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지도자의 인터뷰를 하기 위해 떠나는 토크쇼 사회자와 프로듀서에게 암살의 제의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다시 한번 공포의 그림자가 멀리서부터 다가온다! 4년이 지나 더욱 큰 백상어가 휴가를 즐기기 위해 작은 휴양지를 찾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두려워했던 그 모습 그대로 무시무시한 공격을 가한다. 오직 한사람만이 진실을 알고 있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리처드 D. 자누크(프로듀서, 딥 임팩트, 롤스 오브 인게이지먼트)와 경찰 서장 브로디 역할을 한 로레인 개리가 이 스릴감 넘치는 시리즈를 완벽하게 완성해내었다
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피살당한다. 며칠 후 말레이시아 경찰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국적의 두 명의 여성을 사건의 범인으로 전격 체포한다. 하지만 그들은 그저 몰래카메라 연기를 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이 쇼를 기획한 일당은 완벽하게 종적을 감추었는데…
시속 600km의 쓰나미, 생존 대피시간 단 10분! 북유럽을 덮친 사상최악의 재난실화가 온다! 피오르드의 지진 통제센터에서 근무하는 지질 연구원 크리스티안은 회사를 관두고 가족과 함께 큰 도시로 이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사를 앞두고 계속되는 산사태 징후에 극도로 예민해지는데, 동료들은 데이터 오류일 뿐이라고 그를 안심시킨다. 하지만 그 순간 땅속 깊은 곳으로부터 수축 균열이 시작되고 수십만 세제곱미터의 산사태와 함께 시속 600km의 속도로 거대 쓰나미가 몰려온다. 생존을 위한 대피시간은 단 10분. 10분 내에 해발 80미터 이상의 높은 곳으로 대피하지 않으면 모두가 죽게 되는데...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크리스티안은 과연 가족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
Disaster strikes when the egotistical CEO of an edible cutlery company leads her long-suffering staff on a corporate team-building trip in New Mexico. Trapped underground, this mismatched and disgruntled group must pull together to survive.
1953년 2월, 휴전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교착전이 한창인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전사한 중대장의 시신에서 아군의 총알이 발견된다. 상부에서는 이번 사건을 적과의 내통과 관련되어 있음을 의심하고 방첩대 중위 강은표에게 동부전선으로 가 조사하라는 임무를 내린다. 애록고지로 향한 은표는 그 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친구 김수혁을 만나게 된다. 유약한 학생이었던 수혁은 2년 사이에 이등병에서 중위로 특진해 악어중대의 실질적 리더가 되어 있고, 그가 함께하는 악어중대는 명성과 달리 춥다고 북한 군복을 덧입는 모습을 보이고 갓 스무살이 된 어린 청년이 대위로 부대를 이끄는 등 뭔가 미심쩍다. 이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은표는 오직 병사들의 목숨으로만 지켜낼 수 있는 최후의 격전지 애록고지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요세미티 산맥은 한 해 3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이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암석인 앨카피탄과 3,000미터가 넘는 암벽이 즐비한 이곳은 동시에 미국 등반가들의 성지이기도 하다.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무허가로 암벽을 오르는 등반가들은 한가로이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느긋한 휴가를 즐기려는 중산층 시민들과 경찰당국에겐 늘 눈엣가시였으며 아직도 그렇다. 50년대에 처음 이곳에 둥지를 튼 최초의 등반가들은 소비주의에 매몰된 사회에 반항하는 비트족이자 등반을 통해 대항문화공동체를 이뤄나간 반체제주의자들이었으며, 이런 전통은 아직도 후배 등반가들을 통해 지속되고 있다. 아카이브 영상을 발랄하고 자유자재로 편집한 장면들은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요세미티에서 베이스점프 중 사망해 많은 등반가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전설적 등반가 딘 포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영화이기도 하다. [2016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뉴욕의 어느 홍보 대행사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EJ는 자신이 완벽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신했지만, 직장 상사와 눈이 맞은 약혼자에게 버림을 받는다. 회사에서 나온 EJ는 다른 직장을 찾지만, 자신의 생각대로 잘되지 않는다. 실연과 실직의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그녀에게 몬태나 주의 소도시 칼리스펠의 면장이 회사 워크숍 유치를 위해 1년간 같이 일하자고 제안한다. 따분한 시골 생활이 두려웠던 EJ는 기분 전환과 경력을 위해 면장의 제안을 수락하고 주민들과 함께 일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수색 구조단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걸 알고, 구조단원들의 나체 사진을 실은 달력을 판매하자고 제안한다. (캐치온)
Werner, Andi and Eckat play dice to determine the next king of the trio. When Werner is crowned king, he decides for all of them to skip work and start for Korsika.
러시아와 북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하게 된 북한 평양 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리얼 다큐멘터리. 오디션을 통해 ‘진미’라는 8살 소녀를 만나게 된 제작진은 ‘진미’가 준비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 기념행사 과정을 담기로 한다. 하지만 제작진이 촬영하기 직전 마주한 ‘진미’의 생활은 모두 조작되어 있었다. ‘진미’의 집은 새로 지은 대형 아파트로 바뀌어 있었고 진수성찬이 차려진 밥상이 있는 부엌에는 흔한 식기 하나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촬영할 때마다 검은 코트의 경호원들이 등장하는데…
마틴은 배가 없는 어부다. 그의 동생 스티븐이 배를 관광객 3인조에게 팔아버렸기 때문이다. 그들의 어린시절 집이 이제 런던의 자금을 위한 도피처가 되면서, 마틴은 항구에서 땅으로 옮겨간다.
Paul Hogan plays Charlie McFarland and Shane Jacobson plays his estranged son, Boots. After a family tragedy Charlie and Boots try and put their differences aside and head off on the road trip of a lifetime - from regional Victoria to the Cape York Peninsula - they overcome many challenges to reach their dream - to fish off the northern most tip of Australia.
14호 수용소: 완전 통제 구역은 일단 들어가게 되면 짐승과 같은 생을 살다 삶을 마감하게 되는 완전 통제된 곳이다. 그 곳에서 태어나고 자라, 수용소 너머의 삶은 생각해 본 적도 없는 한 탈북자의 증언이 담긴 본 영화는 우리가 몰랐던 혹은 외면했던 북한인권의 실태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평양에 살던 김련희는 중국에 사는 친척집에 머물던 중 탈북브로커에게 속아 남한에 오게 됐다.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7년 넘게 노력해왔지만 격변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그 희망은 아득해지기만 한다. 남한에 갇혀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평양의 가족들에게 그녀의 빈자리는 점점 깊어만지고, 련희는 이제 그림자처럼 기억에만 남는 존재가 될까 두려워진다.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무명 배우 성근은 회담 리허설을 위한 김일성의 대역 오디션에 합격한다. 생애 첫 주인공의 역할에 말투부터 제스처 하나까지 필사적으로 몰입하는 성근. 결국 남북정상회담은 무산되지만, 그는 김일성 역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 그로부터 20여년 후 스스로를 여전히 김일성이라 믿는 아버지 성근 때문에 미치기 직전인 아들 태식. 빚 청산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아버지를 다시 옛집으로 모셔온 태식은 짝퉁 수령동지와 조용할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1960년대 한국 영화계를 주름잡던 슈퍼스타 커플 영화감독 신상옥&톱스타 여배우 최은희. 어느 날, 홍콩으로 여행 갔던 최은희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고 얼마 후 최은희를 찾으러 홍콩으로 떠났던 신상옥 역시 행방이 묘연해진다. 단숨에 세계 최고의 가십으로 떠오른 두 사람의 실종사건. 전 세계의 언론은 이 사건을 '세기의 납치 스캔들'로 일컬으며 수많은 루머를 양산해낸다. 그리고 8년이 흐른 후 나타난 신상옥과 최은희. “우리는 홍콩에서 북한으로 납치 당했고, 목숨을 걸고 탈출했다. 그리고 여기 북한에서의 8년 간의 기록이 담긴 ‘증거’가 있다.” 그들이 내민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육성’이 담겨 있는 녹음기. 과연 8년 동안 그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전 세계를 뒤흔든 세기의 납치 스캔들, 그 진실이 낱낱이 드러난다!
A deck-chair attendant at a British resort promotes a film festival featuring a French sexpot.
At a luxurious hotel various women spend their summer holidays trying, each one in her own way, to find the love of their life or solve the problems of a love affair. Through various misunderstandings and amusing incidents, the women find what they are looking for, with the help of luck and their female instinct.
Arrested for a murder he didn't commit, American adventurer Bart Lanigan is about to be deported from Finland on a freighter. In the Helsinki harbor, he himself becomes a target for a hit man but manages to escape back to land. Lanigan contacts Arvo Mäki, a womanizing local con man recommended to him as a man he could trust. Lanigan is in Finland to catch an American millionaire businessman, Leonard Weston alias Lawrence Walker, who has fled the USA with the company's monies and begun investing them in Finland. Looking for the mysterious L.W. character while trying to get rid of various hit men, Lanigan and Mäki travel around picturesque southern Finland, joined by a pretty night club singer Marja Salo who won't leave Lanigan alone and insists on marrying 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