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th Precinct (2011)
장르 : 범죄, 판타지
상영시간 : 44분
연출 : Michael Rymer
시놉시스
In a modern world where magic supplanted science, the unaired pilot featured two non-intersecting stories: the death of a city executive at the hands of a wrongful convict, and the introduction of terrorists who are devoted to the destruction of magic.
마이크 쿠차 감독 자신의 삶의 터전이었던 브롱스에 바치는 영화. 바깥에서 바라볼 때는 건조해 보이는 아파트 빌딩, 그 속에는 활기차고 기이한 삶이 지속되고 있다. 미모의 이웃 여자를 골려주기 위해 쓰레기를 문앞에다 갖다 놓는 남자나, 길거리에서 만나자마자 불꽃튀는 사랑을 연출하는 커플이나, 나름대로 은밀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그 사내의 애완견, 등 등... 그 한편으로 엄마가 주는 음식이 최고라고 하는 무기력한 사내는 마이크의 동생 조지 쿠차이다.
1964년 민권운동원 세 명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FBI 앨런 워드와 보완관 출신인 루퍼트 앤더슨이 사건 수사를 맡는다. 실종된 세 명은 이미 KKK단에 의해 살해당한 뒤이다. 앨런과 루퍼트 KKK단에 대한 심증은 있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한다. 앨런이 원칙에 매이는데 비해 루퍼트는 능청스럽게 행동하면서 증거를 수집한다. 결국 KKK단원들 사이에 분열을 일으켜 범인을 체포하는데...
따분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엘리오트 리차드(브렌던 프레이저 분)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같이 근무하는 앨리슨 가드너(프랜시스 오코너 분)에 대한 사랑의 열병에 시달리지만 그녀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하여 엘리오트는 악마(엘리자베스 헐리 분)와 계약을 맺는데, 그의 일곱가지 소원을 실현하는 대신 악마에게 자신의 영혼을 넘기는 조건이다. 그의 첫 번째 소원은 부와 권력의 소유자가 되는 것. 다음날 아침 일어난 그는 자신이 콜롬비아의 마약왕이 되어 있음을 발견한다. 이제 그는 다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밝히는데, 그 즉시 키다리 NBA 슈퍼스타로 변신하여 모든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엘리오트는 이제 나머지 소원에서는 진지해지기로 결심하지만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악마는 언제나 그보다 한발 앞서 나아가고 있다. 그의 운명은?
하워드 페인은 몸값 370만 불을 요구하며 엘리베이터 인질극을 벌이나 경찰 특수반의 잭과 해리의 활약으로 좌절된다. 앙심을 품은 페인은 버스에 폭탄을 장치해 놓고 잭에게 연락한다. 시속 50마일 이하로 속도가 떨어지면 폭발하도록 만들어 놓은 문제의 버스에 잭이 천신만고 끝에 다가가 달리는 버스에 올라탄다. 하지만 마침 타고 있던 범죄자가 자신을 체포하려는 것으로 오인, 총을 쏘는 바람에 버스 운전사가 중상을 입는다. 그래서 승객인 애니가 핸들을 잡고 러쉬아워의 LA 시내를 좌충우돌하며 돌진하게 되는데...
안젤라 베네트(Angela Bennett: 산드라 블록 분)는 미모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새로나온 소프트웨어의 바이러스나 에러를 분석하는 일이 전문이다. 취미는 인터넷의 컴퓨터광들과 채팅하는 것이 전부. 컴퓨터와 붙어사는 그녀는 집밖으로 나올 일이 거의 없다. 피자는 PC 네트워크로 주문하면 곧바로 배달되고 항공권도 마찬가지다. 그녀가 외출하는 이유는 단 하나, 요양원에 있는 어머니(Mrs. Bennett: 다이안 베이커 분)를 만나러 갈 때이다. 안정된 일상만이 존재했던 안젤라에게 어느날, 동료 데일(Dale: 레이 맥킨논 분)이 새 인터넷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분석을 의뢰한다. 겉으로는 평범한 음악용 소프트웨어에 불과한 '모짜르트 밴드'. 그러나 이 프로그램에는 연방정부의 극비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놀란 안젤라가 데일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데일은 안젤라에게 오던 중 의문의 비행기 사고로 죽는다. 데일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채 안젤라는 멕시코로 휴가를 떠난다. 이때 안젤라에게 잭 데블린(Jack Devlin: 제레미 노담 분)이라는 매력적인 남자가 접근하고, 휴가 기분에 취한 안젤라는 잭과 하룻밤을 보낸다. 그러나 안젤라는 잭에게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격투 끝에 구사일생으로 달아난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어 안젤라의 존재는 컴퓨터 네트워크 상에서 완전히 '지워진' 상태였다. 여권도, 신용카드도 모두 도둑 맞은 안젤라에게 남아있는 것은 오직 파손된 디스켓 한장 뿐. 안젤라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모두 의문의 사고로 사망한다. 컴퓨터 마피아 프레토리안의 검은 그림자는 시시각각 다가오고, 그들의 검은 손은 드디어 안젤라의 어머니가 있는 요양원에 까지 뻗치는데.
미국 남부 미시시피주의 작은 도시. 백주 대낮에 흑인 소녀가 술과 마약에 찌든 백인 건달 두 명에게 무참히 살해당한다. 재판이 시작되지만 백인 우월주의가 판치는 곳에서 공정한 판결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법정 청소부로 일하던 소녀의 아버지 칼(새뮤얼 L. 잭슨)은 판결을 인정하지 않고 법정에 출두하는 범인들을 향해 기관총을 난사한다. 신참내기 정의파 변호사 제이크(매튜 매커너헤이)와 법학도 엘렌(산드라 블록)이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칼의 변호를 맡는다. 이들은 KKK와 백인들의 테러, 노련하지만 피도 눈물도 없는 버클리 검사(케빈 스페이시)에 맞서 싸우는데...
23살의 초임 고교 교사인 에린 그루웰은 캘리포니아 소재 윌슨 고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한다. 그녀는 수업에서 학교주변의 어려운 생활환경에서 자란 흑인, 동양계, 라틴계 등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과 만나게 되는데, 그들 모두는 하루 하루를 절망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그들에게 매일 매일의 생각과 경험을 글로 쓰게끔 만들고, 이러한 글쓰기는 이들을 서서히 바꾸어간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녀를 괴롭히는 여러 장벽들에 부딪히게 되고 그런 그녀를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잡아주는 것은 변화하고 있는 아이들이다.
빌리 펠처(자크 걸리건)은 기이하면서도 귀여운 생물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는다. 그러나 그 생물(모과이) 다루는 규칙 세가지를 소홀히 하여 개체를 불린 모과이들에게 작은 마을이 위협을 받게 되는데...
빌리 펠처(자크 걸리건)와 케이트 베린저(피비 케이츠)는 켕스턴의 작은 마을을 떠나 뉴욕의 맨하탄으로 온다. 그곳에서 그들은 거대한 사업체를 운영하는 다니엘 클램프(존 글로버) 소유의 최첨단 하이테크 건물인 클램프 타워에서 일하게 된다. 재개발회사 사장 클램프는 최신 건물의 근처에 위치한 초라하고 지저분한 중국 건물들을 헐고 다시 지으려하지만 반대에 부딪힌다. 그 와중에서 중국인 노인이 죽자 기즈모가 발견되는데, 이 동물이 우연하게도 클램타워의 연구실로 오게 되어, 빌리와 재회한다. 그러나 서랍에 숨겨둔 기즈모는 청소부의 실수로 물에 닿아 그렘린들을 또다시 생기게 하는데...
기상천외한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코미디」물로서 핑크색의 괴상한 광채가 번쩍하는 순간, 국제연합 빌딩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가 하면, 미국 대통령이 무슨 까닭인지 TV 앞에서 협박을 받고 있다. 독단과 편견으로 추리수사를 벌이는 빠리경찰의 수수께끼 전담 수사관 「쟈크?크루소」와 괴기요절할 핑크의 표범이 엮어내는 괴작이다.
술집 여종업원인 아멘다 훤세커(Amanda Hunsaker: 잭키 스완슨 분)가 약을 복용하고 호텔 아래로 뛰어내려 죽는다. 사건을 맡게 된 로저 머터프(Roger Murtaugh: 대니 글로버 분) 형사는 50대에 들어서 은퇴도 멀지 않은 노형사인데, 아멘다가 자기의 옛 월남전 전우인 마이크 훤세커(Michael Hunsaker: 톰 엣킨스 분)의 딸이라는 것을 알고는 더욱 애석해 한다. 게다가 조수로 배정된 사람이 경찰서 내에서 말썽많기로 소문나 있고 아내를 잃은 뒤 더욱 거칠어져 물불을 안가리는 마틴 릭스(Martin Riggs: 멜 깁슨 분) 형사라는 걸 알고 심란해 한다. 로저는 아멘다의 아버지 훤세커를 만나 추궁한 끝에 훤세커가 월남전에 특수부대 요원들과 함께 마약 밀수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훤세커가 발을 빼려하자 딸을 죽인 것이다. 그러나 훤세커마저 조직에 의해 살해된다. 로저의 딸이 납치한 이들 조직은 군 출신의 장군(The General: 밋첼 라이언 분)이라는 자가 지휘하는 범죄 조직으로, 두 형사도 이들과 협상 장소로 갔다가 잡히고 만다. 하지만 불같은 릭스가 탈출하여 조직을 일망타진하고, 조직의 하수인인 죠슈아(Mr. Joshua: 게리 부시 분)와 일대일 결투를 벌여 그를 눕힌다
LA 시경 소속 마틴 릭스(Martin Riggs: 멜 깁슨 분)와 로저 머토(Roger Murtaugh: 대니 글로버 분) 반장은 마약 밀매범을 추격하다가 범인은 놓치고 차 트렁크에서 쏟아져 나온 남아공의 금화 크루게란드화만 단서로 얻게 된다. 그날 밤, 범인 일당은 괴한들을 로저 반장의 집에 숨어들어 겁을 주고 자기네 일에서 손을 떼라고 경고한다. 국장도 그 얘기를 듣고는 증인 보호하는 일을 두 형사에게 맡긴다. 마틴과 로저 반장은 투덜거리면서 증인인 리오(Leo Getz: 죠 페씨 분)를 만나는데, 리오가 그 마약 밀매범들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기성이 농후한 회계사 리오는 재능을 발휘하여 마약 조직의 자금을 횡령, 조직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자이다. 마약 밀매범들을 찾고보니 그들은 어엿한 남아공의 외교관들이라 면책특권 때문에 건드리지 못하고 물러난다. 한편, 마틴은 남아공 영사관의 비서 리카(Rika Van Den Haas: 팻시 켄시트 분)를 알게 되어 둘은 사랑에 빠지지만, 범인들의 추격으로 리카는 살해되고 만다.
터졌다하면 7층 건물 전체를 완전히 날려버릴 폭탄이 째깍째깍 소리를 내고있는데 그 앞에서 두 형사가 다툰다. 나이가 든 쪽은 폭탄 제거반이 올 때까지 기다리자는 것이고, 좀 젊고 약간 미친 것 같은 그는 당장에 폭탄을 해체하자고 한다. 결국 젊은 형사가 고집을 부려 폭탄의 연결선을 끊겠다고 나서긴 했지만 막상 복잡하게 연결된 수 십 개의 선들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순간이 되자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릭스의 연인 콜과 머토프의 딸 리앤이 임신했다는 소식. 특히 리앤은 아직 결혼을 안 한 상태고, 아기의 아빠가 누구인지 비밀에 붙이고 있다. 이 둘의 개인적인 고민 앞에 떨어진 또 하나의 정의 구현 명령! 바로 아시아 범죄 조직 소탕 작전. 릭스와 머토프는 불법 이민 알선과 위조지폐 유통을 둘러싼 큰 범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데, 사건을 조사하면서 이 사건들 뒤에는 단 한 명의 배우 조종자 와 싱 쿠(이연걸 분)는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무장한 야심가로서 자신의 영향력과 영역을 넓혀가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아주 위험한 인물이다. 릭스는 아빠가 되랴 머토프는 할아버지가 되랴, 정신이 없는 가운데 릭스와 머토프는 일생 일대 최대의 사건에 도전하는데...
닐 맥컬리(로버트 드 니로)는 빈틈없고 치밀하게 일을 처리하는 프로 범죄자지만 따뜻한 가정의 온기를 동경한다. 반면 LA 경찰국 강력계 수사반장인 빈센트 한나(알 파치노)는 두 번의 이혼 경력에 이어 세 번째 결혼마저 위기를 맞은 불안정한 사생활의 소유자지만, 일에 있어서는 굶주린 짐승처럼 집요하게 쫓아가 결국에는 해결을 보고 만다. 닐과 그의 동료들이 특급우편 발송 차량을 습격하는 대규모 도난 사건을 일으켜 증권 투자사 간부의 고액 채권을 강탈한다. 사건 발생 직후부터 빈센트는 예리한 추리력으로 한걸음씩 닐에게 접근해간다. 닐 역시 빈센트의 추격을 눈치채는데...
1972년 8월 22일, 아침부터 폭염이 내리쬐는 뉴욕, 써니는 샐, 스티브와 함께 은행을 털기로 하고 은행 문 닫을 시간에 맞춰 총을 들고 들어간다. 그러나 스티브는 두려운 마음에 일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남은 써니와 샐은 은행 직원들을 총으로 위협하여 돈을 챙긴다. 마침 그 은행에선 돈을 모두 본사에 보내고 난 후라 남은 돈이 없자 실망한 써니는 모든 출납 창구를 뒤지게 되고 시간은 점점 흐르게 된다. 출납계에 있는 돈을 챙긴 써니는 출납 장부를 태우고 그 연기를 본 보험 회사원이 은행으로 오지만 지점장이 둘러대어 돌려보내긴 하지만, 마침내 경찰들이 몰려오고 은행안에 갇히게 된 써니와 샐은 은행 직원들을 인질로 삼아 비행기를 요구해서 다른 나라로 떠날 결심을 하는데.
애스홀클럽 '렉텀' 앞. 화면을 어지럽히며 싸이렌이 울린다.
한 남자는 들것에 실려나오고, 한 남자는 손목에 수갑이 채인 채 경찰을 따라나선다. 그들은 '알렉스'의 연인 '마르쿠스'와 옛 연인 '피에르'. 이어 장면이 바뀌면 알렉스의 강간범 '테니아'를 찾아 파리 밤거리를 미친 듯 돌아다니는 두 사람이 보인다. 그리고 강간당한 알렉스의 아픔보다 몇 배 더 잔인한 복수가 시작된다. 영화는 다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지하보도에서 강간당하는 알렉스를 비춘다. 파티장에서 자신을 돌보지 않는 마르쿠스와 다툰 후 혼자서 지하보도를 건너다 일을 당한 것. 그 후 카메라는 마르쿠스와 알렉스의 침실로 들어가 가장 행복했던 한 때를 비추며 그들을 가능한 한 현재의 불행에서 가장 멀리 있는 곳으로 데려간다.
샌프란시스코 형사 칼라한은 비정한 성격 때문에 '더티 해리'로 불린다. 어느 날 어려운 고비를 물리치고 연쇄살인범을 체포하지만 부패한 상관은 범인을 석방시키고, 오히려 칼라한이 범인을 고문한 혐의로 고소된다. 이에 분개한 그는 범법자를 잡아 자기 손으로 직접 응징한다.
추리 소설가가 아내의 애인과 보험사기를 꾸민다. 하지만, 사건은 겉으로 보는 것과 다르게 흘러간다.
조용한 성격의 수학자 데이비드(David Sumner: 더스틴 호프만 분)는 관능적인 여인 에이미(Amy Sumner: 수잔 죠지 분)와 결혼하여 도시의 폭력을 피해 그녀의 고향인 작은 마을로 이사간다. 하지만 곧 그들은 그곳이 더 폭력적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차고를 짓기 위해 네 명의 주민을 고용하면서 그들의 삶은 아주 불쾌하기 그지없게 된다. 그들의 고양이가 매달려 죽은 시체로 발견되기도 하고 유약한 데이비드에게 쏟아지는 마을 주민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이때 에이미의 옛 애인이었던 헤네이의 등장으로 두 사람의 신경은 더욱 날카로워진다. 데이비드는 그들과 맞설 것을 결심하고 차고도 혼자 힘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지만 그들의 사냥 여행에 같이 가자는 제의를 뿌리치지 못한다. 화가 난 에이미를 남겨 놓고 여행을 떠났지만 데이비드는 곧 사냥터에 혼자 남게 된 것을 알게 된다. 헤네이와 그의 동료들은 돌아와 에이미를 강간한다. 얼마 후 혼자 버려진 것에 화를 내며 데이비드가 돌아오지만 에이미는 강간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