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년전, 다크니스 폴스(Darkness Falls) 마을에서 마틸다 딕슨(Matilda Dickson)은 모든 아이들에게 숭배되는 존재였다. 아이들이 젖니를 잃을 때마다, 그들은 그녀에게 그것을 가져다 주었고, 그녀는 이 대신 금화를 주었다. 때문에 그녀는 "이의 요정(The Tooth Fairy)"이라 불리워졌다. 그러나 운명은 그녀에게 가혹했다. 어느날 밤, 화재는 등대저편에 있던 그녀의 집을 불태웠고, 그녀는 얼굴에 끔찍한 화상을 입었다. 마틸다의 화상입은 육체는 불빛에 매우 민감하여, 밤에만 돌아다닐 수 있었다. 항상 사기로 만든 가면을 쓴 채. 그래서 어느 누구도 그녀의 얼굴을 본 이가 없었다. 어느날, 두 아이가 실종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마틸다를 의심하였고, 그들은 그녀를 교수형에 처했다. 그녀의 마스크가 벗겨지자, 그녀의 감춰졌던 얼굴이 불빛에 드러났다. 그리고 그녀는 죽음과 함께. 다크니스 폴스 마을에 저주를 내렸다. 다음날 아침, 실종되었던 두 아이가 무사한 채로 발견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마틸다의 육신과 함께 그들의 비밀을 묻어버렸다. 그때부터, 사람들은 다크니스 폴스의 아이들이 마지막 젖니를 뽑은 날 밤에 마틸다가 찾아와서 그녀의 얼굴을 보는 모든이에게 복수를 하려한다고 믿었다. 그녀의 저주를 실행하기 위해. "나는 너희들의 친절에 대한 답례로 영원히 복수할 것이다.""
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였던 ‘톰’(마이클 패스벤더)은 전쟁의 상처로 사람들을 피해 외딴 섬의 등대지기로 자원한다. 그곳에서 만난 ‘이자벨’(알리시아 비칸데르)에게 마음을 열고 오직 둘만의 섬에서 행복한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사랑으로 얻게 된 생명을 2번이나 잃게 되고 상심에 빠진다. 슬픔으로 가득했던 어느 날, 파도에 떠내려온 보트 안에서 남자의 시신과 울고 있는 아기를 발견하고 이를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완벽한 가정을 이룬다. 그러나 수년 후 친엄마 ‘한나’(레이첼 와이즈)의 존재를 알게 되고, 가혹한 운명에 놓인 세 사람 앞에는 뜻하지 않은 선택이 기다리고 있는데...
DJ의 섹시한 음성이 밤을 사로잡는 평화로운 해변 마을에 짙은 안개가 밀려온다. 안개와 함께 찾아오는 어둠의 그림자, 사람들은 날카로운 비 명과 함께 사라지고, 성당에서는 낡은 벽이 허물어지면서 200년 전 일기장과 십자가가 나온다. 거기에는 18세기 해적과 죽음으로 얼룩졌던 한밤중의 끔찍한 공포가 쓰여있는데.
북부 캘리포니아, 안토니아 베이의 작은 해변가 마을.
마을에서는 100년 전, 목숨을 걸고 안토니아 베이를 창시한 윌리암스, 멀론, 웨인, 캐슬의 동상을 마을회관 앞에 세우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닉은 낚시꾼들에게 배를 임대하는데 닻을 올리다 바다 속에 수장된 자루를 건드려 빠져 나온 물건들이 바닷가로 밀려나오게 된다. 그리고 마을엔 새떼가 이동을 하고 개가 이유 없이 죽는 등 불길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6개월 전 말없이 떠났던 닉의 여자친구 엘리자베스가 돌아온다. 엘리자베스는 사람들이 불타고 자신은 익사하는 악몽에 시달려왔는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에 대해 조사하던 중 예전 멀론이 살았던 곳에 지어진 보트 하우스에서 멀론이 작성한 일기장을 발견하고 그의 후손인 멀론 신부에게 가져가 도움을 청하지만 거절당한다. 한편, 과거 1871년 나병 환자들을 태우고 있던 배가 마을 설립자들의 음모로 짙은 안개 속을 헤매다 재물을 약탈당하고 불에 타 죽게 된다. 그때 억울하게 죽었던 원혼들이 마을에 몰려오는 짙은 안개와 함께 100년 만에 나타나 마을을 설립한 후손들에게 잔인한 복수를 시작하는데…
1차 세계대전 직후, 전쟁과 사람에 질린 한 남자는 남극 근처 황량한 외딴섬에서 1년간 근무해야하는 기상관으로 부임한다. 하지만 섬의 자신말고 유일한 사람인 등대지기는 남자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고, 설상가상 섬의 첫날 밤엔 숙소를 습격한 정체모를 생물들과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불꽃축제를 앞둔 어느 바닷가 마을 아이들은 ‘불꽃은 옆에서 보면 둥글까? 납작할까?’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로 떠들썩하지만 갑작스런 전학을 앞둔 나즈나는 마음이 복잡하다. 우리 사랑의 도피를 떠나자. 노리미치에게 둘이서 마을을 떠날 것을 제안하는 나즈나. 하지만 어머니에게 발각된 나즈나는 집으로 끌려 들어가고 남겨진 노리미치는 나즈나가 간직하고 있던 구슬을 던져본다. 만약, 그때 내가… 나즈나와의 즐거웠던 순간으로 되돌아간 노리미치. 처음으로 나즈나와 단둘이 함께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나즈나에게 진심을 고백하기 위해 반복되는 하루를 몇 번이고 다시 겪게 되는데… 다시 불꽃이 터지면, 첫사랑도 이루어질까?
1890년대, 동떨어진 섬의 등대를 지키게 된 두 등대지기의 이야기. 고독과 외로움에 시달리는 두 명의 등대 관리인이 제정신을 잃고 끔찍한 악몽으로부터 위협을 받는다.
육지와 동떨어진 스코틀랜드의 작은 무인도. 이 섬의 등대를 관리하는 ‘토마스’, ‘제임스’, ‘도널드’는 난파된 보트에서 남자의 시신과 금괴가 든 나무상자를 발견한다. 시신을 없애고, 금괴를 나누어 가지기로 한 세 사람. 그러나 상자를 찾아 낯선 사람들이 섬에 나타나고,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제 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프랑스인 마띨드는 전쟁에 참가한 자신의 약혼자 마네끄가 군법재판소에서 사형 언도를 받고 동료 죄수 네 명과 함께 적군과 아군 사이의 비무장 지대에 버려졌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살아남았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사실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었던 마띨드. 마네끄의 생사여부를 밝히기 위한 그녀의 길고도 힘든 여정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마띨드는 마네끄의 마지막 며칠에 관한 사실을 밝혀나가면서 사람들로부터 조금씩 다른 증언을 듣게 되고, 그때마다 절망에 빠진다. 그러나 그녀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그래야만 살아날 힘이 생기기에… 선천적으로 낙천적인 성격의 마띨드는 약혼자가 분명히 살아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을 설득해 마네끄의 행적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다섯 명의 사형수가 겪은 엄청난 시련이 점점 모습을 드러내고, 마띨드는 전쟁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남긴 여러 모습의 비극을 지켜보게 된다.
11살 생일을 맞은 소녀 안나는 공책에 상상 속의 집을 그린 뒤부터 그 집을 방문하는 꿈을 연속적으로 꾸게 됩니다. 안나는 그녀가 그려넣은 그림 속의 불구 소년 마크와 꿈 속에서 친구가 되는데, 꿈이 반복될 수록 이야기는 점점 위험해지며 드디어는 안나의 현실까지 잡아먹기 시작하죠. 꿈 자체를 거부하려 하던 안나는 마크가 정말로 존재하는 소년이고 자기가 그린 그림과 꿈이 마크에게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전설 속 요정들과 함께 부르는 신비로운 노래! 마법에 걸린 동생을 구하는 오빠 벤과 강아지 쿠의 가슴 두근거리는 모험이 시작된다! 등대 앞 바다에서 살고 있는 소년 벤에게 아름다운 자장가를 불러주던 엄마가 여동생 시얼샤를 낳은 후 갑자기 사라진다. 몇 년이 지나도 말을 하지 못하는 시얼샤는 엄마가 남긴 나팔고둥을 우연히 불게 되고, 어딘가에 홀린 듯 바다로가 바다표범과 신비로운 모험을 하게 된다. 딸까지 잃고 싶지 않은 아빠는 남매를 도시의 할머니에게 보내지만, 벤과 시얼샤는 다시 고향 집으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선다. 그러던 중 벤과 시얼샤, 강아지 쿠는 부엉이 마녀 마카의 함정에 빠지게 되고 위험에 처하는데... 과연 벤은 마법에 걸린 동생을 구하고 아빠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 애가 떠나고… 모든 것이 어긋나기 시작했다.어느 때와 다름 없던 평온한 하루, 레이첼은 아들이 익사하는 사고를 목격하고 만다. 잘 나가는 베스트 셀러 작가였던 레이첼은 아들의 죽음에 대한 충격으로 글도 쓰지 못하고 남편과의 관계마저도 소원하게 된다. 물가로 이어진 문을 열어 두어 아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자책감을 떨칠 수 없는 그녀는 결국 살던 곳을 떠나 한적한 교외로 거처를 옮기고 바다가 한 눈에 내다 보이는 아름다운 자연에 마음을 기댄 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하는데,,,흔적이 사라진 만남, 아무도 나를 믿지 않는다.신작을 구상하던 레이첼은 자료 조사를 위해 찾은 외딴 섬에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을 지닌 앵거스를 만나 마음의 안정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앵거스는 이미 7년 전에 죽은 사람이라고 얘기하는데,,, 마을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레이첼은 앵거스와의 만남을 증명하려 하지만 그와의 흔적은 어디에도 찾을 수가 없고 계속해서 나타나는 죽은 아들의 영혼은 그녀를 더욱 혼란에 빠뜨린다. 그러던 어느날, 레이첼은 자신의 집에 숨겨져 있던 사진 한 장을 발견하고 자신을 둘러싼 비밀에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리차드 박사는 정신과 의사이면서 자신 역시 고소공포증을 지니고 있다. 그는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던 전임 소장을 대신해 요양소의 신임 소장이 된다. 그런데 이 요양소의 공기는 어쩐지 심상치 않다. 한 의사는 벽장 속으로 숨으려 들고 간호사는 독재자처럼 군림한다. 요양소 직원은 정서불안의 징조를 보인다. 리차드는 전임 소장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풀려고 하지만 마땅한 증거가 없다. 게다가 자신이 어느 살인극의 누명을 쓰는 상황에 놓인다. 리차드 소장은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복잡하게 얽힌 상황을 해결해야 하는 임무를 떠맡는다.
아버지가 죽은 충격으로 무인도에서 재활치유를 받게 된 토비. 아무도 없는 줄만 알았던 섬에서 의문의 16세 소녀 마들렌을 만나게 되고 서로 교감을 나누게 된다. 무인도 마지막 날, 데리러 온 선생님이 갑작스레 죽음을 맞고 꼼짝없이 섬에 갖혀 버린 토비! 그런 중 마들렌이 숨기고 있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난다.
CIA에 계약되어 작은 섬나라의 반정부군으로 활동하는 용병대를 이끄는 시걸은 CIA에게 배신당하고 프랑스 군대와의 전투에서 겨우 탈출하지만, 그들이 다시 동료의 아들을 볼모로 삼아 그에게 남아메리카 공화국의 감옥에 갇힌 유명한 갑부의 아들을 빼내도록 시키자 그것을 역이용하여 그들을 모두 함정에 빠트리게 되는데...
은퇴한 선장과 청년 블릿사는 등대를 돌보며 한가로운 생활을 영위해 나간다. 어느날, 배한척이 정박을 하자 사람이 그리웠던 선장과 블릿사는 달려나간다. 그러나 포악한 선원과 선장 조나단(Jonathan Kongre: 율 브린너 분)은 가차없이 그들을 살해하고 등대에서 이를 지켜보던 윌(Will Denton: 커크 더글러스 분)은 정신없이 등대를 벗어나 몸을 숨기는데....
A jazz pianist is haunted by his dead ex-lover's crawling hand and floating head.
Killer and shark-obsessive Bruce Kane is in hiding, masquerading as a shark researcher in the isolated lighthouse where high school student Courtney and her friends have decided to go swimming. After a fling, Courtney can’t shake Bruce from her life and has to take matters into her own hands when his obsession turns deadly.
Five young people wake up dead. Washed up by the tide they scramble to an abandoned beach house, soon realizing that the perpetual night and blasts of pain suggest this is some version of hell. Between in-fighting and attacks by a demonic shadow creature, they recall the collapse of the nightclub that brought them here - and begin seeing hope of a second chance in the cabin's two mysterious paintings...
A man with an unknown disease travels to an island with his girlfriend where his relatives once lived, hoping to find a cure to his illness. Although his relatives were all thought to be dead, he finds them living undergr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