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urs (2006)
장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모험
상영시간 : 7분
연출 : Attila Peter Miklosy
시놉시스
'Colours' is a unique form of expression, the film outlines the differences between all of us and the characteristics we all share. The story of 'Colours' is an inquiry into the expression of our feelings one to another.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치른 클리프(스티브 잔)와 시드니(밀라 요보비치) 커플은 로맨틱한 하와이에서 스릴 넘치는 모험을 할 특별한 신혼여행을 계획한다. 환상적인 하와이 해변에서 아무에게도 간섭 받지 않고 다이나믹한 신혼여행을 꿈꾼 클리프와 시드니는 도착하자마자 자신들이 원하던 파라다이스를 찾았다고 생각하지만, 곧이어 해변가에서 다른 신혼부부의 시체가 발견되고 불안해진 이들은 여행을 계속 이어갈지 갈등에 휩싸이게 된다. 그러나, 오래도록 계획했던 신혼여행을 포기할 수 없었던 클리프와 시드니는 여행을 계속하기로 결심하지만, 낯선 여행객들과 마주칠 때마다 의심과 경계의 끈은 점점 더 팽팽해진다. 그러던 중 어딘지 모르게 수상해 보이지만 섬의 지리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낯선 커플과 동행하게 되고 이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여행을 이어가게 된다. 누구 하나 믿을 수 없고 점점 미심쩍은 사람들로 불안한 기운만 맴도는 가운데, 최고의 파라다이스라 생각했던 환상의 섬은 생존을 위협하는 두려운 섬으로 변해 가는데...
호기심 많은 물고기 소녀 포뇨는 따분한 바다 생활에 싫증을 느끼고, 급기야 아빠 몰래 늘 동경하던 육지로 가출을 감행한다. 해파리를 타고 육지로 올라온 포뇨는 그물에 휩쓸려 유리병 속에 갇히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때마침 해변가에 놀러 나온 소년 소스케의 도움으로 구출되는 포뇨. 이후 소스케가 마련해 준 초록 양동이에서 소스케와의 즐거운 육지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곧 바다의 주인이자 포뇨의 아빠인 후지모토에 의해 포뇨는 다시 바다로 끌려가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여동생들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 포뇨는 거대한 파도와 함께 소스케에게로 향하는데...
어둠이 지배하는 세상 아래의 세계. 그곳에서 최고 계급층인 뱀파이어 족과 그들에게 노예로 길러진 늑대인간 ‘라이칸’ 족은 수백 년간 종속 관계를 이어간다. 한편 라이칸 족의 루시안은 노예 종족 임에도 불구하고 뱀파이어 족의 왕인 빅터의 총애를 받아 자신의 종족을 통제한다. 그러나 루시안은 빅터의 딸 소냐와 비밀리에 금지된 사랑을 나누며 자신의 영원한 자유를 위해 함께 탈출을 계획한다. 그러던 어느 날, 루시안은 베어울프와 전투 중 위험에 처한 소냐를 구하기 위해 금기시 되어있는 칼라(라이칸을 제어하는 목에 차는 도구)를 제거 했다는 이유로 처형 위기에 처하고, 그런 루시안을 위해 소냐는 목숨을 걸고 그를 탈출시킨다. 탈출에 성공한 루시안은 그의 동족 라이칸들과 베어울프를 집결시켜 뱀파이어 족에 대항해 거대한 전쟁을 선포하는데…
17세가 된 소녀 리건(Regan : 린다 블레어 분)는 자신도 모르게 이상한 힘을 발휘하는 일들을 하게 된다. 추기경(The Cardinal : 폴 헨레이드 분)의 부탁을 받고 필립 라몬드 신부(Father Lamont : 리차드 버튼 분)가 리건의 집으로 온다. 리건은 정신과 의사인 더스킨 박사(Dr. Gene Tuskin : 루이스 플레쳐 분)의 정밀검사를 받는데 모든 것을 과학적으로만 처리하고 악령을 믿지 않는 박사와 신부는 의견 차이를 일으킨다. 리건을 치료하다 죽은 메린 신부(Father Merrin : 막스 본 시도우 분)의 행적을 조사한 라몬드 신부는 리건에게 분명히 악령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더스킨 박사가 고안한 기계를 이용하여 리건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 라몬드 신부는 악마와의 싸움에 뛰어든다. 라몬드 신부는 악마가 리건의 완전한 영적 힘을 얻는 것을 거부한다고 더스킨 박사에게 말하지만 그녀는 신부가 악마에 미쳤다며 믿으려하지 않는다. 악마에 대해 조사하러 아프리카로 갔던 라몬드 신부는 코쿠모(Older Kokumo : 제임스 얼 존스 분)로부터, 각자 혼자 행동하는 낙천적인 곤충 메뚜기가 폭우가 쏟아지면 날개를 비비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성격이 변해 한데 뭉쳐지면서 공격적이 된다는 말을 듣는다.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신부는 악마와 싸우기 위해 리건과 워싱톤으로 간다. 더스킨 박사와 샤론은 신부 뒤를 쫓아 오고, 마침내 죠지 타운 프로스텍트 8번지에 도착한 신부는 메뚜기떼에 휩싸여 리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악마와 싸워 마침내 리건을 구해낸다.
1950년 6월. 서울 종로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진태는 힘든 생활 속에도 약혼녀 영신과의 결혼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동생 진석의 대학진학을 위해 언제나 활기차고 밝은 생활을 해 나간다. 6월의 어느 날,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호외가 배포되면서 평화롭기만 하던 서울은 순식간에 싸이렌 소리와 폭발음, 그리고 사람들의 비명 소리로 가득해진다. 이에 남쪽으로 피난을 결정한 진태는 영신과 가족들을 데리고 수많은 피난행렬에 동참하지만, 피난열차를 타기 위해 도착한 대구역사에서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말려들고 만다.
나른한 여름 오후, 언니가 읽어주는 역사 얘기를 들으며 졸고 있던 꼬마 소녀 앨리스는 하얀 토끼가 뛰어가는 걸 보고 뒤를 쫓아간다. 토끼 구멍 속으로 따라 들어가 보니 그곳은 완전히 신비한 세계다. 작은 문의 손잡이는 말을 하고, 테이블 위의 약병을 마시니까 앨리스는 병속에 들어 갈 정도로 아주 작아져서, 자기가 흘렸던 눈물의 파도를 타고 열쇠 구멍을 지나간다. 앨리스가 도착한 곳에서는 뱃사람 도도를 비롯한 한 떼의 무리가 파도치는 바닷가를 달리며 젖은 몸을 말리자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물 속에서 아무리 빙글빙글 돌아봤자 몸은 마르지 않는다고 얘기를 해 봐도 듣지 않는데...
영국과의 전쟁에서 프랑스 왕 루이 6세의 생명을 구하는 지대한 공을 세운 기사 고드프루아는 작위를 수여받고 포상으로 풀베르 드푸이 백작의 딸인 프레네공드 드푸이와 결혼을 약속받는다. 그러나 마녀의 계략으로 환각을 유발하는 약을 먹은 그는 예비 장인인 백작을 죽이고 만다. 고드프루아는 마법사에게 부탁하여 불상사가 일어나기 전의 시점으로 되돌아가게 해주는 묘약을 처방받는다. 그러나 마법사의 실수로 중요한 재료 하나가 빠진 약을 먹게 된 그는 시종인 자쿠이와 함께 과거가 아닌 1992년으로 가게 된다. 800여년 뒤의 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좌충우돌하는 이들은 출발 시점으로 귀환하기 위해 갖은 애를 쓰는 와중에 미래의 후손들을 만나게 되고 그 중 한 명이 고드프루아를 수년 전 잃어버린 자신의 사촌으로 착각하는 해프닝도 벌어진다. 고드프루아는 자신에게 묘약을 지어준 마법사의 후손을 천신만고 끝에 만나 과거로 돌아가게 해주는 약을 건네받는다. 그러는 동안 어느 노숙자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 자쿠이는 주인을 따라가기를 거부하고 대신 자기 후손을 돌려 보내면서 또 다른 소동을 예고한다.
정부 직속기관 공안 9과의 형사 버트는 대부분의 신체를 기계화 한 사이보그. 그가 인간이라는 증거는 뇌의 일부분과 3년 전 자신의 파트너였으나 실종된 쿠사나기에 대한 기억 뿐이다. 버트는 최근에 파트너가 된 토그사와 함께 각종 사이버 테러와 통제를 벗어난 로봇에 대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어느 날 섹스 전용으로 프로그래밍 된 로봇이 갑자기 이상을 일으키며 인간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자살을 선택한 안드로이드, 로봇에 더 가까워진 여성, 스스로 육체를 버리고 네트에 융합해 인간을 초월했다고 자만하는 남자... 이들을 통해 버트는 사건의 진실에 점점 다가간다.
아주 먼 옛날 공룡들은 살기가 아주 어려워지자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아름다운 '낙원의 계곡'을 찾아 길을 떠난다. '낙원의 계곡'을 찾는 여행은 멀고 험하기 짝이 없어 모두들 지칠 대로 지치지만 한시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길을 가다가 아기공룡을 낳는 동안 잠깐 쉬게 된다. 갑자기 거대한 지진이 일어나 온 땅을 뒤흔들어 갈라놓고 만다. 어느날 마음속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소리를 느끼며 계곡을 찾던 리틀풋은 함께 길을 찾아 떠날 친구들을 만나 여행을 떠나는데...
심술꾸러기 날라리에 공주병도 모자라 남 엿 먹이는 것이 취미인 제시카.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그녀는 치어리더 경연대회 우승과 졸업파티의 퀸이 되기 위해 눈에 보이는 것이 없다. 친구들과 어울려 쇼핑을 간 제시카는 한 골동품 가게에서 황금빛이 요사스럽게 감도는 귀걸이 하나를 구하게 된다. 하지만 그 요상한 귀걸이는 사람의 몸을 바뀌게 하는 주술이 걸린 귀걸이. 공교롭게도 주유소에서 마주친 지저분한 좀도둑 클라이브가 제시카가 흘린 귀걸이 한 짝을 손에 넣게 된다. 아침이 되니 좀도둑 클라이브의 몸으로 바뀐 제시카. 가장 친한 친구 에이프릴을 찾아가지만, 누가 알아 볼 수 있으랴, 이 더-티한 남자가 제시카라고... 하지만, 둘만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이 이상한 남자가 자신의 친구 제시카라는 것을 믿게 된 에이프릴. 그녀 ? 혹은 그의 몸을 되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되고... 아...하지만 여자도 아닌, 그렇다고 남자도 아닌 제시카는 가는 곳 마다 게이 취급을 받으며 사고만 일어나는데...
교통방송 기자 겸 헬기 조종사인 빌리는 저공 비행 때문에 조종사 자격정치처분을 받고 실직하게 된다. '에어 아메리카'란 항공사에서는 그에게 찾아와 대만의 조종사 자격증과 고액의 급여를 주며 스카웃 하려한다. 라오스에서 근무해야 한다는 게 맘에 안 들었지만, 빌리는 이에 응하고 라오스로 가게 된다. 그의 임무는 식량을 공급하고 피난민을 옮기는 것. 그러나 미국에선 그들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는데...
용맹스런 사자왕 리차드가 십자군 전쟁에 나간 사이 교활한 존 왕자가 왕위를 차지한다. 존 왕자는 간사한 히스 경을 오른팔로 삼아 백성들로부터 무리하게 세금을 걷어들여 원성이 자자했다. 선량하고 힘없는 백성들에게 유일한 희망은 로빈 후드 뿐. 셔우드 숲 속에 사는 의적 로빈 후드와 그의 부하 리틀 존은 부자들의 금을 훔쳐다가 몰래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곤 한다. 어느 날 두 사람이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돈 냄새가 물씬 풍겨온다. 존 왕자가 탄 황실 마차가 근처를 지나던 것. 집시 점쟁이 여인으로 분장한 로빈과 리틀 존은 한껏 왕자를 치켜올려주며 정신을 빼놓고는 반지와 황금, 의복 등을 모두 빼앗아 달아나는데...
마이애미의 치과의사인 테드(쿠바 구딩 주니어 분)는 아침이면 바다를 끼고 조깅을 하고 햇살이 좋을 때는 해변에서 미녀들의 비키니를 구경하는 재미로 산다. 그런 그에게 한 통의 소환장이 날아든다. 알래스카의 어느 여인이 그에게 유언장을 남겼다는 것이 아닌가! 알고 봤더니 그 여인은 테드의 친 어머니! 그렇다면 테드는 입양아?!
생모가 남겼다는 가장 소중한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알래스카까지 날아간 테드. 유산은 다름 아닌 개 여덟마리? 그것도 테드를 “개”무시하는 썰매개들이라니! 이 사나운 알래스카 개들을 데리고 마이애미로 갈수도 없고, 한참 난감해하는 테드 앞에 괴팍하고 꼬장꼬장한 노인 썬더 잭(제임스 코번)이 나타난다. 그는 테드에게 대뜸 개 썰매의 선두견인 디몬을 팔라고 한다. 한편 이를 강력하게 가로막는 미모의 여인 바브(조애나 바칼소)가 있으니..테드는 그녀로부터 친 어머니가 개 썰매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듣게된다. 테드는 곧 있을 개 썰매 시합에 대비하여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방인에게 결코 우호적이지 않은 개들이 텃새를 부리면서 테드에게 개망신을 주기 시작한다. 게다가 자신의 친 아버지의 비밀을 알고 있을 듯한 썬더 잭마저 테드에게 이만저만 거칠게 대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집착을 떨쳐버리기로 마음먹은 테드는 마음에 들기 시작한 바브를 두고 마이애미로 돌아온다. 그러나 TV에서 중계하는 개 썰매 경주를 보던 테드는 썬더 잭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알래스카로 달려가는데...!
악당 머피와 대립하고 있는 던스톨의 목장에는 빌리 더 키드, 독, 딕, 센, 더티, 차베즈 등 여섯명의 젊은이가 일하고 있다. 어느날 던스톨이 머피에게 살해당하고 이에 빌리는 머피의 측근인 힐과, 보안관을 사살한다. 이 사건으로 젊은 건맨들에게는 무법자의 낙인이 찍히고 현상금까지 붙는다.이때부터 이들은 인간 사냥꾼과 머피의 부하들, 서부에서 이름났다는 총잡이들의 추격을 피해 살아가게 되는데... 그 와중에도 이들은 턴스톨을 저격한 범인을 하나하나 처치하고 특히 명사수 빌리는 모든 신문에 대서 특필되면서 현상금이 점점 치솟아 유명해진다.
자레드 콜은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 지역의 터키 빛 맑은 바닷속에서 보물을 찾아 부자가 되는 꿈을 꾸며, 물이 새는 보트에 의지해 수년째 보물 찾기를 계속하고 있다. 그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해변의 리조트에서 상어 조련사로 일하는 사만다 “샘” 니콜슨. 가난하지만 행복한 이 커플의 삶은 자레드의 친구이자 성공한 변호사 브라이스 던이 여자 친구 아만다 콜린스와 함께 두 사람을 방문하면서 완전히 바뀐다. 브라이스가 고액의 변호사 수임료 대신 받은 아름다운 맨션과 사치스러운 보트를 마련하고 있었던 것. 이를 기반으로 자레드는 보물선 탐사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그러던 어느 날 큰 폭풍이 지나간 후, 자레드는 오래 전 난파된 해적선 ‘제퍼호’의 흔적을 보여주는 나이프를 찾아낸다. 동시에 해적선이 파묻힌 곳으로 예상되는 지점에서 엄청난 양의 마약을 싣고 추락한 비행기도 발견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 경찰은 물론 일대의 모든 마약조직들이 몰려들어, 해적선 탐사는커녕 근처의 바닷속을 잠수하는 것조차 허가를 받지 못할 상황이 닥치게 된다. 일단 마약을 숨기고 빠른 시간 안에 ‘제퍼호’를 찾기로 결심한 자레드 일행은, 남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잠수하며 보물선을 찾아 헤맨다. 그러나 마약의 유혹에 넘어간 브라이스와 아만다는 샘과 자레드 몰래 마약을 빼돌려 한몫 챙기려 하고, 그로 인해 거대 마약조직의 위협에 직면한다. 샘을 인질로 삼은 마약조직은 자레드에게 12시간 안에 모든 마약을 찾아오도록 지시하고, 부패한 경찰은 자레드를 더욱 곤경으로 몰아넣는다. 이에 자레드 일행은 상어떼가 들끓는 칠흑 같은 바닷속에서 목숨을 건 게임을 시작하는데…
신들의 신전인 올림포스 산의 제왕인 제우스와 그의 아내 헤라가 아들 헤라클레스를 얻는다. 초인적인 신력을 타고난 헤라클레스에게 제우스는 페가소스라는 이름의 날개 달린 조랑말을 선물한다. 헤라클레스가 선물을 받는 순간 모든 신들의 갈채와 축복이 쏟아진다. 하지만 이때 질투와 시기에 불타는 눈으로 나타나는 악마가 있었으니. 죽은 사람의 영토를 지배하는 하이데스다. 축복 대신 저주를 퍼붓는 하이데스는 언젠가 올림포스 산을 차지하려는 속셈을 갖고 있다. 하지만 운명의 세 여신은 하이데스가 헤라클레스와 싸우면 지게 된다고 예언을 하고 분노한 하이데스는 우스꽝스럽고 작은 악마들, 페인과 패닉에게 헤라클레스를 처치할 것을 명한다. 페인과 패닉은 어린 헤라클레스를 유괴하여 땅으로 데려간 뒤, 신의 능력을 없애는 약물을 먹인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인간들 때문에 마지막 한방울을 먹이지 못한 채 달아나고, 헤라클레스는 반은 신의 능력이 남겨진 인간이 되어 양부모의 손에 길러진다. 하지만 스스로도 컨트롤할 수 없는 초인적인 힘과 능력으로 사사건건 말썽을 일으켜 마침내 사람들로부터 쫓겨나고 만다. 그는 그의 양부모로 부터 그가 지니고 있던 제우스의 표식인 팬던트를 받아들고 제우스 신전에 찾아가 출생의 비밀을 알게되고 아버지와 재회를 한다.
빛의 시대가 오자 지하세계로 숨어든 어둠의 대왕은 세상을 다시 손아귀에 넣기 위해 순수와 빛의 세계를 지키는 유니콘 한쌍을 죽이려고 한다. 그 유니콘의 존재를 알고 있는 잭은 지상에서 가장 순수한 영혼을 지닌 숲속의 소년. 잭은 사랑하는 릴리 공주가 유니콘을 보고 싶다고 하자 위험을 깨닫지 못하고 유니콘을 보여준다. 릴리가 유니콘에 접근하는 순간, 그녀를 뒤쫓던 악귀들이 독화살로 수컷 유니콘을 쓰러뜨리고 외뿔을 잘라 손에 넣는다. 그러자 온기를 잃은 세상에는 갑자기 눈보라가 휘몰아친다. 이에 릴리는 실수를 바로잡기로 결심하고 악귀들을 뒤쫓다가 납치당하고 만다. 한편, 잭은 유니콘이 쓰러진 뒤 자신의 반지를 가진 사람과 결혼하겠다면서 릴리가 강으로 던져버린 반지를 찾아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가 가까스로 빠져나오는데…
뱀파이어인 숙명인 어둠속의 운명을 거부한 레스태트(스튜어드 타운젠드)는 100년 만의 긴 잠에서 깨어나고 인간 세상을 지배하겠다는 강렬한 욕망으로 록스타의 삶을 선택한다. 곧 그의 카리스마는 모든 인간들을 열광케하고 그는 신적인 존재로 급부상하게된다. 레스태트는 뱀파이어의 비밀을 담은 자신만의 음악을 통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마약처럼 중독시키며, 뱀파이어의 숙명을 가지고 있는 모든 흡혈귀들에게는 비굴하게 숨어사는 운명을 탈피해 세상에 나오라고 종용한다. 하지만 레스태트의 욕망이 빚어낸 음악은 수세기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 악의 화신인 아카샤의 눈을 뜨게 하고, 그녀는 레스태트와 함께 세상을 악으로 지배할 야망을 불태운다. 아카샤는 수천년, 피와 살육을 즐기던 이집트의 여왕으로 그녀의 힘을 당해낼 자는 아무도 없다. 한편, 뱀파이어를 연구하던 제시(마구에리트 모로)는 레스태트의 음악을 우연히 듣게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확신을 갖고 레스태트의 과거를 추적해 나간다. 우연히 레스태트의 일기를 입수한 제시는 레스태트가 뱀파이어로 살아가게 된 비밀을 알게 되면서, 그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런 제시에게 기묘한 매력을 느끼는 레스태트, 하지만 뱀파이어에게 감상은 금물! 그는 자신에게 접근하는 제시를 애써 밀어내고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대형 콘서트를 기획한다. 콘서트 당일, 장소는 캘리포니아 죽음의 계곡. 레스태트의 음악을 듣기 위해 수많은 관중이 모여들고, 레스태트의 돌출 행동으로 인해 자신들의 모습이 세상에 드러날 것을 우려하는 뱀파이어들이 그를 제거하고자 역시 같은 장소에 숨어든다. 콘서트가 시작되고, 관객들의 열광과 뱀파이어들의 분노 속에 레스태트가 무대 위로 오른다. 무대와 군중이 다함께 열광의 도가니가되는 절정의 순간, 뱀파이어들의 공격이 시작되고, 공연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그리고 드디어 무대 한복판에 뱀파이어 여왕인 아카샤가 나타나는데.
항상 새로운 삶을 살기 원하는 자오(성룡 분)는 카레이스를 즐기며, 스카이 다이버들과의 기록 경쟁에 도전하며, 제트스키로 바다를 질주하며 주말을 보내는 그는, 꽤 유명한 돈 많은 플레이보이다. 하지만 그는 사랑까지도 뭔가 화끈한 것을 바라는 통에 사랑해서는 안될 여자와 사귀는 무모함도 서슴지 않는다. 부호의 매혹적인 정부와 데이트를 즐기며, 나름대로의 스릴을 만끽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타이완의 작은 마을에서의 생활을 지루해하던 부(서기 분)는 어느날 바닷가에서 인생을 뒤바꿀 유리병 하나를 발견한다. 유리병 안에는 "내가 당신을 얼마나 기다리고 있는지... 알버트"라는 내용과 홍콩의 주소를 쓴 편지 한 장이 들어 있었다. 항상 모험 가득한 삶을 갈망하던 부는 이것을 지루한 도시를 탈출하는 기회라 믿고 무작정 홍콩행 비행기에 오른다. 홍콩에 도착한 후 찾아낸 편지의 주인공 알버트(양조위 분)는 동성연애자인 데다가, 그녀가 생각했던 모험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다. 하지만, 부의 용기에 감탄한 알버트는 그녀에게 함께 지낼 것을 제안하고 부는 홍콩생활을 시작한다. 분장사인 알버트와 점점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로 가까워지던 무렵, 부는 그의 촬영현장에 놀러갔다가 호화유람선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유람선 위에서 부호의 애인과 밀애를 즐기던 자오를 목격한 부. 자오와 부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사랑에 빠진다.
방송국 청소부로 일하는 조는 우연한 기회에 라디오 토크쇼에 출연해 부모를 찾으러 다니며 겪은 사연을 이야기하게 된다. 부모에 대한 단서를 주리라 기대하고 찾아간 사람은 연쇄 살인범이었다는 식의 황당한 이야기가 방송되면서 조는 일약 유명인사가 된다. 결국 조는 부모를 찾는 대신 사랑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