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 Ok

Jeon Ok

출생 : 1911-04-02, Hamhung, South Hamgyong, North Korea

사망 : 1969-10-22

약력

Jeon Ok (1911-1969) was a Korean actress.

프로필 사진

Jeon Ok

참여 작품

갯마을
고기 잡으러 바다에 나간 배들이 돌아오지 않아 과부들만이 가득한 섬, 해순이도 과부가 된 채 시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다. 아낙네들이 갯펄에 나가 조개, 소라, 미역을 따며 생활을 이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녀도 갯펄에 나가 묵묵히 일하며 남편이 없는 쓸쓸함을 달랜다. 너무 고되게 일한 탓인지 해순은 바닷가에서 잠이 들고 이 사이에 성구에게 강간당한다. 마을에 소문이 나기 시작하자 해순은 성구를 따라 산 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성구도 징용에 끌려가고 다시 혼자 남게 되자 해순은 갯마을로 돌아온다. 어디에서도 희망을 찾지 못한 해순은 미쳐서 날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남편을 기다린다.
청일전쟁과 여걸 민비
조대비 역
Queen Min makes regent Prince Daewon withdraw from ruling with the help of the Min Seung-ho Party.
아내는 고백한다
The professors' wife lives as abused mentally by her husband. One day the couple goes climbing with a young man, who works for a pharmaceutical company and often visits them on business. While they scales a cliff holding a rope, her husband under them loses his footing and falls down. When they all are about to fall, she cut the rope, so the husband died in a fall. She stands at the bar, but the court decides the case is an emergency evacuation. So she obtains an acquittal, but murderous intent in her mind must work on her.
고려장
Village Shaman
기아에 허덕이는 화전민들의 마을. 원시적 생활을 영위하면서 미신에 얽매여 사는 그들 마을에는 어느덧 사람나이 70이면 산채로 업어다 버리는 폐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폐습이라기 보다는 워낙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그들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계율이었다. 그런데 한 아들이 어머니를 업고 버리러 갔다가 종당에는 자신도 그렇게 업혀 버림받을 것을 생각하고는 그 엄한 계율을 어기고 다시 어머니를 업고 되돌아 온다.
폭군연산(복수,쾌거편)
연산군과 장녹수의 난행은 해가 거듭될수록 도가 지나쳐간다. 연산군의 만행으로 누이와 아버지를 잃은 박원종은 마침내 정변을 일으킬 준비를 한다. 정변 당일 연산군은 장녹수를 죽이고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게 되나, 정변으로 인해 왕의 자리를 잃고 귀양길에 오른다.
연산군(장한사모편)
임금자리에 오른 연산군은 당파의 모함으로 폐비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약까지 받고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폐비 윤씨의 소생이다. 그는 원한에 사무친 생모의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다시 복위를 시키려 하다 중신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다. 그러자 성격이 더없이 거칠어진 연산은 정적을 치려는 유자광 등의 꼬임으로 무오사화를 일으켜 사림선비들을 없애는가 하면 생모에게 사약을 내리는데 거들었던 중신과 궁녀들을 모조리 죽이는 갑자사화를 일으키고 그도 모자라 왕비를 헐뜯는 한글로 된 투서가 있었다 하여 언문구결을 태우고 언문교습을 못하게 한다. 이렇게 피를 보게된 연산은 그 스스로가 한 나라의 임금이라는 지체까지도 잊어버리고 원각사에 장악원을 두어 기녀를 길러내는가 하면 성균관의 유생까지 몰아낸 다음 그곳을 유흥장소로 삼아 날이 지샐 줄을 모르고 술과 여자에 빠져 끔찍한 행패를 부리는 등 제정신이 아닐만큼 돌아버리고 만다. 그의 이러한 미치광이속에는 언제나 사약을 받고 피를 토하며 억울하게 죽어간 생모 폐비 윤씨의 모습이 아른거려 그로 하여금 잠시도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게 했던 것이다.
이름없는 별들
Mr. Yoon (Sang-hoon's mother)
일제의 식민지 정책에 반기를 들고 봉기한 광주학생사건을 중심으로 엮은 항일학생운동사. 독립지사의 아들 상훈은 뜻맞는 교우와 더불어 항일독립운동체인 성진회의 멤버인데 이들의 정신적인 지주는 한문선생 송운인이다. 어느 날 이 성진회에 오빠가 고등계형사인 영애도 가담한다. 그 뒤 여러 가지 사건이 일어난 뒤 거사하기로 결정한 날 밤, 형사에게 발각되어 영애가 오해를 받으나 죽음을 무릅쓴 영애의 행동으로 동지들은 피하게 되고 다음날 아침 광주의 학생들은 모두 봉기한다.
Dear Soldier
Eiichi's mother
Two Korean conscripts undergo Imperial Japanese Army training, much to the pleasure of their families.
망루의 결사대
Hye-ok Hwang
조만 국경인 만포진에는 국경 경비대가 주둔하고 있는데 해마다 겨울이 되면 마적들이 경비대를 습격하곤 하였다. 어느날 밤 마적단의 한 청년이 만포진에 살고 있던 가족들을 살리려고 습격 전에 가족들을 대피시키려고 하였다. 그러나 아버지는 피하기를 거부하고 오히려 그 사실을 경비대에 신고한다. 마적떼와 경비대 사이에 전투가 벌어지고 경비대가 위기에 몰리는 순간, 출동한 지원병력이 마적들을 전멸시킨다.
복지만리
To resolve the conflict between the Korean and Manchu border villages, the Korean protagonist sets fire to the Korean village and forces the Koreans and Manchus to put out the fire together.
옥녀
사랑을 찾아서
The hero leaves Korea. But the village where Korean immigrants live is attacked by Chinese bandits. The hero and his friends want to return to Korea. Japanese police officers fire shots at border trespassers.
잘 있거라
낙원을 찾는 무리들
The heroine loses the property documents left by her father. A street bum picks up these papers. Two men, in love with the heroine, arrange a scuffle over these documents, during which they fall from a cliff and 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