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ma
When good-for-nothing employee Daichi is attending to a backlog of work, a frightening game of tag targeting people with blood type B begins.
Kodama
Set in the year 3000 in New Tokyo where this time round, human beings with blood type B are being targeted.
Takahashi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감독은 메이지유신과 2차 대전을 포함해 역사 속 큰 사건들의 비극적 순간을 그리기로 한다. 감독은 나가오카를 찾은 기자 레이코를 중심으로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극영화, 다큐멘터리, 연극,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화법을 이용해 나가오카에 살았던 평범한 사람들의 기억을 재현한다. 과감한 실험적 형식이 돋보이는 작품.
boyfriend of girl in hospital with heart disease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병원에서 만난 주인공 소년소녀가 엮어가는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주인공과 그 주변인물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Yukio Kuba
A film about family life in Osaka. Following the death of their father, three boys struggle to find their own identity with the help of their outgoing mother and weak-willed uncle.
Bun
취재차 프리스쿨을 찾은 나카하라는 조용하지만 따뜻한 에미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조금은 천천히 마음을 열게 된 그녀는 여전히 선명한 유년시절 이야기를 시작한다. 다리가 불편한 자신과 언제나 같은 속도로 함께해준 유카와의 추억부터 흔들리는 우정 때문에 고민하던 하나와의 기억, 서로의 세계를 동경하는 소년들과 짝사랑에 빠진 선배의 잊지 못할 사건사고까지. 함께해서 행복했던 날들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선명하게 빛난다.
Kazuo Saito
중학교 3학년 가즈오의 반에 귀여운 소녀 카즈미가 전학을 온다. 첫눈에 가즈오를 알아 본 카즈미, 사실 둘은 어릴 적 소꿉친구였다. 흐릿한 기억을 되살려 어린 시절 추억의 장소를 가기로 한 둘은 숲 속 샘터에 물을 뜨러 간다. 그런데 실수로 둘은 물에 빠지게 되고 물에 흠뻑 젖은 가즈오와 카즈미는 각자 집으로 향한다. 집에 돌아온 둘은 자신들의 몸에 일어난 믿을 수 없는 변화를 알게 된다. 카즈오와 카즈미의 몸이 뒤바뀐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서로의 인생을 살게 된 카즈오와 카즈미, 둘은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그들의 사이는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카즈오가 들어가 있는 카즈미 몸에 큰 병이 생기고 만다. 자신의 운명을 대신 짊어져야 하는 카즈오에게 미안한 마음뿐인 카즈미, 그런 카즈미를 위로하는 카즈오, 둘의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Tsuguo Sakai
Sakai's Happiness is a humorous and bittersweet portrayal of an ordinary family dealing with the challenges of everyday life.
Shingo Mizunuma
'segment - 복숭아'. 도쿄의 오피스 걸, 29세의 준코는 중학교 시절의 선생님 장례식에 가기 위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간다. 복숭아밭이 산재한 고향 마을은 지금도 중학교 시절 그대로 전원풍경이 펼쳐져 있다. 준코는 지금은 복숭아밭을 이어받은 동급생 야자키에게 자신의 숨겨진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는데.
Young Masao
오사카의 김.준.평. 1923년. 한 청년이 제주도에서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배 위에 오른다. 청년의 이름은 김준평. 그는 굳게 믿고 있었다. 일본에서의 새로운 삶이 그에게 풍요와 희망, 인간다운 삶을 가져다 주리란 것을… 하지만 주변 상황은 그를 ‘괴물’로 만들어 갔다. 무엇이 이 순진했던 청년을 모두가 두려워 하는 존재로 만들었는가? 나쁜 남편, 비정한 아비 그리고 냉혹한 보스! 오사카에 정착해 공장에 취직한 준평은 그 앞에 나타난 여인 김영희에게 반해 그녀와 강제로 결혼하기에 이른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희망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강인한 체력과 타고난 근성으로 어묵 공장을 성공시키는 준평. 그러나 마치 그의 왕국을 지배하는 것처럼 끝없는 착취와 폭력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냉혹하기 그지없다. 이즈음 자신을 준평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면서 나타난 청년, 다케시가 준평의 집안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다. 겁도 없이 준평에게 폭력으로 맞서는 다케시는 주변을 점점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가는데.. 모든 걸 가졌지만, 온전히 소유할 순 없었다! 시간이 지나도 준평의 행각에는 일말의 변화가 없다. 끝없이 여자들을 탐하고 돈에 대한 집착 또한 점점 더 집요해져만 간다. 비정한 남편과 아비면서도, 준평은 자식이 새로 태어날 때마다 연신 만세를 불러대는 괴물로 변해간다. 이제 성인이 되어 준평을 향한 증오감이 폭발할 대로 폭발한 아들, 마사오. 한편에서 영희는 그런 남편을 묵묵히 견디면서 가족을 지켜 나가는데…
Seigo Yoshioka (Kenji Sakaguchi) is a teacher that became mute after a kendo accident. He feels lost after the accident and eventually decides to teach again on a small island where his mother was born. The children there on the island quickly name him "Kikansha Sensei" (Teacher Locomotive) after learning he is mute. The parents on the island are mostly hostile to Seigo Yoshioka, believing he is incapable of teaching their children. But with Seigo Yoshioka's determination and kindness, a strong bond develops between the students and the mute teacher, which then changes the parents' opinions of Seigo Yoshioka. Suddenly, tragedy then strik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