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bie
에리카(Erica Benton: 질 클레이버 분)는 자신의 결혼 생활이 성공적이고 행복하다고 자부하고 있는 삼십대 중반의 여성이다. 남편은 주식 중매인이고 자신은 화랑에서 일하며, 딸은 사립 고등학교에 다닌다. 전망 좋은 고층 아파트에서 전형적인 뉴욕의 중산층 가정을 이루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의 점심 때, 남편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는 고백을 듣는다. 갑자기 17년간의 결혼 생활이 끝나고 혼자가 된 에리카는 현실을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정신과 상담을 받거나 친한 친구들과 만나 수다를 떨며 위안을 얻으려 해보지만 그녀의 정신적인 공허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새로운 남자를 사귀어 보라는 정신과 상담의의 권유에 따라 화랑에서 일하면서 알게 된 남자와 즉흥적으로 밤을 보내 보지만, 사랑이 없는 섹스는 허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때 그녀가 일하는 화랑에 한 영국인 화가가 찾아 오고 그녀는 서서히 그에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Bobby del Rios
1953년 이탈리아 영화인 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했다. 프랑스의 사업가로 주식 사기에 연루되어 파탄에 이른 남자. 중동의 테러리스트로 동료들이 모두 체포되거나 사살되고 혼자 살아남은 남자. 4인조 강도가 실수로 지역 갱단 보스의 동생을 죽인 후 도주하던 중 살아남은 한 남자. 이렇게 각기 절박한 상황에 처한 세 명이 펼치는 이야기.
Frankie Diaz
When his partner is killed, tough Irish detective Eddie Ryan vows to avenge the death, whatever the cost. As he begins unraveling clues, his behavior becomes so outrageous that he's obliged to turn in his badge, but the experience only emboldens him. Ryan eventually learns that his partner was caught up in a Puerto Rican gun-running scheme masterminded by a crook named Sweet Willie, who wants to foment revolutionary war.
Tony Rodrigues
코네티컷의 어느 농장, 빌과 마사는 아들과 함께 평화롭게 지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겨울, 빌의 옛 동료 마이크와 토니가 찾아온다. 세 사람은 함께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전우였지만, 종국에는 서로 대립하게 되었던 사이다. 그동안 빌은 마사에게 전쟁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았던 터라 마사는 어리둥절하기만 한데, 곧 세 사람 사이에 숨겨졌던 이야기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아들 크리스 카잔이 시나리오를 썼고, 엘리아 카잔이 연출을 맡았다. (2017년 영화의 전당 - 엘리아 카잔 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