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mission (2020)
장르 : 코미디
상영시간 : 16분
연출 : Anthony Lemaitre
시놉시스
No matter the cost, Yacine and his two pals want to see Fast & Furious 8 at the multiplex in the high rise suburb where they live. Unfortunately for them, they can only afford to see the cine-club session. For Yacine, what was meant to be a strategy transforms into an amazing experience.
Alice is a victim of sexual abuse, and like many victims, lived in silence for years, ashamed, tortured by guilt, afraid to reveal the truth. When Alice starts reading from her teenage diary she finally summons enough courage to confront the man she holds responsible for her suffering.
토미(리타 메를)의 아빠(팀 / 피오 마르마이)와 엄마(카밀 루더포드)는 장난치길 좋아한다. 비록 지금은 엄마가 가정부로 일하는 집이 빈 틈을 타서 몰래 생활하고 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즐겁다. 그날도 아내가 일을 하러 간 사이 토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팀. 하지만 아내는 돌아올 시간이 되어도 돌아올 줄 모르고, 걱정이 된 팀은 아내를 직접 찾아 나선다. 하지만 자동차는 아내가 가지고 가버렸고, 아내가 걱정되는 마음에 차량을 절도하는 팀. 그런 아빠의 모습은 오늘따라 유독 걱정스럽다. 아빠가 없는 사이 자동차를 지키는 토미. 그사이 토미의 머릿속은 온통 아빠에 대한 이상한 상상으로 가득하다. 지금이라도 아빠를 말리러 가는 편이 좋을까? 아니면 지금처럼 아빠를 기다려야 하는 것일까?
두 개의 다른 세상. 하나는 백인들이 사는 퀘벡지역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이누족 보호지역이다. 나오미 폰타인의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친절하지만, 소극적 공격 성향을 보이는 성장기를 그린 이야기이다. 두 명의 소녀 미쿠안과 샤니스. 이들은 얼어붙은 설경 속 자신들의 문화로부터 유혹의 손길을 보내는 거친 도시 속으로 미래를 찾아 떠난다. 다큐멘터리 감독 미리암 베로의 첫 장편인 이 영화는 젊은이들의 이상주의와 어른들의 책임 사이에서 생겨나는 갈등과 상처받은 젊은이들의 분노를 관찰한다. (2020년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필립 치아)
The intimate journey of Caroline, a flamboyant grandmother, and Stéphane, her filmmaker grandson, exploring the development and transmission of gender identity.
보도 사진가 카미유 르파주는 내전을 보도하기 위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으로 간다. 그곳에서 그녀는 자신의 운명을 영원히 바꾸게 될 만한 사건을 목격한다.
부인 없이 남자끼리만의 낚시 여행을 즐기려던 두 주인공은 우연히 히치하이크하는 남자를 태워주게 된다. 그러나 그 남자는 어린 시절의 심한 학대로 인해 인간을 증오하게 된 연쇄 살인마임이 밝혀진다.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두 남성을 더욱 공포에 떨게 한 것은 살인마가 절대 눈을 감지 않아 잠이 들었는지 알 수 없다는 사실이다.
(2015년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요크셔의 광부, 프랭크(Frank Machin: 리차드 해리스 분)는 프로 럭비 선수로 성공하고 싶어한다. 노력 끝에 프로 럭비 선수로 인정을 받게 된 프랭크는 많은 돈은 벌게 되나 점점 난폭해지고 고집이 세어진다. 프랭크는 마가렛(Mrs. Hammond: 레이첼 로버츠 분)이라는 미망인과 사랑에 빠지는데 이 둘의 관계는 감정적인 교류보다는 육체적인 관계 위주의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프랭크의 동료의 결혼식에서 마가렛은 사람들 앞에서 뻐기는 프랭크를 견디다 못해 맹렬히 공격하고 급기야 둘은 헤어진다. 하지만 프랭크에게는 돈이 행복의 전부였기에 그녀를 되찾지 못한다.
회사의 부당한 구조조정으로 인해 한 순간에 실업자가 된 ‘티에리’.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지켜야 하는 한 집안의 가장이다. 2년 간의 구직 활동 끝에 그는 대형마트의 보안 요원으로 취직하게 되고, 매장 내 감시 카메라를 통해 모든 사람을 감시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그러나 일자리를 얻은 기쁨도 잠시, 티에리는 예상하지 못했던 도덕적 딜레마와 마주하게 되는데… 과연 그는 이 모든 것을 버텨내고 소중한 가정을 지켜낼 수 있을까?
A young woman convenes with her extended family in a provincial village where her cousin, in a coma, is hospitalized after attempting suicide.
Young and full of life, Murielle has a promising future ahead of her when she meets and falls head over heels for Mounir. A wedding soon follows, and the happy couple quickly set about preparing to make a family. However, with family come ties, and none come as tight as that between Mounir and his adoptive father. As Murielle continues to bring new life into the family, frictions between Mounir and Doctor Pinget reach boiling point. Helpless to extract her husband and children from the wealthy nest that Doctor Pinget has provided for them, Murielle is drawn into an unhealthy family dynamic. There is only one way out of this nightmare, and for Murielle all sense of reasoning begins to abandon her.
파리의 호텔 슈발리에의 한 객실방은 여러 물건이 흐트러져 있고 침대에 누운채 한 남자가 룸 서비스를 부탁한다. 뒤이어 30분 후에 도착 한다는 여자의 전화를 받고 남자는 방을 정리한다.
남녀의 화해장면만을 담은 단편 영화인데 예전의 이 둘에겐 어떤 사랑과 어떤 상처와 어떤 이별이 있었을까...?
5명의 노부인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래, 60년 넘도록 매달 함께 차 마시는 모임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각자 성격은 딴판이지만, 오랜 세월을 함께 하면서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관계가 된 것이다. 함께 지나간 시절을 추억하고, 최근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젊음과 나이 듦, 우정, 그리고 지나간 것들에 대한 솔직하고 유쾌한 수다로 가득한 다큐멘터리.
83살의 할아버지 세르지오는 어떤 여인이 요청한 특별한 비밀 임무를 맡는다. 한 노인 요양원에 잠입해 자신의 어머니가 잘 지내고 있는지, 혹시 직원들에게 학대를 받는 건 아닌지 감시해달라는 것이다. 세르지오는 낯선 분위기 때문에 처음에는 요양원에 잘 적응하지 못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과 예상외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복잡한 감정에 빠진다. 임무만 간단히 수행할 계획이었지만 이곳의 노인들과 어느새 정이 들고 만 것이다. 유머러스한 화법으로 나이듦과 외로움의 문제, 그리고 노인들이 나누는 우정의 순간을 따뜻하게 그린 논픽션 기반의 극영화.
우정에 관한 인간미 넘치는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신작으로 올해의 꼭 봐야 할 영화. 시리아 난민 칼레드는 석탄 화물선에 잠입하여 헬싱키에 밀입국한다. 망명신청이 기각된 그는 거리에서 지내야 하는 처지가 된다. 괴짜 핀란드인 위크스트룀은 칼레드를 데려와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고용한다.
어느 날 낯선 이의 호출을 받은 이후, 요아힘은 자신이 세르비아 군인의 환생이라 믿는다. 요아힘은 자신의 전생을 추적하기 위해 친구 알리스를 비롯한 몇몇 영화 제작진들과 함께 보스니아로 향한다.
The Last Judgement (Italian: Il giudizio universale) is a 1961 commedia all'italiana film by Italian director Vittorio De Sica. It was coproduced with France. It has an all-star Italian and international cast, including Americans Jack Palance, Ernest Borgnine; Greek Melina Mercouri and French Fernandel, Anouk Aimée and Lino Ventura. The film was a huge flop, massacred by critics and audiences when it was released. It was filmed in black and white, but the last sequence, the dance at theatre, is in color.
팝 황제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리허설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7월 런던을 시작으로 50일간 예정되어 있던 투어의 정식 명칭으로 사망 몇일전인 지난 6월 LA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리허설을 중심으로, 지인들의 인터뷰와 그의 음악인생을 조명하는 미공개 영상들로 구성될 예정.
성탄절을 이틀 앞둔 이른 새벽, 빨강머리 주근깨 소녀가 안개 속에서 실종된다. 단서만 무성할 뿐 증거도, 용의자도 없는 거대한 무대. ‘악마’ 만들기에 혈안이 된 형사 보겔은 이 사건이 자신의 화려한 재기를 위한 최고의 무대임을 확신하고, 평범한 남자 ‘마티니’를 지목하며 언론을 상대로 거대한 쇼를 계획한다. 진실을 쫓는 발걸음, 하지만 끈질긴 의심이 붙잡는 반전들은 세상이 원하는 두려움의 대상을 뒤바꾸기 시작하는데… 그날을 지켜본 안개만이 사건의 모든 것을 알고있다!
울면서 가는 곳, 프랑스 최북단 ‘슈티’?! 매일 바쁜 도시, 지긋지긋한 직장생활, 우울증에 걸린 아내… 우체국장 ‘필립’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따뜻하고 여유로운 남부 프랑스로 전근을 계획한다. 하지만, 그가 발령받은 곳은 프랑스 최북단, 일명 ‘슈티’라 불리는 시골 ‘베르그’ 혹독한 추위와 알코올에 중독된 사람들, 알아듣지 못할 방언 때문에 모두가 꺼리는 곳이다. 결국, 기러기 가장이 되기로 결심한 '필립'은 홀로 끔찍한 슈티로 향하는데… 일상에 지친 당신, ‘슈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마침내 슈티에 도착한 '필립' 생각보다 화창한 날씨와 낮술을 즐기는 여유로운 사람들, 유쾌하고 따뜻한 마을 분위기와 독특하지만 정감있는 방언까지... '필립'은 처음의 날 선 자세가 무색하게 슈티 생활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다. 이제 남은 일은 슈티에 대한 아내의 오해를 풀어주는 것인데... 지금! 낮술처럼 유쾌한 행복이 시작된다! '슈티(Ch'tis)'란? 프랑스 북부 지역과 그 곳에 사는 사람들, 그들이 사용하는 사투리 등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특히 이 지역의 언어는 '슈티 프랑스어(Ch'tis-French)' 사전이 존재할 정도로 프랑스 표준어와 많은 차이가 있다.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을 전하기 위해 인도에 있는 엄마를 찾아 1년 만에 뭉친 3형제. 맏형 프랜시스는 이번 여행을 계기로 서먹한 형제 사이가 돈독해지길 바란다. 항상 이혼생각에 잠겨있던 찰라 아내가 임신하자 구체적으로 이혼을 계획하는 둘째 피터, 헤어진 애인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는 막내 잭. 선로가 있어도 길을 잃어버리는 대책 없는 인도기차 ‘다즐링 주식회사’를 탄 채 세 형제의 사고만발 인도여행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