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cutive Producer
키야는 사람들의 관심이 고프다. 그녀는 난감한 상황을 만들어 찍은 비디오를 SNS에 올려 일약 스타가 되고, 우쭐해진 그녀는 선을 넘는 상황을 연출하기에 이른다. 감각적인 화면 속 극단으로 치닫는 주인공의 심리가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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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과 자신의 여자친구의 남동생인 랜스는 산불로 타버린 숲 속에 난 찻길의 중앙선을 다시 그리는 특이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 아무도 없는 황폐한 숲 속에서 자신들의 인생과 서로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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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요원이었지만 현재 자신의 옛 신분을 감춘 채 ‘할게이트’라는 벨기에 소재 다국적 기업에서 첨단보안장치를 개발하는 일을 하는 벤 로건(아론 에크하트)은 한창 사춘기에 접어든 딸 에이미(리아나 리베라토)와 매일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평화로운 삶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 출근한 벤은 사무실이 흔적 없이 사라지고 동료들이 죽어있는 모습을 보게 되며 심지어 자신의 모든 신분과 직업까지 사라져 버린 것을 알게 된다. 그 이후 자신과 딸의 목숨을 노리는 정체불명의 적들의 끊임없는 공격에 시달리지만 수많은 위기를 넘기고 때론 예상치 못한 에이미의 재치와 상황대처 능력으로 자신들을 공격하는 실체에 접근하게 된다. 그러던 중 벤은 배후에 자신이 상대하기엔 너무도 벅찬 거대한 조직이 연관 되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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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여성들을 중심으로 히스테리아가 만연하던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 항상 새로운 치료법 연구에 매진하던 혈기왕성한 젊은 의사 모티머. '히스테리아' 전문 병원에 취직한 그는 현란한 손재주로 상류층 부인 사이에서 명성을 얻으며 병원의 절대적 신임을 받는다. 그러나 빛나는 순간도 잠시, 손의 마비증세로 병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되자 사람의 한계를 뛰어넘는 치료도구 개발에 전념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