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돌하고, 충동적이며 유머가 넘치는 루마니아의 젊은 집시 파멜라는 두 살배기 딸을 둔 싱글맘이다. 어느 날 인터넷 채팅을 통해, 벨기에인인 한 중년 남성을 알게 되고, 파멜라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벨기에로 떠날 결심을 한다.
Lucas's mother
의사 '제니'는 한밤 중 누군가 병원 문을 두드리지만 진료가 끝나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다음 날 병원 문을 두드렸던 신원미상의 소녀가 변사체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죄책감에 사로잡힌 '제니'는 소녀의 행적을 직접 찾아 나서는데...
Willy's wife
복직을 앞둔 산드라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회사 동료들이 그녀와 일하는 대신 보너스를 선택했다는 것. 하지만 투표가 공정하지 않았다는 제보 덕분에 월요일 아침 재투표가 결정되고 일자리를 되찾고 싶은 산드라는 주말 동안 16명의 동료를 찾아가 설득하기로 한다. 보너스를 포기하고 자신을 선택해 달라는 말이 어려운 산드라와 각자의 사정이 있는 동료들, 마음을 바꿔 그녀를 지지해주는 동료도 나타나지만 그렇지 않은 쪽의 반발도 거세지는데…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긴 두 번의 낮과 한 번의 밤이 흐른다.
Valerie
After experiencing a tragedy, Irish brothers Dara and Eoin move to rural France, where they become friends with young Bella, whose beauty and charm bewitches the emotionally unstable D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