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1968)
Together they devour life
장르 : 드라마, 스릴러
상영시간 : 1시간 53분
연출 : Joseph Losey
시놉시스
Explores the confrontation between the woman who has everything, including emptiness, and a penniless poet who has nothing but the ability to fill a wealthy woman's needs.
After Malukan immigrants engage in a string of corpse mutilations at various New York City hospitals, a doctor and a morgue assistant travel to the Maluku Islands to investigate.
유엔 평화봉사단인 더글라스(데이빗 튤리스 분)는 공무 수행차 남태평양 자바해 상공을 비행하다가 추락한다. 더글라스는 항해 중이던 몽고메리(발 킬머 분)란 과학자에게 구조되고 조난 사실을 알리기 위해 그들을 따라 낯선 열대섬에 상륙한다. 섬에는 노벨상을 수상한 유전학자 모로 박사(마론 브란도 분)가 살고 있었다. 더글라스는 그의 딸 아이사(페루자 벌크 분)를 만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용모에 매혹된다. 그런데, 그날 밤 몽고메리는 더글라스를 방에 가둬버린다.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더글라스는 섬을 조사하기로 결심한다.
세계에서 모인 무술 고수들이 '모탈 컴뱃'이라는 무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홍콩의 한 부두에서 분위기도 으스스한 배를 탄다. 무술대회의 목적은 외계의 괴물들이 지구를 침공할 권리를 부여받느냐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 지구를 지키기 위해 떨쳐나선 무술인들 중에는 중국의 사찰에서 무술을 연마하며 성장한 류 캉, 홍콩의 여경찰관 소냐, 그리고 액션 영화 배우 자니 케이지가 있으며, 그들을 돕는 초인적 존재는 번개신 라이덴이라 불리는 반인반신이다. 한편, 사악하고 간교한 마법사 샹 청의 지휘를 받는 외계의 싸움꾼들은 지하범죄왕 케이노, 팔이 넷 달린 괴물 고로,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얼음 귀신과 전갈 귀신 등이고, 외계의 왕족이며 황위계승권을 가진 10,000살 먹은 키타나 공주는 어느 편인지 애매모호하다. 외계를 대표하는 싸움꾼들은 대회 전날부터 막강한 힘을 선보이지만, 막상 대회가 시작되자 소냐가 케이노의 목을 부러뜨려 승리하고, 케이지는 전갈 귀신을 물리치며 류는 키타나 공주와 비기는 싸움을 한다. 사실 키타나 공주는 일부러 비긴 것으로 그녀는 류에게 다음 싸움에서 얼음귀신을 이길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대회가 계속되면서 마침내 케이지가 천하무적으로 일컬어지던 고로를 물리치고, 이에 충격을 받은 샹 청은 소냐를 외계로 납치해간다. 번개신의 조언을 들을 후 외계로 쫓아간 류와 케이지는 그곳에서 키타나 공주의 도움을 받는다. 류는 샹 청에게 도전하여 대회의 승패를 결정하는 최후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키타나 공주는 괴물 황제에게 빼앗겼던 외계의 통치권을 회복한다. 지구로 돌아온 류, 케이지, 소냐는 번개신과 만나 승리를 축하하지만, 그들의 기쁨도 잠시뿐, 영생불멸의 존재인 괴물황제가 주궁의 사원탑을 부수며 나타난다.
형의 자살 이후 스티브 클락은 부모님들과 함께 아름답고 작은 마을, 크레들 베이로 이사 온다. 이상하리 만큼 모범생이 많은 크레들 베이. 이 마을엔 음주 운전사고도 없고, 약물 남용이나 자살도 없다. 이 곳의 고등학교에는 '푸른 리본'이라는 도덕적으로나 학구적으로 우수한 학생들만으로 구성된 모임이 있다. 하지만, 이들의 완벽함엔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점들이 있었다. 예전의 이 그룹의 멤버들은 모두 문제아들로 낙인찍혀 있던 학생들로 하루아침에 모범생으로 돌변해 버린 것이다.스티브는 동료 친구들의 부자연스러운 행동들을 의심하는 가빈, 레이첼과 함께 푸른 리본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려 한다. 그들은 결국 학교 정신과 의사인 칼디콧 박사가 'Stepford-Like'이라는 외과적 수술로 10대들의 거친 습관들과 반항적인 행동을 고치기 위해, 학생들을 마인드 컨트롤하고 있음을 알아낸다. 급기야 가빈도 이 수술을 받게 되고 스티브마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카일 피셔(존 파보)가 유일하게 바라는 것은 사랑하는 여자 로라 개러티(카메론 디아즈)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다. 로라의 유일한 관심과 소망 역시 아름다운 신부가 되어 화려하고도 행복한 결혼식을 완벽하게 치르는 것이다. 그러나 카일의 친구들은 카일이 아름다운 신부와 결혼하기 전 총각 파티를 열어주기로 한다. 부동산업자 보이드(크리스천 슬레이터), 버클로우 형제 아담(다니엘 스턴)과 마이클(제레미 피븐), 그리고 내성적인 정비사 무어(렐런드 오서)는 카일을 라스베가스로 데려가 술과 마약의 총각 파티를 벌이다 매혹적인 스트리퍼를 부른다. 스트리퍼는 예비 신랑인 카일을 유혹하지만 카일이 마다하자 마이클이 그녀를 데리고 욕실로 들어간다. 그러나 술과 마약에 취한 이들의 광적인 몸짓에 그만 스트리퍼가 즉사해버리는 사고가 일어난다. 정신이 번쩍 든 다섯 남자는 카일의 결혼식을 무사히 치러야 하는 목표를 위해 그녀의 시체를 사막에 묻기로 결정한다.
전 세계 파이터들이 모여 승자를 가리는 DOA경기 (데드 오어 얼라이브)가 열리는 도아 섬. 오빠인 하야티가 이 경기에 참석한 뒤 실종되자 그 의문을 풀기 위해 섬에 도착한 카수미(데본 아오키)는 이 곳에서 유명한 여성 레슬링 선수인 티나(제이미 프레슬리), 유명한 강도이자 파이터인 크리스티(홀리 밸런스), DOA경기 창시자의 딸인 헬레나 등 다양한 파이터들과 만나게 된다. 또한, 하야티의 친구인 류는 짝사랑하는 카수미를 지키기 위해, 자객 아얀은 부족민을 버리고 떠난 공주인 카수미를 살해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이터로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하야티의 실종과도 관련이 있는 DOA경기의 숨겨진 음모가 주인공들 앞에 점점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A Jewish ghetto in the east of Europe, 1944. By coincidence, Jakob Heym eavesdrops on a German radio broadcast announcing the Soviet Army is making slow by steady progress towards central Europe. In order to keep his companion in misfortune, Mischa, from risking his life for a few potatoes, he tells him what he heard and announces that he is in possession of a radio - in the ghetto a crime punishable by death. It doesn't take long for word of Jakob's secret to spread - suddenly, there is new hope and something to live for - and so Jakob finds himself in the uncomforting position of having to come up with more and more stories.
Paul and Paula have had bad experiences with love: Paul is financially well off but has lost all affection for his wife, and Paula leads a troublesome life raising two children on her own. They meet and discover a strong passion for each other. Life seems like a dream when they're together - but their short flights from the burdens of reality are once and again interrupted by Paul's ties to family and career.
존은 샌프란시스코의 한 평범한 치과의사로, 아내 트리나는 복권에 당첨되어 뜻하지 않게 부를 얻게 된다. 등장인물들은 갑작스럽게 얻은 부에 대한 욕망과 집착 때문에 치명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데…
무성영화 시대의 거장 에리히 폰 스트로하임이 무려 8시간으로 연출했으나 제작사와의 문제로 편집되고 만 비운의 걸작. 성공과 돈 앞에서 어쩔 수 없이 나약해지는 인간의 심성을 리얼리즘 형식으로 담아냈다.
해적선 모닝스타호, 갈색 머리의 미녀 모건은 선장인 아버지로부터 그의 목숨과 맞바꾼 보물 지도 한 장을 물려 받는다. 아버지는 자신의 이복형이자 악명 높은 해적선장 덕 브라운에게 목숨을 잃고 마나, 딸에게 두피에 새겨 두었던 보물 지도와 모닝스타호를 유산으로 남긴 것이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선장이 된 모건은 지도에 쓰여진 라틴 문자를 해독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 섬에 상륙한다. 노예 시장에 변장을 하고 나타난 모건은 노예로 팔려나온 사기꾼 쇼를 사들인다. 그 순간 곳곳에 나붙은 그녀의 현상수배 벽보 때문에 정체가 들통나자 군대에게 추격을 받고 모건 일행은 구사일생으로 그 곳을 도망쳐 나온다. 세 장의 지도가 모여야 비로소 완전한 보물 지도를 완성할 수 있는 상황에서 모건은 아버지를 몰아낸 악명높은 해적선장 덕에게 살해당할 위기를 맞게 되고, 그 때 약삭빠른 쇼는 보물을 찾는데 결정적인 단서가 될 두 번째 지도를 찾아 낸다.
18세기 프랑스, 악취나는 생선 시장에서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된 천재적인 후각의 소유자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벤 위쇼). 난생 처음 파리를 방문한 날, 그르누이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에 끌린다. 그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힌 그는 향수제조사 주세페 발디니(더스틴 호프만)를 만나 향수 제조 방법을 배워나간다. 파리를 떠나 향수의 낙원이라 불리는 프랑스 남동부의 그라스에서 본격적으로 향수를 만드는 기술을 배우는 그르누이. 한편 그라스에서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머리카락을 모두 잘린 채 나체의 시신으로 발견되는 의문의 살인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는데...
심한 조현병을 앓고 있는 카린은 정신병원에서 이제 막 퇴원을 해 가족들과 섬에서 지내며 회복 속도를 당기려한다. 그러나 자신의 예술을 위해 가족을 등한시하는 작가인 아버지 데이빗, 카린의 남편인 의사 마틴, 자신의 감정문제로 괴로운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동생 미누스는 자신들만의 감정에 빠져 그녀의 정신병 재발을 막아주지 못한다. 휴가지에서 딸이 불치의 조현병에 걸려 있다는 것을 안 아버지는 작가의 눈으로 이를 관찰하며 자신의 작품을 위해 그것을 일기에 적어 넣고, 딸은 아버지의 이 일기를 읽고 충격을 받아 회복할 수 없는 정신병에 더 깊이 빠져 들어가게 되는데...
An epidemic of appliance madness unrelated to discount sales strikes an island off the coast of France: the islanders are being murderously attacked by ovens and refrigerators acquired in the same department store. Enter the young Dr. Gabrielle Martin (Anny Duperey), who arrives here to escape her own personal tragedy and instead lands in the middle of the kitchen mania. She tracks down the cause of the rapidly spreading epidemic to another doctor on the island — quite as insane as any of the kitchen appliances (if the comparison could be made) — and finds that the villainous doctor and the appliances have a most unusual link. Graphic scenes of mutilation by an oven, as one example, leave nothing much to the imagination in this film, but the interpretations of actors Anny Duperey and Jean-Claude Brialy as the good and evil doctors are excellent.
Father Brown is only too happy to interfere with the work of the police in solving tricky criminal cases, usually with resounding success. That's why the clergyman is transferred to a sleepy island called Abbott's Rock. At first, nothing happens there, but somehow Father Brown seems to be attracted to crime: Soon a gang of thieves is up to no good on the island. So Brown makes the headlines again, and is punitively transferred once more. This time he finds himself in a quiet Irish millionaire community.
‘디스크월드’의 ‘호그파더’는 산타클로스처럼 아이들의 소원들 들어주며 선물도 나눠주는 존재다. 그런데 감사원단은 자신들의 우주관과 불일치하는 호그파더를 제거하기로 결정한다. 그에 따라 암살자 조합의 우두머리인 다우니 경은 천재적인 미치광이인 티타임 씨에게 호그파더의 살인을 청부한다. 호그파더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 데쓰는 빨간색 복장을 하고 수염을 달고서 호그파더의 역할을 대신하지만, 아이들의 소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일이 복잡하게 꼬인다. 한편, 데쓰의 손녀 수잔은 진짜 호그파더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를 추적한다. 뼈들의 성에 간 그녀는 숙취의 신 빌리어스를 만나는데, 믿음의 결여로 성이 무너지기 직전에 그를 구출해낸다. 뛰어난 유머 감각과 풍부한 지식으로 무장한 작가 '테리 프래쳇'은 디킨즈의 뒤를 이을 만한 풍자 작가로 꼽히고 있다. ‘호그파더는’ 프래쳇을 인기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디스크월드' 시리즈의 20번째 작품에 해당한다. 호그파더는 디스크월드의 산타클로스 같은 존재로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선물을 주며, 다른 디스크월드 시리즈에도 등장하기도 한다. 는 1983년 첫 권이 발표된 이후 올해 30번째 권이 나올 때까지 열광적인 팬을 전 세계에 걸쳐 거느리고 있는 영국 최고의 판타지 시리즈이다.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 작품들은 연간 2,000만 부의 판매고를 자랑하며 서점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해왔고 컴퓨터게임과 게임북, 지도북, 일러스트집, 만화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로 독자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EBS)
뉴욕에서 기자로 활약하는 셀리나에게 어느 날 한 장의 팩스가 오는데 어머니 돌로레스가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는 지방신문의 기사였다. 셀리나는 내키지 않는 걸음으로 어머니를 찾아간다. 돌로레스 클레이본은 그 지방 여류 부호인 베라 도노반을 살해한 혐의로 곧 정식 심리를 받게 될 예정에 있다. 18년전 돌로레스는 사랑하는 딸 셀리나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베라 도노반 저택에서 하녀로 일하고 있었다. 집에서는 술 주정뱅이 남편, 죠 세인트 죠지의 학대에 몸과 마음이 상할대로 상하고, 저택에서는 깐깐하고 인정머리 없는 베라 밑에서 고된 일을 하면서도, 그녀의 유일한 희망인 셀리나를 위해 모든 걸 참아왔었다. 그러던 어느날 돌로레스는 죠가 어린 셀리나를 성추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돌로레스는 그 동안 저축했던 돈을 찾아 셀린와 함께 도망치려 하지만 그 돈마저 죠가 빼돌린 상태였는데...
섹시 발랄한 미녀 '매기'(카메론 디아즈 분)와 평범한 외모의 고지식한 엘리트 변호사'로즈'(토니 콜레트 분). 이 두 자매는 외모만큼이나 성격도 정반대이다. 자유분방하고 무책임한 동생 매기는 반반한 외모와 섹시함을 무기로 남자들과 잦은 연애 사고(?)를 치는 반면, 능력있는 커리어 우먼 언니 '로즈'는 ‘매기’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왔다. 서로에게 불만은 있지만 각별한 우애를 유지해오던 중 두 자매에게 어느날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사건이 터지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귀여운 바람둥이 '매기'가 '로즈'의 남자친구를 유혹해서 찐~한 하룻밤을 보낸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로즈는 도저히 매기를 용서 할 수 없게 되고 급기야 매기를 집에서 쫓아낸다. 방황하던 매기는 우연히 외할머니 ‘엘라’ (셜리 매클레인 분)가 살아 있음을 알게 되고, 두 자매에게는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발생하는데…
멕시코 갱의 보스인 제페(El Jefe: 에밀리오 페르난데즈 분)는 자신의 딸을 임신시킨 알프레도 가르시아의 목을 잘라 오는 사람에게 백만달러를 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제페의 부하이자 동성애자인 두 킬러가 바의 주인인 베니(Bennie: 워렌 오아티스 분)와 함께 가르시아의 목을 가지러 떠난다. 베니는 자신의 애인이자 창녀인 엘리타(Elita: 이셀라 베가 분)로부터 가르시아가 이미 죽어서 묘지에 묻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제 베니와 엘리타는 백만 달러의 꿈에 부풀어 가르시아의 묘지로 향한다. 무덤을 파헤쳐 가르시아의 목을 잘라 올 작정인 것이다. 베니는 도중에 만난 오토바이족들을 처치하는데는 성공하지만 라이벌인 다른 멕시코 갱들에게 걸려 엘리타는 죽고 그는 모진 구타를 당한 뒤 가르시아의 목을 빼앗긴다. 이제 그들 사이의 죽은 시체의 목을 놓고 피튀기는 대결이 진행되는데...
늙은 파우스트박사가 인생의 허무함을 비관하고 독약을 마시고 자살하려 한다. 그러자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나타나 지상에서는 그가 파우스트 박사의 제자가 되지만 저승에서는 자신이 상전이 된다는 조건으로 박사의 소원인 청춘을 그에게 돌려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