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ion, jealousy and betrayal take center stage at Londons Royal Opera House in a spectacular production of the worlds most popular opera. Bizets Carmen is packed with some of the best-loved and memorable music in all of opera. In this characteristically vivid and vibrant stage production by Francesca Zambello, beautifully filmed in 3D by Julian Napier, Seville is brought to life with ranks of soldiers, crowds of peasants, gypsies and bullfighters as well as a magnificent horse, a donkey and even some chickens! This spectacular RealD and Royal Opera House production features a supremely talented cast, gripping drama and Bizets energetic and passionate score. It is truly a musical event to remember!
Jonas Kaufmann and Anna Caterina Antonacci bring rare erotic intensity to the drama of Don José and Carmen in this darkly passionate reading of one of the most popular operas. Kaufmann uses his burnished tenor and smouldering good looks to portray the man undone by Carmen's love. As the object of his desire, Antonacci gives a physical and compelling performance.
1997년 8월, 영국 왕실에서 배출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여인인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진다. 이미 왕실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다이애나 비의 사망 소식은 전 세계를 충격에 휩싸이게 하였고, 영국 국민은 순식간에 패닉 상태에 빠진다. 다이애나 비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버킹엄 궁전으로 향하는 추모 행렬을 끊이지 않고 이어지지만 정작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진 어린 두 왕자를 데리고 발모랄 성으로 잠시 떠나 있는다. 그 사이, 다이애나 비의 죽음과 관련해 조기 게양도 하지 않고 그 어떤 공식적인 발표도 없는 여왕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날로 심해져 가고, 각종 언론들도 이런 여왕의 태도를 연일 비난한다. 심지어 군주제가 흔들릴지도 모른다는 체제 위기론까지 거론되며 여왕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새로 부임하게 된 토니 블레어 총리는 멀어지기만 하는 왕실과 국민들 사이의 화해를 위해 여왕을 설득하기 시작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