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고 싶었습니다 (2011)
Your number is up.
장르 : 공포, 스릴러, 코미디
상영시간 : 1시간 37분
연출 : Jack Perez
시놉시스
매사 자신감이 부족한 34살의 켄 보이드는 주립병원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고 퇴원한다. 켄은 차츰 현실세계에 적응해가나 싶었지만, 예전의 왕따와 구타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없다. 켄은 그들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하지만 연락조차 없던 11살의 딸 에이미의 등장으로 위험에 처한다. 그리고 하나씩 죽어나가는 켄의 동창들... 과연 켄은 복수의 칼날로 그를 괴롭히던 동창들을 죽이고 있는 걸까? (2011년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
생전 구두쇠로 유명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스머트가의 두 형제, 어니(Ernie Smuntz: 나단 레인 분)와 랄스(Lars Smuntz: 리 에반스 분)는 아버지가 남긴 유산을 받으려하지만 그 중 쓸만한 것은 낡은 집 한채 뿐이란 걸 알게 된다. 역시 구두쇠 아버지의 유산이 별볼일 없다는 것을 안 이후, 하던 일도 잘 풀리지 않는다.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어니는 바퀴벌레 소동으로 문을 닫게 되고, 아버지의 노끈 공장을 경영하는 랄스는 재정난에 공장을 폐쇄당하고, 크리스마스 날에 부인으로부터 쫓겨난다. 두 형제가 모인 곳은 아버지가 남긴 덩그런 빈집. 하지만 알고 보니 그 집은 건축학상 수백만 불의 가치가 있는 고가(古家). 두 형제는 이 저택을 개조하여 경매에 붙일 결심을 하는데, 왠지 일이 쉽게 풀리지 않는다. 바로 이 집의 터줏대감인 생쥐 한 마리가 이 두 불청객의 집 팔기에 도울 의사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래, 그냥 무시해 버릴수도 있지만 생쥐와 치즈를 나눠먹고, 아침 밥그릇에 생쥐의 꼬리를 본다는 건. 덤벙거리는 둘의 머리를 합쳐, 1000개의 덫도 복잡하게 깔아보고, 청소기로 쥐구멍을 빨아들여도 보지만 두 형제에게 잡히는 건 하수구 오물이고 망가지는 것은 집이라 했던가. 이 골치덩어리 생쥐잡기는 여간 힘들지 않은데...
미 해군의 가장 큰 순향함이자 가장 강력한 전함 미조리호가 드디어 오랜 임무를 마치고 마지막 항해에 들어간다. 한때는 바다에 뜬 거대한 도시답게 2,400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대양을 누비던 270미터 길이의 이 군함은 이제 항해에 필요한 최소인원만 태운 채 진주만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가고 거기서 영원히 쉬게될 것이다. 그러나 은퇴를 향한 마지막 항해는 순조롭지가 못했다. 정신이 이상한 CIA 출신의 윌리엄은 크릴 대령과 결탁하여 무시무시한 음모를 꾸몄으니, 바로 이 미조리함을 납치하여 적재되어 있는 핵무기를 탈취하려는 것이다. 그들은 계획대로 미조리를 장악했고, 핵미사일로 전세계를 위협한다. 미국은 이를 막기 위해 전투기와 특공대를 투입하지만 실패를 거듭하고, 결국 악당들은 모든게 자신들의 계획대로 되는 기분에 싸인다. 그러나 악당들은 이 군함의 요리사를 깜빡 잊었다. 이 미조리함의 요리사 케이시는 20년간이나 해군에 복무하면서 해군특전대 네이비 씰의 특수요원으로 월남, 중동, 파나마를 누빈 베테랑 요원인데, 몇년 전의 작전에서 대원을 모두 잃은 뒤 회의를 느껴 그만두고, 이제는 그 모든 것을 혼자만의 추억으로 간직한채 요리사로 일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비밀을 아는 것은 오직 아담스 함장 뿐이었다. 우리의 요리사는 악당들을 퇴치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한다. 결국 미전함 미조리호는 마지막 전투를 하게되는데, 전투 지역은 바로 미조리호의 내부였다.
절대미각, 빠른 손놀림, 끓어 넘치는 열정의 소유자 레미.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그에게 단 한가지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주방 퇴치대상 1호인 생쥐라는 것. 어느 날 하수구에서 길을 잃은 레미는 파리의 별 다섯개짜리 최고급 레스토랑에 떨어진다. 보글거리는 수프, 둑닥둑닥 도마소리, 향긋한 허브 내음에 식욕이 아닌 요리욕이 북받친 레미의 작은 심장은 콩닥콩닥 뛰기 시작한다. 끝내 주방으로 들어가는 레미는 요리에 열중하다 견습생 링귀니에게 딱 걸리고 만다. 해고위기에 처해있던 링귀니는 레미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의기투합을 제안하는데...
가까운 미래, 부시의 장기집권으로 미국은 수많은 나라와 전쟁을 벌이고, 군인들이 부족해지자 국방 과학연구소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내놓는다. 바로 시체를 살리는 약물 키모 바이러스이다. 그러나 키모 바이러스가 연구소에 퍼지자 실험대상들은 좀비가 되고, 그들을 없애기 위해 군인들이 투입된다. 동료들과 좀비를 사살하던 버드플루는 좀비에게 물려 감염되고 사살될 것이 두려워 도망친다. 불법 스트립바로 숨어든 그는 스트립 쇼걸을 물고, 쇼걸들은 하나 둘씩 좀비가 되는데....
사람 좋고 성실한 요리사 '재키'는 우연히 만난 여기자로 인해 암흑가의 전쟁 한가운데에 끼어들게 된다. 특종을 노리고 마약 밀매 장면을 몰래 취재중이던 여기자 다이애나는 돈카를로와 데몬 일당간의 살인 장면을 목격하고 되고 현장 촬영 중 마약단에게 발각되자 달아나다가 재키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재키에 의해 목숨을 건지지만 사건 현장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를 재키의 차에 두고 가는데... 한편, 멜버른 최대의 마약 공급책인 돈카를로는 이 테이프를 입수, 돈카를로에게 복수하려 한다. 두 갱단사이에서 목표가 되고만 재키. 설상가상으로 재키의 연인 미키가 데몬파에게 납치되고 데몬은 재키에게 교환조건으로 테잎을 요구하는데...
살아오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지 못한 채 평범한 삶을 살아온 올리브는 친구에게 조지라는 남자랑 비밀스러운 관계(?)가 있었다고 거짓말 한다. 순식간에 학교에 이야기가 퍼지고 올리브는 루머에 시달리게 되지만 유명세를 타게 됐다는 사실에 오히려 그 시선을 즐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올리브 눈앞에 정말 사랑하는 남자가 나타나게 되고 올리브는 사랑을 위해서라도 그 소문을 바로 잡아야겠다는 결심에 고군분투하기 시작하는데...
미슐랭 2스타라는 명예와 부를 거머쥔 프랑스 최고의 셰프 ‘아담 존스’(브래들리 쿠퍼). 모든 것이완벽해야만 하는 강박증세에 시달리던 그는 괴팍한 성격 탓에 일자리를 잃게 되고 기나긴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마지막 미슐랭 3스타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아담’은 각 분야 최고의 셰프들을 모으려는 불가능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런던으로 떠난다. 절대 미각의 소스 전문가 ‘스위니’(시에나 밀러)와 상위 1%를 매혹시킨 수셰프 ‘미쉘’(오마 사이),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파티시에‘맥스’(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를 포함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레스토랑 오너 ‘토니’(다니엘 브륄)까지 모두 ‘아담’의 실력만을 믿고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주방에 감도는 뜨거운 열기와 압박감은 ‘최강의 셰프 군단’과 완벽을 쫓는 ‘아담’ 사이의 경쟁심을 극으로 치닫게 만드는데...
사랑보다 맛있는 요리는 없다 설렘 약간, 두근거림 조금, 달콤함 듬뿍 ‘타인을 믿지 않는다’, ‘모든 건 혼자서 한다’, 절대 빈틈을 보이지 않는다’ 성공을 위한 그녀만의 레시피
뉴욕 맨하탄 고급레스토랑 ‘22 블리커’의 주방장 케이트(캐서린 제타 존스)는 자신의 삶 또한 주방을 지휘하듯 진지하고 엄격하게 이끌어간다. 특유의 치밀함으로 수백 가지 요리를 지휘하고 요리마다 다른 소스를 만들고 모든 요리에 간을 맞추고 익히는 데 완벽을 기한다. 그녀가 주방이라는 자신만의 성전을 나서는 것은 단골로부터 요리에 대한 칭찬을 받을 때나, 더러 자신의 요리를 불평하는 이들과 설전을 벌이기 위해서 때뿐. 일이 끝나면 자정 전에 잠자리에 들고 새벽 일찍 일어나 수산 시장에서 가장 신선한 재료를 선점하며 경쟁자들을 따돌리곤 한다. 그녀의 인생에 갑자기 찾아온 닉과 조이
지금 그녀에게 필요한 건 사랑의 레시피
하지만 케이트의 이런 완벽주의는 부주방장 닉(아론 에카트)의 등장으로 흔들리게 된다. 일할 때 오페라를 즐겨 듣고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닉은 주방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다. 삶과 요리에서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닉은 케이트와 정반대 스타일 때문에 서로에게 강하게 이끌리면서도 사사건건 마찰을 빚는다. 직장에서의 이런 변화와 더불어 케이트는 언니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홉 살 조카 조이(아비게일 브레슬린)와 함께 살게 된다. 푸아그라보다 인스턴트 음식을 즐기는 조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난감하기만 하다. 어느 날, 예약 없이 그녀의 삶에 찾아온 ‘닉’과 ‘조이’.
혼자만의 삶에 익숙한 케이트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때로 레시피 없이 만들어야 하는 것이 ‘인생’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는 ‘사랑’
닉이 남다른 재능으로 레스토랑의 사장 폴라(파트리샤 클락슨)와 고객들로부터 신임을 얻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의기소침하던 조이의 마음을 여는 데 성공하자 케이트는 그간 지켜 온 믿음과 가치에 처음으로 의문을 품게 된다.
런던 한복판에 자리잡은 일류 식당 홀란드는 유명한 도둑이자 암흑가 두목인 알버트의 소유다. 그 자신의 미각을 위해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 리차드를 초빙한 알버트는 마음대로 난행을 일삼는 폭력적인 인물. 그에게는 아름다운 아내 조지나가 있다. 조지나는 식당 홀란드에서 차분하고 지적인 남자 마이클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리차드의 도움으로 둘은 화장실, 주방 등을 숨어다니며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알버트는 곧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되고 조지나와 마이클은 쫓기는 몸이 되는데...
아름다운 멕시칸 여인, 플로르는 홀로 딸을 키우기가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더 나은 삶을 꿈꾸며 12살 된 딸 크리스티나와 함께 미국으로 불법 입국한다. 그곳에서 플로르는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달리 안으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은 클래스키 부부의 LA저택에 가정부로 고용된다. 말도 통하지 않고 모든 것이 낯선 그녀지만 특유의 섬세함과 부지런함으로 열심히 일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는 언어의 장벽뿐만 아니라 이상하게만 보이는 클래스키 가족의 삶의 방식 때문에 문화적인 충격과 맞닥뜨리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클래스키 가족은 말리부로 여름 휴가를 떠나고 어쩔 수 없이 플로르는 딸 크리스티나를 데리고 함께 휴양지로 따라가게 된다. 데보라는 처음 본 크리스티나의 깜찍한 외모와 영민함에 반하고 엄마인 플로르를 제쳐 두고 자신이 엄마 역할을 하려고 한다. 플로르는 자신이 의지하던 딸이 클래스키 가족의 풍족한 삶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 보다가 결국 일을 그만 두기로 결심하는데...
펜실베니아 알투나 출생인 수표사기범 쟈니와 고등학교 중퇴자 프랭키는 뉴욕 한 귀퉁이의 작지만 정신 없이 바쁜 레스토랑에서 요리사와 웨이트리스로 만난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인스턴트 피자 조각을 입에 문 채 혼자 TV를 보며 뒹굴거리는 도시의 소소한 사람들에겐 사랑만이 유일한 위안이다. 이들에게 사랑은 환상이 아니라 필수불가결한 생존의 조건인 셈이다. 가정을 만들고 누군가와 평생을 함께 한다는 사실에 부담스러워 하던 프랭키는 결국 쟈니에게 마음을 연다. 드뷔시의 피아노곡 'lair de lune'이 흐르는 가운데 하룻밤의 치열한 논쟁을 벌인 그녀는 이빨을 닦으며 또 다른 칫솔을 쟈니에게 건내준다.
네바다 주의 작은 시골 마을 실버 스프링스에서 자란 도나 젠슨(기네스 팰트로우)의 꿈은 세계 각지를 여행할 수 있는 스튜어디스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비행 학교를 거쳐 로얄티 에어라인의 스튜디어스로 근무하게 되면서 그녀 앞에는 크고 작은 시련들이 닥치게 되는데... 도나의 아이돌인 전설적인 스튜어디스 샐리 웨스톤은 그녀에게서 특별한 열정과 자신을 닮은 성공에의 야망을 느끼고 도나를 돕게 된다. 한편 도나는 프랑스행 1등석 승무원을 목표로 승무원 수습 기간을 거쳐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보고 좋은 결과를 얻는다. 하지만 도나가 파견된 곳은 클리블랜드 행 국내선 비행기. 프랑스는 멀어져만 가고, 그곳에서 만난 도나의 사랑은 그녀를 성공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게 만든다. 한편, 시험 결과에 의문을 갖게 된 도나는 샐리 웨스턴의 도움으로 절친한 친구였던 크리스티나가 자신의 성적을 바꿔치기 한 것을 밝혀내고 다시한번 프랑스행 1등석의 꿈을 갖게 되는데...
예술가 콜린 웨어는 그가 사랑하는 약혼녀 베라가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자, 실연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예술에만 열중하기 위해 미국의 도시, 호프로 도피를 떠나는데…
LA 경찰의 강력계 형사 킴블(John Kimble : 아놀드 슈왈츠네거 분)은 마약업자 크리스프(Cullen Crisp : 리차드 타이슨 분)를 체포, 유치장에 보낸다. 경찰은 크리스프를 피해 유치원 교사였던 여형사 포비(Phoebe O'Hara : 파멜라 리드 분)와 킴블을 크리스프의 아들이 다닌다는 유치원에 파견한다. 그런데 포비가 병이 나는 바람에 범죄 세계에서도 거칠기로 소문난 킴블이 유치원 교사역을 맡게 된다. 처음엔 어쩔 줄 몰라 화내고 소리지르던 킴블이지만 아이들과 사귀면서 정을 느끼고, 경찰 학교의 수업방식으로 독특한 지도 방법을 개발, 원장 선생님(Miss Schlowski : 린다 헌트 분)으로부터도 인정 받는다. 게다가 동료 교사인 조이스(Joyce Paulmarie : 페네로프 앤 밀러 분)와도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데 그녀는 킴블의 학생인 도미니크(Dominic Paulmarie : 죠셉 카진스 분)의 엄마였다. 차츰 유치원 생활에 익숙해진 킴블이 조이스와 도미니크가 크리프스의 아내와 아들임을 확신할 무렵, 보석으로 풀려난 크리프스가 아들을 찾기 위해 유치원에 오는데...
닐 블롬캠프 감독이 설립한 실험 영화 제작사. 단편 영화들을 제작하여 유튜브와 스팀을 통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만들어진 작품들은 반응과 피드백에 따라 장편 화 되거나 어떤 방식으로 든 내용을 확장해나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는데, 그가 단편 영화에 뿌리를 둔 감독이란 걸 생각한다면 블롬캠프다운 제작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덴마크의 바닷가 작은 마을에 신앙과 봉사를 천직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두 자매 마티나와 필리파가 있었다. 젊은날의 사랑과 추억은 모두 마음속에만 간직한 채 살고 있던 어느 날, 필리파의 연인이었던 파판의 편지를 품에 안은 바베트라는 여자가 나타나는데...
작은 시골 마을인 바인야드에서 살고있는 천하의 순진남 밥과 소문난 작업남 월트. 성격도, 외모도 180도 다른 이들 형제는 바로 허리 22cm 가량이 붙어 있는 샴쌍둥이이다. 선천적인 핸디캡을 천부적인 재능으로 승화시킨 이들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햄버거를 만드는 “번개버거”의 주인이자, 스포츠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이 동네 최고의 명물이다. 하지만 어느날, 공유하고 있는 간의 90%가 밥에게 있기 때문에 더 빨리 늙을 수 밖에 없는 월트는 배우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되고, 더 늦기 전에 헐리우드로 진출하겠다고 폭탄 선언을 한다. 밥은 월트의 일방적인 결정에 반발하지만, 3개월만 도전해보자는 월트의 설득에 마지못해 따라 나서게 되는데… 헐리우드에 도착한 밥과 월트는 모텔에서 알게 된 에이프릴의 조언을 듣고도전을 감행하지만 문전박대만 당하고, 겨우 따낸 배역도 알고 보니 포르노 영화였다. 이 사실을 알고 기겁해서 촬영장을 나오다가 그들은 인기 스타 셰어에게 발탁이 되는데… 하지만 셰어의 속셈은 출연하고 싶지 않은 TV 시리즈에 말도 안 되는 인물을 캐스팅 함으로써 방송국으로 하여금 스스로 계약을 파기하도록 하려던 것! 하지만 셰어의 의도와는 다르게 이들 형제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다. 그러던 중, 3년 동안 인터넷으로 사랑을 키워오던 밥의 여자친구가 두 사람이 샴쌍둥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밥은 큰 실연의 상처를 받게 된다. 이에 월트는 반드시 분리 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위험을 감수하고 수술대에 오르는데…
A group of holidaymakers head for the Spanish resort of Elsbels for a 4-day visit. When they get there, they find the Hotel still hasn't been finished being built, and the weather is awful. And there is something strange about the staff—they all look very similar. To top it all off, the weather seems to be having an adverse affect on the Hotel's foundations.
꿈의★경쟁률 2,004,319:1 | 스타와의 짜릿한 데이트 당첨!!! | ″기회는 올 때 잡는 거야!″
작은 마을의 슈퍼마켓 점원인 로잘리 퍼치. 그녀는 당대 최고의 스크린 스타 태드 해밀턴의 자타공인 왕팬이다. 그녀의 즐거움은 동료이자 둘도 없는 친구인 피트, 캐시와 함께 영화 보기(물론 태드의 영화!), 남자인 피트를 약올리며 여자끼리 수다떨기(당근 태드에 관한...!)이다. 앉으나서나, 자나깨나 태드가 전부인 그녀에게 어느 날 들려온 놀라운 소식! 바로 태드 해밀턴과 데이트하기 콘테스트가 열린다는 것. 혹시나 하는 맘에 응모한 그녀는 1등으로 당첨이 되고... 어릴 적 소꿉놀이 하던 시절부터 로잘리를 남모르게 사랑해왔던 피트는 질투를 느낀다. 태드 해밀턴과 데이트하기 콘테스트는 갖가지 스캔들로 비상 걸린 태드의 이미지 변신을 위한 에이전시의 아이디어. 로잘리와의 데이트를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만 태드는 순수하고 밝은 로잘리의 모습에 반해버리고, 한술 더 떠 그녀가 사는 웨스트 버지니아 시골마을로 이사 가겠다고 선언한다! 로잘리의 동네에 나타난 태드 해밀턴, 이 급작스런 사건에 마을 전체가 술렁거리기 시작한다. 데이트 후 겨우 진정되었던 로잘리의 마음은 기쁨과 설렘으로.. 마을 사람들은 신기함과 기대감으로… 그리고, 피트의 마음은 질투로 부글거리기 시작하는데…
시골의 과자 공장에서 일하는 아이리스(Iris King: 제인 폰다 분)는 몇개월전에 갑자기 남편이 죽었지만 두 명의 아이와 여동생 샤론(Sharon: 스우지 쿠츠 분)과 그녀의 실업자 남편 조(Joe: 제이미 셔리단 분)를 부양하기 위해 필사로 계속 일하는 나날이다. 어느날 돌아오는 도중 버스에서 월급봉투가 든 가방을 날치기당한 아이리스는 스탠리(Stanley Cox: 로버트 드니로 분)라는 남자의 도움을 받는다. 그는 아이리스가 일하는 공장의 조리실에서 근무하는데, 어딘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그후 몇번인가 스탠리와 대화를 나누는 동안에 그가 글씨를 읽을 수 없다는 것을 안 아이리스는 조리실의 장부를 속이고 있다고 의심받고 있을 때 그를 비호하려고 그만 비밀을 말해버린다. 문맹임이 알려진 스탠리는 직장을 쫓겨날 궁지에 몰린다. 유일한 가족인 연로하신 아버지를 양로원에 보내고 일일고용자로 일하면서 고독을 참아내는 스탠리. 그러나 건강했던 아버지가 갑자기 죽은 충격에는 어쩔 수 없었다. 자신의 이름도 쓸 수 없어 생각한 대로 일을 할 수 없고 아버지의 사망진단서에 사인 마저도 할 수 없는 스탠리는 단 한명 마음의 문을 열었던 아이리스에게 도움을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