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chanical traitor (1931)

장르 : 코미디

상영시간 : 0분

연출 : Aleksey Dmitriev

시놉시스

출연진

Igor Ilyinsky
Igor Ilyinsky
комендант Прут
Tatyana Strukova
Tatyana Strukova
Милиция Ивановна
Fyodor Kurikhin
Fyodor Kurikhin
профессор Растяпин
Anna Dmokhovskaya
Anna Dmokhovskaya
Mikhail Stepanovich Derzhavin
Mikhail Stepanovich Derzhavin
Начальник милиции

제작진

Aleksey Dmitriev
Aleksey Dmitriev
Director
Alexander Andrievsky
Alexander Andrievsky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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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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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보그다노비치가 “가장 묘하게 시적인 범죄스릴러 가운데 하나”라고 말한 는 자크 투르뇌르의 대표작일 뿐만 아니라 필름 누아르의 역사를 통틀어 최고작 가운데 하나로 꼽힐 만하다. 어느 한적한 마을에서 주유소 일을 하고 있는 제프에게 한 남자가 찾아온다. 그 남자는 과거에 사립탐정이었던 제프를 고용했던 휘트의 하수인이다. 예전에 제프는 휘트로부터, 자신에게 총을 쏘고 4만달러를 가지고 달아난 아내 캐시를 찾아서 자기한테 되돌려달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그 여자와 위험한 사랑에 빠진 적이 있었다. 그렇게 지나갔던 과거가 이제 제프의 삶에 다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기 시작한다. 제목에서 드러난 대로 는 결코 달아날 수 없는 과거에 발목 잡힌 사람들, 그러면서도 영속적인 도주의 상태를 꿈꾸는 사람들의 운명을 복잡한 내러티브와 빼어난 비주얼로 포착해낸다. 아마도 위험한 것에 대한 매혹과 그로 인한 운명의 길을 이처럼 매혹적으로 그린 영화는 영화사상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소매치기
소매치기의 왕자 파링튼을 독파하며 우아한 소매치기를 꿈꾸던 주인공은 훗날 자유롭기 위해선 속박받아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랑을 통한 진정한 우아함을 성취한다. 신의 심판이 있을까 갸우뚱하던 그는 감옥에 투옥된 후 비로소 신의 속박과 진정한 자유에 대해 깨닫게 되는데... 소매치기 미셸을 통해 인물의 심리 대신 행동에 주목하는 행동주의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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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턴 발 4시 50분
Miss Marple believes she's seen a murder in a passing-by train, yet when the police find no evidence she decides to investigate it on her 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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