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eries of the Bayeux Tapestry (2022)
장르 : 역사,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59분
연출 : Alexis de Favitski
시놉시스
The Bayeux Tapestry is a remarkable and unique work of art that has survived for almost 1,000 years. Made in the 11th century, it tells the story of William of Normandy’s claim to the English throne, culminating in the Norman invasion of England and the Battle of Hastings. At nearly 70 metres in length, the Bayeux Tapestry includes 623 characters, hundreds of animals and a wide diversity of scenes depicting everyday life and epic events. It is a treasure trove of information, offering an extraordinary insight into a pivotal moment in history.
13세의 어린 소녀 잔은 매일 기도하면서 신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대화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침략자 영국군에게 자기 대신 잔인하게 강간당하고 죽어간 언니의 참혹한 광경을 목격한 잔은 성당에서 영국군을 결코 용서하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하나님과 하나가 되기를 위해 선혈(포도주)을 마신다. 몇 년 후 샤를 7세는 국민들 사이에 ‘신의 메신저’라고 불리며 새로운 희망이 된 잔에게서 군대를 주면 조국을 되찾겠다는 편지를 받는다. 그러나 샤를 7세와 그의 측근들은 어린 잔을 믿을 수 없어 측근에게 왕 행세를 하도록 명령한다. 잔은 성에 도착하여, 그의 속임수를 알아차리고 샤를 7세에게서 군대를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첫번째 전투 오를레앙으로 가는 문을 지키고 있는 난공 불락의 요새에서, 잔은 이렇게 외친다. "나를 사랑하는 군사들이여, 이 밤이 오기 전에 우리는 승리한다!" 깃발을 들고 적진을 향하는 잔을 보고 지쳐있는 프랑스군은 사기가 최고조에 올라 대승리를 얻어낸다. 그러나 잔은 전쟁터에 널려진 시체들에서 피 흘리는 신의 모습을 보고 괴로워한다. 잔은 다음 전장에서 혼자 앞으로 나아가 적에게 이야기한다. "헨리 왕에게 전한다. 이것은 신의 명령이다. 이 들판에 묻히고 싶지 않으면 물러가라!" 그리고 기적적으로, 영국군은 철수하고 오를레앙을 탈환한다. 샤를 7세는 렝스 대성당에서 대관식을 올리고 다시 프랑스는 왕권을 되찾지만, 아직 영국군에게 점령당한 많은 땅에서 굶어 죽어가는 백성들은 처절한 편지를 잔에게 보내고 있었다. 그들을 구해야만 하는 잔과 전쟁을 계속할 이유가 없어진 샤를 7세. 그에게 있어 잔은 점차 귀찮은 존재가 되어가고 있었는데...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하며 영국인들에게 자부심을 주었던 타이타닉 호는 1912년 리버풀을 출발해 뉴욕으로 처녀 항해를 시작한다. 대부호와 귀족들인 1등실 승객들과 그 보다는 초라하고 옹색하지만 짙은 인간미를 지닌 2등실, 3등실 승객들, 그리고 모든 선원들까지 합해 2,2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태우고 항해를 하던 타이타닉은 몇 차례의 다른 배들로부터 항로에 얼음과 빙산이 있다는 경고를 받지만 이를 무시하고 항해하다 빙산에 부딪쳐 침몰하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가라앉지 않는 배'라고 자부하며 항해하던 이 세계 최고의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속수무책으로 침몰하는 동안 사람들은 죽음의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피와 혼돈의 춘추전국시대, 천하 통일을 눈앞에 둔 조나라 대륙의 10만 대군은 마지막 길목에서 조그만 양성함락을 눈앞에 두었다. 인구 4천명의 작은 성 양성. 그들은 ‘묵가’에게 지원 부대를 요청하지만, ‘묵가’에서 온 지원군은 단 한 명 혁리 뿐. 하늘과 땅과 바람으로부터 단 한명의 지원군이 나타났다. 홀홀 단신 양성을 돕겠다고 찾아온 혁리는 양성의 모든 이에게 비웃음을 사지만 한발의 화살 공격으로 조나라의 기를 꺽으며, 그 후 전략적인 방어 전술로 조나라의 공격을 기적처럼 막아낸다. 점차 양성의 사람들은 혁리를 따르게 되고, 양성의 권력자들은 자신의 위치에 대한 위태로움을 느끼고 혁리를 제거 할 음모를 꾸며 성밖으로 내쫓는다. 심지어 혁리를 따르던 성민들까지 처벌 하는데..
1945년 3월 초, 라인 강 유역에 남아있는 유일한 다리는 레마겐의 루덴도르프 교였다. 이 철교가 파괴되는 날에는 연합군이 독일로 진격할 수 없게 될 국면이다. 루덴도르프 교를 책임지고 있는 크루거 소령은 프로이센 출신의 귀족으로 집안의 전통에 따라 군에 입대했으며 본 브록 장군의 명령 하에 있다. 브록 장군은 철교를 폭파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크루거는 미군이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기 전에 철교가 폭파되어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에 놓이기 전에 5만 명의 독일군이 철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한편 연합군의 전위부대를 통솔하고 있는 필 하트만 중위는 철교를 사수하고 독일군의 퇴로를 차단하기 위해 이미 5개 사단을 급파한 상태이다. 하트만 중위는 출세를 위해서라면 부하들을 희생시키고도 남을 만한 자신의 상관 반스 소령을 신뢰하고 있지 않다. 설상가상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전우들의 시신에서 귀중품을 훔치는 무자비한 안젤로 상병과 같은 부하도 다뤄야하는 처지이다. 하트만 중위가 레마겐으로 진격해오는 동안 크루거 소령은 독일군의 퇴각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브록 장군을 설득하고 있다. 드디어 연합군과 독일군은 유럽 전쟁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접전지였던 레마겐 철교에서 마주친다.
퐁텐느는 독일군에게 포로로 붙잡힌 레지스탕스 대원. 수용소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이미 탈출을 시도하지만 여의치 않다. 하지만 그는 탈출에 대한 집념을 버리지 않는다. 사방이 꽉 막힌 답답한 감방 안에서 퐁텐느는 치밀하고 집요하게 탈출 준비를 해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독일군 측으로부터 곧 처형을 당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는다. 이제 퐁텐느에게 탈출이란 자신의 생명을 구할 절대절명의 과제로 다가온다. 그러던 그에게 또 다른 곤혹스런 문제가 생긴다 그의 방에 다름아닌 조스트라는 어린 소년이 갑자기 들어오게 된 것. 퐁텐느는 고민한다. 그는 스파이일까? 성공적인 탈출을 감행하기 위해선 그를 죽여야 하는 것일까?
영국을 대표하는 두 명의 여왕 엘리자베스와 빅토리아 인데 어렸을 때 모습은 전혀 달랐다. 엘리자베스는 왕위에 오를 가능성이 없었고 어렸을 때부터 엄청난 양의 독서와 외국어를 습득하고 독신으로 죽어 왕위가 튜더에서 스튜어트로 넘어간 반면 빅토리아는 왕위에 오르는 것이 기정사실이었고 어머니와 존 콘로이는 빅토리아 대신 섭정을 하기 위해 교육을 거의 시키지 않았으며 알버트와 결혼해서 20년동안 9명의 자녀를 두어 유럽의 왕실과 다 혼인시켰다. 왕위에 오른 후 어머니와 존 콘로이를 정치에서 제외시키고 휘그당(자유당)의 멜번 경을 수상에 위임한다. 당시 산업혁명이 한창 진행중이어서 빈민이 많았고 멜번 경은 멜서스의 이론을 따라 빈민구제에 소극적인 반면 빅토리아는 적극적이어서 정치적 견해에 차이가 있었다. 그러다가 빅토리아를 이용하려는 외삼촌인 벨기에왕 레오폴드가 소개한 알버트공과 결혼을 하지만 남편에게 권력을 나누어 주지 않는다.
하늘로 내동댕이! 무서워? 그래도 웃기지? 화장실! 더러워? 그래도 웃기지? 얻어 터져서! 아파? 아프다고? 그래도 웃기지? 거봐~!! 이미 웃고 있잖아~!! 불가능이란 없다! 하늘을 나는 제트 스키! 하늘을 나는 새가 부러웠던 인류의 소망을 이루고자 그들이 나섰다. 최고 속력으로 물살을 가로지르는 제트스키. 수영장에서 제트스키가 도움닫기 한 순간 점프대 위를 힘껏 날아오르는 한 남자가 있다! 비교불가! 하늘을 나는 짜릿함 쾌감을 맛보시라! 거대한 싸대기? 최고의 하이파이브! 늘 지나던 장소, 익숙한 그 곳에 거대한 손이 나타났다! 모퉁이를 돌면 하이파이브가 기다리고 있다. 서류를 챙겨가던 사람도, 동료들에게 줄 수프를 가져가던 사람도 하이파이브를 피해갈 수 없다. 그들이 거대한 손을 당기는 순간 기절할 것이니…. 피할 방법은? 물론 없다! 그냥 즐겨라! 상상초월! 하늘로 솟구치는 화장실! 응가가 튀어오르는 화장실이 있다면?! 이제는 화장실을 날려버리는 도전에 나섰다. 그것도 화장실 변기에 사람이 앉은 채로. 언제 날아갈지 모르는 불안한 그 순간, 화장실이 하늘로 솟구친다. 물론 배설물도 역류한다. 눈 앞에 펼쳐지는 갈색 이물질(!)의 향연! 스크린으로 악취가 느껴질 것만 같은 리얼한 비주얼 쇼크를 경험하고 싶다면 강력 추천! 즐거운 폭발! 행복한 지금! 무방비 상태에서 지금 당신이 있는 공간이 파괴된다. 피할 길이 없다. 그냥 궁금해서, 재미있을 것 같아서 폭파를 감행한 그들! 빵~ 빵~ 터져도 좋아~! 무섭냐고? 재밌잖아~!
9to5 - Days in Porn focuses on the people behind a controversial and multi-billion dollar industry "The Adult Entertainment industry". It depicts their stories, each one different, unadorned and authentic, without glorification or prejudice. It delivers deep insight into their personal lives - from glamorous to grotesque - strange, fascinating, offensive, absurd and sometimes funny moments all at once.
게르만 정벌이 끝나가고 있을 무렵, 노쇠해진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자신의 후계자로 아들 코모두스 대신 양아들인 리비우스를 지목한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아차린 코모두스의 측근에 의해 마르쿠스는 독살된다. 리비우스의 연인이자 마르쿠스의 딸 루실라마저 동맹 관계인 아르메니아의 왕에게 시집 보내지고, 결국 로마 제국의 운명은 코모두스의 손에 달린다. 폭군이 된 그는 자신에게 거르는 사람은 모두 죽여버리고, 무리한 조세를 걷어들이는 등 폭정을 일삼다 마침내 리비우스와 단독 결투를 벌이는데..
남부 텍사스 시골에서 라틴계 이민의 딸로 태어난 셀레나 퀸타닐라(Selena Quintanilla: 제니퍼 로페즈 분). 오래 전부터 가수를 꿈꿔오던 아버지(Abraham Quintanilla: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 분)에 의해 노래를 시작하게 된 그녀는 자신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난과 고통 속에 노력해온 남미 이민의 우상이다. 테하노라는 장르를 완성시킨 아름답고 젊은 여가수 셀레나는 어린 시절부터 순회공연으로 인해 편안하고 안정된 일상을 보낼 수 없었다. 하지만 그중 아버지의 후원은 든든했다. 어딜가나 셀레나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곳곳을 따라다니는 아버지. 그리고, 포근한 어머니의 사랑. 가족은 그녀를 올바로 설 수 있게 해주었다. 셀레나의 백 밴드에 새로운 기타리스트가 들어온다. 건달같은 남자이지만 음악적인 잠재력이 있어보이는 크리스(Chris Perez: 존 세다 분)는 셀레나와 함께 새로운 음악의 경지로 들어서고, 20대 초반의 두사람은 영원한 가약을 맺는다.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은 셀레나의 이름과 음악을 기억하게 된다. 뜻하지 않았던 골든디스크를 거머쥔 그녀. 부와 명예가 그녀를 따랐지만 아직도 이룰 꿈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하던 셀레나는 그 이후 또 한장의 골든 디스크와 플래티넘 디스크를 거머쥐고, 마침내 그레미상을 수상하지만...
스페인이 기독교인과 무어족으로 양분되어 있을 때, 청년 기사 로드리고는 전투에서 사로잡은 이교도인 무어족 사라고사의 왕 무타민을 같은 스페인 국민이라는 이유로 석방시켜주자, 그로부터 '엘 시드'라는 영웅 칭호를 얻는다. 하지만 이 일 때문에 반역죄로 몰리게 된다. 명예회복을 위해 약혼녀인 시멘의 아버지이자 반대파의 수장인 고르마즈와 결투를 벌인다. 그러나, 고르마즈가 죽게 되자 약혼자이지만 아버지의 유언대로 시멘은 사랑에 대한 배신감에 복수를 결심한다.
1943년 아프리카 카세린 요충지 튜니지아(Kasserine Pass Tunisia). 롬멜 장군이 이끄는 최강의 독일군과 격렬한 공방전을 전개 중인 미국 제2기갑병단에 패튼 장군(Gen. George S. Patton Jr. : 조지 C. 스캇 분)이 부임해온다. 화력의 열세로 독일군에게 연패를 하고 있던 이 기갑병단을 재건해야 할 병단장으로서 유능한 부관 브래들리 소장과 함께 온다. 패튼은 기갑병단을 엄격한 훈련으로 강화하여 롬멜 군단을 분쇄한다. 그는 영국의 몽고메리 장군(Field Marshal Sir Bernard Law Montgomery : 마이클 베이츠 분)을 지원하기 위해 시칠리아섬 침공의 제2병단 사령관으로 영전되어 이탈리아로 재배치된다. 패튼은 자신의 공만을 세우려는 몽고메리 장군을 지원하지 않고 독단적인 결정으로 팔레보에 진격하여 가볍게 탈환한다. 몽고메리 측에서는 패튼의 이러한 결정을 탐탁해 하지 않으며, 패튼이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메시나 탈환에 실패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메시나로 진격한 패튼은 무리한 강행군을 통해 부하들을 이끌며 몽고메리 장군보다 먼저 고지를 탈환하고 다시 한번 그의 위용을 과시한다. 그러나 어느 날 전쟁 노이로제에 걸린 병사들을 구타한 사건으로 사령관직에서 해임된다. 영국으로 전속을 명령받지만 그곳에서도 폭언을 하여 상부로부터 문책을 당한다.
프로미식축구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신임 감독 딕 버밀은 슬럼프에 빠진 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선수 공개선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 같은 깜짝 발표에 수많은 미식축구 팬들이 공개선발 테스트에 구름 같이 몰려들지만 결국 테스트 통과자는 단 한 명. 그가 바로 당시 30살의 빈스 퍼팔리이다. 그러나 빈스의 미식축구 선수로서의 경력은 고등학교 시절 1년이 전부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글스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해서 프로 선수들과 함께 본격적인 훈련에 참가하는데...
1914년 제 1차 세계 대전 중 프랑스 북부 독일군 점령지역에선 100m도 안 되는 거리를 사이에 두고 독일, 프랑스, 영국군의 숨 막히는 접전이 일어나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이브 영국군은 백파이프를 연주하며 잠시나마 전장의 긴장을 늦추고 이에 뒤질세라 독일군은 노래로 화답하며, 크리스마스 단 하루를 위한 휴전 협정을 맺는다. 불과 몇 분 전까지만 해도 적이었던 그들은 서로를 향해 겨누던 총을 버리고 ‘메리 크리스마스’를 기원한다. 더 이상 적이 아닌 친구로 변해버린 그들.. 과연 이 전쟁을 계속 할 수 있을까?
시라노 드 벨주락(Cyrano de Bergerac: 호세 페레러 분)은 태어날 때부터 기형적인 긴 코를 가진 군인이다. 시라노는 그는 먼 친척인 여동생 록산느(Roxane: 마라 파워스 분)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외모 때문에 감히 고백하지 못한다. 그러나 록산느는 자신이 크리스티앙(Christian de Neuvillette: 윌리암 프린스 분)을 사랑한다고 시라노에게 고백하면서 그를 보호해줄 것을 부탁한다. 시라노는 크리스티앙의 부탁을 받아들여 그를 대신해 록산느에게 편지와 시를 써준다. 그리고 사랑 고백에 감동한 록산느는 크리스티앙과 결혼하게 된다. 그날로 전쟁터로 떠난 크리스티앙와 시라노. 전쟁터에서도 계속하여 록산느에게 대신 사랑 고백을 해주는 시라노를 보며 크리스티앙은 그가 록산느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고백할 것을 부추긴다. 그러나 크리스티앙은 곧 전사하고, 그 사실을 비밀로 한 채 시라노는 수도원으로 록산느를 찾아 간다.
2002년 주요 언론의 악평에도 불구하고 2200만달러의 흥행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던 의 속편으로 상상하기 힘든 스턴트를 가감없이 보여주는 영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은 일본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내기 위해 새로운 암호 체계를 만들어낸다. 미군이 선택한 것은 나바호 인디언의 복잡한 언어였고 나비호족의 도움으로 미군은 결국 누구도 해독할 수 없는 암호체계를 완성하는 데 성공한다. 미군의 교육을 받은 나비호 족은 사이판 전쟁에 투입되고 조 엔더스(니콜라스 케이지 분)는 나비호 족을 보호함과 동시에 비상사태시 그들을 죽여서라도 암호를 지켜야하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1945년 1월 필리핀에 도착한 헨리 뮤시 중령은 일본군 후방 50여 킬로 미터에 위치한 "카바나투안" 포로 수용소에 수용된 500명의 미군 포로들을 긴급하게 구출하라는 작전 명령을 받는다. 그러나 미군의 진격과 동시에 일본군에 붙잡혀 있는 미군 포로들이 언제 학살될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에서 살상가상으로 구출 작전을 수행할 병사들은 지금까지 한번도 실전 경험이 없는 사병들이 대다수인 제 6 레이져 부대원들로 결정된다. 이번 작전의 책임자 뮤시 중령은 이러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부대원 중에서 전투에 적합한 병사 120명을 차출해 훈련을 시키고, 필리핀 유격대의 지원을 받아서 포로 구출 작전을 본격적으로 사기하게 되는데...
전란의 불꽃이 꺼지지 않은 일본 전국시대, 불로불사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선약(仙藥)의 비밀을 가진 소년 ‘코타로’를 쫓아 금발의 푸른 눈을 가진 무사 ‘라로우’를 비롯한 명나라 최정예 무장집단이 일본에 상륙한다. 스스로 검을 봉인해버린 정체 불명의 무사 ‘나나시’는 우연히 소년을 위기에서 구해준 후 숨막히는 추격전에 끼어들게 된다. 난세의 운명을 뒤바꿀 ‘코타로’를 둘러싸고 최강의 두 검객 ‘나나시’와 ‘라로우’는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1919년 캠브리지 대학에 해럴드 아브라함이라는 청년이 입학한다. 유태인이자 고리대금업자의 아들인 그는 유태인들을 멸시하는 사람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고 결국 그가 원하는 학교에 입학한 것이다. 그의 또다른 희망은 유태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자신이 영국을 대표하는 육상선수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 학교 규칙상 허용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육상선수 출신인 우사비나를 개인 코치로 두고 맹연습을 감행하는 해럴드는 자신의 단점을 하나씩 고쳐가며 단거리 주자로서의 면모를 갖춰간다. 1920년 스코틀랜드의 한 마을. 에릭 리델이라는 청년이 바람을 가르며 트랙을 달린다. 그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빠른 사람으로 불리며, 프랑스와의 경기를 비롯해 각종 경기에서 우승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그는 육상을 포기하고 다시 중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도록 끊임없이 애원하는 여동생 때문에 신앙과 육상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 시간이 흘러 마침내 다가온 프랑스 올림픽의 개막일. 에릭과 해럴드는 영국을 대표하는 육상 선수로 발탁되어 프랑스행 배에 오른다. 그러나 에릭은 자신의 출전일이 일요일이라는 것을 알고 갑자기 출전을 포기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