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r4XtUaBqLqhNGrZ5ABgANmXQs.jpg

Châteaux forts : grandeur et déclin (2020)

장르 : 다큐멘터리, 역사

상영시간 : 0분

연출 : Benoît Poisson

시놉시스

출연진

제작진

Benoît Poisson
Benoît Poisson
Director

비슷한 영화

밀크
인권운동가이자 정치인이었으며 그의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이름이 된, 하비 밀크의 생애 마지막 8년의 이야기. 1970년, 40세 생일을 맞이한 뉴욕의 평범한 증권맨 하비 밀크(숀 펜)는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했던 지난 인생을 뒤돌아보며 애인인 스콧(제임스 프랑코)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의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기로 결심한다. 그곳에서 작은 카메라 가게를 차린 밀크는 편견 없는 마음과 유쾌한 성품으로 많은 이들의 친구가 되고, 동성애자들에 대한 일상적인 편견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보며 게이 인권운동을 시작한다. 인종, 나이, 성에 상관 없이 모두가 평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리는 사회를 꿈꾸던 그는 3번의 실패 끝에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에 당선되는데...
전쟁의 사상자들
베트남 전쟁에서 실제 있었던 사건을 영화화했다. 당시 뉴요커지의 다니엘 랭 기자가 최초로 공개했던 사건이다. 에릭슨은 베트남에 온 지 한 달도 안 된 신참 군인. 그는 그의 소대원들이 정찰 임무 도중 마을에 잠입해 자고 있던 마을 처녀를 납치해 윤간하고 살해하자 울분을 느끼고 상부에 이 사실을 알린다. 하지만 군 책임자들은 밝혀 좋을 일이 아니라며 오히려 에릭슨을 질책하고 후환이 두려워진 동료 소대원들은 에릭슨의 입을 막으려고 그를 살해하려고 한다. 좌절감에 빠진 에릭슨은 우연히 군목사를 만나 그 살인 사건을 토로하고, 민간인 강간 및 살인 사건에 가담한 동료 소대원 네 명은 군사 재판에 회부되어 유죄 판결을 받는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황혼의 나이를 바라보는 버크는 수십년 동안 시속 54마일인 1920년산 오토바이를 수백마일을 달리는 엄청난 오토바이로 개조한다. 협심증이 있음에도 고속 자동차 경주 참가를 위해 주변 이웃의 도움으로 뉴질랜드에서 미국으로 넘어온 버크는 천신만고 끝에 목적지인 보너빌에 오지만 출전등록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상태. 게다가 오래된 부품들로 인해 안전검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에 가까웠다. 하지만 버크의 열정은 그 누구보다 대단했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매료된 대회 운영요원과 레이서들의 도움으로 정식으로 출전권을 따내기에 이르는데...
잔 다르크
13세의 어린 소녀 잔은 매일 기도하면서 신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대화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침략자 영국군에게 자기 대신 잔인하게 강간당하고 죽어간 언니의 참혹한 광경을 목격한 잔은 성당에서 영국군을 결코 용서하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하나님과 하나가 되기를 위해 선혈(포도주)을 마신다. 몇 년 후 샤를 7세는 국민들 사이에 ‘신의 메신저’라고 불리며 새로운 희망이 된 잔에게서 군대를 주면 조국을 되찾겠다는 편지를 받는다. 그러나 샤를 7세와 그의 측근들은 어린 잔을 믿을 수 없어 측근에게 왕 행세를 하도록 명령한다. 잔은 성에 도착하여, 그의 속임수를 알아차리고 샤를 7세에게서 군대를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첫번째 전투 오를레앙으로 가는 문을 지키고 있는 난공 불락의 요새에서, 잔은 이렇게 외친다. "나를 사랑하는 군사들이여, 이 밤이 오기 전에 우리는 승리한다!" 깃발을 들고 적진을 향하는 잔을 보고 지쳐있는 프랑스군은 사기가 최고조에 올라 대승리를 얻어낸다. 그러나 잔은 전쟁터에 널려진 시체들에서 피 흘리는 신의 모습을 보고 괴로워한다. 잔은 다음 전장에서 혼자 앞으로 나아가 적에게 이야기한다. "헨리 왕에게 전한다. 이것은 신의 명령이다. 이 들판에 묻히고 싶지 않으면 물러가라!" 그리고 기적적으로, 영국군은 철수하고 오를레앙을 탈환한다. 샤를 7세는 렝스 대성당에서 대관식을 올리고 다시 프랑스는 왕권을 되찾지만, 아직 영국군에게 점령당한 많은 땅에서 굶어 죽어가는 백성들은 처절한 편지를 잔에게 보내고 있었다. 그들을 구해야만 하는 잔과 전쟁을 계속할 이유가 없어진 샤를 7세. 그에게 있어 잔은 점차 귀찮은 존재가 되어가고 있었는데...
더 퀸
1997년 8월, 영국 왕실에서 배출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여인인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진다. 이미 왕실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다이애나 비의 사망 소식은 전 세계를 충격에 휩싸이게 하였고, 영국 국민은 순식간에 패닉 상태에 빠진다. 다이애나 비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버킹엄 궁전으로 향하는 추모 행렬을 끊이지 않고 이어지지만 정작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진 어린 두 왕자를 데리고 발모랄 성으로 잠시 떠나 있는다. 그 사이, 다이애나 비의 죽음과 관련해 조기 게양도 하지 않고 그 어떤 공식적인 발표도 없는 여왕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날로 심해져 가고, 각종 언론들도 이런 여왕의 태도를 연일 비난한다. 심지어 군주제가 흔들릴지도 모른다는 체제 위기론까지 거론되며 여왕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새로 부임하게 된 토니 블레어 총리는 멀어지기만 하는 왕실과 국민들 사이의 화해를 위해 여왕을 설득하기 시작하는데...
특전 U보트
{1941년 9월 프랑스 라 로셀(La Rochelle). 히틀러가 영국 봉쇄를 위해 편성한 잠수함대가 열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 상선을 호위하는 구축함은 갈 수록 무장을 강화하여 독일 잠수함에 타격을 가했다. 그래도 독일군 최고사령부는 잠수함을 포기하지 않아 시간이 지날 수록 오히려 어린 수병들을 태워 점령지 프랑스로부터 출격시켰다. 결국 대서양을 지배하려는 싸움은 독일을 외면했다. 2차대전 중 4만 명의 수병이 유보트(U-Boats)라 불리는 잠수함에 투입되었다. 그리고 3만 명이 돌아오지 못했다.} 독일군의 패전 기미가 감돌던 1941년. 대부분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신참 병사들이 승선한 잠수함 U-96. 영화는 먹고 마시고 춤추는, 마치 내일이 없는 듯한 병사들의 모습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 수록 잠수함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오는 답답함과 우울함이 이들을 엄습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처음으로 적군의 군수물자운반선을 호위하는 영군군함과의 교전이 벌어지고, 아수라장의 싸움을 간신히 승리로 이끈 이들은 비로소 전쟁의 진실과 맞닥뜨리게 되고 공포에 사로잡힌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무렵 그들에게 또 하나의 명령이 떨어진다. 그들로서는 도저히 불가능할 것만 같은 작전. 영군군의 본거지인 지브롤터 해협을 통과해야 하는 것이다. 자살 명령이나 다름없는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적지한 가운데로 향하는 U-96. 그러나 마음의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적군(영국군)은 공중에서 폭탄을 투하하기 시작하고, U-96은 크게 파손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기계는 고장이 나 심해 깊은 곳으로 처박히고 마는데.
호텔 르완다
1994년 르완다 수도 키갈리. 후투족 출신 대통령이 두 부족의 공존을 위해 평화 협정에 동의하면서 수십 년간 이어진 후투족과 투치족의 대립은 일단락되는 듯 했다. 평화 협정의 진행을 돕기 위해 UN군이 파견되었고, 수많은 외신 기자들이 이 역사적인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르완다로 몰려들었다. 르완다의 최고급 호텔 밀 콜린스의 호텔 지배인인 폴 루세사바기나(돈 치들)는 평화 협정과 관련하여 밀려드는 취재 기자와 외교관들 때문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랑 받는 가장이자 지배인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폴은 하루빨리 르완다가 안정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대통령이 암살당하면서 르완다의 상황은 악화되기 시작하는데...
쉰들러 리스트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점령한 폴란드. 시류에 맞춰 자신의 성공을 추구하는 기회주의자 쉰들러는 유태인이 경영하는 그릇 공장을 인수한다. 그는 공장을 인수하기 위해 나찌 당원이 되고 독일군에게 뇌물을 바치는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한다. 그러나 냉혹한 기회주의자였던 쉰들러는 유태인 회계사인 스턴과 친분을 맺으면서 냉혹한 유태인 학살에 대한 양심의 소리를 듣기 시작한다. 마침내 그는 강제 수용소로 끌려가 죽음을 맞게될 유태인들을 구해내기로 결심하고, 독일군 장교에게 빼내는 사람 숫자대로 뇌물을 주는 방법으로 유태인들을 구해내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아마데우스
1823년 눈보라치는 밤, 한 노인이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신부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 비엔나 왕실의 궁정음악가 살리에리는 새롭게 떠오르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소문을 듣고 그의 천재성을 확인하려 한다. 모차르트가 그의 약혼녀를 범하고 오만하고 방탕한 생활을 거듭하자 그러한 모차르트에게 천재성을 부여한 신을 저주하고 그를 증오하기 시작한다. 한편 빈곤과 병마로 시달리던 모차르트는 자신이 존경하던 아버지의 죽음에 커다란 충격을 받고 자책감에 시달린다. 살리에리는 이를 이용해 모차르트가 아버지의 환상에 시달리도록 하면서 진혼곡의 작곡을 부탁하는데...
울프맨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 배우로 활동하던 귀족 로렌스(베네치오 델 토로)가 동생이 알 수 없는 괴수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아버지(안소니 홉킨스)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온다. 동생의 사건에 대해서 조사하던 그 역시 예상치 못한 괴수의 공격을 받고 점차 늑대인간으로 변하며 마을을 공포로 떨게 만드는데…
클레오파트라
위대한 이집트가 시저의 손에 들어가고 그곳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시저와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호탕한 성격에 치밀한 두뇌를 지닌 시저는 이집트를 통치하며 문제없이 잘 이끌어 가던 중, 그를 시기하던 지하 세력에 의해 조종된 자신의 아들 부르터스의 칼에 맞아 비극적인 삶을 마감한다. 이런 혼란을 틈타 지하세력은 이집트를 삼키려 하지만 안토니우스의 재치와 용기로 다시 이집트는 평정을 되찾는다. 그리고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의 신임과 사랑을 얻게 된다. 그러나 적국의 공격과 계속되는 간신들의 모반 속에 안토니우스 역시 혼란에 빠지고 클레오파트라는 자결을 결심한다.
랑그 데 바산티
과거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배하던 시절에 인도독립운동을 하던 청년들을 감옥에 가두고 탄압하던 군인인, 자신의 할아버지 일기장을 가지고 시나리오를 쓴 슈 멕켄리가 인도에 와서 수키와 친구들을 캐스팅하며 영화를 만들게 된다. 그녀는 영화를 만들면서 그들에게 과거 인도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기대하나 생각만큼이 아닌 모습들에 실망하게 되고, 한편 수키의 친구들 중,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받아 군조종사가 된 아제이는 전투기 조종 중 일어난 비행기 추락으로 죽게된다. 그러나 자신들의 이익에 눈이 먼 군관계자와 정부측에서 비행기 추락을 비행기 자체의 결함이 아닌 아제이의 조종미숙으로 돌리는 모습을 보고 분노한 수키와 친구들은 정의를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칼리귤라
AD 37년, 로마 황제 티베릴우스(Tiberius : 피터 오툴 분)의 폭정 시절, 황제가 입양아인 칼리큘라(Caligula : 말콤 맥도웰 분)보다 친손자인 제멜리스(Gemellus : 브루노 브라이브 분)를 더 귀여워하자, 칼리큘라는 자신이 왕위에 오르지 못하면 죽음을 당할 것임을 알고, 꼭 살아남아서 황제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한다. 황제의 심복이며 칼리큘라를 싫어하는 네르바(Nerva : 존 질거드 분)는 그가 황제가 되면 로마가 망한다며 자살을 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칼리큘라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 시작하고, 궁정의 수호대장 메크론(Macro : 구이도 마나니 분)은 아내마저 칼리큘라에게 바칠 정도로 그에게 충성하지만 칼리큘라는 그 또한 믿을 수가 없다. 어느날, 티베리우스는 심장마비를 일으켜 침대 위에 누워만 있는 신세가 되자, 칼리큘라와 메크론은 누워있는 그를 베개로 눌러 죽이고 25세에 로마 황제로 즉위한다. 처음에는 치정에 전념하던 그도 점점 주위 사람들을 의심하고, 측근들을 사소한 트짐으로 하나씩 제거하면서 서서히 광기를 드러낸다. 여동생 드루실라(Drusilla : 테레사 안 사보이 분)를 동생 이상으로 사랑하여 동거하는가 하면 음란한 왕비 케소냐(Caesonia : 헬렌 미렌 분)가 낳은 딸을 아들이라고 우긴다. 칼리큘라는 또한 웅대한 이집트풍의 연극을 기획하고 부인과 함께 직접 출연하기도 한다. 칼리큘라의 폭정은 날이 갈 수록 심해져 드루실라가 열병으로 죽자 급기야는 황실 안에 커다란 매음굴을 만드는데...
킹 아더
수세기 동안 역사가들은 킹 아더가 신화적인 인물이라고 믿어왔다. 그러나 전설 속의 인물인 킹 아더는 개인적인 야망과 국민을 위한 의무 및 책임감 사이에서 고뇌했던 실존 영웅의 실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정치적 야심을 버리고 싶었던 아더(클라이브 오웬)는 브리튼(Britain)을 떠나 평화롭고 안정된 로마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그는 마지막 임무를 피할 수 없다.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그는 원탁의 기사들 즉, 랜슬럿, 갈라하드, 보르스, 트리스탄, 그리고 가웨인을 이끌고 원정을 떠나게 된다. 한편, 브리튼은 만약 로마가 사라지게 될 경우 그 공백과 혼란을 메꾸기 위해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브리튼은 색슨족들의 침략에 맞서서 브리튼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섬나라 브리튼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어줄 강력한 왕을 필요로 한다. 과거의 적이었던 멀린을 길잡이로 삼고, 아름답고 용맹스러운 기네비어(키라 나이틀리)와 손잡은 아더는 역사의 흐름을 바꿀 힘을 자신의 내부로부터 발견해야만 한다. 전율이 넘치는 어드벤처, 극장의 좌석에 등을 붙일 수 없을 만큼 박진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거대한 스케일의 역사적 장대함이 가장 위대한 전설 가운데 하나인 의 영웅담 속으로 결집될 것이다.
라스트 모히칸
18세기 미대륙에서 벌어지는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 전쟁을 배경으로 모히칸족에 의해 길러진 백인 호크아이와 영국인 장교의 딸 코아 사이의 사랑과 모험이 펼쳐진다. 모히칸족 추장에 의해 길러진 백인 청년 호크아이는 영토를 두고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전쟁이 벌어지자, 추장의 아들 웅카스와 모히칸족을 지키기 위해 전투에 나선다. 당시 영국과 프랑스는 영토전쟁을 벌였고, 희생양은 인디언들이었다.
불의 전차
1919년 캠브리지 대학에 해럴드 아브라함이라는 청년이 입학한다. 유태인이자 고리대금업자의 아들인 그는 유태인들을 멸시하는 사람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고 결국 그가 원하는 학교에 입학한 것이다. 그의 또다른 희망은 유태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자신이 영국을 대표하는 육상선수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 학교 규칙상 허용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육상선수 출신인 우사비나를 개인 코치로 두고 맹연습을 감행하는 해럴드는 자신의 단점을 하나씩 고쳐가며 단거리 주자로서의 면모를 갖춰간다. 1920년 스코틀랜드의 한 마을. 에릭 리델이라는 청년이 바람을 가르며 트랙을 달린다. 그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빠른 사람으로 불리며, 프랑스와의 경기를 비롯해 각종 경기에서 우승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그는 육상을 포기하고 다시 중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도록 끊임없이 애원하는 여동생 때문에 신앙과 육상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 시간이 흘러 마침내 다가온 프랑스 올림픽의 개막일. 에릭과 해럴드는 영국을 대표하는 육상 선수로 발탁되어 프랑스행 배에 오른다. 그러나 에릭은 자신의 출전일이 일요일이라는 것을 알고 갑자기 출전을 포기하게 되는데...
태양의 제국
1941년 중국과 일본은 4년째 선전포고 없는 전쟁을 치루고 있었으며, 농촌 지역의 상당 부분과 여러 마을 및 도시를 일본군이 점령하여 통치하고 있었다. 상하이(Shanghai)에는 수 천 명의 서양인들이 국제거주에 관한 외교 조약의 보호 아래 생활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19세기에 영국인 이주가 행해진 이래로, 은행과 호텔과 사무실과 교회와 가옥을 지어, 마치 영국의 리버풀(Liverpool)이나 서리(Surrey)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소도시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러나 파국의 날은 오고 있었다. 상하이 외곽에 배치된 일본군이 그들의 공격 신호가 될 진주만 기습의 소식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형사 서피코
갓 부임한 신참 형사 프랭크 서피코(알 파치노)는 자신의 방식을 고수하겠다는 결심이 대단하다. 그의 방식이란 정직하게 일한다는 것과 자유롭게 복장을 입는 것이다. 서피코는 히피처럼 옷을 입고, 정성스럽게 턱수염을 기르고, 목에는 염주 목걸이를 주렁주렁 달고 다닌다. 동료 경찰들은 서피코는 괴짜로 취급하면서 공공연히 그를 따돌린다. 하지만 서피코는 누구보다도 청렴결백하고 경찰로서의 의무에 충실하다. 그러던 어느 날 편지로 알고 받은 봉투 속에 거액의 돈이 들어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뇌물이었다. 서피코는 이를 거절하지만 동료 경찰들의 비웃음 사고 경찰이 뇌물을 받는 게 아주 당연시 되어 있는 분위기에 경악케 된다. 상관을 찾아가 뇌물 수수의 부당함을 알리지만 무시만 당하자 서피코는 경찰 고위층을 찾아가 시정을 요구한다. 서피코의 정의의 폭로는 경찰 내부조사의 계기가 되지만 그는 요주의 인물이 되어 경계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뿌리 깊은 경찰 부패의 고리는 쉽게 끊어지지 않고 서피코는 이에 실망해 뉴욕 타임즈 기자를 만나 경찰들의 부정행위를 고발한다. 여론은 들끓고, 경찰에서는 개혁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마약반으로 부서를 이동한 서피코는 의문의 총기 사고를 당한다.
K-19: 위도우메이커
냉전이 한창이던 1961년. 소련은 자국 최초의 핵잠수함인 K-19을 완성한다. 과부 제조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제조 과정부터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뒤따랐던 K-19에도 첫 임무가 주어지고, 기대 속에 항해가 시작된다. 하지만 항해 중 노르웨이 해안 근처에서 원자로 냉각기가 고장난다. 그 곳은 나토 기지와 불과 1마일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원자로가 폭발한다면 3차 대전이 일어날 상황. 본국과의 연락마저 끊긴 상황에서 함장 알렉시 보스트리코브(해리슨 포드)와 부함장 미카일 폴레닌(리암 니슨)은 직면한 위기를 어떻게든 극복하고자 하는데...
드래곤 : 브루스 리 스토리
브루스 리는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악귀의 저주를 물리치기 위해 아버지의 권유로 무술을 배우지만, 미국 병사를 폭행하고는 미국으로 가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한다. 중국인 식당에서 요리사로 일하던 중 여자 문제로 싸움을 벌여 해고되자, 해고 수당으로 대학에 진학한다. 그는 우연히 체육관에서 시비 끝에 알게 된 백인들에게 무술을 가르치게되고, 여기에서 만난 린다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기에 이른다.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 도장을 운영하던 그는 서양인에게 무술을 가르치지 말라는 미국 내 중국 무술인의 압력을 받고, 자신의 정당성을 인정받기 위해 그들과 결투를 벌인다. 그러나, 브루스 리는 대결 도중 척추를 다쳐 전신마비가 되지만 린다의 극진한 간호로 회복한다. 그리고 자신이 창안한 절권도의 홍보를 위해 선 브러더스와 재결투를 하여 승리하는데, 이를 계기로 TV 영화에 출연, 영화 스타로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그의 독특한 무술은 인기를 얻기 시작하고 헐리웃으로부터 관심을 끌게 된다. 그러면서 영화에 출연하게 되고, 명성을 얻으면서 홍콩으로 와 금의환향하게 된다. 홍콩의 영화제작자들은 그를 영화에 출연할 것을 제의하여 세계의 화재를 남겼으며 신화적인 인물로 남게 되는 를 제작하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개봉 3일전에 운명을 달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