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hold må til (1935)

장르 : 역사

상영시간 : 43분

연출 : Olav Dalgard

시놉시스

Describes the origin and development of the trade union movement.

출연진

Alfred Maurstad
Alfred Maurstad
Øyvin Dalen
Tordis Maurstad
Tordis Maurstad
Lisa Dalen
Tryggve Larssen
Tryggve Larssen
Svart-Pelle
Ingjald Haaland
Ingjald Haaland
Gubben 'griner'
Martin Linge
Martin Linge
Oppsynsmannen
Egil Eide
Egil Eide
Direktør
Sigurd Magnussøn
Sigurd Magnussøn
Kontorsjefen
Helge Essmar
Helge Essmar
Karl
Toralf Sandø
Toralf Sandø
Knudsen
Åge Pedersen
Åge Pedersen
Anton
Aase Jacobsen
Aase Jacobsen
Marit
Edvard Drabløs
Edvard Drabløs
Far til Øyvin
Henny Skjønberg
Henny Skjønberg
Mor til Øyvin

제작진

Olav Dalgard
Olav Dalgard
Director
Olav Dalgard
Olav Dalgard
Writer
Einar Gerhardsen
Einar Gerhardsen
Writer
Haakon Lie
Haakon Lie
Writer
Per Lie
Per Lie
Writer
Johan Ludvig Mowinckel Jr.
Johan Ludvig Mowinckel Jr.
Music
Alfred Maurstad
Alfred Maurstad
Writer
Reidar Lund
Reidar Lund
Cinematography
Fritz Gebhardt
Fritz Gebhardt
Sound
Reidar Lund
Reidar Lund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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