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raeth (2021)
A sense of regret
장르 : 미스터리, 공포
상영시간 : 13분
연출 : Joshua Willner
시놉시스
The story of a lonely young man as he inexplicably wakes up in his dark and empty apartment one day. What follows is his journey through this mysterious and unrecognizable world he is thrown into. As he tries to grasp the surreal occurrences happening around him, he comes closer to unraveling the truth behind his existence and his dark past.
미국 작은 도시에 사는 순수한 남학생 제프리는 산책 중 잘린 귀 한쪽을 발견하고 윌리엄 형사에게 사건을 신고한다. <블루 벨벳>을 노래하는 매력적인 여가수 도로시가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받자 제프리는 묘한 끌림과 호기심으로 그녀의 아파트에 몰래 숨어들어가지만 곧 들키고 만다. 그때, 갑자기 정체불명의 남자 프랭크가 들이닥쳐 옷장에 숨게 되고 이내 그곳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엿보게 되는데...
유능한 뇌 전문 박사 린은 병원에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오던 어느 날 밤, 알 수 없는 누군가에 의해 납치된다. 정체 불명의 밀실에서 눈을 뜬 린 박사가 마주 친 것은 병상에 누워 있는 죽기 직전의 직쏘! 직쏘는 심판이라는 명분으로 여러 명을 죽음의 게임에 끌어들였던 지능적 살인마이다. 직쏘의 새로운 게임 대상이 된 린은 다른 방에 잡혀있는 또 다른 인질이 미션을 모두 마칠 동안 직쏘를 살려야 한 다는 말을 듣게 된다 같은 시각, 나무 상자 안에서 깨어난 제프. 그는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충격으로 휩싸여 있는 인물이다. 그에게 주어진 게임은 아들의 사고와 관련되어 있는 사람들을 차례로 만나 직쏘가 정한 규칙대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에게는 게임을 풀 수 있는 단 두 시간의 시간이 주어진다. 끝이라 생각한 순간, 또 다른 게임은 이미 시작되었다! 같은 시간, 각기 다른 방에서 동시에 시작된 미션. 둘 중 한명만 성공 해서는 목숨을 보장 받지 못하며, 미션 중 하나는 스스로 풀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린의 목에 걸려 있는 폭탄장치는 직쏘의 심장 모니터와 연결이 되어 있어 직쏘의 심장이 멎거나 그와 일정 범위를 벗어나면 폭발해 버리게 된다. 린과 제프는 서로의 생존을 위해 각기 다른 방에서 미션을 수행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것은 직쏘가 세워놓은 치밀한 계획 중 하나일 뿐, 이미 또 다른 게임은 시작되고 있었는데…
심판이라는 이름으로 희생자를 속출시킨 희대의 지능적 살인마 ‘직쏘’! 잡힐 것 같지 않던 직쏘를 예상외로 쉽게 체포하는데 성공한 형사 에릭은 사건을 종결시키려 하지만.. 그것은 끝이 아니었다. 직쏘는 평소 에릭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에릭의 아들을 포함한 8명의 또 다른 희생자를 자신만이 아는 장소에 가두고 새로운 게임을 제안한 것! 최악의 현실,, 생존하고 싶다면 규칙을 기억하라! 3시간 후에야 열리는 폐쇄 공간,, 하지만 이미 퍼져 나오는 독가스는 2시간 안에 모두를 죽일 것이다. 숨겨진 해독제, 공통점으로 묶인 8명의 사람들, 규칙을 기억한다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직쏘의 녹음기 음성. 절체 절명의 게임을 제안 받은 8명은 죽음의 위협 앞에서 각기 다른 생존 방법을 찾기 시작하고 이들을 모니터로 지켜 보던 에릭은 미칠 것 같은 불안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직쏘는 그저 규칙을 기억하라는 얘기만 되풀이 하는데...
FBI 요원 스탈링은 몸집이 비대한 여자들의 살을 도려내는 변태 살인마를 추적하라는 상부의 명령을 받는다. 스탈링은 사건 해결의 단서를 얻기 위해 인육을 먹은 죄로 감옥에 수감된 정신과 의사 렉터 박사를 찾아간다. 지능범인 렉터와 침착하게 대처하는 스탈링은 긴장감 속에서 협상을 한다. 이러한 와중에 상원 의원의 딸 캐더린이 납치된다. 결국 범인의 정체를 알려준다던 렉터는 다른 감옥으로 이송되고 스탈링은 수사에서 제외된다. 범인에 대한 단서를 알아낸 범죄 심리 전문가인 렉터는 이송 중에 도주하고, 스탈링은 렉터와 나눈 마지막 대화를 기억하고 수사를 계속하는데...
죽음을 부르는 미로 | 전세계가 놀란 $44,000,000의 충격! | 라이온스 게이트의 새로운 공포가 온다!
친구들과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났던 사라는 갑작스러운 차 사고로 남편과 딸을 모두 잃고 만다. 그리고 1년 후, 아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라를 위해 친구들은 다시 한자리에 모이고, 6명의 친구들은 동굴 탐사를 떠난다. 하지만 무언가 잘못됐다. 지도에도 없는 낯선 동굴로 들어가게 된 그들은 어둠 저편 괴생물체의 위협을 받게 되고, 사고로 들어왔던 입구마저 막혀 버린다. 완벽한 고립! 이제 할 수 있는 일은 출구를 찾아 위험 속으로 계속 들어가는 것 뿐. 하지만 괴생물체의 공격은 계속되고, 1년 전 감춰져 있던 비밀까지 드러나며 그들은 서로조차 믿지 못하게 되는데..
우연히 구한 퍼즐 박스를 통해 지옥으로 가는 통로를 발견한 프랭크는 암흑의 공간으로 빠져 든다. 몇 년 후 래리와 줄리아 부부가 이사를 오고 줄리아는 결혼 전 사랑한 프랭크의 유품을 발견한다. 줄리아는 다락방에서 악마의 포로가 된 프랭크를 만나고 그를 구하기 위해 거리의 남자들을 유인, 잔인하게 도살한다.
남편을 배웅하고 딸 에비와 함께 하루 일과를 시작하려는 캐런. 그러나 집안에 있던 에비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정체불명의 남자가 그녀를 맞이한다. 침입자에 놀란 캐런은 남편의 총을 찾아내 위협하지만, 한치의 동요도 없는 히키는 에비의 몸값을 요구하며 자신의 완벽한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히키와 그녀의 아내 그리고 마빈은 납치 전문범. 부유하고 어린 자녀를 둔 집만을 골라 그들을 모두 다른 공간에 가둠으로서 경찰의 개입을 완전 통제한다. 특히 30분에 한번씩, 30초를 넘지 않는 통화로 인질을 무력하게 만든다. 벨이 3번 울릴 때까지 전화를 받지 않으면 아이를 살려두지 않는 완전범죄의 덫. 하지만 납치된 에비가 미세한 먼지에도 목숨이 위험한 천식환자임이 밝혀지면서 빈틈없는 퍼즐 같던 계획은 함정에 빠진다. 에비의 호흡이 점점 가빠지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벌어지고 케런과 윌은 이들이 단순한 납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거대한 음모를 지배하는 미스터리...
죽음의 순간 비밀이 풀린다! 뉴욕의 젊은 신부 알렉스(히스 레저 분)는 친아버지처럼 여기던 도미닉 신부가 로마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알렉스는 그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자 각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마라(샤닌 소사몬)와 함께 로마로 향한다. 도미닉의 시신을 살펴보던 알렉스는 시신의 주변과 가슴에 쓰여진 고대 문자 메시지를 발견하고 그의 죽음이 중세시대의 이단 종교 집단에서 행했던 ‘씬 이터’, 즉 죄를 먹는 사람에게 죄를 사면받는 의식과 매우 흡사함을 알게 된다. 베일에 가려진 이단 종교 집단의 도움을 받아 씬 이터의 행방을 찾아 나선 알렉스는 자신이 씬 이터라고 주장하는 ‘윌리엄 이든’을 만나게 된다. 윌리엄에게 접근해 비밀을 파헤칠수록 더욱 커져 가는 의문과 혼란에 괴로워하는 알렉스는 종교적 믿음 대신 마라와의 사랑에 더 많이 의지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마라가 끔찍하게 죽고, 그녀의 죽음에서도 씬 이터의 흔적이 발견된다. 알렉스는 누군가 모종의 음모를 꾸미고 씬 이터라는 존재를 이용하고 있음을 감지하는데...
인공 피부를 연구하는 과학자 페이턴 웨스트레이크(Peyton Westlake/Darkman: 리암 니슨 분)가, 단지 미모의 여 변호사를 애인으로 두었다는 죄로, 도시의 사악한 부동산 개발업자의 하수인들의 공격을 받는다. 페이턴의 애인인 변호사 줄리(Julie Hastings: 프란시스 맥도맨드 분)가 부동산개발업자 스트랙(Louis Strack Jr.: 콜린 프리엘스 분)의 뇌물공여 기록을 발견하여 그 문서를 페이턴의 연구실에 두고 간 것이 화근이었다. 스트랙의 부하 듀랜트(Robert G. Durant: 래리 드레이크 분)가 장치하고 간 폭탄이 터질 때 온몸에, 특히 얼굴과 손에 심한 화상을 입고 하늘로 날아가 강물에 빠진 페이턴은, 세상에는 한 쪽 귓볼만 남기고 타 죽은 것으로 알려진 채, 혼수상태로 한 병원 중화상환자 병동에서 통증 제거 수술을 받는다. 신체의 감각을 뇌로 전달하는 신경 줄인 척수시상로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아, 아무런 외부감각도 느끼지 못하는 존재가 된 그는 이제 엄청난 수술 부작용에 시달려야 할 운명이다. 외부감각의 유입이 차단되면 뇌 속에 본래 들어있는 자극인 감정만이 증폭되므로, 그 결과 어떤 감정이 발동하는 순간 아드레날린이 대량 분비되면서 그는 각력한 감정의 소용돌이와 함께 괴력을 발휘하는 인간으로 돌변하는 것이다. 그런 괴력발휘의 순간에 몸을 묶은 끈을 끊고 병원을 탈출한 그는 잿더미로 변한 연구실로 돌아와 자신의 외모가 얼마나 추악해졌는지를 확인한다. 낮에는 도저히 나다니지 못하고 오직 어둠의 베일이 흉측한 몰골을 가려줄 때나 활동할 수 있는 형편인 그는, 스스로를 저주받은 어둠의 인간이라 생각하면서도 사랑하는 줄리를 잊지 못해 혼자 애태운다.
보웬(Bowen : 데니스 퀘이드 분)은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들이 지켰던 기사도를 지키는 진정한 기사다. 그에게는 평생 단 하나의 소원이 있었다. 명예를 지킬 줄 아는 왕다운 왕과 귀족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었다. 그는 그러한 희망을 현재 왕의 아들인 아이넌(King Einon : 데이빗 데우리스 분)에게 걸고 그에게 기사도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치는데 전념한다. 그러던 중 소작농들의 폭동이 일어났고 그를 보러갔던 아이넌은 어처구니 없게도 한 소녀의 실수로 인해 가슴에 깊은 상처를 입어 사경을 헤메게 된다. 왕까지 소작농들에게 죽임을 당한 그때 다음 후계자인 왕자까지 생명이 위태로웠고, 더구나 왕자는 보웬의 모든 희망이었기에 아이넌을 꼭 살리고 싶어했다. 이는 왕비(Queen Aislinn : 줄리 크리스티 분)도 마찬가지여서 신비한 용의 심장을 반쪽 부여받도록 조처를 취했고 왕자는 새생명을 부여받게 된다. 용은 왕자에게 평생 기사도를 위해 의롭게 살 것을 맹세한다. 이는 용자신이 심장을 나누어준 아이가 의로운 이여야만이 후에 죽음을 맞서는 순간에도 자신의 영혼을 잃지 않고 하늘에 별자리가 되어 남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이넌은 보웬의 기대와는 달리 점점 사악하고 잔학무도한 왕으로 변모해 갔고 이를 바라보던 보웬은 용의 사악한 심장이 아이넌의 순수한 마음을 악하게 물들였다고 판단하여 그 용을 파멸시키겠다는 결심을 하는데...
연쇄살인범 칼 스타거(빈센트 도노프리오 분)는 그의 새로운 희생자인 소녀를 서서히 물이 차게 되는 자신의 비밀장소에 감금한다. 그 직후 그는 FBI 요원 피터 노박(빈스 본 분)에게 체포되는데 체포당시의 충격으로 혼수상태에 빠진다. 가까스로 얻은 약간의 단서에 따르면 40시간이 지나면 비밀장소에는 물이 가득 차게되어 유괴된 소녀는 죽게 된다. 그전에 소녀를 구해야하는 피터는 칼을 심리 치료학자 캐쓰린 디앤(제니퍼 로페즈 분)의 연구실로 데려간다. 그녀는 최근 환자의 무의식세계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치료하는 새로운 의학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캐쓰린은 피터의 제안에 따라 소녀의 소재를 알기 위하여 연쇄살인마의 머리속 무의식 세계로의 여행을 결심한다. 여행 도중, 캐쓰린이 발견하게 된 것은 지금까지 다른 누구에게서도 발견할 수 없었던 악마적 세계로서 이는 캐쓰린마저 희생물로 만들어버리려 한다.
미국의 작고 외진 한 폐광촌. 산업 폐기물을 싣고 가던 덤프 트럭에서 폐기물통이 떨어져 마을의 강가에 산업폐기물이 노출된다. 인근 부근 거미농장의 주인은 매일마다 강가에서 잡은 귀뚜라미를 거미들에게 공급한다. 귀뚜라미를 먹은 거미들은 며칠사이 2-3배 크기로 급성장을 하게 되고, 급기야 주인을 공격해 목숨을 빼앗는다. 폐기물에 노출되어 비정상적으로 커진 이들 거미떼는 평화로운 광산촌을 덮치게 되고, 마을은 아수라장이 된다. 마침 십년 만에 마을에 돌아온 광산 엔지니어 크리스(데이빗 아퀘트 분)가 옛 애인이자 마을의 보안관인 샘(캐리 뷰러 분)과 손잡고 마을 사람 구조에 앞장선다. 거미떼를 외계인이라고 믿고 있는 케이블 방송국 DJ인 할란(더그 E. 더그 분)과 거미의 생리를 꿰고 있는 샘의 어린 아들 마이크도 적극 동참하지만 무차별적인 거미떼의 습격에 속수무책이다. 암컷의 환심을 사기위해 사람을 산채로 거미줄로 둘둘 말아서 보관하는가 하면, 대형버스를 장난감처럼 흔들어 엎고, 눈깜짝할 사이 타조를 먹어치우는 등 괴물 거미떼들의 거칠고 무차별적인 습격에 아수라장이 된 마을 사람들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마을의 대형 마트에 총집결 한다. 통제불능의 거칠고 거대한 거미떼들과 목숨을 건 마을 사람들과의 한판 전쟁이 시작 되는데...
어느 북쪽 마을인 후빌(Whoville) 사람들은 온통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에 들떠있다. 크럼피트 산의 꼭대기에 위치한 동굴속에 사는 심술궂은 그린치(짐 캐리 분)는 이러한 사람들을 내려다 보다가 올 크리스마스에는 자신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계획을 세운다. 이 계획이란 바로 크리스마스를 엉망으로 만들어 마을 사람들로부터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빼앗는 것. 변장한 채 후빌 마을로 내려온 그린치는 도중에 어린 신디 루 후(테일러 맘슨 분)와 마주치는데 그녀는 사람들이 쇼핑에만 열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무엇일까하는 고민에 빠진 소녀이다. 약간 멍청한 우체국장인 아빠 루(빌 어윈 분)와 후빌 마을의 경쟁자인 마사 메이 우비어(크리스틴 바란스키 분)를 앞설 생각뿐인 엄마 베티(몰리 새논 분) 모두 신디의 궁금증 해결에는 도움을 주지 못한다. 이제 그녀는 스스로 자신의 궁금증을 해결하기로 결심하는데 우선 그린치가 누구이고, 그가 왜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지 밝히려 애쓴다. 일련의 소동 끝에 그린치와 신디는 서로를 통하여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
거대한 트럭들만이 무서운 속도로 지나 다니는 한적한 도로변. 이 외딴 곳에 루이스(Louis Creed: 데일 미드키프 분) 일가가 이사오면서부터 공포는 시작된다. 짐을 풀기도 전에 딸 앨리(Ellie Creed: 브라이즈 버달 분)는 집 앞 그네에서 떨어지고, 아들 게이지(Gage Creed: 미코 휴스 분)는 트럭에 치일 뻔하며, 집 앞에는 이상한 분위기의 어디로 통하는지 알 수 없는 작은 오솔길이 있다. 주위의 건물이라고는 애완동물 묘지의 관리인인 크렌들씨((Jud Crandall: 프레드 그윈 분)가 거주하고 있는 관리소 뿐이다. 고양이가 죽자 루이스는 크렌들과 함께 인디언의 묘지에 묻게 된다. 그런데 다음날 고양이가 살아 돌아온다. 하지만 고양이는 전과는 다른 행동을 하는데.
네명의 기록영화팀이 아마존 오지의 비밀을 필름에 담기 위해 출발하지만, 두달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다. 그들을 후원했던 방송국에서는 구조대를 특파하고 아마존에 도착한 구조대는 기록영화팀의 참혹한 죽음의 소식과 함께 그들이 남긴 필름을 가지고 돌아온다. 필름을 현상한 방송국에서는 이 필름을 방영하면 높은 시청률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시사를 하지만 그 내용의 참혹함에 놀라 결국 필름을 소각시켜 버린다. '지옥으로 가는 길'이란 제목이 붙어있는 그 필름에는 기록영화팀이 원시의 생활 속에서 차츰 잔인한 본능을 드러내고 평화롭게 살고 있던 원주민들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는데...
1편이 선보인 일년 후 또 다시 찾아온 제이슨의 공포. 오래 전 소년 제이슨이 호수에서 익사했고 얼마 전에는 그 어머니가 젊은이들의 살육했던 크리스탈 호수의 캠프장. 캠프장의 교사 일곱명이 제이슨의 어머니에게 살해당한 5년 전의 끔찍한 사건은 전설처럼 그 지방을 떠돈다. 크리스탈 호수 근처의 또 다른 캠프장에 젊은 교사들이 들어온다. 그들은 이곳을 떠나라는 경고도 무시한 채...
크리스탈 캠프의 피의 복수가 펼쳐진 후, 2편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여주인공은 결국 공포로 미치게 된다. 몇년 후 6명의 젊은 남녀가 다시 이곳을 찾는다. 괴인에게 겁탈당한 아픔을 치유하려는 여주인공, 마약 상습 커플과 해괴한 장난으로 자신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남자 등이 함께 크리스탈 호수옆에 있는 통나무집에서 여름을 지내고자 한다. 복수의 화신 제이슨은 차례로 한명씩 처참하게 살해하고, 이제 그들의 밤은 공포로 뒤덮히게 된다.
크리스탈 호수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은 시체를 회수하던 중 반쪽만 가면을 쓰고 숨진 살인범 제이슨의 시체도 발견 병원 시체실로 옮긴다. 그러나 죽지 않은 채 잠시 의식만 잃었던 제이슨은 다시 살아나 시체실 담당 직원과 간호원을 살해한다. 그리고는 복수의 화신이 되어 크리스탈 호수로 돌아온다. 크리스탈 호수에 휴가차 온 자비스 부인(조안 프리만 분)과 딸 트리쉬(킴버리 벅 분), 아들 토미(코리 펠드만 분)는 옆집에 새로운 젊은이들과 즐겁게 생활하던 중 다시 한명의 젊은이 랍(E. 에릭 앤더슨 분)이 나타나면서부터 사고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옆집의 젊은 사만다(주디 아론슨 분)와 폴(알란 헤이스 분), 그리고 랍이 살해 당하지만 트리쉬와 토미는 결사적으로 싸워 정신병자 제이슨을 죽이는데 성공한다. 부상과 엄청난 충격으로 병원에 요양을 하게된 남매, 그러나 누나와 뜨거운 포옹을 하는 토미의 눈빛이 섬뜩하다.
정당방위 살인을 경험한 어린 시절의 충격으로 정신 질환을 갖게 되어 살인마로부터 끊임없이 쫓기는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청년 토미는 정신병원 수용시설과는 다른 가정적인 분위기의 요양원으로 이송되어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일곱명의 또래들과 함께 지내게 된다. 한적한 숲 속에 위치한 이 요양원에서 우발적인 살인 사건이 일어나 지능이 모자라는 순진한 소년 죠이가 희생되면서 요양원을 중심으로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요양원의 식구들 뿐 만 아니라 근처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벌어지는 가공할 살인 사건을 뒤쫓는 경찰과 토미는 살인마가 이 마을에서 오래전에 죽었다는 제인슨일거라고 추측하지만 문제의 살인마는 연속된 살인사건에도 불구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남은 요양원의 간호사 팸과 어린 소년 레지 그리고 토미, 세 사람에 의해 종말을 맞는다. 가면 뒤의 얼굴은 첫 희생자였던 죠이의 아버지 로이로 모든 것이 아들의 죽음에 대한 그의 복수극이었음이 드러난다. 그러나 모든 게 끝나고 병상에 누워있는 토미. 그를 보러 병실로 들어서는 팸. 그녀의 뒤로 제이슨의 가면을 쓴 누군가가 또다시 다가온다.
고등학교 과학교사인 제시카 마틴의 평화로운 삶은 정체불명의 괴한 다섯명에 의해 집에서 납치당하면서 산산조각난다. 그들의 동기도 모르는 상태에서, 어딘지 알수 없는 장소로 끌려가 갇힌 제시카는 박살난 전화기를 조합, 연결되는 아무 번호에나 도움을 청하고자 한다. 이 전화를 우연히 핸드폰으로 받게 된 이는 근심거리라고는 없는 청년, 라이언. 그는 곧 제시카뿐만 아니라 아직 납치되지 않은 그녀의 가족들의 생명까지도 오직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구출을 결심한다. 하지만, 문제는 제시카 조차도 자신의 위치를 모르며, 핸드폰 배터리도 영구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과연 그는 어떻게 그녀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