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gerous Lady (1941)
Death Row Dame With Nothing to Lose!!
장르 : 미스터리, 코미디
상영시간 : 1시간 3분
연출 : Bernard B. Ray
각본 : Jack Natteford
시놉시스
Private detective 'Duke' Martindale and his wife, Phyllis, an attorney, are working together to clear a girl falsely convicted of murdering a judge. Two people who know the truth are killed and 'Duke' Is shot at. Despite some interference by Police-Sergeant Brent, and a dangerous automobile chase and 'Duke' and Phyllis finding themselves prisoners of the real murderers, the case is solved.
샌프란시스코의 '스페이드 & 어처' 탐정 사무실에 원덜리라는 미모의 아가씨가 나타나 사건을 의뢰한다. 그녀는 새스비라는 사내와 사랑에 빠진 여동생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샘 스페이드(Sam Spade: 험프리 보가트 분)는 동료 탐정 어처(Iva Archer: 글래디스 죠지 분)를 보내 사건을 풀어보려 하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커녕 어처의 죽음이 그에게 전해지고, 곧이어 새스비가 살해된다. 한편, 경찰은 어처의 처를 사랑했던 스페이드를 의심한다. 스페이드는 우선 원덜리를 방문, 자초지종을 다시묻는다. 그러자 그녀는 그제서야 본명을 브리지드 오쇼네시(Brigid O'Shaughnessy: 메리 애스터 분)라고 밝히면서 여동생 운운한 건 가짜였고, 새스비와 어처를 죽인 건 누군지 모르겠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둘 사이에 사랑이 시작된다. 어느날 여비서 에피(Effie Perine: 리 패트릭 분)가 퇴근한 후 스페이드는 마치 여자같은 조엘 카이로(Joel Cairo: 피터 로리 분)의 방문을 받는다. 그의 등장은 사건에 접근하는 전기를 마련해 주는데 그는 샘에게 검은 새의 조각상을 찾아달라고 나선 것이다. 그것도 거액의 사례비를 주겠다는 조건으로, 조각상의 가치에 의문이 생긴 샘 앞에 이번에는 거트맨(Kasper Gutman: 시드니 그린스트리트 분)이라는 인물이 나타나는데.
자신이 백인이고 천주교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그외의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지독한 편견을 갖고 있는 피베르는 차를 타고 여행에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차와 같이 물에 빠지게 된다. 유태인 기사는 안식일이라 일을 할 수 없다고 떠나고, 밤이 되어 그는 혼자 먼 곳의 불빛을 찾아 어느 공장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어떤 독재 아랍공화국인들이 슬리만이라는 쿠테타 음모자를 묶어 놓고는 심문하는 광경을 목격하는데 그것 때문에 결국 슬리만과 함께 쫓기는 처지가 된다. 그러다가 그들은 우연히 미국 뉴욕에서 파리에 다니러 온 야곱이라는 유태인 랍비와 그의 보조 랍비인 샤뮤엘의 옷을 빌려입고 유태인 구역으로 간다. 야곱 랍비를 기다리고 있던 유태인들은 피베르를 의심없이 야곱 랍비로 알고 열렬히 환영한다. 유태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그가 랍비 행세를 하자니 여간 고충이 아닌데 마침 그의 유태인 기사가 나타나 그를 도와준다. 그러는 사이에 독재정권에 항거하는 슬리만의 쿠테타가 성공해서 슬리만은 대통령으로 추대된다. 피베르는 자신의 딸과 첫눈에 사랑을 느낀 슬리만을 주저없이 사위로 맞아 드린다. 그동안의 작은 모험들이 유태인과 유색인종에 대한 그의 편견을 깨트리는 것이다.
통쾌한 명승부를 위한 '죄수들의 리그'가 시작된다! 최고의 명성을 누리던 프로미식축구 쿼터백 출신의 최고의 스타 ‘폴 크루’(아담 샌들러)는 승부조작혐의로 명예가 실추된 상태이며, 급기야 음주운전으로 감옥에 가게 된다. 폴 크루는 교도소장 ‘워덴 하젠’(제임스 크롬웰)으로부터 죄수들을 대상으로 미식축구팀을 구성해 훈련시켜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교도관의 제안을 받아들인 폴 크루는 죄수들과 교도관 사이의 미식축구 경기 준비에 나선다. 그리고 간수 대 죄수 사이의 미식축구 게임을 제안 받자, 전설적인 대학 미식축구 선수이며 코치였던 네이트 스카보로(버트 레이놀즈)에게 죄수 팀의 코치를 맡아줄 것을 부탁한다. 폴 크루는 승리를 향한 죄수팀 모집 및 훈련을 시작하는데...
아름다운 아내와 살고 있는 성공한 뮤지션. 그러나 그들의 결혼 생활은 일종의 침체상태다. 너무나 일상적인, 간단한 몇마디만을 주고 받을 뿐인 한 남자와 한 여자. 낯선 이방인의 돌연한 출연이 있기 전까지 그들의 삶엔 변화가 없다. 현관 층계에 놓인 한 장의 봉투, 그 안에 들어있는 의문의 비디오 테잎. 외부의 누군가에 의해 찍혀진 집안 내부. 밤이면 남자는 클럽에서 색소폰을 분다. 그리고 집에 오면 아내와 아무런 느낌도 없이 사랑을 나눈다. 그는 심한 두통에 시달린다. 이어 피범벅이 된 여자의 시체가 나타난다. 살인자가 되어버린 남자. 교도소 독방에 웅크리고 앉은 그는 여전히 두통에 시달리고, 어느 순간 그와 전혀 상관없는 젊은 정비공이 그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풀려나온 정비공은 다시 일을 하고, 윤기나는 금발에 그린듯 촉촉한 입술의 여인이 검은색 캐딜락과 함께 나타난다. 그리고 이어서 임상적이고 단색적이지만 숨막히는 첫번째 이야기만큼 화려하면서도 색채적인 두번째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서기 2022년, 극악무도하기로 소문난 교도소 총감독(마이클 러너)은 특수감옥을 만들어낸다. 그곳의 이름은 압솔롬. 이 비밀의 정글감옥은 오직 죽음으로써만 탈출이 가능한 인간지옥. 어느날 해군대위 존 로빈스(레이 리요타)는 사령관을 죽인 혐의로 체포되어 압솔롬에 보내진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살인이 어쩔 수 없는 정당방위였으므로 반드시 탈출해서 스스로 명예를 회복시키기로 결심한다. 그가 본 감옥 압솔롬은 무자비한 교도관 마렉(스튜어트 윌슨)이 이끄는 야수 집단(아웃사이더)과 신부(랜스 헨릭센)가 이끌고 있는 소수의 평화주의 집단(인사이더)으로 양분되어 있었는데...
동독은 특별 작전 수행을 위해 세계 이목을 끌 문화 축제를 개최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래서 소련에서 테너 빌렛니코프, 미국에서는 인기챠트 톱40에 1, 2, 3위을 휩쓸고 온갖 주간지의 표지 인물이 된 정상의 록콘롤 가수 닉 리버스를 초청한다.
기사 조작이 발각되어 ‘뉴욕 타임스’에서 해고된 마이클 핀클(조나 힐)은 오리건 지역 신문사의 전화를 받는다. 아내와 세 자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크리스천 롱고(제임스 프랭코)가 핀클 행세를 하며 도망 다니다가 체포됐다는 것이다. 핀클은 기자로서의 호기심과 함께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에 롱고를 찾아간다. 롱고는 핀클의 글솜씨를 동경해왔으며, 그의 행세를 했을 때가 너무 행복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리고 모든 진실을 핀클에게만 알려줄 테니 글쓰기를 가르쳐달라고 요청한다. 첫 만남에서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점차 신뢰를 쌓아가고, 롱고의 결백을 믿게 된 핀클은 그의 이야기를 ‘트루 스토리’란 제목의 책으로 출간할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재판에서 롱고는 두 아이들의 죽음에는 무죄이며, 아내와 막내의 죽음에는 유죄라고 주장하는데…
“브레슬린은 그 어떤 감옥도 탈출 가능해!” 세계 최고 탈출 전문가와 가장 완벽한 감옥의 대결! 직접 감옥에 들어가 약점을 찾아내 탈출한 뒤, 탈출 불가능한 감옥으로 설계하는 최고의 탈출 전문가 ‘브레슬린’은 CIA로부터 비밀 사설 감옥의 테스트를 맡게 된다. 임무 수행 첫날 괴한의 공격을 당한 후 눈을 뜬 곳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중무장한 교도관, 24시간 감시되는 유리로만 만들어진 수감방, 하늘도 땅도 외부의 모든 것이 차단된 첨단 감옥! 바로 자신이 설계한 완벽한 감옥에 갇힌 ‘브레슬린’은 곧 함정에 빠졌음을 알게 되고, 자신에게 접근해오는 ‘로트마이어’를 만나게 되는데... 탈출 확률 제로! 최강의 감옥 ‘툼’을 탈출하기 위한 불가능한 플랜이 시작된다!
더 이상 추락할 수 없는 나락, 태국의 감옥에 갇힌 빌리 무어. 이곳을 나갈 수 있는 길은 죽거나 링 위의 승자가 되거나. 그러나 현실은 어느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
인구증가와 함께 심한 자원고갈을 겪던 인류는 인구 억제 차원에서 출산을 제한한다. 그러나 존과 그의 아내는 그들의 두 번째 아이를 갖게 되고 지구 인구증가를 담당하는 맨텔사를 피해 도피하게 되는데 그만 존은 맨텔사에 의해 지하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체내 이식 프로그램에 의한 철저한 감시 속에 위험한 탈출을 시도한다. 무사히 탈출에 성공한 존은 아내와 함께 산속 오두막에 피신해 은둔생활을 하고 있던 중 불연 맨텔사 직원의 침입을 받게 된다. 그동안 존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던 맨텔사에 의해 존은 먼 우주 감옥으로 보내지게 되고, 자신을 우주감옥으로 다시 불러들인 사람이 10년전 지하감옥의 간수장이었던 텔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시금 텔러에 의해 우주감옥에 들어오게 된 죤은 더욱 삼엄해진 컴퓨터 보안 시스템과 행동 교정 프로그램에 위해서 모든 행동을 규제받으며 더욱 잔인해진 인조인간들의 감시와 횡포속에 자유를 위한 탈출을 시도한다. 그러나 계획은 곧 탄로나고 탈출은 수포로 돌아간다. 그 과정에서 존은 지구 맨텔사를 폭팔하려는 텔러의 야심찬 계획을 알게 된다.
러시아 교도소의 격투기 선수가 자신의 지난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교도소간의 격투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영화는 복수심에 불타는 맥스 케이디(Max Cady: 로버트 드니로 분)가 강간 폭행죄로 14년형을 마치고 출소하면서부터 시작된다. 감옥에 있는 동안 글을 배우고 문학서에서 철학서 등을 독파, 스스로 변호할 수준까지 오른 맥스는 자신의 과거 공선변호사인 샘 보든(Sam Bowden: 닉 놀테 분)을 찾아간다. 샘은 14년전 케이디가 무죄를 선고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입수했지만 16세 소녀를 강간한 그에겐 자유를 누릴 권리가 없다고 판단, 검찰측에 제시하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맥스는 샘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생각에 수감내내 복수심을 키워온 것. 처음 맥스의 위협을 받고 가볍게 생각했던 샘은 맥스가 평소 가까이 지내던 법원서기인 로리 데이비스에게 접근하여 그녀에게 무자비한 성폭행을 보고는 경악한다. 사립 탐정 커젝(Claude Kersek: 죠 돈 베이커 분)을 고용한 샘은 그일로 점차 자신의 가정까지 흔들리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한편 맥스는 막 사춘기에 접어든 15살 난 샘의 딸 대니(Danielle Bowden: 줄리엣 루이스 분)가 한창 성격이 반항적이고 성적 호기심이 높은 것을 이용하여 헨리 밀러의 '섹서스'와 '북회귀선' 등을 이용하여 접근한다. 위기 의식을 느낀 나머지 샘은 청부업자를 고용하여 맥스를 습격하게 한다. 청부업자들은 파이프와 체인으로 맥스를 피투성이로 만들지만 불사신 같은 맥스는 이들을 때려 눕힌다. 이 사건은 맥스의 복수심을 더욱 자극하는 계기가 되고 맥스는 처절한 복수의 화신이 되어 샘을 괴롭힌다. 그의 최후 복수의 장소는 폭풍이 휘몰아치는 케이프 피어. 그곳에서 맥스와 샘의 마지막 대결은 빛도 소리도 없는 다만 공포로 변해간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연합군 포로들의 거듭된 탈출 시도에 격분한 독일군은 그들 모두를 철통같은 보안으로 탈출 불가능한 포로 수용소에 몰아 넣는다. 그러나 포로들은 2차대전 역사상 가장 대규모적인 탈출 계획을 세우는데...
캘리포니아 검찰청의 포글러(Tom Vogler: 죠지 딕커슨 분)는 벽지 교도소에서 일어나는 연속 살인 사건을 수사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포글러는 마침 범인을 추적해서 LA에서 온 캐나다의 경찰관 버크(Louis Burke: 쟝-끌로드 반담 분)에게 문제의 교도소에 잠입해서 진상을 규명토록 한다. 교도소에 잠입한 버크는 죄수들과 손잡고 연속살인사건을 파헤쳐 악덕 교도관 디그라프 경사(Sergeant DeGraf: 아트 라플러 분)가 외부의 권력층과 손잡고 연속 살인을 하는 것 같다고 여긴다. 포글러의 비서격인 여류 변호사 아만다(Amanda Beckett: 신시아 깁 분)는 자료를 수집하며 협력하다 고군분투하는 버크를 사랑하게 된다. 마침내 버크는 포글러가 연속 살인의 원흉이며, 불치병에 걸린 아내(Helen Vogler: 도로시 델스 분)에게 인간의 간을 먹이려 했음을 알아낸다. 이에 당황한 포글러는 살인귀 샌드맨(Naylor, "The Sandman": 패트릭 킬패트릭 분)을 교도서에 넣어 버크를 없애려 한다. 그러나 오히려 그가 버크에게 살해되어 모든 흑막이 공개된다.
복역 중인 람보(John Rambo: 실베스타 스탤론 분)는 트로트먼(Trautman: 리차드 크레나 분) 대령에 의해 특수 임무인 냉전 지대에 잠입, 포로의 사진만을 촬영해 오는 조건으로 석방되어 위험 지구로 낙하한다. 현지 연락원인 소녀 코 바오(Co Bao: 줄리아 닉슨 분)를 만나고 악명높은 해적 드론의 협조로 목적지에 당도한다. 포로 수용소에 잠입, 옛동료 반크스(Banks: 앤디 우드 분)를 만남 람보는 임무 내용과 달리 동료를 구출해 계획된 구출 장소로 가나 반크스와 동행임을 안 본부는 작전 중지 명령을 내린다. 고립된 람보와 반크스는 게릴라 부대의 포도스프키(Podovsky: 스티븐 버코프 분) 일행에 의해 고문과 신문을 당한다. 이때 코의 도움으로 수용소를 탈출, 추격전을 전개하다 코가 죽게 된다. 이에 람보의 분노와 슬픔이 폭발한다.
촉망받는 은행 간부 앤디 듀프레인은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다. 주변의 증언과 살해 현장의 그럴듯한 증거들로 그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악질범들만 수용한다는 지옥같은 교도소 쇼생크로 향한다. 인간 말종 쓰레기들만 모인 그곳에서 그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억압과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간수의 세금을 면제받게 해 준 덕분에 그는 일약 교도소의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된다. 그 와중에 교도소 소장은 죄수들을 이리저리 부리면서 검은 돈을 긁어 모으고 앤디는 이 돈을 세탁하여 불려주면서 그의 돈을 관리하는데...
말콤X(덴젤 워싱턴)는 젊은 시절에는 말콤 리틀이라는 본명을 가진 그저 그런 뒷골목 흑인 건달이었다. 약물을 이용해 곱슬거리는 머리를 펴고 백인처럼 굴고 싶어하던 말콤은 돈을 위해 마약 밀매에 관여하다 경찰에 체포된다. 말콤은 감옥 안에서 비로소 이슬람교의 교리와 흑인 인권 사상을 접하고 스스로 이름을 말콤 X로 바꾼다. 흑인의 잃어버린 뿌리를 찾을 때까지 성을 'X'라고 정한 것이다. 마틴 루터 킹 목사와 달리 보다 급진적인 흑인 인권 운동을 주장하던 말콤 X는 차츰 적이 늘어나고 결국 연단에서 암살당한다.
매튜 폰스렛은 데이트 중이던 연인을 강간하고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사형수이다. 그는 감옥생활의 고통을 같이 나눠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한통 보낸다. 이 편지는 루이지애나의 흑인 빈민가에 있는 헬렌 수녀에게 도착한다. 그녀는 그를 만나기로 하고 교도소로 간다. 그러나 헬렌은 자신이 무죄라고 주장하며 돈이 없어 변호를 받지 못한다는 매튜의 말을 듣고 그가 사형만은 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무보수로 봉사하는 힐튼 바버 변호사와 함께 노력한다. 그러나 매튜의 잔혹함을 알고 그 일에서 손을 뗀다. 사형 집행일 6일전 매튜는 헬렌수녀를 찾아 그녀가 자신과 사형장까지 함께 하는 영적 안내자가 되어 달라는 부탁을 한다. 주위의 힐난과 걱정을 뒤로한채 헬렌 수녀는 매튜의 사형 집행일까지 6일 동안을 그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는데...
심리학의 권위자 Dr 톤은 사람들을 14일간 임시감옥에 가둬놓고 그들이 어떻게 변해가는가에 대한 실험을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임시감옥은 미로와 같으며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실험자들의 모습을 감시할 수 있다. 연구자들은 이들 사이에 일어나는 일에 개입하지 못하고 관찰만 할 뿐이다. 엄격한 심리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20명은 전직기자인 택시운전자 타렉, 7년간 한 번도 지각을 해 본적이 없는 항공사 직원 베루스, 엘비스 모창가수 등으로 12명의 죄수와 8명의 간수로 나뉘어 14일간의 역할을 수행하면 된다. 처음엔 즐거웠던 실험이 시간이 지나갈수록 사람들은 진짜 간수와 죄수가 되어 간다. 분위기는 점점 험악해져 금지되었던 폭력이 난무하고 결국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세관원들과 고리대금 업자들을 교묘히 피하고, 법망을 살짝 비켜나가는 것은 프랭클린 해치의 특기이다. 오페라 하우스에서 불법으로 암표를 판 혐의로 체포되어 호송될 때 그는 한 사슬에 매인 죄수들 틈에 악독한 국제 다이아몬드 밀수 임자, 빌라드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주 교도소로 가는 중에 무장한 괴한들이 죄수 호송 버스를 탈취하고 프랭클린은 탈출하는 빌라드의 인질이 된다. 빌라드의 부하들이 호송 경찰과 나머지 죄수들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헬기로 탈출할 때 유일한 목격자 프랭클린은 가까스로 도망친다. 사건 현장에 남아 있는 흔적을 통해 경찰들은 고속도로를 따라 추적을 하고, 프랭클린은 구사일생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곧 그는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빌라드와 뉴욕, 경찰들의 추적을 쉽게 따돌릴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누명에 빠진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야 함을 깨닫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