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ether: The Movie (2021)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상영시간 : 1시간 47분
연출 : Weerachit Thongjila, Noppharnach Chaiwimol, Kanittha Kwanyu
시놉시스
Tine, a college student, wants to get rid of a gay admirer and his friends recommend that he find a fake boyfriend: Sarawat. But Sarawat is hard to come by. Until he finally accepts. The two become close and intense emotions soon erupt. As Tine and Sarawat enter the second year of their relationship, they also begin to take on greater responsibilities in college with the former as the new president of the cheerleading club and the other as the new president of the music club.
눈부신 만년설로 뒤덮인 봉우리와 맑고 깊은 계곡, 한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 위에 노니는 수천 마리의 양떼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8월의 브로크백 마운틴. 이곳의 양떼 방목장에서 여름 한 철 함께 일하게 된 갓 스물의 두 청년 에니스와 잭은 마치 오랜 친구처럼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된다. 대자연의 품에서 깊어져 간 그들의 우정은 친구 사이의 친밀함 이상으로 발전해간다. 그들 앞에 놓인 낯선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 채 짧은 방목철이 끝나고 다시 만날 기약도 없이 두 사람은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결혼해 아이를 낳고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4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단번에 브로크백에서 서로에게 가졌던 그 낯선 감정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는데...
한적한 요크셔 시골에서 부모님의 농장 일을 돕는 조니는 지루하기만 한 자기 인생에 염증을 느낀다. 어느 날, 농장 일을 돕기 위해 고용된 루마니아 출신 노동자를 만나면서 그의 인생도 바뀌기 시작한다.
Haruto is a freshman and a loner high school student until the arrival of the new teacher Aoyama. Aoyama cares for Haruto and starts to exchange letters with him, as something more grows inside both of them. But one night, an unexpected kiss ends their beautiful relationship. Three years later, Haruto has become a male prostitute in order to pay back his debts, when he reunites with Aoyama by chance.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절정의 아나운서 구니에다 케이. 낮에는 누구보다 완벽한 아나운서로 밤에는 말과 행동에 자유로운 백수로 이중생활 중이다. 애니메이션 작가 츠즈키 우시오를 취재하던 구니에다는 어느 밤, 우연히 동네에서 무방비한 차림으로 그와 마주친다. 하지만 평소와는 너무도 다른 모습에 구니에다를 알아채지 못하는 우시오. 구니에다 때문에 우시오는 팔을 다쳐 일을 못하게 되고 그런 우시오에게 자신을 오와리라고 소개한 구니에다는 어쩔 수 없이 오와리의 모습으로 그의 일을 돕기 시작한다. 낮에는 구니에다, 밤에는 오와리와 일하게 된 우시오는 점점 그 둘을 향한 자신의 감정 때문에 혼란스워지는데… 신분을 숨기고 시작된 묘한 삼각관계의 끝은?!
오랜 계엄령이 해제된 직후 1980년대의 대만. 오늘날과는 달리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에 LGBTQ 커뮤니티가 소외당하던 시절, 남자 기숙학교에 다니는 두 남고생이 우정과 사랑의 경계에서 서로에게 강렬하게 이끌린다. 하지만 학교가 남녀 공학으로 바뀌고 한 여학생이 등장하면서 급격히 흔들리는 두 사람. 이들은 과연 서로를 지킬 수 있을까.
Tine, a college student, wants to get rid of a gay admirer and his friends recommend that he find a fake boyfriend: Sarawat. But Sarawat is hard to come by. Until he finally accepts. The two become close and intense emotions soon erupt. As Tine and Sarawat enter the second year of their relationship, they also begin to take on greater responsibilities in college with the former as the new president of the cheerleading club and the other as the new president of the music club.
오키나와 외딴섬, 해변 벤치에 혼자 멈춰있는 소년 ‘미오’. 그런 미오가 몹시 신경 쓰이는 소설가 지망생 ‘슌’. 우연한 계기로 가까워졌다 생각한 순간, 미오가 돌연 섬을 떠난다. 그리고 3년 후, 그토록 그리워하던 서로를 다시 만난 둘은 이제 마음을 알아가며 서툴지만 따뜻한 사랑을 시작하는데…
동정인 상태로 30살을 맞이해, ‘접촉한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마법’에 걸린 회사원 아다치와 회사 내 인기남이자 업무 능력도 뛰어난 동기 쿠로사와는 연인 사이이다. 순조로운 사내연애와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아다치에게 전근 소식이 날아든다.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 대한 기쁨도 잠시, 전근 지역은 1,200km나 떨어진 나가사키. 전근 이야기와 함께, 서로를 너무 위한 나머지 엇갈려 버리고 마는 아다치와 쿠로사와. 장거리 연애를 계기로 둘은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프랭키 윈터와 발라스 콜은 고등학교의 킹카들이다. 수영팀의 스타인 이들은 소녀들에게 인기가 많다. 프랭키의 열일곱 번째 생일 파티 날 밤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프랭키와 발라스는 완벽한 십 대의 삶을 누리고 있었다. 예민한 프랭키는 다양한 욕망과 경험에 대해 열려 있는 편이나 우두머리 성향의 발라스는 걱정이 많다. 이날 밤의 사건이 금방 소문나면서 이 둘과 학교 친구들, 학교, 부모들은 모두 이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A gay couple realizes they aren't sexually compatible, so they look for a third man. But when betrayal and jealousy sneak in, their relationship shatters into pieces.
단지 친구 사이의 ‘마티아스’와 ‘막심’이 뜻밖의 키스 이후 마주한 세상, 그 시작을 담은 이 순간 뜨겁게 빛나는 우리들의 드라마. 너와 나의 드라마는 지금부터
Gabriel rents a room in Juan’s House. They work together in a Woodwork place. Gabriel is a very quiet guy and has a little daughter. Juan is a party boy who has a lots of girls around. Inadvertently the sexual tension starts to grow between them. It opens a new hidden forbidden world they have to deal with.
전 세계 전 시대를 통틀어서 가장 대중적인 소재인 삼각관계. 게다가 화려한 맨해튼 사교계의 모습까지. 이 영화는 분명 게이드라마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한 영화임에 틀림없다. 첫 맛은 달달하고 끝 맛은 씁쓸한 순도 높은 카카오 초콜릿 같은 로맨스를 바라는 관객들에게 추천한다. (2016년 제16회 퀴어영화제)
A promising young filmmaker is thrown into emotional disarray over the impending release of his second feature, when he is introduced to a magnetic French musician called Noah.
Cuba is not a country for young gays. Teen rent boy Reinier falls in love with a mate in the slum soccer field in their neighbourhood in Havana. Although obsessed with moneymaking to hold up his baby, teen wife, and wife's grandma, gambler Reinier always fails to get the stroke of luck he looks for. At the same time he cannot help being infatuated by Yosvani. Handsome Yosvani will give up his older, wealthy girlfriend (whom he hooked up to pay for a lavish life in the big city), and the work he does for her father, a loan thug, so much in love he is with Reinier. But the boys would fight hard to keep this love in the reckless Havana streets.
파리로 대학을 간 리비는 아버지를 도와 별장을 수리하기 위해 여름 동안 핀란드로 들어온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부자 사이로 보이나 이면에는 어머니의 문제로 둘 사이엔 긴장감이 팽팽하다. 리비의 아버지는 에이전시를 통해 일손을 고용하였으나 타렉은 핀란드어를 할 수 없는 시리아 난민이라 리비가 통역을도와주게 되고, 언어의 장벽 덕분에 둘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 진다. 아버지가 사업차 집을 비운 날. 땀에 젖은 셔츠와 사우나, 풀벌레 소리, 시원한 맥주는 여름 밤의 열기를 더해만 주는데… (2018년 제8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
Teenage gang member Cal, hides his sexuality from his fellow gang members despite their often violent dislike of anyone that isn't the same as them, be they unsuspecting shoppers, foreign students, gays, etc. When his world collides with Olivier, a student he rescues from a pointless beating, he encounters a lifestyle that presents as many new experiences as it does obstacles.
Novel writer Rio Kijima and university student Haruhiko Kuzumi are in a romantic relationship. Even after Rio Kijima returned to his hometown, they maintained their relationship by corresponding with each other. Haruhiko Kuzumi recently got a job and their relationship has not been the same. One day, Rio Kijima injures his arm. He meets Shizuo Akemi. Rio Kijima asks Shizuo Akemi to transcribe a story he is writing. This causes Rio Kijima to remember when he and Haruhiko Kuzumi first became interested in each other. Around this time, Haruhiko Kuzumi comes to Rio Kijima.
‘캉정싱’과 ‘위샤우헝’은 해안가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처음 만났다. ‘위샤우헝’은 학급 최고의 말썽꾸러기, 반면 ‘캉정싱’은 학급반장까지 맡고 있을 만큼 최고의 우등생. 어느 날 담임선생님은 “작은 수호천사”를 ‘캉정싱’에게 제안하는데, 그것은 바로 모범학생이 문제학생의 친구가 되어 바른길로 이끄는 것. ‘반장’의 의무감으로 그 제안에 흔쾌히 동참한 ‘캉정싱’은 그렇게 타의 반, 자의 반으로 ‘위샤우헝’과 단짝 친구가 된다. 이렇게 시작된 두 소년의 어색한 우정은, 차츰 알 수 없는 감정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영화제 소개글. 성장영화의 틀을 빈 퀴어 시네마, 또는 퀴어 시네마의 틀을 빈 성장영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쩡싱과 슈헹, 그리고 그들의 여자친구인 후이지아는 대학 입시를 앞두고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겪는다. 쩡싱은 자신이 슈헹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고 후이지아와 거리를 두기 시작하고, 슈헹은 후이지아를 사랑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후이지아는 두 사람의 억눌린 사랑의 감정을 알게 되고 그 사이에서 갈등을 하게 된다.
Antonio is a 30 year old family man, whose life finds an unexpected twist when he's suddenly dumped by his husband, whom he depends both psychologically and economically: he needs to find a new place to stay, a job and a new purpose in life. Antonio finds a room in an apartment owned by Denis and starts to work in a bakery owned by Luca, while attending pastry school. Through this process he discovers that it was wrong of him to give up his independence for the sake of his relationship in the past.
A fat girl with cheerful and generous personality gets caught between her feeling for her childhood sweetheart and a famous idol, after an unexpected appearance change.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손예진 분)와 수경(이수인 분)은 연극반 선배 상민(조인성 분)을 좋아한다. 하지만 호들갑스런 수경이 상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부탁하고,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지혜의 편지로 맺어진 수경과 상민이 가까워지면서 지혜는 괜한 죄의식에 상민을 멀리 하려 하지만, 우연하게도 자꾸만 마주치게 된다. 한편, 아빠를 일찍 여읜 지혜는 지금은 해외 여행 중인 엄마 주희와 단둘이 살다. 엄마의 빈자리를 털기 위해 다락방을 청소하던 지혜는 우연히 엄마의 비밀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주희의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 상자를 보면서 지혜는 엄마의 클래식한 사랑을 조금씩 알게 된다. 1968년 여름... 방학을 맞아 시골 삼촌댁에 간 준하(조승우 분)는 그곳에서 성주희(손예진 분)를 만나, 한눈에 그녀에게 매료된다. 그런 주희가 자신에게만 은밀하게 '귀신 나오는 집'에 동행해줄 것을 부탁해온다. 흔쾌히 수락한 준하는 흥분된 마음을 가까스로 누르며 주희와의 약속 장소에 나간다. 그런데 갑작스런 소나기를 만나 배가 떠내려가면서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이 일로 주희는 집안 어른에게 심한 꾸중을 듣고 수원으로 보내진다. 작별 인사도 못하고 헤어진 주희를 향한 준하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하다. 그렇게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온 준하는 친구 태수에게 연애편지의 대필을 부탁받는데, 상대가 주희란 사실에 깜짝 놀란다. 하지만 태수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태수의 이름으로 자신의 마음을 담아 주희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를 대신 써주며 사랑이 깊어간 엄마와 자신의 묘하게도 닮은 첫사랑. 이 우연의 일치에 내심 의아해하는 지혜는 상민에 대한 생각이 더욱 깊어만 간다. 하지만 이미 친구의 연인이 되어버린 그를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데...
좋은 사람 만나러 가시나 봐요? 애인, 만나러 가요! 석이, 드디어 오늘 처음으로 민수에게 면회를 간다. 오붓한 외박의 하룻밤을 위한 준비도 끝냈다. 남자들이 즐비한 군대로 민수를 보내놓고 맘 편한 날 없었던 석이,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철원행 버스를 탄다. 남자친구를 면회 가는, 처음 보는 옆자리 여자와 수다 떠는 그 순간도 그저 즐겁다. 그런데… 우리 민수와는 어떻게…? 네?!... 치, 친구사이예요. 더 늠름하고 씩씩해진 민수에게 눈을 떼지 못..
한적한 산 속, 제자이자 이적요를 아버지처럼 모시는 소설가 서지우만이 드나드는 노시인 이적요의 집에 어느 날 우연히 여고생 은교가 나타난다. 집안일을 돕게 된 은교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고, 이적요는 그녀의 젊고 순수하면서도 관능미를 갖고 있는 싱그러운 육체에 매료된다. 한편 스승을 존경하는 한편 손에 잡히지 않는 스승의 재능과 소녀 은교를 향한 질투심으로 갈등하는 제자의 열패감도 소리없이 늘어가며, 질투와 매혹으로 뒤얽힌 세 사람의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도박으로 서열이 정해지는 '햣카오 학원'. 그리고 이런 학원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전학생 '쟈바미 유메코'. 어느 날 학원 내에서는 "도박 반대, 학생회에 불복종"을 내세운 집단 '빌리지'가 등장하고, 학생회는 '빌리지'를 파멸시키기 위해 3억 엔을 건 역대 최대 규모의 갬블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학생회' vs '빌리지' 그리고 '쟈바미 유메코'의 역대급 광기 어린 갬블이 시작된다.
빠르게 ‘힙’해지고 있는 망원동의 어느 조용한 골목, 그곳에서 500년 동안 작은 메이크업샵을 운영하며 살아온 뱀파이어 란이 있다. 어느 날, 새로운 건물주가 나타나면서 란은 그곳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500년을 모아도 왜 돈은 안 모이는 걸까?” 그리고 그녀 앞에 나타난 또 다른 한 사람. 과거 유일하게 란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준 진이와 같은 향기를 가진 사람, 소년이다. 그의 향기는 500년 동안 억눌러온 란의 흡혈본능을 깨우려 한다. 위험하다. 지금 그녀의 심장이 이렇게나 두근거리는 것은 소년 때문일까, 향기 때문일까.
영숙은 충청도를 접수한 여자 일진이지만,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을 바라보며 애만 태운다. 한편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영숙이 야속하기만 한데, 서울 전학생 소희의 등장이 이들 관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다. 소희 꼬시기에 여념 없는 중길 때문에 속상한 영숙의 마음을 알아챈 광식은 급기야 소희에게 손길을 뻗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중길을 지키기 위해 영숙은 눈 하나 꿈쩍 안하고 자신을 던지는 중대한 결심을 하는데…
격정의 고려말, 왕과 왕의 호위무사 '홍림'. 원의 억압을 받던 고려 말, 친위부대 건룡위의 수장 '홍림'은 대내외적 위기에 놓인 왕을 보필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그러나 후사문제를 빌미로 원의 무리한 요구는 계속되고, 정체불명의 자객들이 왕의 목숨을 위협하자, 왕은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거부할 수 없는 선택, 엇갈린 운명. 왕의 명령이라면 목숨처럼 따르는 홍림, 왕은 고려의 왕위를 이을 원자를 얻기 위해 홍림에게 왕후와의 대리합궁을 명한다. 충격과 욕망이 엇갈린 그날 밤, 세 사람의 운명은 소용돌이 치기 시작하는데...
A story revolving around two friends with very different personalities - the no-nonsense and rebellious Weiyang and the idealist 'Princess' Qiao. When Xiao Qiao met Weiyang, the two easily became close friends. However, Xiao Qiao's fiancee Chao Yan can't help himself as he falls deeply in love with Weiyang, which crushes Xiao Qiao's fairytale love story. Just as the three are entangled in a world of complications, Weiyang makes a surprising decision.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은 한 밀크티 가게에서 우연히 재회한다. 처음 만났지만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은 기시감과 묘한 설렘을 느끼는 두 사람. 이들은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가까워지고, 2010년의 마지막 날,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연인이 된다. 2017년, 황위쉬안의 인생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생긴다. 해외 발령을 받게 된 것. 황위쉬안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지만 이 선택은 그녀의 미래를 바꿀 뿐만 아니라, 리쯔웨이와 모쥔제, 그리고 그녀가 아직 모르는 천윈루의 운명까지 뒤바꿔 놓는데… 이제, 이들은 수없이 뒤엉킨 타임라인 속에서 서로를 구하기 위해 낡은 테이프 속 들려오는 노래 ‘라스트 댄스’를 따라 달려가기 시작한다.
열셋, 운명처럼 우리의 우정은 시작되었다. 열일곱, 우리에게도 첫사랑이 생겼다. 스물, 어른이 된다는 건 이별을 배우는 것이었다. 스물셋, 널 나보다 사랑할 수 없음에 낙담했다. 스물일곱, 너를 그리워했다. 14년간 함께, 또 엇갈리며 닮아갔던 두 소녀의 애틋하고 찬란한 청춘 이야기
학교 킹카이자 게임고수인 초내는 패미미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아름다운 모습뿐만 아니라 키보드 위를 날아다니는 섬섬옥수와 차분하고 침착한 그녀의 분위기에도. 그처럼 게임고수인 패미미는 컴퓨터 앞에서 질서정연하게 전투를 지휘하고, 완벽하고 휘항찬란한 전술들을 펼치면서도 자신의 곁에 이미 찾아와 있는 사랑은 알아채지 못한다. 이후 농구, 수영등 만능 우등생이자 게임회사 대표이기도 한 초내는 인터넷에서도, 또 현실에서도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한다.
Shima is an extremely shy young man who just started a new job. On his first day, he shares an elevator with a brash, hungover man named Togawa, who he soon learns is actually his boss. Over time, Shima becomes preoccupied with the Togawa as he tries to decide if it’s worth perusing a romantic relationship after a string of disappointments in his love life.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 것이 인생 최고의 낙인 ‘사야카’는 공부와 담을 쌓은 구제 불능 문제아로 학교에서 낙인찍힌다. 하지만 그녀를 절대적으로 믿어주는 엄마와 포기를 모르는 초긍정 ‘츠보타’ 선생을 만나 우등생도 꿈꾸기 힘든 명문대 진학 도전을 선포하게 되는데… 동서남북이 뭔가요? 무지의 여왕 ‘사야카’가 꿈꾸는 인생 최고의 반전! 초등학교 4학년 수준의 상식에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아직도 믿고 있는 무지의 여왕 ‘사야카’ 그녀는 주위의 편견과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말했던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까? 지금! 꿈꾸는 모두를 위한 유쾌한 도전이 시작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던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은 긴급 투입된 현장에서 인질과 인질범 모두 사망하는 사건을 겪고 충격에 휩싸인다. 그로부터 10일 후, 경찰청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제 범죄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가 태국에서 한국 경찰과 기자를 납치하고 그녀를 협상 대상으로 지목한다. 이유도 목적도 조건도 없이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민태구와 그를 멈추기 위해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협상가 하채윤. 남은 시간 12시간,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협상이 시작된다!
누워있는 어머니를 돌보는 딸이 있다. 도우미 아르바이트로 살아가는 딸은 어느 날 자살을 결심한다. 한편, 어린 시절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적 있는 남자는 경찰로 일하지만 삶의 의욕이 없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 삶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기로 한다.
타고난 미모와 지성, 날렵한 무술까지 겸비한 나, 림계순(김정화) 거액의 공작금을 가지고 사라진 김영광(이광기)을 잡기 위해 비오는 날 오리발 없이 임진강을 헤엄쳐 오느라고 거의 죽을 뻔했다. 지금은 ‘계순’이란 이름대신 얼굴만큼이나 예쁜 ‘효진’이란 이름으로 학원가 패스트푸드점에 위장 취업해 사라진 김씨를 잡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날 보려고 어찌나 많은 남자애들이 몰려오는지.... 인산인해란 이럴 때 쓰는 말인가 보다. 아! 피곤해. 그러던 어느 날 한 얼빵한 삼수생(공유)이 심하게 태클을 걸어온다. 햄버거를 좋아하는지 날 좋아하는지 매일 출근도장을 찍더니 아니 이놈이 디카에 내 얼굴을 담아 인터넷에 공개한 것이 아닌가? 그것도 ‘그녀를 모르면 간첩’이란 얼짱 사이트에... 이걸 한방에 보내? 아니지. 일단 나의 살인미소를 무기로 놈에게 접근해 사이트를 폐쇄해야겠다. 학창시절 1등을 놓치지 않던 나 최고봉(공유). 그러나 심한 변비와 우황청심환 때문에 삼수생의 길을 걷게 된다. 심기일전해 학문에 힘을 쓰던 어느 날 우리 학원 옆 패스트푸드점에 기막힌 미소 천사가 나타났다며 애들이 난리를 피우는 게 아닌가? 못이기는 척하고 호기심에 발길을 돌렸는데 아뿔싸! 꽂혔단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인가 봅니다. 그녀의 이름은 박효진. 겉잡을 수 없는 짝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데, 이를 보다 못한 우리 아버지 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유분수지 난데없이 입대 영장을 내미는 게 아닙니까! “고봉아 정신 개조 좀 하고 와라.” 입대 날짜는 점점 다가오고... 내 마음을 전해야 하는데... 그녀 앞에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나. 이러다가 사랑한번 해보지 못하고 군대가는 거 아니야?? 어떡하지 그녀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지 모르는데...
강력계 악바리 여형사 천재인. 학창시절 강북을 평정한 쌈짱이었으나 각고의 노력 끝에 ‘합법적인 주먹의 직업’ 으로 거듭난 그녀. 그런 그녀에게 일생일대의 위기와 함께 중요한 임무가 주어졌으니, 바로 사건의 열쇠인, 조폭 부두목의 소재파악을 위해, 숨겨진 딸 차승희 반에 위장잠입하라는 것. “다시 학교에?!! Oh, NO!!” 승희의 호감을 사기 위해 온갖 계략(?)을 꾸미는 그녀에게 얼음공주 승희는 눈길 한번 안주고, 오히려 학교 일진들의 색다른 태클은 매일 이벤트처럼 이어진다. 끓어오르는 주먹을 이성으로 누르며, 근무하랴... 담임에게 끌려가서 벌서랴... 어떤 현장보다 이번 작전이 재인은 고통스럽다. 그런 와중에도 한가지 흐뭇함이 있으니, 바로 같은 반 꽃미남 노영. 그만이 재인의 학교 출동에 유일한 설레임이고 위안이었으니... “나 얘랑... 이러면 안되는 거지?” 하지만, 늘 승희곁을 맴도는 노영이 수상해지기 시작하고, 그 무렵 재인과 철천지 웬수인 형사마저 학교에 보충투입 된다. 사건이 생각보다 더 복잡하게 얽혀있음을 직감하는 재인. 우여곡절 끝에 승희와 친해져, 부두목의 소재를 확보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그녀는 이번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모범생 팡위커와 유독 그에게만 빛나 보이는 린린이 어린 시절 동네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새콤달콤한 여정을 담은 로맨스 일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