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es of Passion (1992)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31분
연출 : Jean-Pierre Ferrand
시놉시스
One lie brings down a woman's world while awakening another woman's desires. Good and evil are on a collision course, where sex is used as a tool for the wicked, and one woman's innocence is another woman's prey.
로마의 6월 여름 첫날밤, 술집에서 러시아 여인 나타샤와 스페인 여인 알바가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갖는다. 그녀들은 이후, 로마의 한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자신이 레즈비언이라는 알바는 이성애자인 나타샤에게 서서히 접근을 하고, 차츰 각자 진실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는데..
타고난 바람둥이 제이미(제이크 질렌할 분)는 넘치는 바람기 때문에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다. 제약회사에 영업사원으로 취직한 제이미는 자신의 매력을 100% 활용, 병원을 상대로 영업에 나선다. 얽매이길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매기(앤 헤서웨이 분). 그녀는 진지한 사랑에 빠지길 두려워하며 가벼운 관계만을 쫓아 하룻밤 상대로 남자들을 고른다. 병원에 영업차 갔던 제이미는 그곳에서 환자인 매기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장난스럽고 유쾌한 제이미의 연애신청이 싫지 않은 매기는 진지한 사랑보다는 몇 시간을 함께 보낼 잠자리 친구로 지내자고 제안한다. 한편, 화이자가 개발한 비아그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제이미는 업계에서 승승장구하게 된다. 몸으로 하는 사랑(?)엔 쿨하고 마음으로 하는 사랑은 싫은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매력에 이끌리게 되고 제이미는 매기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녀는 받아들이지 않는데……
1954년 프랑스 디종의 봄. 15살의 로랑은 ‘까뮈’를 읽고 자살을 논하고 ‘찰리 파커’의 신보에 열광하는 재즈광이다. 엄마인 ‘클라라’의 눈에는 여전히 예민하고 순수한 어린 아이일 뿐이지만 로랑은 변화의 길목에 서서 한껏 객기를 부리고 있다. 처음 맛 본 쌉싸름한 담배의 맛, 갖고 싶은 물건을 살짝 가방에 넣는 손의 떨림, 대책 없이 취해 무작정 훔쳐버린 여인의 입술 감촉, 이 모든 것이 로랑의 마음을 간질이며 두근거리게 하는 것들. 하고 싶은 모든 것이 금지되어 있는 로랑의 심장은 열로 달아오른다. 심장의 두근거림 속에서… 소년이 자란다. ‘Heart Murmur’(류마티스 성 열병)라는 병에 걸린 로랑은 아빠와 두 형들과 떨어져 엄마와 단 둘이 요양을 가게 된다. 온천 치료로 유명한 리조트로 향한 둘은 모자(母子) 사이가 아닌 친구 사이처럼 스스럼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평소 엄격하고 차가운 아빠 보다는 열정적이고 자유분방한 엄마와 각별한 관계이긴 했으나 로랑은 점점 더 복잡한 감정을 가지게 되고 리조트에서 파티가 벌어진 어느 날 둘 사이에 특별한 일이 벌어진다.
매년 프랑스 남부 해변가 맥스(프랑수아 클루제)의 호화로운 별장에서 휴가를 함께 보내는 개성만점 8명의 친구들. 하지만 휴가를 하루 앞둔 어느 날, 파리에서 바이크 드라이브를 즐기던 루도(장뒤자르댕)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사경을 헤매게 되고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다. 불안함과 공허함, 그리고 각자 비밀들을 감춘 채 그 해 예정되어 있던 2주간의 특별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출장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곧 아이가 태어날 것 같다는 아내의 전화를 받은 피터(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하지만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이상한 놈’ 때문에 가방, 지갑, 신분증도 하나 없이 비행기에서 쫓겨나게 된다. 그 놈은 무심코 하는 행동들로 어마어마한 파장과 피해를 일으켜 주변 사람을 질리게 만드는 데 놀라운 능력을 가진 에단(잭 가리피아나키스). 선택의 여지 없이 피터는 이상한 놈과 자기가 사람인 줄 알고 있는 개 한 마리가 탄 차에 오르는데...
사진 작가인 엠마누엘은 촬영차 아프리카에 가게 된다. 그 곳에서 일 관계로 알게 된 앤(Ann Danieli: 카린 슈베르트 분)의 집에서 기거하게 된 그녀는 앤의 부부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는 것을 느낀다. 엠마누엘은 앤의 남편 제니(Gianni Danieli: 안젤로 인판티 분)를 사모하게 되지만 우연히 듣게 된 전화 통화에서 제니는 친구의 부인인 글로리아(Gloria Clifton: 이사벨레 마샬 분)에게 엠마누엘을 뜨내기라고 부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화가 난 엠마누엘은 제니를 거부하고 자신의 몸을 함부로 내던지고...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손예진 분)와 수경(이수인 분)은 연극반 선배 상민(조인성 분)을 좋아한다. 하지만 호들갑스런 수경이 상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부탁하고,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지혜의 편지로 맺어진 수경과 상민이 가까워지면서 지혜는 괜한 죄의식에 상민을 멀리 하려 하지만, 우연하게도 자꾸만 마주치게 된다. 한편, 아빠를 일찍 여읜 지혜는 지금은 해외 여행 중인 엄마 주희와 단둘이 살다. 엄마의 빈자리를 털기 위해 다락방을 청소하던 지혜는 우연히 엄마의 비밀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주희의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 상자를 보면서 지혜는 엄마의 클래식한 사랑을 조금씩 알게 된다. 1968년 여름... 방학을 맞아 시골 삼촌댁에 간 준하(조승우 분)는 그곳에서 성주희(손예진 분)를 만나, 한눈에 그녀에게 매료된다. 그런 주희가 자신에게만 은밀하게 '귀신 나오는 집'에 동행해줄 것을 부탁해온다. 흔쾌히 수락한 준하는 흥분된 마음을 가까스로 누르며 주희와의 약속 장소에 나간다. 그런데 갑작스런 소나기를 만나 배가 떠내려가면서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이 일로 주희는 집안 어른에게 심한 꾸중을 듣고 수원으로 보내진다. 작별 인사도 못하고 헤어진 주희를 향한 준하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하다. 그렇게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온 준하는 친구 태수에게 연애편지의 대필을 부탁받는데, 상대가 주희란 사실에 깜짝 놀란다. 하지만 태수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태수의 이름으로 자신의 마음을 담아 주희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를 대신 써주며 사랑이 깊어간 엄마와 자신의 묘하게도 닮은 첫사랑. 이 우연의 일치에 내심 의아해하는 지혜는 상민에 대한 생각이 더욱 깊어만 간다. 하지만 이미 친구의 연인이 되어버린 그를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데...
큰 인기를 끈 게임 ‘철권’ 을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원작의 캐릭터인 ‘진 카자마’ 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세상 모든 문제의 근원은 성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한 정신 분석학의 대가 프로이트!
성적 접근만으로 모든 문제의 해결은 불가하다며 무의식세계를 주장한 정신 분석학자 융!
어릴적 아버지의 학대로 인해, 성 도착증을 앓았으나 프로이트와 융과의 만남을 통해 아동 정신 분석의가 된 슈필라인! 그동안 한번도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세 사람의 팽팽한 심리 게임과 그들이 주장했던 이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도발적이고, 위험했던 사랑이 시작된다!
17살의 피에르는 어머니에게 맹목적인 사랑을 퍼붓지만 정작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결국 그녀는 모든 비밀을 드러내고 비도덕에 탐닉하는 자신의 본래 모습을 아들에게 보여준다. 하지만 피에르는 자신도 그 환락의 세계로 들여보내줄 것을 부탁하고 그들의 게임은 점점 더 위험해져만 간다.
1963년, 미국 남부 미시시피 잭슨 흑인 가정부는 백인 주인과 화장실도 같이 쓸 수 없다?! 아무도 가정부의 삶에 대해 묻지 않았다. 그녀가 책을 쓰기 전까지는…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해 정원과 가정부가 딸린 집의 안주인이 되는 게 최고의 삶이라 여기는 친구들과 달리 대학 졸업 후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역 신문사에 취직한 ‘스키터(엠마 스톤)’. 살림 정보 칼럼의 대필을 맡게 된 그녀는 베테랑 가정부 ‘에이빌린(바이올라 데이비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다른 인생은 꿈꿔보지도 못한 채 가정부가 되어 17명의 백인 아이를 헌신적으로 돌봤지만 정작 자신의 아들은 사고로 잃은 ‘에이빌린’. ‘스키터’에게 살림 노하우를 알려주던 그녀는 어느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았던 자신과 흑인 가정부들의 인생을 책으로 써보자는 위험한 제안을 받는다. 때 마침 주인집의 화장실을 썼다는 황당한 이유로 쫓겨난 가정부 ‘미니(옥타비아 스펜서)’가 두 여자의 아슬아슬하지만 유쾌한 반란에 합류한다. 차별과 불만을 이야기 하는 것조차 불법이 되고 생명을 위협받는 일이 되는 시대에, 태어나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 놓기 시작하는 ‘에이빌린’과 ‘미니’. 그녀들의 용기 있는 고백은 세상을 발칵 뒤집을 만한 책을 탄생시키는데…
12살 뱀파이어 소녀, 그녀를 사랑한 한 남자와 소년의 잔혹로맨스 “네 안에 들어가게 해줘..” 뉴 멕시코의 어느 마을에 갑작스럽게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 그날 밤 한 소녀와 남자가 이사를 온다. 겨울 밤, 외톨이 소년 오웬(코디 스밋-맥피)은 옆집으로 이사 온 어딘가 묘한 분위기의 소녀에게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다. 천사의 얼굴과 아이의 마음을 가진 소녀 애비(클로이 모레츠). 하지만 서서히 그녀의 엄청난 괴수 본능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
A writer returns home to his estate after service in World War I. He has developed a very bad case of depression due to a war wound concerning his genitalia. He contemplates suicide, but recovers after becoming interested in his caretaker's 12 year-old war orphan niece, who now lives in the manor.
잘 생긴 모델 폴(사가모르 스테브냉)과 동거하는 여교사 마리(카롤린 뒤세)는 폴이 자아도취에 빠져 그녀와의 섹스를 거부하자 다른 남자 상대를 찾아 나선다. 정력의 화신 같은, 대단한 성기를 지닌 파올로(로코 시프레디)와 만나 성교한 마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마음을 주지 않는다. 두 번째 상대인 학교 교장 로베르는 수많은 여자를 정복했다고 으시대는 역겨운 중년 남자지만 그가 제시하는 변태 성교의 세계에 마리는 빠져든다.
무기를 직접 제작해 타겟을 제거하는 노련한 암살요원 잭은 스웨덴에서 임무를 마치고 사진작가로 신분을 위장한 채 이탈리아로 향한다. 중세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잭은 자신을 ‘아메리칸’이라 부르는 신부 베네데토를 만나게 된다. 모든 임무를 단독 처리하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홀로 지내왔던 잭은 어느 순간, 베네데토 신부와 우정을 쌓게 되고, 클라라라는 여인도 만나면서 임무에 대한 부담과 언제 들이닥칠지 모를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조금씩 자유로워진다. 평온한 일상도 잠시, 그 곳에서 미모의 암살요원 마틸드에게 새로운 무기를 제작해주라는 임무를 맡고, 초소형 권총 제작을 시작한 잭.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누군가 감시 중인 시선을 느끼면서, 자신이 타겟이 되었음을 직감한 그는 점점 더 거대한 위협 속에 빠져드는데.…
LA를 떠나 뉴욕에 산 지 몇 년 만에 로저 그린버그는 형의 집을 봐주러 LA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의 인생도 돌아보게 되고 형의 어시스턴트를 만나게 된다.
우리 어른이 되면, 결혼하자
여덟 살의 여름에 알아버린 첫 사랑의 결말.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인해 20세까지밖에 살 수 없다고 선고된 소년 다쿠마와 그 소년을 사랑한 동갑내기 소녀 마유 이 스토리는 그 두 사람의 8살 때부터 시작된다. 8살의 마유는 어느 날, 아버지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입원 생활을 보내는 다쿠마와 우연히 만난다. 호기심에 서로를 좋아하는 두 사람이지만, 우연히 다쿠마가 선천성 심장질환 때문에 20세까지만 살 수 없는 것을 알아버린다. 충격으로 어린 두 사람은 덧없는 미래를 향해서 이루어질 수 없는 “약속”을 한다. “우리 어른이 되면, 결혼하자”
유명한 고교 요트 선수 찰리는 장학생으로 대학 입학을 앞둔 촉망 받는 청년. 졸업식을 마치고 큰 미래를 향한 꿈에 부풀어 있던 찰리는 예기치 못한 비극을 맞는다. 자신을 영웅처럼 여기는 어린 남동생 샘과 차를 타고 가다 큰 사고를 당하게 된 것. 두 형제 모두 심장이 멈춘 순간, 찰리는 극적으로 살아나지만 동생은 깨어나지 못한다. 상상할 수 없는 슬픔에 빠진 찰리. 그런데 동생 장례식 날 찰리의 눈 앞에 동생의 영혼이 나타난다. 생사의 경계에서 살아 돌아온 찰리에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영혼을 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이 생겨난 것. 찰리는 외로운 동생과 함께 하기 위해 매일 해가 질 무렵, 공터에서 야구를 하기로 약속한다. 자신의 미래는 모두 포기한 채. 그리고 5년 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동생과의 약속을 지키며 살아가던 찰리는 매력적이고 활발한 테스를 만난다. 찰리는 세계 요트 대회를 앞둔 테스를 만나면서 잊고 있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되찾고, 그녀와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테스는 찰리에게 함께 대회에 나가자고 제안하지만, 이제 찰리는 운명처럼 만난 연인 테스와 동생과의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테스와 함께 고향을 떠난다면, 다시는 동생의 영혼을 만날 수 없기 때문. 그러던 중 테스가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게 된 걸 알고 찰리는 그녀에게 달려가는데…
올림푸스 신들의 통치 하에 평화로웠던 세상. 권력에 대한 탐욕으로 가득 찬 ‘하이페리온’ 왕이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신들을 향한 전쟁을 선포하며 세계는 거대한 혼란에 빠진다. 인간 세계의 혼돈이 극에 달하자, 인간의 전쟁에 관여할 수 없다는 올림푸스의 규율을 지켜야 하는 신들은 자신들을 대신할 수 있는 한 명의 인간을 ‘신들의 전사’로 추대하기로 한다. 평범한 신분의 ‘테세우스’는 하이페리온 왕의 폭정으로 가족을 잃고 복수를 다짐하며 하루하루를 지낸다. 어느 날 그 앞에 나타난 예지자 ‘페드라’는 그가 바로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임을 예언하고, 테세우스는 평범한 인간에서 벗어나 신의 뜻을 대신할 유일한 전사로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게 된다. 예지자의 말에 따라 신화 속 불멸의 무기 ‘에피루스의 활’을 찾게 된 테세우스. 마침내 신이 추대한 전사이자 불멸의 영웅으로 새롭게 깨어나 신과 인간 모두의 운명을 건 하이페리온 왕과의 마지막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The adventures and deceptions of a photographer who travels through small villages of 1950s Sicily pretending to work for the big film studios in R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