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se Seller (1998)
"Para qué zapatos si no hay casa..."
장르 : 드라마, 범죄
상영시간 : 1시간 55분
연출 : Víctor Gaviria
시놉시스
Monica is 13 years old and has already created her own world, on the street, where she fights courageously to defend what little she has: her friends, her boyfriend, who sells drugs, and her dignity and pride that makes no concessions to anyone. On Christmas night, like every night, she sells roses to make a living. But life brings her a new appointment with loneliness, poverty, drugs and death.
인류학 박사 학위를 준비중인 젊은 인텔리 여성 글로리아(Gloria: 로레인 델 셀레 분)는 자신의 조수인 남동생 루디(Rudy: 브라이언 레드포드 분)와 그의 여자 친구 팻(Pat: 조라 케로바 분)과 함께 아마존 정글로 떠난다. 카니발리즘(식인 풍습)을 결코 인정하지 않는 글로리아는 이번 기회에 논문을 위한 확실한 경험을 위해 여행을 준비한다. 그들을 맞은 아마존 정글은 약육강식의 원시적 생태가 철저하게 지켜지며, 동물을 날로 잡아먹는 원주민들이 살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밀림이었다. 정글을 헤매던 글로리아 일행은 뜻밖의 문명인들을 만난다. 마이크(Mike: 지오반니 롬바르도 라디스 분)와 조(Joe: 베난티노 베난티니 분), 그들은 밀림 원주민들의 식인 행위에 간신히 도망쳐 나왔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함께 기거하던 어느 날, 글로리아와 루디는 원주민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마이크를 보게 된다. 그의 지나친 행동에 의아심을 품던 글로리아와 루디는 일행인 조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A rural Colombian village is attacked by a horrible sea serpent, aroused by industrial pollution of a nearby lake. Based on a real event that took place in June of 1971.
Martinique, in the early 1930s. Young José and his grandmother live in a small village. Nearly everyone works cutting cane and barely earning a living. The overseer can fine a worker for the smallest infraction. The way to advance is to do well in school. José studies hard and succeeds in an exam allowing him to attend school in the capital. With only a partial scholarship, the tuition is very costly. José and his grandmother move to Fort-de-France to make José's studies easier...
Sharecropper's son Marvin tries to help his community overcome poverty and ignorance.
A tomato is planted, harvested and sold at a supermarket, but it rots and ends up in the trash. But it doesn’t end there: Isle of Flowers follows it up until its real end, among animals, trash, women and children. And then the difference between tomatoes, pigs and human beings becomes clear.
World-weary arthur Fernando has returned to his native Colombia to live out his days in peace. But Fernando's once-quiet hometown has become a hotbed of violence, drugs and corruption. On the brink of despair, Fernando meets Alexis, a beautiful but hardened street kid who lives by the rule of the gun. Together, they forge an unlikely relationship.
정부에서 매춘을 금지하자는 논의가 벌어지고 있을 무렵, 도쿄 공창가의 유곽 ‘꿈의 마을’에서는 다섯 명의 매춘부들이 각자 사연을 안고 살아간다. 하나에는 있으나 마나 한 남편과 하나뿐인 아이를 돌보고, 과부인 유메코 역시 홀로 아들을 건사한다. 요리에는 구혼하는 남자 때문에 고민이고, 야스미는 빚을 갚기 위해 착실히 돈을 모은다. 미키는 앞일 따위는 걱정하지 않는데, 어느 날, 고베에서 아버지가 찾아온다.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매춘부들의 삶을 통해 현대 사회와 여성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 미조구치의 유작이다. (2016 영화의 전당 - 미조구치 겐지 60주기 특별전) 남자들이 하룻밤의 쾌락을 찾아서 출입하는 환락가. 겉으로 그럴듯해 보이는 이 세계는 실은 하루하루의 절박한 삶을 살아가는 작부들의 애환이 서려있다. 살롱 ‘꿈의 고향’에는 이재에 밝은 야스미, 가출 소녀 출신의 미키, 실업자인 남편을 먹여 살리는 하나에 등 여러 여인네들이 남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마침 ‘매춘금지법안’이 국회에 제출되면서 이 거리에도 여러 가지 파문이 일어난다. 자신들의 생계가 위험해질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그녀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절박한 상황에 놓인 작부들의 모습을 호화로운 캐스팅으로 그려낸 미조구치 여성 영화의 최고봉이라 할 만한 작품으로 그의 유작이 되었다. 이 영화가 제작될 당시 실제로 ‘매춘금지법’이 일본에서 제출되어 1956년 5월에 가결되었다. 그 시사성 때문에 개봉 당시 대히트를 기록했다. (2010 일본영화거장전 - 미조구치 겐지)
1928년, 쇼도지마의 분교에 젊은 여선생이 부임한다. 그녀는 점점 섬의 생활에 융화되며 12명에 불과한 학생들은 선생님께 가능한의 애정을 표한다. 학생 중 한 명인 마츠에는 우동 집에서 일을 하고 고토에는 집에 혼자 남겨진 채 폐병으로 죽어가는 등 섬의 생활은 가난하기만 하다. 전쟁이 시작되며 오이시 선생의 남편도 학생들도 차례차례 전쟁에서 죽어 가고, 오이시 선생의 딸마저도 나무에서 떨어져 죽어버린다. 패전 다음해, 오이시 선생은 다시 섬의 분교로 돌아와 옛 제자의 아이들의 담임이 되는데...
전쟁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도쿄. 친구 하숙집에 얹혀 사는 유조와 언니 집에서 열여섯 식구와 함께 사는 마사코는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의 데이트가 유일한 즐거움이다. 맛있고 값도 싼 ‘히아신스’라는 이름의 커피숍을 여는 것이 꿈인 두 사람. 하지만 현실은 비참하기 그지없어, 수중에 가진 돈이라곤 35엔이 전부다. 모델하우스도 구경해 보고, 세가 싸다는 아파트도 보러 가지만, 두 사람의 형편으론 그 어느 곳도 무리일 뿐이다. 유조의 친구가 경영하는 카바레에서도 냉대받고, 비를 맞으며 보러 간 연주회는 암표상이 표를 다 사 버려 매진이다. 그러나 두 연인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또 다시 내일을 준비한다.
DEBT is the story of a frantic pursuit: the search for the responsible for the televised cry of hunger of Barbara Flores, an eight-year-old Argentinean girl. Buenos Aires, Washington, the IMF, the World Bank and Davos; corruption and the international bureaucratic lack of interest.
After his wife's death, a vallenato singer from Majagual, Sucre, decides to quit music and return his allegedly cursed accordion to his master. He is joined by Fermín Morales, a teenage boy who admires him and wishes to follow his footsteps. Together, they start a journey throughout several towns in Northern Colombia to Taroa, in La Guajira desert, where the singer's master supposedly lives.
주인공 돈(데니스 호퍼)은 젊은 시절 폭력과 마약에 젖어 생활했다. 나이가 들어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과거의 일탈적인 삶과 멀어져 갔지만 과거에 대한 향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다시 방황한다. 그는 음주 후 폭주로 복역을 하게 되고 아내 캐이시(샤론 파렐)는 다시 마약에 손을 댄다. 어린 딸 신디(린다 만츠)는 방황하는 부모에게 가장 큰 힘이 된다.
(이재훈)
이레네는 아들을 잃고 자책감에 빠진다. 그러다 신문사에서 일하는 사회주의자 사촌 안드레아와 만나며 정신적인 교감을 나누고, 그의 권유로 빈민촌 아이들을 돕기 시작한다. 이레네의 변화를 지켜보던 가족들은 그녀를 정신병원에 보내고, 다시 풍족한 가정으로 돌아오길 권유한다.
1947년 극동에 위치한 탄광도시 스촨. 열두살 소년 발레르카는 옛 소련 지식인들의 유배지이자 일본군 죄수와 포로들이 사는 강제노동 막사에서 엄마와 단 둘이 살아가고 있다. 엄마 니나는 생계를 위해 매춘을 하고 썰매가 갖고 싶은 발레르카는 엄마 몰래 돈을 모은다. 그러나 시장에서 차를 팔아 어렵게 모은 돈으로 산 썰매를 누군가 훔쳐간다.
수기모토 도메는 1919년 야마카타의 산촌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정신지체자, 어머니는 어떤 남자하고도 잠자리를 같이하는 여자. 그래서 도메도 누구의 아이인지 알 수 없다. 그래도 도메는 아버지를 좋아해서 어려서부터 함께 잤다. 도메는 아버지와 자신이 부부라고 생각했다. 도메는 초등학교 졸업 후 방직공장의 공원으로 일하다가 계장인 마츠나미의 여자가 되어, 공장을 그만두고 아이를 낳는다. 농사일을 다시하게 된 도메는 젖이 나오자 정신지체자인 아버지에게 빨아 달라고 한다.
In the affluent, gated community of Camelot Gardens, bored wives indiscriminately sleep around while their unwitting husbands try desperately to climb the social ladder. Trent, a 21-year-old outsider who mows the neighborhood lawns, quietly observes the infidelities and hypocrisies of this overly privileged society. When Devon, a 10-year-old daughter from one family, forges a friendship with Trent, things suddenly get very complicated.
헝가리의 대평원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 어딜 보나 지평선뿐인 이곳에서 주민들은 띄엄띄엄 멀리 떨어져 살아간다. 기계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살아온 이들은 이 마을을 벗어나고 싶다는 강한 욕망에 사로잡혀 있다. 이를 위해 그들은 다른 이들을 상대로 한 도둑질과 속임수의 환상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자신감이 부족한 그들은 이 초라한 해결책에도 동요하게 되고 결국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만다. 사실 그들이 기다리는 것은 자신들을 이끌고 구원해줄 메시아, 지난 과오를 사면해 줄 구세주인 것이다.
Oscar François de Jarjayes was born female, but her father insisted she be raised as a boy as he had no sons. She becomes the captain of the guards at Versailles under King Louis XVI and Marie Antonette. Her privileged, noble life comes under fire as she discovers the hard life of the poor people of France. She is caught up in the French Revolution, and must choose between her loyalty and love.
사고로 죽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씨클로를 운전하는 18세의 소년. 사람들 사이에 그는 그저 씨클로 보이로 통한다. 자전거 바퀴를 수리하는 할아버지, 구두를 닦는 여동생,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는 누나. 이들 세 사람과 함께 도시 빈민구역에 사는 소년은 고달픈 삶 가운데서도 호치민 시를 누비며 꿈을 키워간다. 그러나 소년은 유일한 생계수단인 씨클로를 건달패에게 빼앗긴다. 빌린 씨클로의 대여료 조차 갚을 수 없는 그에게 씨클로 주인은 대여료를 갚는 대신 자신의 수하에 있는 갱 조직에서 일할 것을 요구한다. 처음엔 마지못해 이들에게 협조하던 소년은 차츰 약간의 눈속임만으로도 손쉽게 돈을 버는 범죄 세계에 빠져들어 간다. 마침내 시인(Poet: 양조위 분)이 속해있는 갱 조직에 본격적으로 가담하면서 소년은 빠른 속도로 범죄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가난과 절망이라는 갑갑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범죄의 길을 택한 인물 시인은 소년의 누나를 사랑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녀에게 매춘을 알선하고 있다. 그러나 소년의 누나는 시인에 대한 순수한 사랑 때문에 그가 알선하는 매춘을 거부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녀는 현실 속에서 괴로워하는 시인을 따뜻한 시선으로 감싸준다. 한편 겉잡을 수 없이 자신을 끌어당기는 범죄 세계의 힘을 피부로 느낀 소년은 죽은 아버지의 비참한 모습을 꿈에서 본 후 갱 조직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발버둥친다. 소년의 이런 모습을 보며 괴로워하던 시인은 자신이 알선한 매춘으로 소년의 누나가 순결을 잃자 급기야는 화염 속에 몸을 내던진다. 두 사람의 사랑은 예정된 파국으로 치닫고 소년은 마지막 마약 운반을 위해 클로의 핸들을 잡는다.
료스케는 "뽀빠이" 타입의 아버지로 전쟁 때 폭격으로 불타버렸던 가게를 재건하고자 밤낮으로 열심히 일한다. 그의 아내인 마사코와 두 딸인 도시코와 히사코 또한 가족을 위해서 끝없이 희생하며 최선을 다해 돕는다. 도시코는 피카소에 영감을 받아 빵을 굽는 근대적인 사고를 사진 빵집의 신지로와 사랑하는 사이다. 어느 날 아버지는 병으로 눕게 되고 그의 형제인 기무라가 찾아온다. 그는 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자신이 일을 돕겠다고 한다. 기무라는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지만, 도시코는 사람들이 엄마와 기무라 간의 염문에 대해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게 된다. 이기심이 발동한 도시코는 기무라가 떠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결국 기무라는 그렇게 하는데... (서울시네마떼끄 나루세 미키오 회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