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pse (2022)
Everything’s fine, isn’t it?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3분
연출 : Love, Mason
시놉시스
Following her boyfriend Felix's attempted suicide, Katherine attempts to bring him back to his normal way of life. However, after discovering a bottle of pills in Felix's possession, a confrontation emerges, making them question whether or not they can return to the way life had been before.
사랑의 무게는 얼마인가? 대학교수인 폴 리버스(숀 펜)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심장 이식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 그는 아내 메리(샬롯 겐스부르)와 ‘삶과 죽음’ 사이에서 조심스런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고, 그 와중에 아내는 인공수정을 통해서라도 아기를 갖고 싶어한다. 그러던 그에게 심장이식을 받을 기회가 주어지고, 그는 또 다른 삶을 부여 받는다. 복수의 무게는 얼마인가? 과거에 약물 중독자였으나 좋은 남편을 만나 사랑스런 두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있는 크리스티나 펙(나오미 와츠). 그녀는 마이클(대니 휴스턴)에겐 착한 아내이며 두 딸들에겐 훌륭한 엄마이다. 그러나 행복한 그녀의 삶에 예기치 못한 사고가 찾아오고, 그녀는 한 순간 사랑하는 모든 것을 잃는다. 죄의 무게는 얼마인가? 경제적으로 궁핍한 잭 조단(베네치오 델 토로). 그는 아내 마리앤(멜리사 레오)과 함께 두 아이들을 키우며, 범죄자였던 자신의 힘든 삶을 종교를 통해 구원 받고 싶어한다. 그러던 중 교통 사고로 사람을 치게 되고, 순간의 실수는 자신의 가정은 물론 다른 사람에도 치명적인 불행을 야기시킨다. 하나의 교통사고로 얽혀들게 되는 이들… 결국, 그들은 삶을 위해, 혹은 영혼의 안식을 위해, 각자 다른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결혼한 지 18년이 된 베스(Beth Heke: 레나 오웬 분)와 제이크(Jake Heke: 테무에라 모리슨 분)에게 사랑이란 운명처럼 저항할 수 없는 것이었다. 호전적인 성격과 탄탄한 근육에서 쏟아져 나오는 정열을 가진 제이크는 아내 베스에게 세상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사랑스런 남편이었다. 세월이 흘러 뜨거운 사랑으로 맺어진 이들은 이제 어엿한 다섯 아이의 부모가 되어 있다. 그러나 베스에게 삶이란 생존의 의미로 다가서고 현실은 그녀의 영혼을 날카롭게 할퀴며 파고 든다. 백인 우위의 사회에서 하층계급으로 전락하여 빈곤에 허덕이는 마오리족의 운명을 타고난 베스에게 '희망'이란 사치스런 단어에 불과하다. 제이크의 실직과 도박, 음주 그리고 야수적인 폭력이 베스의 영혼을 좀먹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가정이라는 테두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에게 던져진 현실을 외면하려 애쓴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은 오히려 그녀를 파멸의 길로 이끌 뿐이다. 현실의 암울함에 미래를 포기한 큰 아들 닉(Nig Heke: 줄리안 아라한가 분)은 갱단에 가입하고, 둘째 아들 부기(Boogie Heke: 타운가로아 에밀 분)는 소년원으로 보내진다.
그리스 작은 마을의 자크(장-마크 바)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잠수 사고로 잃고 바다와 돌고래를 가족으로 여기며 외롭게 성장한다. 그런 그에게 유일한 마을 친구인 엔조(장 르노)는 잠수 실력을 겨루는 경쟁대상이자 단 한 명의 우정을 다지는 친구. 그렇게 자크는 유일한 안식처인 바다와 돌고래, 그리고 엔조와 성장해 간다. 오랜 시간이 흘러 프리다이빙 챔피언인 엔조의 초대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그리고 자크는 대회에 참가하면서 보험사 조사원 조안나(로잔나 아퀘트)와 일생에 단 한번일지 모르는 눈부신 사랑에 빠진다. 마침내 대회에서 자크가 승리하게 되고 엔조는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무리한 잠수를 시도하다 결국 자연 앞에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고 죽음에 이르게 되는데…
조커와 로렌스, 카우보이 등은 베트남전에 참전하기 위해 입대한 신병들이다. 이들은 전투 베테랑인 하트만 상사의 교육하에 철두철미한 해병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훈련을 받는다. 뚱뚱하고 약간 지능이 모자라는 로렌스는 신병 교육대 최고의 고문관으로, 고된 훈련을 겪는 이들은 로렌스로 인해 자신들이 얼차려를 받게 되는 사실이 싫다. 언제부터인가 로렌스는 자신의 총과 대화를 나누고, 훈련생들은 그가 어딘지 모르게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느낀다. 8주간의 훈련이 끝나갈 무렵, 윗 침대에서 자고있어야 할 로렌스가 사라진 것을 알게된 조커는 화장실에서 그를 찾아내는데...
롭 고든(Rob Gordon: 존 쿠삭 분)은 레코드 가게 '챔피언쉽 비닐'을 운영하는 30대의 노총각이다. 노총각이라고는 해도 같이 지내는 여자 친구도 있고, 음악광이기 때문에 현재 직업에도 그런대로 만족하는 편이다. 함께 일하는 배리(Barry: 잭 블랙 분)와 딕(Dick: 토드 루이소 분) 역시 엄청난 음악광들인데, 각종 음반과 노래의 제목, 순서까지 정확하게 기억하는 등,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팝뮤직 백과사전이라고 할 만한 친구들이다. 하지만, 느슨하게 삶을 즐기던 롭에게도 위기의 순간이 닥쳐왔다. 오랜동안 사귀어온 여자친구 로라(Laura: 이벤 헤이즐 분)가 갑작스레 이별을 선언하고 집을 나간 것이다. 게다가, 꼴사나운 늙은이(Ian Raymond: 팀 로빈스 분)의 집으로 거처를 옮겨오고... 그는 번번이 여자들에게 차이기만 하는 자신의 처지를 개탄한다. 그리고 그녀들을 찾아나서는데...
1950년대 미국 남부의 미시시피 주, 대농장주의 둘째 아들 브릭 폴릿(폴 뉴먼 분)은 한때 잘나가던 미식축구 스타였지만 자신의 꿈이 좌절된 후로는 술로 세월을 보내는 자칭 주정뱅이 패배자다. 그는 아내 매기(엘리자베스 테일러 분)와 함께 아버지의 65세 생신 잔치에 와서도 방에만 틀어박혀 손에서 술잔을 내려놓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편애를 받는 브릭은 아내 매기와 부부관계가 소원하고 그 때문에 아직 아이도 없다. 두 사람의 불화는 과거 브릭이 목숨보다 소중한 우정을 나누었던 친구 스키퍼의 비극적인 자살에 매기가 연관되면서 시작됐다. 매기는 한때 스키퍼와 남편의 우정을 질투했지만 일편단심 남편의 사랑을 갈구하는 여자다. 하지만 매기 때문에 친구가 죽었다고 믿는 브릭은 그녀의 애절한 호소에 매번 싸늘하고 냉소적인 태도로 일관한다. 한편, 뜨내기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맨주먹으로 미시시피의 대농장을 일궈내 지역 제일의 유지가 된 브릭의 아버지는 말기 암 선고를 받지만 가족들의 배려 아닌 배려로 정작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 그리고 다섯 아이를 데리고 농장에 나타난 브릭의 형님 내외 구퍼와 메이는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아버지의 건강보다 상속받을 재산에 눈독을 들이며 브릭의 아내 매기와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는데...
1964년 민권운동원 세 명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FBI 앨런 워드와 보완관 출신인 루퍼트 앤더슨이 사건 수사를 맡는다. 실종된 세 명은 이미 KKK단에 의해 살해당한 뒤이다. 앨런과 루퍼트 KKK단에 대한 심증은 있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한다. 앨런이 원칙에 매이는데 비해 루퍼트는 능청스럽게 행동하면서 증거를 수집한다. 결국 KKK단원들 사이에 분열을 일으켜 범인을 체포하는데...
전문적인 고서 감정인 딘 코소은 유창한 말솜씨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 어떤 일에 있어서도 흔들리지 않는 냉철함까지 가지고 있다. 그런 그가 어느 날부터인가 직업에 대한 이상은 버린 채 뉴욕의 뒷골목에서 부유한 수집가를 위한 희귀본을 찾아내는 일에만 전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코소는 저명한 애서가이자 악마연구자인 보리스 볼칸으로부터 막대한 액수의 보상금을 건 제안을 받게 되는데, 그 제안은 바로 전세계에 단 세권뿐인 이란 책의 감정에 대한 것이었다. 이 책은 악마 루시퍼가 직접 집필한 것으로 알려져 중세 이후 악마를 부르는 기도서로 사용되고 있었다. 초자연적인 현상의 기대보단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 어마어마한 돈 때문에 제안을 받아들인 코소는 볼칸의 책을 프랑스와 포루투칼에 남아있는 다른 두 권과 비교하여 진짜 루시퍼가 쓴 책을 가려내기 위한 머나먼 여정을 준비한다. 그러나 주위에서 이유 없는 폭력과 살인사건 등 기도서를 둘러싼 미스테리한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자, 코소는 기도서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사본을 보유하던 사람들이 모두들 잔혹하게 살해당하게 되고, 그들이 보유한 기도서는 모두 불에 타 재가 되어버리는데...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명예로운 군인이자, 다음 선거에서 부통령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미육군의 거물, 조 캠벨(Lt. General Joseph Campbell: 제임스 크롬웰 분) 장군. 퇴역을 며칠 앞둔 어느날, 그의 딸이 연병장 한가운데서 잔인하게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장군의 딸이자, 미육군의 엘리트 장교였던 엘리자베스 캠벨(Capt. Elizabeth Campbell: 레슬리 스테판슨 분)의 죽음은, 장군은 물론 부대 내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육군 내부의 특별 범죄 수사단 CID 요원 브레너(Warrant Officer Paul Brenner: 존 트라볼타 분)와 선힐(Warrant Officer Sara Sunhill: 매를린 스토우 분)이 파견된다. 살인사건의 배후를 조사하던 중, 아름답고 총명하여 업무수행에도 뛰어났던 엘리자베스의 공적인 모습 이면에 변태적인 섹스로 얼룩진 그녀의 복잡한 사생활이 드러나고, 아버지의 측근에 있던 거의 모든 병사들과 잠자리를 같이 했다는 사실도 확인된다. 살인 용의자는 그녀와 관련된 모든 남자들로 확대되지만, 그 누구에게도 명백한 살인 동기를 찾을 수 없게 되고,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딸의 성적인 방종을 알고 있었던 조 캠벨, 과잉 충성도 불사라는 장군의 오른팔 파울러 대령(Col. George Fowler: 클라렌스 윌리암스 3세 분), 엘리자베스와 깊은 관계에 있던 켄트 대령(Col. William Kent: 티모시 휴튼 분), 비밀을 감추고 있는 무어 대령(Col. Robert Moore: 제임스 우즈 분). 그녀의 미육사 동기인 브랜스포드 대위(Bransford: 브래드 베이어 분) 뜻밖에도 살인 미스테리의 열쇠는 그녀의 육사 재학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앤 피나간과 방송국 앵커 하워드 피나간은 부부이다, 이들의 외동 아들 캐시가 등교길에 집 부근에서 간이 음식점 웨이트리스 도린의 차에 치인다. 사고 현장에선 멀쩡해 보이던 캐시는 집에 돌아온 뒤 의식을 잃어버리고 급기야 입원한다. 한편 진은 경찰관으로, 부부 사이가 안좋아 아내 몰래 외도한다. 상대는 헬리콥터 조종사인 스토미의 아내 베티. 스토미와 베티는 별거 상태다. 진은 베티 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귀가 도중 삐에로인 클레어에게 저속 운전을 빌미로 추근거린다. 남편의 외도를 눈치챈 셰리는 닥터 랄프의 아내이자 자신의 동생인 메리안에게 찾아가 고민을 털어 놓는다.
일도 사랑도 무엇 하나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26살의 청년 닉 라슨(에릭 라이블리). 여자친구 줄리 밀러(에리카 듀런스)의 24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도중에 닉은 직장 상사의 전화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일으켜 줄리와 친구들을 죽게 만들고 자신만 혼자 살아남게 된다. 사고 발생 1년 후, 아직도 자책감과 절망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에 시달리며 살아가던 닉은 중요한 프리젠테이션 자리에서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으로 쓰러진다. 집으로 돌아온 닉은 예전 여행 때 찍은 사진을 보다가 또 다시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그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1년 전 친구들을 죽음으로 몰았던 그 곳, 바로 그 끔찍한 사고 직전의 순간! 그는 사고를 피하기 위해 상황을 돌려놓으려 하지만... 당신의 인생을 뒤바꿀 또 한 번의 기회. 예측할 수 없는 대단원의 결말이 기다린다!
루브 소퍼가 떠난 후, 영혼들을 도우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카메론 케인이라는 인물이 새로운 리퍼 수장으로 등장한다. 캐나다의 에미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제미니 어워즈에서 최고 케이블 TV 시리즈 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데드 라이크 미’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여고생 케이(나카무라 아리사)는 죽은 동생의 생각에 사로 잡혀 그녀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극복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럴 때 선배 아야(칸노 마유)에 이끌려 나오, 다케, 마키와 함께 캠프에 가게 된다. 한편 모델 지망생 마키의 목적은 슈퍼모델들이 애용하는 다이어트의 기적을 실행하기 위해 기생충등을 수집하려는 것이었는데...
한 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고, 세상에 진 빚을 갚아야 한다는 죄책감으로 7명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계획을 세운 벤 토마스(윌 스미스)는 에밀리(로자리오 도슨)와의 예기치 않던 사랑으로 잠시 혼란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에밀리와 진정한 사랑에 빠졌다는 걸 느낀 순간 마침내 오랫동안 자신이 계획해온 일을 실행에 옮길 때가 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선택된 7명만이 알 수 있었던 그 놀라운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뉴욕에서 기자로 활약하는 셀리나에게 어느 날 한 장의 팩스가 오는데 어머니 돌로레스가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는 지방신문의 기사였다. 셀리나는 내키지 않는 걸음으로 어머니를 찾아간다. 돌로레스 클레이본은 그 지방 여류 부호인 베라 도노반을 살해한 혐의로 곧 정식 심리를 받게 될 예정에 있다. 18년전 돌로레스는 사랑하는 딸 셀리나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베라 도노반 저택에서 하녀로 일하고 있었다. 집에서는 술 주정뱅이 남편, 죠 세인트 죠지의 학대에 몸과 마음이 상할대로 상하고, 저택에서는 깐깐하고 인정머리 없는 베라 밑에서 고된 일을 하면서도, 그녀의 유일한 희망인 셀리나를 위해 모든 걸 참아왔었다. 그러던 어느날 돌로레스는 죠가 어린 셀리나를 성추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돌로레스는 그 동안 저축했던 돈을 찾아 셀린와 함께 도망치려 하지만 그 돈마저 죠가 빼돌린 상태였는데...
섹시 발랄한 미녀 '매기'(카메론 디아즈 분)와 평범한 외모의 고지식한 엘리트 변호사'로즈'(토니 콜레트 분). 이 두 자매는 외모만큼이나 성격도 정반대이다. 자유분방하고 무책임한 동생 매기는 반반한 외모와 섹시함을 무기로 남자들과 잦은 연애 사고(?)를 치는 반면, 능력있는 커리어 우먼 언니 '로즈'는 ‘매기’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왔다. 서로에게 불만은 있지만 각별한 우애를 유지해오던 중 두 자매에게 어느날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사건이 터지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귀여운 바람둥이 '매기'가 '로즈'의 남자친구를 유혹해서 찐~한 하룻밤을 보낸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로즈는 도저히 매기를 용서 할 수 없게 되고 급기야 매기를 집에서 쫓아낸다. 방황하던 매기는 우연히 외할머니 ‘엘라’ (셜리 매클레인 분)가 살아 있음을 알게 되고, 두 자매에게는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발생하는데…
별볼일 없는 서른 살의 작가 지망생 ‘조그’는 대담하고 관능적인 여인 ‘베티’를 만나고 그녀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든다. 해변에 위치한 방갈로에서 함께 살게 된 둘은 달콤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감에 젖는다. 하지만 곧 삶의 무료함을 느낀 ‘베티’는 ‘조그’의 글에서 눈부신 재능을 발견하고, 그를 작가로 성공시키는데 자신의 인생을 바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그녀의 광기가 점차 폭발해가는데… 순수하면서도 치명적인 탐닉의 아이콘 ‘베티’를 만난 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사랑에도 액션(?)이 필요한 법, 그녀는 온몸으로 타이핑을 한다!그녀의 취미가 수상하다…리 할로웨이는 겉으론 봐선 그냥 평범한 이십대 여성. 하지만 이 조용한 아가씨에겐 비밀이 하나 있다. 자신의 몸에 생채기를 내야만 위로를 받는 오랜 습관이 있는 것. 잠시 요양원에서 지낸 리는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녀의 일상은 여전히 무료하고 우울하다. 이웃에 사는 고등학교 동창인 피터와의 데이트도 시큰둥할 뿐…엉덩이에 찰싹~
17살, 노아는 밝고 순수한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드는 둘. 그러나 이들 앞에 놓인 장벽에 막혀 이별하게 된다. 24살, 앨리는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의 소식을 접하고 잊을 수 없는 첫사랑 앞에서 다시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북부 캘리포니아의 한 바닷가.
캐시는(제니퍼 코넬리) 아버지가 30여년동안 돈을 모아 마련한 집에서 이혼의 충격을 딛고 새로운 인생을 모색하며 힘겹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일주일 뒤에 집을 찾아오겠다는 엄마의 전화에 아침 잠을 설치던 캐시의 집에 법원직원과 경찰이 들이닥친다. 세금 체납으로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며 퇴거 명령을 내린다. 캐시는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것을 막으려 변호사를 찾지만 이란 출신의 이민자 베라니 (벤 킹슬리)가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그 집을 헐값에 사들인다. 베라니는 전망 좋은 이 집을 수리해 비싼값에 되팔아 재기를 노린다. 그러나 아무도 자신을 도울 수 없는 처지에 놓인 캐시는 레스터(론 엘다드)라는 경찰의 도움으로 집을 다시 찾으려 하지만 집을 둘러싼 싸움은 점차 심해지고, 베라니의 부인 (소레 아그다슬루)과 아들 에스마일(조나단 아두트)까지 혼란에 빠지며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빠져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