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Zebel” the monkey, is the only source of income for his master who abuses him. One day he finds out that the master is dead. But can Zebel, who has never been free, enjoy his freedom?
Sound Designer
After an Afghanistan-born woman who lives in Canada receives a letter from her suicidal sister, she takes a perilous journey through Afghanistan to try to find her.
Sound
이란과 이라크의 국경지대에서 칠판을 등에 지고 산을 오르는 리부아르와 싸이드. 이들은 외딴 마을의 학생을 직접 찾아다니는 선생님이다. 배우는 데 뜻이 없는 거친 아이들이 험한 일을 더 고되게 하지만 그들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산 쪽으로 양치기 소년들을 찾아 나섰던 리부아르는 국경을 넘나들면서 밀수품과 장물을 운반하는 소년들을 만난다. 모두가 그를 경계하지만 그와 이름이 같은 소년 리부아르는 이름을 쓸 수 있게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대부분 그를 반기지 않는 아이들과 어색하게 동행하는 가운데 추락사고가 일어나고, 싸이드는 다친 아이를 위해 칠판을 잘라 부목을 만들어준다. 칠판은 반 토막이 나지만 아이들은 이제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마을로 내려간 싸이드는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길을 찾아 헤매는 노인들을 만나게 된다. 노인들을 가르쳐보려 하지만 소용이 없게 되자, 싸이드는 호두 40알을 받고 국경까지 안내를 맡는다. 그는 일행 중, 딸을 시집보내고서야 편히 죽겠다는 한 노인의 소원을 들어주느라 어린 아들을 둔 과부 할랄레와 얼결에 결혼까지 한다. 칠판을 예물로 주고 맞이한 신부, 할랄레에게도 글자와 수학을 가르쳐보려고 하지만 싸이드의 노력은 아무런 반응을 얻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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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 어린 소녀는 아홉 번째 생일날 그녀는 이제 "여자"가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남자 아이들과 놀아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두 번째 이야기 남편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전거 경주에 참가하는 젊은 여성의 이야기. 처음에 남편이 그리고 시간이 갈 수록 점점 더 많은 마을 남자들이 그녀에게 집으로 돌아갈 것을 종용하는데... 마지막 이야기 상속받은 돈으로 이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된 노년의 여성을 보여준다. 이 자유를 누리고자 그녀가 선택하는 방법은? 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다른 세대의 세 여성이 꿈꾸는 자유와 여성에게 가해지는 잔인한 제약에 관해 이야기한다. 감독은 메마른 대지와 검푸른 바다가 부딪히는 해안선을 담은 풍광을 대비시키면서 미니멀리즘과 초현실주의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영상을 통해 이란의 현실에서 여성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예리하게 되묻고 있다. (2018년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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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의 어느 조그만 마을, 10살 난 코쉐드는 앞을 볼 수 없는 맹인이다. 아버지는 러시아로 떠난 뒤 소식이 없 고, 어머니와 단둘이 어렵게 살고 있다. 그런 코쉐드에게는 소리를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재능이 있다. 그래서 현악기 조율사로 일하면서 생계를 돕는다. 그는 일터로 가면서 가끔 아름다운 소리 를 따라가다가 지각을 하기도 하며, 그래서 그는 늘 귀를 막고 다녀야 한다. 하지만 코쉐드가 그의 특별한 감각과 재능으로 만나는 세상은 일반인들의 그것보다 훨씬 더 크 고 깊다. 그래서 순수한 마음을 가진 이는 코쉐드의 아름다운 마음에 이끌리지만 그렇지 못한 이에게는 코쉐드가 한낱 눈먼 소년에 불과하다. 코쉐드에게 동화된, 그리고 그를 동생처럼 돌봐 주는 나데레는 시장 한복판에서 코쉐드를 잃어버려도 그를 찾는 방법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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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twelve years of imprisonment by their own parents, two sisters are finally released by social workers to face the outside world for the firs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