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
할리우드 스타 헤디 라머는 백설 공주와 캣우먼 모두 그녀를 모델로 탄생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여성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매력적인 외모와 화려한 인생이 너무 돋보인 나머지, 근대 통신기술의 혁신을 이끈 천재 발명가라는 타이틀은 얻지 못했다. 발명에 대해 언급할 기회가 거의 없었기에, 가족들은 라머의 죽음과 함께 이 모든 것이 잊힐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2016년, 알렉산드라 딘과 아담 해기악이 공식 석상에서 그녀가 발명에 관해 언급한 테이프 4개를 입수하면서,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본 인터뷰 자료를 더해 만든 '밤쉘'은 라머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Herself
Brooklyn-born Ruth Gruber became the youngest PhD in the world before going on to become an international foreign correspondent and photojournalist at age 24. She defied tradition in an extraordinary career that spanned several decades. The first journalist to enter the Soviet Arctic in 1935, Ruth also traveled to Alaska as a member of the Roosevelt administration in 1942, escorted Holocaust refugees to America in 1944, covered the Nuremberg trials in 1946, and documented the Haganah ship 'Exodus' in 1947. Her relationships with world leaders gave her unique access and insight. This documentary interweaves verite scenes with archival footage.
