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곳곳을 누비며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말로’(리암 니슨)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애인 ‘니코’를 찾아 달라는 매력적인 여인 '캐빈디시'(다이앤 크루거)의 의뢰를 받아 조사를 시작한다. 머지않아 말로는 니코의 실종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탐정이 온다!
A contemporary love story about Peter, a Freudian psychiatrist married to the Finnish Mika, David, a young British gay who lives in Banyoles, addicted to the Grinder, and Coco Lamour, a French actress from Paris.
The lower part of Barcelona’s best district is a quiet and stately neighbourhood. The House of Columns hides many secrets, and has witnessed many events. The Catalan capital’s multiculturalism has a lot to offer. It’s better to laugh than to cry!
Maniac Tales tells the story of Juan, a Mexican illegal immigrant in New York, who is offered a job as a doorman in an old building of the city. It turns out that the screenwriter of "Maniac Tales", a very popular TV series, lives in the building but has disappeared with the script of the last chapter of the season, and a reward is offered to whoever can find that script. Juan decides to look for it, and when he gets into the screenwriter's apartment he finds out that the TV series hides creepy secrets which are related to the building.
타인의 기억에 접속해 사건의 단서를 찾아내는 특별 수사관 존. 어느 날, 거대 부호로부터 자신들의 딸이 단식투쟁을 벌이는 이유를 알아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빼어난 미모에 측정불가의 아이큐를 지닌 16세 천재 소녀 앤나. 그녀의 기억에 접속한 존은 뜻밖에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 한다. 하지만 그가 본 기억과 주변 사람들의 진술이 엇갈린다. 존은 앤나와 그녀의 가족들이 숨기려는 비밀을 알아내고자 앤나의 기억 더 깊숙이 들어가지만, 그럴수록 무엇이 진실인지 헷갈리는데… 지금 그가 보고 있는 기억은, 진짜일까?
최초로 합성수지를 발명해낸 레오 베이클랜드의 손자이자 베이라이트사의 상속인인 브룩스와 결혼해 오랜 시간 꿈꾸던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얻게 된 바바라. 모든 것을 누린 듯 보이지만 자신을 조롱거리로 여기는 상류층 사람들과 계속되는 남편의 무관심으로 인해 그녀의 삶은 독한 술과 위험한 정사로 채워진다. 한편 부서질듯한 불안한 정서를 가진 그들의 유일한 아들, 안토니와 기댈 곳 없는 바바라는 점점 더 많은 것을 의지하게 되고 서로에게 연민을 느끼며 정상적인 모자관계 이상의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되는데..
건축가 펠릭스는 외로움을 많이 타면서도 결벽적인 기질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다. 여자친구 클라우디아도 그를 떠나버리고, 홀로 남은 그에게 직접 지은 근사한 집은 커다란 외로움의 공간일 뿐이다. 어느 날 밤, 펠릭스는 도움을 요청하는 낮선 사람을 집으로 들어오게 한다. 전화를 쓰겠다던 낯선 남자는 펠릭스가 부엌에 간 사이에 사라진다. 그날부터 펠릭스는 그 남자가 자신의 집에 함께 살고 있다는 느낌에 시달리는데.... 방어적 심리로 괴로워하던 펠릭스는 어느 날부터 광기 어린 대범함을 띠고 행동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살아있는 유령을 찾아나선 펠릭스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더 큰 비밀과 자신의 정체성 혼란이다. 외로움에 관한 심리극과 미스터리 스릴러의 멋진 조화, 유머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데뷔감독의 작품으로는 놀라울 만한 완성도를 가진 이 작품은 2004년 시체스판타스틱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