘리포니아 사막으로 여행을 떠난다. 트웬티나인 팜스 마을 모텔에 머물며 조슈아 트리 사막을 찾아다니는데, 길을 찾는 도중 말다툼이 벌어진다.
인천상륙작전 D-1, 이명준 대위가 이끄는 유격대와 전투 경험이 없는 학도병들을 태운 문산호는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장사리로 향한다.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에 불과했던 772명 학도병들이 악천후 속에서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총알을 맞으며 상륙을 시도하는데…
재벌가의 상속자 데이빗과 평범한 집안의 의대 지망생 케이티. 그들은 집안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해, 시골에 가게를 차려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중, 데이빗의 아버지가 찾아와 가업을 이으라고 하고, 케이티에게 화려하고 편안한 삶을 마련해주고 싶었던 데이빗은 아버지의 일을 돕게 된다. 결혼 후 서서히 변해가는 남편의 모습 때문에 힘들어 하던 케이티가 어느날 실종되고, 이 사건은 범인을 찾지 못한 채, 미제 사건으로 남는다. 20년 후, 새로운 증거를 바탕으로 케이티의 실종에 대한 재 조사가 시작되고, 숨겨졌던 진실이 밝혀지는데..
10년 동안 경찰을 포함해 외부인의 습격을 단 한차례도 받아본 적이 없는 낡은 30층 아파트. 마치 치외법권 지역과도 같은 이곳에 모든 범죄의 정점에 서 있는 갱단의 보스 ‘타마’를 제거하라는 비밀 작전 수행을 위해 20명의 정예요원으로 구성된 SWAT 대원들이 출동, 건물 안으로 잠입한다.
스카티는 고소공포증 때문에 경찰을 그만 두고 사립탐정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어느 날 그는 대학 친구였던 개빈로부터 망령에 사로잡힌 자신의 부인 매들린을 미행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얼마 후 그는 금문교 아래에서 강물에 뛰어든 매들린을 구한 후로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매들린 역시 그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전쟁의 기억이 잊혀 가던 1960년, 나치의 홀로코스트를 설계하고 실행한 핵심 인물 아돌프 아이히만을 찾기 위해 이스라엘 정보국 요원들이 끈질긴 추적을 시작하는데...
삼국시대 중국, 패국(沛國)의 장군 ‘도독’. 몇해 전 적국 장수와의 싸움에서 치명상을 입고, 자신과 닮은 그림자 무사를 이용해 권력을 지키고자 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권력과 야망에 눈이 멀어가며 진짜 ‘도독’을 넘어서려는 그림자 무사. 팽팽한 신경전 끝에 목숨을 건 두 사람의 한 판 승부를 벌이는데…
정체불명의 괴한으로부터 끔찍한 일을 겪은 어린 ‘베스’와 ‘베라’. 사고 이후, 언니 ‘베스’는 자전적 소설을 출간하며 성공하지만, 동생 ‘베라’는 여전히 그날의 공포에 사로잡힌 채 괴로워한다. 제발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절규하는 ‘베라’ 곁으로 다시 돌아온 ‘베스’. 하지만 끝내 끝나지 않고 되풀이되는 악몽 같은 현실과 엇갈린 진실은 두 자매를 점점 더 깊은 혼란에 빠뜨리는데…
뉴욕을 초토화시킨 폭파 사건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다. 용의자 피즐 폭파범을 잡기 위해 범죄 예방 본부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템포럴 요원을 투입한다. 단서1. 템포럴 요원은 피즐 폭파범을 막다가 얼굴을 다쳐 이식수술을 한다. 단서2. 템포럴 요원은 바텐더로 위장 취업해 존을 만난다. 단서3. 존은, 고아원에서 자라나 우주비행사를 꿈꾸다가 의문의 남자를 만나 아이를 낳고 인생을 망친 소녀 제인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단서4. 존은 제인과 깊은 관련이 있다. 단서5. 템포럴 요원은 존을 제인이 의문의 남자를 만나기 바로 직전으로 데리고 간다. 단서6. 템포럴 요원은 존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제부터의 이야기를 당신은 상상도 못할 것이다!
1969년, 퇴마를 연구하는 퀸리 박사는 악마에게 육신을 빼앗긴 마이클이라는 소년을 만나게 된다. 그로부터 10년 후, 우주 공학자를 꿈꾸는 여학생 제시카는 우연히 동네 고물상에서 과거 마이클이 가지고 놀던 카세트 플레이어를 획득한다. 제시카는 작동하지 않는 카세트 플레이어를 고치려다 손을 다치게 되고, 그 이후로 기묘한 사건이 발생하는데...
강력계 형사 한도경은 이권과 성공을 위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악덕시장 박성배의 뒷일을 처리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는다. 악에 계속 노출되는 사이, 말기 암 환자인 아내의 병원비를 핑계로 돈 되는 건 뭐든 하는 악인의 길로 들어서게 된 한도경. 그의 약점을 쥔 독종 검사 김차인과 검찰 수사관 도창학은 그를 협박하고 이용해 박성배의 비리와 범죄 혐의를 캐려 한다. 각자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 한도경의 목을 짓누르는 검찰과 박성배. 그 사이 태풍의 눈처럼 되어 버린 한도경은, 자신을 친형처럼 따르는 후배 형사 문선모를 박성배의 수하로 들여보내고, 살아남기 위해 혈안이 된 나쁜 놈들 사이에서 서로 물지 않으면 물리는 지옥도가 펼쳐진다.
빌과 애슐리 디안젤로 부부는 싱가포르에서의 해외 근무와 낙원 같은 현지 생활, 곧 태어날 아기까지 모든 것을 가진 것만 같았다. 하지만 애슐리는 아기를 유산하면서 깊은 우울증에 빠지고 만다. 슬픔에 잠긴 애슐리는 가정부 시티의 도움으로 흑마술을 통해 유령 아이를 키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미국으로 돌아온 애슐리가 다시 임신하자, 유령 아이 애나는 질투에 휩싸여 사악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