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itch In Salem (2017)
장르 : SF
상영시간 : 23분
연출 : David Sumner
시놉시스
Elphaba Thompson has always known that she was different. She has trouble making friends, she doesn't seem to fit in with anybody, and she talks to her dead father in her dreams. Raised in a Wiccan family, Elphaba has never doubted the supernatural but when her father warns her of impending danger she's shaken.
배트맨(조지 클루니)이 지키는 고담시에 새로운 악당 미스터 프리즈(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나타난다. 그는 원래 명석한 분자생물학자였으나 아내를 치료하기 위해 극저온 냉동실험을 하다가 그만 냉동인간이 되어 버린 것이다. 냉동복을 입고 살아야 하는 그의 유일한 목적은 얼어붙은 아내를 살리기 위한 거액의 돈을 마련하고 고담시를 자신의 왕국으로 만드는 것. 한편 착한 식물학자에서 우연한 사고로 죽음의 키스로 무장한 악녀 포이즌 아이비(우마 서먼)는 고담시를 위협하는 또 다른 존재로 등장다. 그녀는 식물들의 세계 정복이라는 야욕을 실현시키기 위해 미스터 프리즈와 손잡고 고담시를 공격하려 하는데...
극지방의 해빙으로 인해 도시들이 물에 잠기고 지구상의 모든 천연자원이 고갈되어 가는 먼 미래. 인류의 과학문명은 천문학적인 속도로 발전하여 인공지능을 지닌 로봇을 개발하기에 이른다. 어느 날 하비 박사는 로봇공학 발전의 마지막 관문이자, 논란의 쟁점이 되고 있는 감정이 있는 로봇을 만들겠다고 공언한다. 그는 로봇회사인 사이버트로닉스사에서 감정을 지닌 최초의 인공지능 로봇 데이비드를 탄생시킨다. 데이비드는 사이버트로닉스사의 직원인 헨리 스윈튼과 모니카의 집에 실험 케이스로 입양되는데...
라이프스트림의 무한한 생명 에너지를 바탕으로 세상을 지배하게 된 신라컴퍼니와 그에 맞선 솔져 세피로스 간의 전쟁으로 세상은 폐허가 되어버렸고, 사람들은 혼란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에도 세상의 혼란은 더욱 심해져 가기만 하는데, 이 때 세피로스의 피를 이어받아 새로운 세상을 세우려는 무리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한때 신라컴퍼니에서 함께 몸을 담았던 솔져 카다쥬와 아쥬. 이들은 세피로스의 세포를 통해 새로운 몸으로 막강한 힘을 가짐으로써 신라와 맞서고, 세상의 모든 것을 없애고자 한다. 한편 이들과 같은 세포를 이어받았고 또 함께 솔져에 몸담았던 클라우드는 2년 전의 전쟁에서 자신이 지키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신의 우리 안에 자신을 가둔 채 주변의 친구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카다쥬 무리가 세상의 재편을 위해 아이들을 끌어모으던 중 클라우드가 돌보던 덴젤에게까지 손을 내밀고...
기후학자인 잭 홀박사는 남극에서 빙하 코어를 탐사하던 중 지구에 이상변화가 일어날 것을 감지하고 얼마 후 국제회의에서 지구의 기온 하락에 관한 연구발표를 하게 된다.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 북극의 빙하가 녹고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해류의 흐름이 바뀌게 되어 결국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이는 거대한 재앙이 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비웃음만 당하고 상사와의 갈등만 일으키게 된다. 잭은 상사와의 논쟁으로 퀴즈대회 참가를 위해 뉴욕으로 가는 아들 샘을 데려다 주는 것을 잊어 버리고 만다. 얼마 후 아들이 탄 비행기가 이상난기류를 겪게 되고 일본에서는 우박으로 인한 피해가 TV를 통해 보도되는 등 지구 곳곳에 이상기후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잭은 해양 온도가 13도나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자신이 예견했던 빙하시대가 곧 닥칠 것이라는 두려움에 떨게 된다. 잭은 앞으로 일어날 재앙으로부터 아들을 구하러 가려던 중 백악관으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잭은 브리핑을 통해 현재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는 지구 북부에 위치한 사람들은 이동하기 너무 늦었으므로 포기하고 우선 중부지역부터 최대한 사람들을 멕시코 국경 아래인 남쪽으로 이동시켜야 한다는 과감한 주장을 하면서 또다시 관료들과 갈등을 겪게 된다. 이동을 시작한 사람들은 일대 혼란에 휩싸이게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잭은 아들이 있는 북쪽 뉴욕으로 향한다. 인류를 구조할 방법을 제시한 채 아들을 구하기 위해 역진하는 잭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또, 인류는 지구의 대재앙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우주를 떠도는 프레데터의 정찰기 안, 퀸 에이리언과의 대결에서 최후를 맞이한 프레데터의 시체가 놓여있다. 어느날 죽은 시체에서 에이리언보다 더 강력하며 단기간의 성장 시스템을 가진 프레데리언이 탄생한다. 놈은 정찰기 안의 모든 프레데터를 습격하고 혼란에 빠진 정찰기는 콜로라도 주의 어느 도시에 불시착하게 되는데… 한편, 평화로웠던 도시에 의문의 실종이 발생하고, 실종자를 수색하던 보안관은 온 몸의 피부가 벗겨진 채 발견된다. 뒤이어 도시의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처참한 시체들과 속출하는 괴생물체로 도시는 공포와 불안감에 휩싸인다. 인간들은 이 무자비하고 악랄한 에이리언과 프레데리언에 맞서보지만 그들의 맹공격을 당하기엔 역부족이다. 설상가상으로 에이리언 사냥꾼인 프레데터와 사상 최대의 전투가 벌어지고, 그 중심에 놓인 도시는 걷잡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처한다.
코스타리카 서해안의 한 섬에 세워진 테마 파크 쥬라기 공원. 최신 복제 기술로 살아난 공룡들이 활보하는 이곳에 공룡학자를 비롯한 각계의 전문가가 일반 공개에 앞서 정밀 안전 진단을 위한 투어에 나선다. 그러나 최첨단 컴퓨터 시스템으로 철저히 통제되고 있는 공룡들이 예기치 않은 사고로 폭주하게 되고,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태풍까지 몰려오면서 일행들의 투어는 순식간에 생존을 위한 사투의 현장으로 뒤바뀌는데...
2122년, 2천만톤의 광물과 7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지구로 귀환중인 화물선 노스트로모호의 메인 컴퓨터 마더는 어떤 위성에서 나오는 알 수 없는 신호를 포착하게 된다. 마더에 의해 동면중 깨어난 승무원들은 이 신호를 조사하기 위해 혹성 LA-426에 착륙한다. 이들 중엔 2등 항해사인 엘렌 리플리도 있다. 혹성에서 정체 불명의 우주선을 발견한 그들은 탐사에 나서지만, 우주선은 이미 오래전에 파괴되어 썩고 있었으며 승무원들은 모두 미이라로 변해 있다.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해 좀 더 안으로 들어간 조사반은 여기저기 계란 모양의 물체가 있는 산란실을 발견하는데...
이제, 엄청나게 거대하고 포악한 퀸 에이리언과, 최강의 전사로써 에이리언을 하나씩 사냥해가는 프레데터 리더 스칼의 어마어마한 전투가 시작된다. 상상을 초월하는 외계종족의 전투지 한가운데에 홀로 남겨진 렉스. 그녀는 다시 지구가 초토화되는 비극을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만 하는데...
미국은 날로 증가하는 범죄자를 처리하기 위해 뉴욕의 맨하턴에 뉴욕 최고 안전 교도소(New York Maximum Security Penitentiary)라는 치안 상태가 전혀 없는 무법천지를 만들어 범법자들을 가둬놓게 된다. 1997년, 어느 테러 일당에 의해 핵전쟁과 관련된 중대한 국제 회의에 참석하려던 대통령 전용기가 납치되어 자폭하려는 순간 대통령은 구조용 제트기에 실려 거대한 도시 감옥로 탈출하게 된다. 이에 도시 감옥을 지배하고 있는 듀크라는 자의 지휘하에 범법자들은 대통령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협상을 벌이게 된다. 사태의 책임자인 하우크는 무공훈장까지 받은 공수단 출신의 전쟁 영웅 스네이크 플리스켄(Snake Plissken)을 대통령의 구조 임무를 띠고 파견된다. 그는 연방은행 강도죄로 종신형을 선고 받고 이곳 교도소에 입소하려던 중이었는데, 만약 국제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22시간 내에 대통령을 구해오면 면죄해 준다는 조건이다. 행글라이더로 거대한 도시 교도소에 잠입한 스네이크는 택시 운전수 캐비와 옛 동료 브레인 등을 만나 함께 대통령 구출전을 펼친다.
더치와 특수부대 동료들은 CIA와 계약을 맺어 중앙 아메리카 정글에서 게릴라들에게 붙잡힌 조종사를 구하러 간다. 임무는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그들은 귀환 도중 무언가로 부터 공격을 받는다. 보이지 않는 적은 정글 속에 숨어서 그들의 사체를 전리품으로 수집해간다. 이 외계 괴물은 더치의 동료들을 하나씩 죽이면서 유희를 벌이는데...
알 수 없는 폭발로 도쿄가 폐허가 된 지 31년이 지난 2019년의 일본. 신도시 네오도쿄는 정치와 자본의 결탁으로 첨단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고 있지만 이면에서는 퇴폐, 약물, 폭력, 광신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반정부 시위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고아이자 직업학교 출신 폭주족인 카네다 패거리는 오토바이로 거리를 누비며 아슬아슬한 심야의 레이싱을 즐긴다. 그중 한명인 테츠오는 자신에게 통제할 수 없는 엄청난 힘이 내재해 있음을 알고는 세상에 복수하듯 그 힘을 남용하기 시작한다. 과학자들은 진화된 인간에 도달하기 위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능력을 각성시킬 실험을 자행하고, 30년 전의 도쿄 폭발은 실험대상 중 아키라라는 미지의 아이와 연관되어 있는데...
거대한 에너지를 가진 미지의 물체가 지구로 다가오는 것이 포착된다. 마치 블랙홀처럼 주변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면서 지구로 다가오는 이 미지의 물체를 막기 위해 일선에서 물러나있던 커크 선장(윌리엄 샤트너 분)이 돌아온다. 후임 선장인 덱커와 충돌을 빚으며 엔터프라이즈호를 지휘하던 커크 선장은 마침내 물체의 비밀을 밝혀낸다. 그 물체는 생명을 가진 기계로서 어떤 메시지를 방출하면서 지구로 향하고 있다. 지구를 무사히 구하려면 그 메시지에 해당하는 답을 해줘야한다. 이에 커크 일행은 기계의 중심부로 침투하는데...
영국의 한 영장류 연구시설에 무단 잠입한 동물 권리 운동가들은 여러 대의 스크린을 통한 폭력 장면에 노출되어 있는 침팬지들이 쇠사슬에 묶여 있거나 우리에 갇혀 있는 것을 발견한다. 침팬지들이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한 연구원의 공포어린 경고를 무시한 채, 동물 권리 운동가들은 그들을 풀어주게 되고, 그 즉시 감염된 동물들로부터 피의 공격이 시작된다. '분노 바이러스'가 유출된 28일 후,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던 '짐'(실리언 머피 분)이 런던의 한 병원에서 깨어난다. 텅 빈 병원에서 어리둥절하며 밖으로 나온 짐은 런던 시내 어느 곳에서도 사람 그림자 하나 보이지 않자 경악한다.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사람들을 찾아 거리를 헤매던 짐은 성당에 들어갔다가 겹겹이 쌓여있는 시체 더미를 발견한다. 짐이 다가오는 신부에게 말을 걸려는 순간, 두 눈이 핏빛으로 물든 신부와 감염자 무리들이 그를 뒤쫓는다. 필사적으로 달아나던 짐은 또 다른 생존자 '셀레나'(나오미 해리스 분)와 '마크'(노아 헌틀러 분)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다. 그들로부터 영국을 완전 황폐화 시킨 후 전 세계로 퍼졌을 바이러스의 재앙을 알게 된 짐은, 혹시라도 무사할지 모를 가족을 찾아 갔다가 오히려 감염자의 공격을 받고 마크를 잃는다.
우주평화행성인 님부스 3 행성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행성에 있던 연방정부 대표와 클링온과 로물란의 영사가 인질로 잡힌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연방정부는 즉각 엔터프라이즈호에 출격을 명한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상륙휴가를 즐기던 커크 선장(윌리엄 샤트너 분) 일행은 명령을 접하자마자 님부스 3 행성으로 향한다. 테러범으로 위장한 승무원들이 전투를 치르며 인질들을 구출할 찰나, 테러 주동자인 사이보그에게 세뇌당한 인질들이 오히려 커크 선장 일행을 볼모로 잡는다. 인간의 근원적인 고통을 치유해준다며 사람들을 세뇌한 사이보그는 볼칸족인 스팍(레너드 니모이 분)의 이복형이었다. 볼칸족의 신앙을 부정하고 혼자만의 독특한 철학을 주창하다. 님부스 3 행성에 유배되었던 사이보그는 신과 우주의 진리가 존재하는 신비의 행성 사카리로 가기위해 반란을 주도한 것이었다. 엔터프라이즈호를 점거하고 승무원들을 세뇌시킨 사이보그는 우주의 중심으로 가기위해 아무도 넘어보지 못한 대방벽으로 전속 항해한다. 과연 커크 선장은 엔터프라이즈호를 위기에서 구출할 수 있을 것인가?
2054년 워싱턴, 범죄를 예측하는 치안 시스템 프리크라임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존재. 프리크라임은 범죄가 일어날 시간과 장소, 범행을 저지를 사람까지 예측해내고, 이를 바탕으로 특수경찰이 미래의 범죄자들을 체포한다. 프리크라임 팀장인 존 앤더튼(톰 크루즈)은 천부적인 감각으로 미래의 범죄자를 추적해내는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프리크라임 시스템은 믿을 수 없는 살인을 예견한다. 그것은 바로 앤더튼 자신이 누군가를 살해하는 범행 장면. 프리크라임의 모든 시스템이 앤더튼을 추격하는 가운데 앤더튼은 음모를 파헤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 직접 미래의 피살자를 찾아나선다.
10대 소년 알렉스는 친구들과 극악한 비행을 저지르고 다닌다. 어느 날 차를 훔쳐 드라이브를 즐기던 이들은 작가 알렉산더의 집을 습격해 그를 폭행하고 그의 아내를 강간한다. 이튿날 알렉스는 불평을 늘어놓는 친구들을 힘으로 제압하고 자신이 무리의 리더임을 확인시킨다. 그날 밤 알렉스는 한 저택에 침입해 집주인을 죽이고 도망치던 중 친구들의 배신으로 문 앞에 쓰러진다. 검거된 알렉스는 살인죄로 14년형을 언도받는다. 2년 뒤, 알렉스는 좀 더 빨리 감옥 밖으로 나오고 싶은 마음에 재소자에게 약물과 충격요법으로 범죄에 대한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교화 방법인 루도비코 갱생 프로그램에 자원하는데...
24세기. 기계인간 보그 집단은 우주 연방의 영토를 침입한 후 지구로 향한다. 우주전함 엔터프라이즈호의 함장 피카드는 중립지대를 정찰하라는 본부의 명령을 하달 받지만, 보그와 전투를 벌이던 다른 전함의 지원요구에 위험을 불사하고 전장으로 이동한다. 결국 피카드는 다른 전함과 힘을 합해 저항하는 보그 함대를 궤멸시킨다. 그러나, 비상탈출에 성공한 보그 퀸을 비롯한 일부 보그들은 시간여행을 통해 2063년의 지구로 향한다. 2063년 4월 4일, 시간 여행을 통해 지구 상공에 도착한 보그들은 몬타나에 주재해있는 미사일 기지에 대대적인 공격을 퍼붓는다. 이 날은 인류가 외계와 처음으로 만나는 계기가 됐던 초광속 우주선 "피닉스"의 발사를 하루 앞둔 날로 보그들은 이 우주선을 파괴해, 우주연방 창설의 계기가 됐던 인류와 외계의 첫 만남을 좌절시켜, 우주의 역사를 뒤바꾸기 위함이었다. 보그들의 움직임을 주시하던 피카드는 보그들의 음모를 파악하고 시간여행을 통해 엔터프라이즈호를 2063년의 지구 상공으로 이동시킨다. 그리고 지구를 공격하는 보그 일당을 물리치고, 지상으로 내려와 손상된 "피닉스"호를 점검한다. 그러나 세계 제3차 대전으로 폐허가 되다시피 한 2063년의 인류는 미래에서 온 피카드 일행의 이야기를 믿지 못하고 "피닉스"호의 발사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도 알지 못한다. 게다가 전멸한 것으로 알았던 보그 퀸을 비롯한 보그 일당이 손상된 보호막을 뚫고 엔터프라이즈 호에 침입한다. 전함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보고에 보그들의 침입을 직감한 피카드는 지상에 피닉스 발사를 위한 일부 인원을 남기고 엔터프라이즈로 돌아온다. 그리고 피카드는 고민 끝에 자신의 우주선과 함께 보그를 파괴하기로 결심한다. 모두들 엔터프라이즈호를 떠나가자 피카드는 보그 여왕에게 잡혀있는 부하 로봇 데이터를 구하러 가지만, 오히려 데이터의 기지로 목숨을 건진다. 곧 지구에서 발사된 광속 우주선이 광속 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귀환하자 우주 조사단이 지구인과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갖는다.
FBI요원 숀(존 트라볼타)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던 정부 테러범 캐스터(니콜라스 케이지)에게 아들 마이키를 살해당한다. 8년간의 끈질긴 추격 끝에 국외로 탈출하려던 캐스터를 잡은 손. 그러나 악몽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체포 순간 코마에 빠져 의식불명이 된 캐스터가 도주 직전 엄청난 양의 생화학 폭탄을 LA 어딘가에 숨겨놓은 것이다. 숀은 감옥에 갇힌 캐스터의 동생에게서 정보를 빼내기 위해 FBI의 최첨단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꿈 속에서도 저주하던 아들의 살해범 캐스터와 얼굴을 바꿀 수 밖에 없게 되지만....
실직으로 인해 LA까지 흘러들어온 탄광노동자 멕은 일자리를 구하러 헤매다 공원에서 외계인의 침입과 지구의 멸망을 예언하는 신부를 만나게 된다. 그날 밤 무허가 판자촌에 숙소를 정한 멕은 낮에 만났던 신부가 TV에 나와 외계인들에 의해 발송되는 전파에 의해 인간들이 제압되고 있으며 곧 그들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고 말거라는 애기를 듣고 우연치고는 너무나 이상한 우연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곧 경찰에 의해 마을과 교회는 폐허가 된다. 멕은 폐허가 된 교회안에서 이상한 안경을 하나 발견하게 되는데, 안경을 쓰면 해골모습을 한 인간들이 보인다. 실은 LA의 인구의 반이상이 인간의 탈을 쓴 외계인에게 장악되어 있었던 것이었는데...
샘 윗윅키가 오토봇과 디셉티콘, 두 로봇 진영간의 치열한 싸움에서 우주를 구한 지 2년. 일상으로 돌아간 샘은 여자친구인 미카엘라와 새 친구이자 수호 로봇인 범블비와 떨어져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그러나 학교생활에 적응하며 평범하게 살고 싶은 샘의 희망과는 달리 운명적으로 또 다시 우주의 사활을 건 전쟁에 말려들게 된다. 샘은 알지 못하지만 오직 그만이 선과 악, 궁극의 힘이 펼치는 전쟁의 향방을 가를 열쇠를 가지고 있던 것이다. 희생 없이는 승리도 없는 법! 마침내 샘은 윗익키 가에 전해 내려온 운명에게서 도망치지 않고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게 된다. 인류를 위협하는 디셉티콘 군단과 인류를 보호하려는 오토봇 군단의 총력전! 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