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ll of Chernobyl (1987)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시간 28분
연출 : Rollan Serhiyenko
시놉시스
The first full-length film about the Chernobyl tragedy, filmed in May-September 1986. The authors did not set themselves the task of showing an exhaustive picture of what happened in Chernobyl. They sought to capture the testimonies of people directly involved in the tragedy, the lessons of which have yet to be realized.
아름답고 푸른숲 펀걸리에는 요정들과 갖가지 동물들이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가꾸며 풍요롭고 재미있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호기심이 많은 요정 크리스타가 마법사 매지의 당부를 어기고 펀걸리 밖의 숲까지 날아간다. 그곳에선 검은 연기를 내뿜는 기계를 동원한 벌목꾼들이 나무를 베어내고 있다. 신기한듯 두리번 거리던 크리스타는 잭이란 소년과 부딪치게 되는데,그만 실수로 잭을 조그만 요정처럼 만들어 버린다. 펀걸리로 돌아온 잭과 크리스타는 아름다운 자연을 벗하며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한편 벌목꾼들은 펀걸리 숲까지 다가와 나무들을 베어내기 시작한다. 게다가 공해와 쓰레기를 먹고 자란 괴물 헥서스까지 나타나 펀걸리는 삽시간에 지옥처럼 변하고, 잭과 크리스타는 숲과 동물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데...
카시 삼부작의 첫 작품. ‘코야니스카시’란 호피 족 인디언 말로 ‘균형 깨진 삶'라는 뜻이다. 뚜렷한 내러티브도 대사도 없이 그저 음악과 영상으로만 되어 있는 이 영화는, 고대 인디언들이 그린 벽화에서 시작한다. 이후 광활하고 경외로운 대자연, 그리고 인간이 약간의 가공을 가한, 노동하는 인간과 함께 하는 자연을 그린다. 이후 정신없이 빠른 속도로 굴러가는 도시를 묘사하는 씬으로 오면, 자연과 완전히 등을 진 채 오롯이 인간이 만든 인공적인 환경 속에서 속도와 파괴에 지배당하는 인간의 도시문명이 대비된다. 도시 문명의 속도는 점점 심해져 클라이막스에서는 거의 기하학적 무늬로 표현되며 현기증을 준다.
도쿄 근방의 타마 구릉지. 두 무리로 나뉘어 살던 너구리들은 도쿄의 개발 계획인 뉴타운 프로젝트로 인해 그들의 숲이 파괴되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 중지되어 있던 변신술의 부흥과 인간연구 5개년 계획을 추진하기로 합의한다. 또한 시코쿠와 사도 지방에 살고 있는 전설의 장로 등에게도 원군을 청하기로 하고 가위 바위 보 시합을 통해 사자를 보낸다. 너구리들은 외부의 원군이 오기를 기다리며, 변신술 특훈과 변신술을 이용한 게릴라 작전으로 인간들의 개발 계획과 공사를 방해하지만 결국 뉴타운 개발 계획 저지에는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때, 그토록 기다리던 전설의 장로 3명이 시코쿠 지방에서 도착하는데...
기후변화로 변해가는 지구의 충격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우리 모두가 개인으로, 하나의 사회로 기후변화가 초래한 비극적인 변화를 막기 위해 취할 수 있는 행동도 소개한다.
공장식 축산 경영이 지구의 천연 자원을 어떻게 훼손시키고 있는지, 왜 이 위기를 환경 단체들이 대체로 무시해왔는지 살펴본다.
뉴욕주 올버니에 위치한 퍼스트 리폼드 교회는 한때 개혁 교회였지만 지금은 신도들이 잘 찾지 않는 지역 관광지가 됐다. 이곳에서 일하는 톨러 목사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기록하기 위해 자신의 하루를 털어놓을 수 있는 일기를 쓰기로 한다. 컴퓨터가 아닌 펜으로 써서 수정하거나 지운 흔적까지 남김없이 기록하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어느 날 신도 메리가 찾아와 말할 수 없는 근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환경보호단체에서 활동하다가 감옥에서 복역 후 출소한 남편 마이클을 만나달라는 간청을 하는데...
유럽에서 북극, 그리고 아프리카까지! 소심한 꼬마새 옐로우버드의 글로벌한 모험이 시작된다! 태어나서 한번도 집 근처를 벗어나 본 적 없는 꼬마새 옐로우버드. 철새들의 위대한 대장 `다리우스`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뜨자 나머지 철새들은 큰 혼란에 빠지고 만다. 수다쟁이 무당벌레 아줌마 때문에 얼떨결에 이들의 리더가 되어버린 소심한 꼬마새 옐로우버드는 겨울이 오기 전 따뜻한 아프리카로 떠나야만 하는 철새들을 이끌고 비행을 떠나는데...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겨우 도착한 곳은 아프리카 초원이 아닌... 온통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북극?!! 위기에 처한 옐로우버드와 철새 일행은 과연, 무사히 아프리카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인가!?
인류의 소비 행태가 부추긴 CO₂의 증가는 북극의 빙하를 10년을 주기로 9%씩 녹이고 있으며, 지금의 속도가 유지된다면 오래지 않아 플로리다, 상하이, 인도, 뉴욕 등 대도시의 40% 이상이 물에 잠기고 네덜란드는 지도에서 사라지게 된다. 빙하가 사라지면서 빙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구의 40%가 심각한 식수난을 겪을 것이며, 해수면 온도의 상승으로 2005년 미국을 쑥대밭으로 만든 카트리나와 같은 초강력 허리케인이 2배로 증가한다. 이런 끔찍한 미래는 겨우 20여 년 밖에 남지 않았다. 전 부통령이자 환경운동가인 앨 고어는 지구온난화가 불러온 심각한 환경위기를 알리고자 강연을 시작한다.
인간은 때때로 직접 체험하거나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야만 진실이라 믿는다. 저명한 내셔널지오그래픽 환경 사진작가 제임스 베일록도 기후변화나 자연 학술연구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가졌었다. 하지만 우연히 참여하게 된 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목격하게 되고, 지구의 위기를 사람들에게 알리기로 결심한다. 는 저속 촬영 카메라를 사용해 몇 년에 걸쳐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전세계 빙하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베일록은 젊은 모험가들과 험난한 북극을 누비며, 인류가 마주한 최대 위기를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증명하려 애쓴다. 이 작품은 이 지구에 미약한 희망이나마 전달하고자 하는 한 용감한 사진작가의 이야기이다. (2014년 제1회 목포해양영화제)
어떻게 하면 우리는 더불어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까? 버려진 땅에 농사를 짓는 디트로이트 시민들의 아이디어. 화석연료 없이 전기를 생산하는 코펜하겐의 혁신. 쓰레기 제로에 도전하는 샌프란시스코의 환경 정책. 지역 화폐로 마을 경제를 살린 영국 토트네스의 지혜. 시민참여로 빈곤을 퇴치한 인도 쿠탐바캄의 기적. 그리고 행복한 어른을 키워내는 핀란드식 교육 철학까지. 인류가 직면한 농업•에너지•경제•민주주의•교육 문제에 대한 세계 10여개국 지구시민들의 유쾌한 해답을 만난다.
An eye-opening documentary that asks the question: Are we going to let climate change destroy civilization, or will we act on technologies that can reverse it? Featuring never-before-seen solutions on the many ways we can reduce carbon in the atmosphere thus paving the way for temperatures to go down, saving civilization.
세계 최고의 석학들과 떠나는 인류문명 오디세이.
자원고갈과 경제위기라는 위기에 처한 인류는 과연 또 다른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그 동안 인류 역사에서 진보라고 규정했던 일들은 때로 역효과를 낳았다.
영화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들과 활동가들, 금융전문가와 과학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인류가 진보라는 이름으로 자행한 문명 파괴를 고발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역시 함께 비춰준다.
로널드 라이트의 베스트셀러 『진보의 함정』을 원작으로 문명과 진보의 역사를 탐구하는 흥미롭고 지적인 여행. 미국영화의 거장 마틴 스콜세지가 제작에 참여하였다. (2012년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
With dazzling nature photography, Academy Award®–nominated director Markus Imhoof (The Boat Is Full) takes a global examination of endangered honeybees — spanning California, Switzerland, China and Australia — more ambitious than any previous work on the topic.
1971년, 한 무리의 친구들이 핵 실험지역으로 들어간다. 그들의 시위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아 그린피스를 탄생시키고 그로부터 현대 환경운동이 시작된다. 처음부터 미디어를 영리하게 이용했던 이 선구자들은 운동가로서의 모험들을 힘겹게 16mm 필름에 담아냈다. 이 통찰력 있는 작품은 정치와 개인의 균형을 찾기 위한 투쟁에 대한 생생하고 감동적인 성찰이다. (2016년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Ben Fogle spends a week living inside the Chernobyl Exclusion Zone, gaining privileged access to the doomed Control Room 4 where the disaster first began to unfold.
매일매일 세계 도처에서 엄청난 양의 고준위 방사능 폐기물이 별도의 저장소에 저장되고 있다. 자연재해, 인재, 사회 변동에 의해 언제든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취약한 곳에 있는 이 시설들은 한 번 가득 차면 영원히 열 수 없도록 봉인하게 된다. 하지만 모두의 바람처럼, 영원히 그 폐기물들을 그곳에 묻어둘 수 있을까?
It is the largest movement the world has ever seen, it may also be the most important - in terms of what's at stake. Yet it's not east being green. Environmentalists have been reviled as much as revered, for being killjoys and Cassandras. Every battle begins as a lost cause and even the victories have to be fought for again and again. Still, environmentalism is one of the great social innovations of the twentieth century, and one of the keys to the twenty-first. It has arisen at a key juncture in history, when humans have come to rival nature as a power determining the fate of the earth.
로마의 거대한 외곽순환도로 ‘그라(GRA)’와 그 주변인들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감독은 2년에 걸쳐 구불구불한 형태만큼이나 파란만장한 이 도로 이면의 보이지 않는 세계들, 규명하기 어려운 교묘한 특성들, 스쳐 지나가는 환영들, 그리고 가능한 미래들을 밝혀준다.
Every day our changing climate pushes us closer to an environmental catastrophe, but for most the problem is easy to ignore. David Hallquist, a Vermont utility executive, has made it his mission to take on one of the largest contributors of this global crisis-our electric grid. But when his son Derek tries to tell his father's story, the film is soon derailed by a staggering family secret, one that forces Derek and David to turn their attention toward a much more personal struggle, one that can no longer be ignored. - Written by Aaron Woolf
In this detective story, filmmaker Cullen Hoback investigates the largest chemical drinking water contamination in a generation. But something is rotten in state and federal regulatory agencies, and through years of persistent journalism, we learn the shocking truth about what’s really happening with drinking water in Am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